이은상 목사 인생 이야기: 강남 집 꿈에서 하나님 나라 소명으로
강남 집 한 채 꿈에서 하나님 나라 비전으로
신학생의 은밀한 이중생활, 이은상 목사의 파란만장 인생 이야기: 강남 집 한 채 꿈에서 하나님 나라 비전으로
안녕하세요, 오늘 여러분께는 특별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들려드릴 텐데요. 바로 세미한교회 이은상 목사님의 인생 여정입니다. 이 목사님은 어린 시절 강남에 집 한 채를 갖는 꿈을 꾸었지만, 더욱 값진 소명을 발견하며 인생의 방향을 완전히 틀게 되었습니다. 그의 이야기는 단순한 성공 스토리를 넘어, 진정한 행복과 가치를 어디에서 찾아야 하는지에 대한 깊은 메시지를 전달해 줍니다. 지금부터 이은상 목사님의 파란만장한 인생 이야기를 상세하게, 그리고 깊이 있게 알아보겠습니다.
1. 세상적인 성공을 꿈꾸다: 강남 집 한 채를 향한 열망
이은상 목사님은 어린 시절부터 성공에 대한 열망이 남달랐다고 합니다. 그 시작은 고등학교 시절, 대원외국어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였는데요. 수원에서 경기도 경시대회 1등을 휩쓸었던 그는, 소위 ‘강남 8학군’ 친구들과의 격차를 실감하게 됩니다. 어머니들의 뜨거운 교육열과 초등학교, 중학교 시절부터 체계적인 준비를 해온 친구들을 보며 ‘강남에 집 한 채를 가져야겠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게 됩니다.
당시 스카이캐슬 같은 드라마에서 묘사되었던 대기업 임원, 의사, 변호사 자녀들이 바로 그의 고등학교 동창들이었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미국에서 시작하거나, 막대한 부를 가진 친구들 사이에서 그는 ‘성공’이라는 단어의 무게를 다르게 느끼게 되었죠. 목사님은 “나는 강남에서 우리 아이들을 키워야겠다, 나 대에서 좀 가문을 일으켜야겠다”는 강렬한 욕망에 사로잡혔다고 회상합니다. 성공, 그리고 돈은 그에게 강남이라는 상징적인 목표를 향해 나아가게 하는 동력이 되었습니다.
2. 승승장구, 그러나 마음속 깊은 갈증
이후 이은상 목사님은 소위 ‘잘 나가는’ 엘리트 코스를 밟았습니다. 좋은 대학교, 좋은 대학원을 졸업하고 대기업에 입사, 4대 금융 업계를 거쳐 외국계 증권사 애널리스트로 활동하며 승승장구했는데요. 높은 연봉과 화려한 삶이 보장되었지만, 마음속 깊은 곳에는 끊임없는 불만족감이 자리했습니다. “뭔가 이게 다가 아니다”라는 생각은 그를 끊임없이 괴롭혔고, “하나님, 도대체 무엇일까요?” 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게 만들었습니다.
세상적인 성공을 향해 질주했지만, 진정한 만족은 얻을 수 없었습니다. 높아지는 연봉과 사회적 지위는 오히려 그에게 더 큰 허무함을 안겨주었죠. 마치 끝없이 펼쳐진 사막을 걷는 것처럼, 목표를 향해 달려갈수록 갈증은 더욱 심해졌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2008년 금융 위기는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뒤흔드는 거대한 사건으로 다가왔습니다.
3. 2008년 금융 위기, 세상적인 가치의 허망함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는 글로벌 금융 시장을 강타했고, 이은상 목사님의 삶에도 거대한 파도를 몰고 왔습니다. 당시 그는 리먼 브라더스 인수전에 참여하며 10조 원에 달하는 인수 금액을 다루는 핵심 실무자였습니다. 하지만 금융 위기는 리먼 브라더스를 순식간에 파산으로 몰아넣었고, 인수전은 물거품이 되었습니다. 눈앞에서 천문학적인 돈이 먼지처럼 사라지는 것을 목격하며, 그는 세상적인 성공의 허망함을 뼈저리게 느끼게 됩니다.
“머니 마운틴, 돈의 산이 무너지는구나” 라는 깨달음은 그의 가치관을 완전히 뒤바꾸는 결정적인 순간이었습니다. 영원할 것 같았던 돈과 세상의 가치가 한순간에 무너지는 것을 보며, 그는 영원히 변치 않는 가치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이렇게 무너질 것에 저는 목숨 걸지 않겠습니다. 영원히 무너지지 않을 하나님의 말씀에 저의 인생을 걸겠습니다.” 지하철 안에서 이사야 40장 8절 말씀,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는 성경 구절이 그의 마음을 강렬하게 사로잡았습니다. 이 순간, 강남 집 한 채를 향한 꿈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소명으로 완전히 바뀌게 되었습니다.
4. 소명의 확인, 그리고 100% 순종
갑작스러운 소명의 부르심에 이은상 목사님은 갈등하기도 했습니다. 오랜 시간 추구해왔던 세상적인 성공을 포기하고 목회자의 길을 걷는다는 것은 쉽지 않은 결정이었죠. 하지만 그는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몇 가지 ‘확인’을 요청했습니다. 첫 번째 확인은 여자친구의 동의였습니다. “자기야, 내가 이렇게 하나님께서 부르시는 것 같은데, 당신은 어떻게 생각해?” 라는 질문에 여자친구는 “하나님이 부르시면 가야지”라며 쿨하게 대답했습니다. 두 번째 확인은 아버지의 동의였습니다. 평생 그를 정치인으로 키우려 했던 아버지는 뜻밖에도 “자네는 말을 좀 잘하니까, 아나운서 앵커를 하거나 목사를 해보는 건 어때?” 라고 제안했습니다.
두 사람의 긍정적인 반응은 이은상 목사님에게 확신을 주었고, 그는 신학교에 진학하여 목회자의 길을 걷기로 결심합니다. 세상적인 성공을 보장하는 화려한 직장을 뒤로하고 가시밭길이 예상되는 목회자의 삶을 선택한 것은 100%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한 결과였습니다. 강남 집 한 채는 더 이상 그의 목표가 아니었습니다. 이제 그의 목표는 하나님 나라의 확장과 영혼 구원이라는 더욱 숭고한 가치를 향하게 되었습니다.
5. 신학교 시절의 유혹, 그리고 다시 한번 순종
신학교에 입학한 이은상 목사님은 새로운 어려움에 직면합니다. 현실적인 문제, 바로 생활비였죠. 화려했던 과거와 달리 한 달에 50만 원 남짓한 사례로는 생활이 쉽지 않았습니다. 이때, 과거 증권사에서 쌓았던 주식 투자 경험이 유혹으로 다가왔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은사를 썩힐 필요는 없다, 주식 투자를 해서 수익을 내면 신학생들 밥이라도 더 사줄 수 있지 않겠나’ 라는 합리화와 함께 밤에는 주식 트레이딩을 시작합니다.
놀랍게도 수익률은 매우 좋았습니다. 하지만 기도하던 중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너는 여기까지 와서 널 믿느냐?” 벼락처럼 떨어진 질책에 이은상 목사님은 자신의 어리석음을 깨닫습니다. 주식 투자는 하나님이 주신 은사가 아니라, 자기 자신을 의지하는 행위였던 것이죠. “하나님 무서운 줄 알면 하나님 따르는 거고, 하나님 우습게 생각하면 하나님 못 따른다” 라는 확고한 신앙관을 가진 그는 즉시 주식 투자를 중단하고 다시 한번 100% 순종의 길을 걷습니다. 세상적인 유혹을 단호하게 뿌리치고,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는 진정한 믿음을 보여준 것입니다.
6. 교회 부임과 150만 불 빚, 그리고 놀라운 해결
이후 이은상 목사님은 달라스 세미한교회에 부임하게 됩니다. 하지만 부임 직후 교회는 150만 불(약 20억 원)이라는 거액의 빚 문제에 직면하게 됩니다. 전임 목사님 시절 미국 교회로부터 교회 건물을 매입하며 발생한 빚이었는데, 갚지 않아도 되는 빚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갑자기 4월 30일까지 갚지 않으면 건물 일부를 차압하겠다는 통보를 받게 된 것입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코로나 팬데믹까지 겹치면서 교회 재정은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이은상 목사님은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께 매달렸습니다. 온라인 부흥회를 통해 교인들과 함께 기도하며 문제 해결을 간구했죠. 놀랍게도 하나님은 예상치 못한 방법으로 응답하셨습니다. 겸임 교수로 있던 대학교 총장님의 도움으로 크리스천 변호사를 소개받았고, 변호사는 계약서에서 ‘교회가 존재하지 않으면 갚지 않아도 된다’는 숨겨진 조항을 발견합니다. 미국 교회는 자신들의 교회가 존재한다는 증거를 제시해야 했지만, 실제로는 이미 해체된 교회였기에 증거를 제시할 수 없었습니다. 결국 협상을 통해 30만 불에 빚을 청산하고 교회는 재정적인 어려움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150만 불이라는 거대한 빚은 하나님의 은혜와 기적적인 방법으로 해결된 것입니다.
7. 자녀 교육관: 세상적인 성공이 아닌 하나님 나라를 위한 인재 양성
과거 강남에서 자녀를 키우고 싶었던 이은상 목사님은 이제 완전히 다른 교육관을 갖게 되었습니다. 하버드, MIT 등 명문대 학생들을 목회하며 세상적인 성공이 진정한 행복을 가져다주지 못한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평생 목표가 하버드였던 아이들은 하버드에 입학하자마자 목적 의식을 잃어버린다” 며 목표와 목적의 차이를 강조합니다. 그의 교육 철학은 자녀들을 ‘하나님 나라의 목적’을 가진 인재로 키우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19장 삭개오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과거를 투영하고 깊은 감동을 받았다는 이은상 목사님. 삭개오가 예수님을 만나 새로운 삶을 살게 된 것처럼, 자녀들도 하나님 안에서 진정한 정체성을 찾고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세상적인 기준에 맞춰 아이를 억지로 끌고 가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소질과 적성을 존중하며 하나님 나라를 위해 헌신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그의 교육 목표입니다. “아이가 좋아서 교회에 오는 것이 아니라, 부모가 교회의 신앙관과 교육 방향에 동의하고 함께 성장하기 위해 교회를 선택해야 한다”는 소신은 그의 교육 철학을 잘 보여줍니다.
8. 삭개오의 노래, 그리고 눈물
이날 방송에서 이은상 목사님은 삭개오 이야기에 영감을 받아 직접 작사, 작곡한 찬양을 소개하며 눈물을 글썽였습니다. 세리장 삭개오가 예수님을 만나 삶이 변화되는 모습에서 자신의 과거를 발견하고 깊은 공감을 느꼈다고 합니다. “내 이름을 불러주세요, 주님 이름을 불러주세요. 고단한 인생과 허무한 성공에 속아버린 내 이름” 이라는 가사에는 세상적인 성공에 집착했던 과거를 회개하고 하나님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겠다는 결단이 담겨 있습니다.
찬양을 부르는 목사님의 진솔한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삭개오처럼 예수님을 만나 인생이 변화된 이은상 목사님의 이야기는 오늘날 세상적인 가치에 매몰되어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진정한 가치가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울림을 줍니다.
9. 결론: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이은상 목사님의 인생 여정은 마태복음 6장 33절 말씀,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를 삶으로 증명하는 감동적인 드라마입니다. 강남 집 한 채를 꿈꾸던 청년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세상적인 성공을 미련 없이 버리고 하나님 나라를 택했습니다. 그 결과, 세상이 줄 수 없는 진정한 행복과 만족을 얻었을 뿐만 아니라, 예상치 못한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경험하며 더욱 견고한 믿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은상 목사님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도전을 줍니다. 지금 우리가 추구하는 가치는 무엇인지, 진정으로 소중한 것은 무엇인지 스스로에게 질문하게 합니다. 세상적인 성공에 눈이 멀어 정작 중요한 것을 놓치고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게 합니다. 이 목사님의 삶은 먼저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풍성하게 채워주신다는 진리를 확신시켜 줍니다. 오늘, 이은상 목사님의 간증을 통해 우리 모두 삶의 우선순위를 재점검하고 진정한 가치를 좇는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