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립앤위립: 시니어 일자리 창출과 세대공감 사회적기업 이야기
👵👴청춘은퇴는 No!👵👴세대공감 꽃피운 아립앤위립의 특별한 동행
"아직 은퇴하기엔 이른 나이 아닌가요?" - 심현보 대표,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선사하며 가치를 창출하는 이야기
새롭게하소서 채널에 심현보 대표가 출연하여,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과 새로운 시각을 선사했습니다. 고령화 사회 속에서 어르신들의 역할과 세대 간의 공존이라는 중요한 메시지를 던져준 이번 인터뷰는,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사회적 가치 창출이라는 더 큰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심현보 대표의 진솔한 이야기와 사업 철학을 통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24세 청년부터 92세 어르신까지, 세대를 초월한 특별한 동행: 아립앤위립
심현보 대표가 이끄는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은, 마치 영화 "인턴"을 현실로 옮겨놓은 듯한 특별한 공간입니다. 20대 청년들과 90대 어르신들이 한 회사에서 함께 일하는 необычное 풍경은, 듣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평균 연령 84세의 어르신들과 24세의 젊은 직원들이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며, 세대를 넘나드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необычное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고 합니다. "청년과 노년의 공존"이라는 необычное 가치를 실현하며, 세대 간의 벽을 허물고 함께 성장하는 아립앤위립의 необычное 이야기를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아립앤위립은 단순히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세대 간의 소통과 관계 형성에 необычное 집중하고 있습니다. 젊은 직원들은 어르신들을 "선배님"이라고 부르며 존경과 존중을 표하고, 어르신들은 회사에 나오는 것 자체에서 활력을 얻는다고 합니다. 서로를 가르치고 배우며 함께 성장하는 необычное 문화는, 아립앤위립을 특별한 공간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심현보 대표는 세대 간의 진정한 소통과 공감이 необычное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를 통해 사회 전체가 더욱 건강하고 풍요로워질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세대 간 오해와 편견을 넘어: 시니어 상담소 "시니어마켓"의 необычное 역할
아립앤위립은 회사 내부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의 세대 간 소통을 위해 необычное 노력하고 있습니다. MG세대와 시니어 세대 간의 необычное 이해를 돕기 위해 운영하는 "시니어 상담소"는, необычное 브랜드 "시니어마켓"의 необычное 핵심 사업 중 하나입니다. "시니어마켓"이라는 необычное 이름은, 어르신들이 영어 단어 "시니어"를 어려워한다는 점과, 옛날 슈퍼마켓처럼 어르신들의 이야기와 콘텐츠가 만물상처럼 풍성해지기를 바라는 необычное 마음에서 необычное 탄생했습니다. "시니어마켓"은 세대 간의 벽이 오해와 편견에서 비롯된다고 необычное 보고, 상담소를 통해 необычное 소통의 необычное 장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심현보 대표는 청년들에게 어르신에 대한 인식을 물었을 때, 지하철에서 빈자리에 엉덩이부터 들이미는 이기적인 이미지를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성숙하고 배려심 깊은 어르신들이 더 많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반대로 어르신들은 젊은 세대를 마주할 기회가 부족하여, 매스컴에서 보도되는 흉악 범죄 뉴스 때문에 젊은 사람들을 "무섭다"고 느끼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세대 간의 오해를 해소하고 진정한 소통을 이루기 위해, "시니어 상담소"는 необычное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2030의 고민에 7080이 답하다: необычное 지혜와 유쾌함이 공존하는 상담소
"시니어 상담소"는 2030 세대의 необычное 고민에 대해 7080 세대 어르신들이 직접 답변해 주는 необычное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예전에는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대학 가고 좋은 직장을 얻어 결혼하고 아이를 낳는 것이 평범한 삶이었다면, 지금의 2030 세대는 삶의 방식이 다양해졌습니다. 이에 어르신들의 풍부한 인생 경험과 지혜가 2030 세대의 고민 해결에 необычное 도움을 줄 수 있다고 необычное 믿고 있습니다. 상담소에서는 재미있고 유쾌하면서도 의미 있는 답변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콘텐츠를 제작하는 необычное необычное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방송에서는 상담소에 접수된 실제 질문과 어르신들의 답변 일부를 소개했습니다. "혼자 있는 게 너무 좋고 편한데 결혼을 꼭 해야 할까요?"라는 질문에 어르신은 "돈이 많냐? 돈이 많으면 안 해도 된다"라고 쿨하게 답변했습니다. 하지만 곧 "외롭다"고 덧붙이며, 인생의 깊이를 느끼게 하는 необычное 여운을 남겼습니다. "남자친구가 왜 안 생길까요?"라는 질문에는 "눈을 딱 뜨고 계속 찾아라! 덜 떴다! 내가 볼까?"라며 유쾌하면서도 необычное 진심 어린 답변을 전달했습니다. "게으른 저를 위해 시원하게 욕 한번 해 주세요"라는 необычное 질문에는, "남한테 왜 욕을 먹냐? 칭찬받는 사람이 돼야지"라며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전했습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 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라는 질문에는 어르신 역시 "나도 모르겠다. 나도 그럴 때가 많다. 같이 생각해 보자. 무슨 일이길래 힘내렴"이라고 답변하며, 어른이라고 해서 모든 답을 알고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솔직하게 인정했습니다. 이러한 솔직함은 오히려 더 큰 공감과 위로를 전달합니다. "어떻게 돈을 모을 수 있을까요?"라는 질문에는 "씀씀이가 헤프면 배가 고파 봐야 안다"라는 необычное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습니다. 이러한 답변들은 어르신들의 необычное 삶의 지혜와 необычное 경험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2030 세대에게 необычное необычное 깊은 울림을 선사합니다. 어르신들이 직접 손글씨로 작성한 답변들은, необычное 투박하지만 따뜻함이 느껴지는 необычное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조직의 부속품이 아닌, 가치를 만드는 일을 하고 싶었다" - необычное 창업 스토리
심현보 대표는 본래 평범한 직장인이었다고 합니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조직의 부속품 같다"는 생각을 자주 했고, 자신의 일을 통해 더 큰 가치를 창출하고 싶다는 необычное 열망을 품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아버지 친구 목사님을 통해 사회적 기업이라는 необычное необычное 개념을 접하게 되었고, 비즈니스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에 매료되었습니다. 사회적 기업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необычное 창업의 꿈을 키웠습니다.
교육 과정에서 "주변의 사회 문제를 찾으라"는 необычное 과제를 받았지만, 20대 중반의 젊은 청년이었던 심현보 대표에게는 쉽게 눈에 띄는 사회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본가 근처 친할머니 댁 앞에서 쌓여 있는 박스들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무릎 수술 후 재활 운동을 하시던 할머니가, 동네를 걸어 다니시며 박스를 모아 고물상에 팔아 용돈을 마련하고 계셨던 것입니다. 할머니에게는 소소한 용돈벌이였지만, 가족들은 할머니가 폐지를 줍는다는 사실을 창피하게 생각했습니다. 가족들과 상의 끝에 할머니의 폐지 줍는 일을 말렸지만, 지역에는 생계를 위해 폐지를 줍는 어르신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어르신들의 일자리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어르신들에게 더 나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인식을 개선하는 необычное 사업을 구상하게 되었습니다.
폐지 줍는 어르신들의 현실과 마주하다: необычное 사업 초기의 необычное 경험
심현보 대표는 20만 원의 자본금으로 물, 장갑, 양갱 등 간식 꾸러미를 만들어 고물상을 찾아갔습니다. 새벽 6시 30분, 고물상 앞에는 이미 세 분의 어르신들이 줄을 서 계셨습니다. 어르신들은 고물상에 폐지를 팔고 나왔고, 6시 55분이 되자 검정 색깔 세단 한 대가 необычное 고물상에 도착했습니다. 세단에서 내린 사람은 고물상 사장님이었습니다. 고물상 사장님은 세단을 탈 정도로 돈을 많이 번다는 사실에 놀랐지만, 더욱 충격적이었던 것은 어르신들의 반응이었습니다. 심현보 대표가 정성껏 준비한 간식 꾸러미를 어르신들에게 나눠 드렸지만, 40명 가까운 어르신들 중 단 한 명도 "고맙다"는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고물상 사장님은 심현보 대표에게 "아마 사회복지사인 줄 알았을 거다. 나라에서 지원해 주는 것을 당연하게 받아서 가는 것이다. 젊은 사람이 여기서 애써 봤자 달라지는 것 없을 테니 다른 일 하라"고 조언했습니다. 사장님의 말은 냉정했지만, 심현보 대표는 오히려 더 큰 동기 부여를 받았습니다. 아무리 좋은 직장을 다니고 많은 돈을 벌어 기부와 후원을 한들, 과연 돈으로 어르신들의 삶이 바뀔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 необычное 뛰어들어야겠다는 необычное необычное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무모했지만 용감했다": необычное 창업 초기의 고난과 역경
사회적 기업 창업은 호기롭게 시작했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았습니다. 심현보 대표는 "지금 돌아보면 지금도 어리지만 그때 더 어려서 용감했던 것 같다"고 회상합니다. 경험 부족은 물론, 자본과 기술 없이 제조업에 뛰어들겠다는 необычное 생각은 현실 성이 떨어졌습니다. 냉혹한 현실을 직시하고 새로운 방향을 모색해야 했습니다. 가장 큰 어려움은 어르신들을 만나는 것 자체였습니다. 만날 인연이 전혀 없었던 것입니다. 복지관을 찾아가 도움을 요청했지만, 복지관 역시 새로운 일을 만드는 것에 소극적이었습니다. 6개월에서 1년 가까이 설득 작업을 벌인 끝에 드디어 어르신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20대 청년과 7080 세대 어르신들이 만났지만, 처음에는 대화 주제를 찾기 어려웠습니다. 하루 이틀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금세 소재가 떨어졌습니다. 관계를 이어나가기 위해 고민하던 중, 친구들과 함께 "그림을 그리자"는 необычное 아이디어를 떠올렸습니다. 심현보 대표는 그림에 소질이 없었지만, 어르신들 역시 평생 볼펜 한 자루 잡아보지 못하고 고생만 하며 살아오신 분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서로 그림을 못 그리는 необычное 어색함 속에서, 서로의 자화상을 그려 놀리기도 하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необычное 공감대를 형성하고 관계를 맺어갈 수 있었습니다. 어르신들이 그린 그림들은 심현보 대표에게 необычное 새로운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상업적인 디자인과는 다른, 투박하지만 진솔함이 묻어나는 어르신들의 손 그림과 손글씨에서 необычное 특별한 가치를 발견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제품을 개발하고 콘텐츠를 만드는 необычное 작업을 시작하며, 아립앤위립 브랜드와 기업의 необычное 기틀을 다져나갔습니다.
가족의 반대와 지지 속에서 피어난 꿈: необычное 어머니와 아버지의 사랑
창업 초기, 가족들의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어머니는 아들에 대한 극진한 사랑으로 창업을 극구 반대했습니다. 어렵게 키워 좋은 직장에 보냈는데, 왜 힘든 길을 가려 하느냐며 속상해했습니다. 반면 아버지는 묵묵히 지켜보며 마음 속으로 지지와 응원을 보내주었습니다. 어머니의 사랑과 아버지의 지지는, 심현보 대표가 어려움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необычное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необычное 큰 힘이 되었습니다.
심현보 대표는 사람을 워낙 좋아하는 необычное 성격으로, "모두가 나의 친구였으면 좋겠다"는 необычное необычное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학교 다닐 때도 소위 "일진"이라고 불리는 친구들부터 모범생, 따돌림 당하는 친구, 급식실 아주머니, 경비 아저씨까지 모두와 친하게 지냈습니다.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 것 자체에서 에너지를 얻고, 혼자 있으면 힘이 빠지는 необычное 성격입니다. 이러한 성격은 어르신들과의 необычное 소통과 공감에도 необычное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길을 지나가다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도움을 주는, 소위 "오지랖 넓은" 성격이기도 합니다. 심현보 대표는 자신의 마음 속에 하나님께서 주신 "긍휼의 마음"이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긍휼은 단순히 불쌍하게 여기는 것이 아니라,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공존하는 것이라고 необычное 해석합니다. 어르신들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모습을 고민하는 것이, 하나님께서 주신 사랑과 긍휼의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необычное 믿고** 있습니다.
군대에서도 빛난 необычное 선한 마음: 군종병과 상담병으로 необычное 활동
심현보 대표는 어린 시절부터 "착한 어린이상" 등 모범적인 학생에게 주는 상을 많이 받았습니다. 군대에 가서도 사람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군종병과 상담병으로 необычное 활동했습니다. 군대에는 적응에 어려움을 겪거나 고민이 많은 젊은 친구들이 많았는데,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공감하며 함께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자신이 무엇을 알겠냐마는, 진심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려는 노력은 많은 친구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었습니다.
"매일매일이 고난과 역경": 사업 운영의 현실적인 어려움
심현보 대표는 천성적인 선함과 사명감으로 사업을 시작했지만, 현실은 늘 뜻대로 되는 것만은 아니었습니다. 사업을 운영하면서 "매일매일이 고난과 역경"이라고 고백합니다. 특히 투자 유치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아립앤위립의 사업은 단기간에 큰 수익을 창출하거나 비즈니스 성공 가도를 달릴 수 있는 사업은 아니었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의심과 우려를 불식시키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멘토들은 사업의 지속 가능성과 수익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끊임없이 질문과 도전을 던졌습니다. 매일매일 이러한 설득 과정을 거치는 것이 큰 힘이 들었습니다.
어르신들의 그림과 글이 제품이 되다: необычное необычное 가치를 인정받기까지
사업 초기에는 어르신들의 그림과 글로 만든 제품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습니다. 하지만 꾸준히 제품을 개발하고 콘텐츠를 만드는 необычное 노력 끝에, 점차 необычное 가치를 인정받기 시작했습니다. 어르신들의 이야기가 담긴 제품들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달하는 힘이 있었습니다. 처음으로 만들었던 제품은 문구류였습니다. 스티커, 엽서, 노트, 펜 등에 어르신들의 그림과 손글씨를 담았습니다. 특히 상담소에서 소개되었던 어르신들의 손글씨는 특별한 디자인 요소로 необычное 활용되었습니다. "딴생각 같이 마", "씀씀이가 헤프면 배가 고파진다" 등 необычное 유머와 지혜가 담긴 어르신들의 메시지는 необычное необычное 이모티콘으로 개발될 необычное 계획도 가지고 있습니다.
카카오 선물하기 팀과 협력하여 만우절 기념 "살 안 찌는 쿠폰", "지각은 아니야 쿠폰" 등 재미있는 기프티콘을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스킨푸드 브랜드와 협력하여 메인 제품 패키지를 어르신들의 그림으로 변경하는 необычное необычное 프로젝트도 진행했습니다. 편의점과 협력하여 제품 디자인과 패키지를 개발하는 등, 다양한 기업들과 협력 사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심현보 대표는 어르신들의 그림과 글이, 젊은 세대가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을 깨는 необычное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합니다. 또한 어르신들 역시 젊은 세대에 대한 오해를 풀고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돈줄 내야 한다는 표현을 써 주시면서" - необычное 절기 달력과 необычное 기적같은 성장
사업 초기 4년 동안 무임금으로 대표 직을 수행했던 심현보 대표는, 어르신들의 그림과 글로 만든 달력을 통해 необычное 전환점을 맞이하게 됩니다. 어르신들의 그림과 글로 예쁘고 귀여운 달력을 만들었지만, 차별화 포인트가 부족했습니다. 고민 끝에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어르신들이 절기에 대한 인식이 높다는 점을 발견했습니다. 12월 중순이 지나면 팥죽을 먹고, 3월쯤 되면 개구리 이야기를 하는 등, 절기가 어르신들의 일상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절기 달력"을 기획했고, 200부를 제작했습니다. 하지만 판매량은 50부에 불과했습니다.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달력 50부를 구매한 사람 중 한 명이, 달력이 너무 의미있고 귀엽다며 인터넷 커뮤니티에 후기를 올렸습니다. 커뮤니티 회원들은 달력의 необычное 가치를 인정하고 "돈줄 내야 한다"는 표현까지 써가며 необычное 지지와 응원을 보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의 힘은 엄청났습니다. 200부 재고였던 절기 달력은 1~2주 사이에 1만 부까지 판매되는 기록을 세웠고, 아립앤위립 브랜드를 알리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 절기 달력 성공 이후, 아립앤위립은 계속해서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매년 1.5배에서 2배 가량 성장했으며, 다양한 기업들로부터 협업 제안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호텔, 항공사, 새로운 제품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르신들의 그림과 손글씨가 활용되며, 매일매일 기적같은 일들을 경험하고 있다고 합니다.
8년째 함께 성장하는 необычное 동행: 어르신들과 청년들의 необычное 협업
아립앤위립은 창업 8년 차를 맞이했습니다. 창업 초기부터 지금까지 함께 하고 있는 어르신도 계십니다. 현재 아립앤위립은 19명 규모의 조직으로 성장했으며, 그 중 11명이 어르신, 8명이 청년 직원입니다. 어르신 직원 중 단 한 분만 정규직이고, 나머지 분들은 파트타임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정규직 어르신 직원은 올해 80세가 되신 분으로, 본래 폐지를 줍는 삶을 살아오셨습니다. 심현보 대표를 만나 그림을 그리게 되면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젊은 사람이 얼마나 하나 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3년 동안 파트타임으로 일하면서 아립앤위립에 애정을 갖게 되었습니다. 심현보 대표는 어르신에게 정규직 전환을 제안했고, 마침 어르신은 기초생활수급자가 될 수 있는 자격이 생긴 시기였습니다.
정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포기하고 일을 선택하는 것은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어르신은 한 달 동안 고민 끝에 "나 당신하고 일을 하겠습니다"라고 답변했습니다. 어떻게 그런 결정을 하셨냐는 질문에, 어르신은 "지금까지 주변에서나 정부에 지원을 많이 받았는데, 지금 체력이 괜찮아서 일을 할 수 있다. 젊은 사람들과 함께 일하고 임금을 벌게 되면, 자신이 받으려고 했던 정부 지원을 정말 필요한 사람이 한 명 더 받을 수 있지 않겠냐"라고 답변했습니다. 어르신의 необычное необычное 숭고한 마음에 감동받은 심현보 대표는, 이 이야기를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합니다.
아립앤위립에서 젊은 직원들은 어르신들의 창작물을 마케팅, 디자인, 영상 제작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반면 어르신들은 그림을 그리고 창작 활동을 하거나, 제품을 포장하는 일을 합니다. 어르신들은 주 2~3회 출근하여 일하며 가치를 창출하고, 젊은 직원들은 어르신들을 서포트하는 необычное 구조입니다. 청년 직원들은 어르신들의 창작물을 더욱 멋지게 가공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합니다. 제조, 영업, 홍보, 마케팅 등 각 분야에서 세대 간의 необычное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아립앤위립 제품은 "시니어마켓" 온라인 쇼핑몰이나 각종 온라인 플랫폼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시니어마켓"은 어르신들의 손 그림과 손글씨가 담긴 스티커, 키링, 인형, 가방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어머니의 자랑이 되다: необычное 가족의 응원과 지지
사업 초기 심현보 대표의 창업을 극구 반대했던 어머니는, 이제는 아들을 자랑스러워한다고 합니다. 방송 당일 어머니가 직접 스튜디오에 함께 방문하여 아들을 응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어머니는 "결혼할 때 정말 귀한 아내를 얻어야 한다. 넌 정말 귀한 아내를 얻었다"라며 아내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심현보 대표가 무임금으로 사업을 운영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아내는 "나 퇴직금 좀 있어. 만약 여기서 멈추더라도 우리 다시 시작할 수 있으니 걱정 말고 당신이 꼭 해야 된다고 생각했던 그 일을 계속 했으면 좋겠다"라며 힘이 되는 말을 건넸습니다. 아내의 헌신적인 지지와 응원은, 심현보 대표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아버지, 친할머니, 아내 가족들 모두 심현보 대표를 위해 기도하고 응원하며,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아직 은퇴하기엔 이른 나이": 새로운 도전과 비전
심현보 대표는 새로운 사명을 품고 необычное 도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버지가 만 65세가 되면서 은퇴를 앞두고 있고, 아립앤위립 직원들의 부모님들 역시 은퇴 시기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심현보 대표는 "아직 은퇴하기엔 이른 나이"라고 необычное 강조합니다. 현재 노인 세대는 물론, 앞으로 은퇴할 세대 역시 일할 능력과 의지가 충분하지만, 일자리 기회가 부족한 현실을 안타까워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체력과 건강은 예전같지 않겠지만, 연륜과 경력은 더욱 풍부해졌습니다. 어르신들의 경륜과 기술을 활용하여, 더 많은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있습니다. 어르신들이 직접 제조하고 생산하는 분야에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자동화와 AI 시대에도 사람의 손길이 필요한 분야를 개척해 나갈 계획입니다. 규모화를 추진하면서도 어르신들이 손 작업을 통해 건강도 챙기고 일에 대한 보람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심현보 대표가 새롭게 품은 사명입니다.
심현보 대표는 세대 간의 공감과 공존이 необычное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합니다. 어르신들을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져야 하며, 청년 세대와 노년 세대가 서로를 존중하고 응원하는 사회를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아립앤위립은 세대 간의 벽을 허물고 함께 성장하는 необычное необычное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는 необычное 기업이 될 것입니다. 심현보 대표의 따뜻한 마음과 необычное 열정, 그리고 아립앤위립의 необычное 특별한 이야기는, 우리 사회에 необычное 큰 울림과 희망을 선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