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트작곡가 다비의 인생역전 복음 간증과 찬양 사역 이야기
🎤🎧 탕아 다비, 차트 휩쓴 작곡가에서 복음 전하는 찬양 사역자로!
도대체 저 청년은 누구지? 외모, 가창력 그리고 저리 솔직한 고백을?! / '비도 오고 그래서' 작곡가, 가수, 음악 프로듀서 다비(DAVII) / 새롭게하소서
오늘 여러분께서는 음악으로 매우 유명하신 분을 만나 뵙게 될 텐데요, 놀랍게도 한때 대한민국 차트 10위 안에 45곡이나 그의 손을 거쳤다고 합니다. 이렇게 엄청난 성공을 거둔 비결은 무엇일까요? 오늘 그 비밀을 함께 파헤쳐 보고, 그의 진솔한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겠습니다. 너무나 멋진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 다비님을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다비, 그의 음악과 삶에 대한 솔직한 고백
다비님은 싱어송라이터, 프로듀서, 그리고 페이스의 '비도 오고 그래서', '저 별'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작곡가이기도 합니다. 다재다능한 음악적 재능뿐만 아니라, 훈훈한 외모까지 겸비하여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첫인상부터 남다른 매력을 풍기는 다비님은, 스스로를 작곡가 기준에서는 괜찮은 외모라고 생각했지만, 오늘 출연자분들을 보고 자신감을 잃었다는 솔직한 농담으로 시작부터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습니다. 아이돌 준비 경험이 있냐는 질문에, 그는 원래 싱어송라이터로 데뷔하여 가수의 꿈을 키웠고, 이후 작곡가로도 활동 영역을 넓혔다고 밝혔습니다.
그의 음악에는 깊은 감성이 묻어나는데요, 특히 '비도 오고 그래서'는 많은 이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명곡으로 손꼽힙니다. 이런 감성적인 음악을 만드는 다비님은 어떤 감정들을 가지고 있을까요? 그는 감성적인 부분은 어머니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합니다. 어머니는 어릴 적 다비님 방에 있는 피아노를 치며 찬송가를 불러주시고, 잠들기 전에는 성경 그림책을 읽어주시곤 했습니다. 이러한 따뜻한 가정 환경 속에서 자란 어린 다비님은, 어머니가 찬양을 부를 때 "왜 이렇게 기쁘면서도 슬퍼?" 라는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고 합니다. 어머니는 찬양의 복합적인 감정을 어린 아들에게 고스란히 전달했고, 다비님은 그 감정을 음악으로 표현하게 되었다고 회상했습니다. 어머니의 따뜻한 사랑과 감성 교육은 다비님의 음악적 뿌리가 된 것이죠.
하지만 다비님의 어린 시절은 행복한 기억만으로 가득 찬 것은 아니었습니다. 행복했던 시간도 있었지만, 대부분의 시간은 상처와 불화, 분노 속에서 보냈다고 고백했습니다. 크리스천인 어머니와 무신론자인 아버지 사이의 종교적, 가치관적 불화는 가정 내 끊임없는 갈등을 야기했고, 어린 다비님은 부모님의 싸움을 지켜보며 깊은 상처를 받았습니다. 부부 싸움은 마치 칼날과 같아서, 당사자뿐 아니라 자녀에게도 깊은 상처를 남긴다는 주영훈 님의 말처럼, 다비님은 부모님의 불화 속에서 힘든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결국 부모님은 이혼을 선택하셨고, 다비님은 더욱 힘든 시간을 겪어야 했습니다.
부모님의 이혼 후, 다비님은 더욱 부정적인 감정에 휩싸였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쌓여온 분노는 가족들에게 화풀이로 이어졌고, 특히 남동생에게 심하게 대했습니다. 밖에서는 착한 아이 콤플렉스를 보였지만, 집에서는 가족들에게 함부로 대하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힘이 생기면서부터는 부모님께 반항하고, 집 안의 물건을 부수는 등 과격한 행동을 하기도 했습니다. 부모님의 이혼은 어린 다비님에게 큰 충격이었고, 행복했던 가족의 울타리가 무너지는 듯한 절망감을 느꼈습니다. 그는 마치 그림으로 그려놓은 행복한 가족이 물감으로 찢겨지는 듯한 고통을 느꼈다고 표현했습니다. 당시에는 온 가족이 분노의 소용돌이 속에 있었고, 가정이 무너진다는 것은 곧 지옥과 같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아버지와의 관계 또한 순탄치 않았습니다. 어린 시절 아버지를 매우 좋아했지만, 아버지와의 관계는 점점 악화되었습니다. 서로 사랑하는 마음은 있었지만, 표현 방식이 서툴러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죄책감을 느끼는 악순환이 반복되었습니다. 주차장에서 있었던 일화는 아버지와의 갈등을 극명하게 보여줍니다. 영화를 보고 나오던 길에, 주차 문제로 아버지와 언쟁을 벌이다 감정이 격해져 심한 싸움으로 번진 것입니다. 다비님은 당시 아버지에게 패륜적인 언행을 했고, 서로 감정적으로 격렬하게 대립했습니다. 결국 경찰까지 출동하는 상황까지 이르렀고, 가정은 더욱 разрушиться 되었습니다.
가정 불화 속에서 다비님은 신앙적으로도 갈등을 겪었습니다. 교회 찬양팀 리더로 활동하며 겉으로는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속으로는 무너져 내리고 있었습니다. 교회에서는 거룩한 척했지만, 집에서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고, 이러한 이중생활에 괴로움을 느꼈습니다. 사귀던 여자친구와의 관계 또한 틀어지면서, 다비님은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여자친구에게 복음을 전하고 교회로 인도했지만, 훈련소에 다녀온 사이 여자친구가 변해버린 모습에 실망감과 배신감을 느꼈습니다. 여자친구의 갑작스러운 변화는 다비님에게 큰 충격이었고, 결국 이별을 맞이하게 됩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다비님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마저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이라는 공식이 깨지는 경험을 하면서, 다비님은 하나님을 떠나기로 결심했습니다. 사랑하는 친구도 떠나가고, 가족도 무너지고, 교회 공동체에서도 소외감을 느끼면서,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그는 하나님은 거짓말쟁이고, 교회 사람들도 다 거짓말쟁이라고 결론 내렸습니다. 가수 '다비(DAVII)' 라는 이름 또한, 하나님에 대한 반항심에서 지은 이름이라고 합니다. '내가 답이다' 라는 의미를 담아, 하나님이 아닌 스스로 답을 찾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입니다. 당시 다비님의 꿈은 성공하여 하나님께 복수하는 것이었고, 하나님이 없다는 것을 증명하는 증인이 되겠다고 다짐할 정도로 분노에 가득 차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후, 다비님은 작곡가로서 성공 가도를 달리게 되었습니다. 세상적인 성공과 달콤함에 취해 살았지만, 마음속에는 만족이 없었습니다. 돈, 인기, 여자, 쾌락 등 세상적인 것들을 탐했지만, 채워지지 않는 갈증만 느꼈습니다. 그는 음란에 빠져 쾌락을 쫓았고, 심지어 약물에 의존하는 등 점점 더 깊은 수렁에 빠져들었습니다. 어린 시절 귀신을 무서워했던 다비님은, 공황장애와 불안감을 야한 생각으로 억누르려 했습니다. 음란은 순간적인 쾌락을 주었지만, 삶을 더욱 피폐하게 만들었고, 영적인 어둠 속으로 몰아넣었습니다. 그는 점점 더 자극적인 쾌락을 쫓았고, 해서는 안 될 행동까지 서슴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다비님은 다시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하나님은 다비님에게 특별한 방법으로 역사하셨습니다. 사도 바울처럼, 어둠에서 빛으로, 사탄의 권세에서 하나님의 나라로 옮겨주신 것입니다. 다비님은 인생의 어두운 면을 깊이 경험하고, 사탄의 존재와 지옥의 고통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서야 하나님의 사랑을 더욱 갈망하게 된 것입니다. 그는 하나님을 떠나 세상 속에서 방황했지만, 결국 하나님의 사랑만이 진정한 답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다비님은 세상적인 성공에 심취해 있을 때, 충격적인 경험을 합니다. 집에서 혼자 몽롱한 상태로 음악을 듣던 중, 유명 팝스타들의 뮤직비디오에서 공통적으로 뱀이 등장하는 것을 발견합니다. 뱀은 그들의 몸을 휘감고 있었고, 다비님은 그들에게 돈과 인맥을 뛰어넘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악마에게 영혼을 팔았다는 인터뷰 내용을 접하고, 자신도 악마에게 영혼을 팔아 성공하고 싶다는 욕망에 사로잡힙니다. 사탄은 다비님에게 구체적인 제사 의식을 제시했고, 다비님은 실제로 제사를 지내려 했습니다. 그는 쾌락과 성공에 눈이 멀어 영혼까지 팔려 할 정도로 영적으로 깊이 병들어 있었습니다.
영혼을 팔기로 결심하기 전, 다비님은 자살 시도를 하기도 했습니다.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고 싶은 욕망은 컸지만, 주변 사람들을 모두 밀어내고 고립된 상황에서 극심한 외로움과 절망감을 느꼈습니다. 그는 칼로 자해를 시도했지만, 죽음마저 두려워 실패하고, 삶과 죽음 사이에서 지옥 같은 고통을 느꼈습니다. 자살 시도 후에도 욕망은 멈추지 않았고, 오히려 악마에게 영혼을 팔아 성공하려는 더욱 위험한 생각을 하게 된 것입니다. 그는 영적으로 극도로 혼란스러운 상태였고, 사탄의 강력한 공격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어 있었습니다.
극심한 고통 속에서 다비님은 문득 '예수는 그리스도' 라는 복음을 떠올립니다. 교회에서 수없이 들었던 복음이었지만, 그 순간만큼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고백했습니다. 놀랍게도, 고백하는 순간 불안과 고통이 잠시 멈추는 것을 경험했고, 다시 말씀을 들어보기로 결심합니다. 말씀을 통해, 다비님은 자신이 하나님을 떠나 방황했던 7년의 시간 동안 하나님께서 CCTV처럼 지켜보고 계셨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창세기 3장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성경 전체를 관통하는 복음 메시지가 마치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듯했습니다. 원죄, 사탄, 구원, 하나님의 사랑 등 복음의 핵심 메시지가 다비님의 마음속에 깊이 박혔고, 예수 그리스도만이 참된 구원자임을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복음을 깨달은 후, 다비님의 삶은 점차 회복되기 시작했습니다. 집 안에 가득했던 세상적인 것들을 치우고, 말씀과 기도로 삶을 채우기 시작했습니다. 설교 말씀을 통해 배운 대적기도를 실천하며, 자신을 억압하던 어둠의 영들과 싸웠습니다. 거울을 보며 대적기도를 할 때마다 온몸에 소름이 돋는 영적인 경험을 했고, 2시간 동안 땀을 흘리며 처절하게 기도했습니다. 기도 후, 다비님은 비로소 세상에서 느낄 수 없었던 진정한 평안을 맛보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다비님에게 "답이야, 네가 지금 가고 싶어 하는 그 길이 정말 최선일까? 나와 함께하는 삶도 생각해 보렴" 이라는 음성을 들려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은 다비님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주었고, 세상적인 욕망이 아닌 하나님과의 동행을 선택하도록 이끌었습니다.
물론, 신앙생활이 순탄하지만은 않았습니다. 여전히 신앙적으로 흔들리고 넘어지는 순간들이 많았지만, 예전과는 달랐습니다. 음란, 교만 등 끊임없이 다비님을 괴롭히는 우상숭배와 싸워야 했습니다. 특히, 사도 바울처럼 위대하게 쓰임 받고 싶은 욕망은 또 다른 우상이 되기도 했습니다. 전도에 힘썼지만, 순수한 복음보다는 인간적인 욕심이 앞서기도 했습니다. 집에 돌아오면 여전히 음란한 습관을 끊지 못했고, 거짓 선지자처럼 음행하는 열매를 맺을까 두려워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말씀을 통해 끊임없이 자신을 돌아보고, 겸손하게 하나님께 나아가려고 노력했습니다. 마태복음 12장 말씀을 통해, 한번 나간 악령이 일곱 귀신을 데리고 돌아올 수 있다는 경고를 새기며, 더욱 말씀과 기도로 무장해야 함을 깨달았습니다.
교회에 대한 불만도 있었지만, 결국 교회 공동체의 중요성을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한때는 '꼭 교회를 다녀야만 신앙생활을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했지만, 혼자서는 영적으로 건강한 신앙생활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다비님에게 "네 꿈은 귀하지만, 먼저 훈련받고 준비되면 그때 떠나도 늦지 않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다비님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교회로 돌아가 훈련받기로 결심했고, 교회 공동체 안에서 함께 신앙생활하며 성장하는 기쁨을 누리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다비님에게 미국으로 갈 수 있는 길을 열어주셨고, 현재 미국에서 사역을 준비하며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다비님에게 완벽한 배우자, 티아 님을 선물해주셨습니다. 티아 님은 다비님의 팬이었고, 라디오 방송에서 DJ의 소개로 처음 만났습니다. 다비님은 티아 님에게 크리스천이라는 조건을 걸었고, 티아 님 또한 하나님께 기도하며 다비님과의 만남을 준비했습니다. 놀랍게도, 티아 님의 SNS 아이디는 다비님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숫자 '0315' 였고, 티아 님은 미국 시민권자였습니다. 다비님은 티아 님과의 만남을 통해 하나님의 섬세한 계획과 사랑을 느꼈고, 결혼까지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고, 탕자처럼 방황했던 자신을 다시 품어주시고, 귀한 배우자까지 선물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다비님의 앞으로의 비전은 타락과 중독으로 고통받는 영혼들을 위해 쓰임 받는 것입니다. 성 타락과 중독은 현대 사회의 심각한 문제이며, 많은 이들이 고통받고 있습니다. 다비님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고통받는 영혼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그들을 치유하고 회복시키는 사역을 감당하고 싶어 합니다. 그는 앞으로도 음악을 통해 복음을 전하고,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아티스트가 될 것입니다.
다비님의 간증은 많은 이들에게 큰 감동과 도전을 주었습니다. 솔직하고 진솔한 고백, 진심을 담아 찬양하는 모습은 듣는 이들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특히, 자작곡 '선포 기도문' 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승리하는 삶을 노래하며, 듣는 이들에게 큰 은혜와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다비님의 찬양은 단순한 음악이 아닌, 영혼을 울리는 기도였고,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게 하는 통로였습니다. 앞으로 다비님의 음악 사역을 통해 더 많은 영혼들이 구원받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대합니다. 어머니의 기도를 잊지 않고, 겸손하게 하나님을 섬기며,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는 다비님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