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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CEO에서 하나님을 전하는 작가로 김소영 인생 전환기

요약

화려한 CEO에서 아버지 낭독 봉사자로: 삶의 전환과 깊은 깨달음

한순간 화려한 잡지사 CEO 자리에서 내려오다: 김소영 작가의 진솔한 이야기

오늘 여러분께서는 놀랍도록 특별한 이야기를 접하게 될 것입니다. 바로 한때 잘나가는 잡지사 CEO였던 김소영 작가의 인생 이야기인데요, 그녀는 '엘르', '코스모폴리탄', '하퍼스 바자' 와 같은 세계적인 잡지를 발행했을 뿐만 아니라, JTBC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이끌었던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입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그녀는 이 모든 것을 내려놓고 '아버지께 책을 읽어드리는 딸' 로서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도대체 그녀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궁금하시죠?

오늘 이 자리에서는 김소영 작가의 파란만장했던 인생 여정과, 그녀가 어떻게 삶의 방향을 전환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얻은 값진 깨달음들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그녀의 이야기는 단순히 성공과 실패를 넘어서, 우리 삶의 진정한 가치와 의미를 되돌아보게 하는 깊은 울림을 선사할 것입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김소영 작가의 감동적인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볼까요?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사고와 마비, 그리고 시작된 낭독 봉사

이야기는 13년 전, 김소영 작가의 아버지에게 닥친 갑작스러운 사고로부터 시작됩니다. 평소 건강하셨던 아버지는 산책 중 예기치 못한 낙상 사고를 당하셨고, 그 사고로 인해 경추 골절이라는 심각한 부상을 입게 되셨습니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이 사고로 인해 아버지가 전신 마비라는 감당하기 힘든 고통을 겪게 되셨다는 점입니다. 사고 당시 김소영 작가는 중국 북경에서 근무하고 있었는데요, 설날 전날 밤, 불꽃놀이가 한창이던 그때, 서울로부터 아버지의 사고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아버지의 위독한 상황에 망설일 틈도 없이 곧바로 한국으로 향했습니다. 다행히 아버지는 수술 후 깨어나셨지만, 의사는 아버지의 보행이 어려울 것이라고 단정적으로 말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전신 마비 환자의 경우 3년 안에 장폐색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많다는 충격적인 사실과, 간병으로 인해 가족들이 겪게 될 어려움에 대한 경고까지 들어야 했습니다. 이처럼 갑작스럽게 닥친 아버지의 사고는 김소영 작가와 가족들에게 큰 충격과 슬픔, 그리고 앞으로 감당해야 할 막대한 현실적인 어려움을 안겨주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김소영 작가는 아버지께 책을 읽어드리는 특별한 봉사를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아버지 곁에서 직접 책을 읽어드렸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시작되면서 매일 낭독 파일을 녹음하여 아버지께 전달하는 방식으로 변화를 주었습니다. 그렇게 3년이라는 시간 동안 30권이 넘는 책과 500여 개의 낭독 파일을 아버지께 선물했습니다. 문학, 에세이, 심지어 성경까지 다양한 분야의 책을 낭독했고, 최근에는 자신의 책을 아버지께 읽어드리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딸의 따뜻한 마음은 아버지에게 큰 위로와 기쁨이 되었음은 물론입니다.

환자와 가족 모두에게 힘겨운 시간, 어머니의 눈물

마비 환자를 간병하는 것은 상상 이상으로 힘든 일입니다. 특히 24시간 내내 곁에서 간호해야 하는 가족, 특히 어머니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사고 당시 64세였던 어머니는, 이제 78세가 되셨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아버지의 간병에 매달려 자신의 삶은 완전히 사라진 듯한 고통을 느끼셨다고 합니다. "내가 잘 살아왔는데 왜 노년에 이런 고난을 겪어야 하나" 라는 원망과 함께, "눈물조차 마를 정도로 힘든 시간" 을 보내셨다고 어머니는 고백했습니다. 심지어 "차라리 죽는 게 낫겠다" 는 극단적인 생각까지 하셨다고 하니, 어머니가 겪었던 고통이 얼마나 컸을지 짐작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어머니는 힘든 와중에도 아버지에 대한 헌신적인 사랑을 보여주셨습니다. 본인을 위해서는 눈물이 마르셨다고 말씀하시면서도, 아버지의 상태가 조금이라도 나빠지면 "너무 불쌍하다, 너무 안됐다" 며 눈물을 글썽이셨다고 합니다. 겉으로는 하늘나라에 가라고 말씀하시면서도, 속으로는 남편을 잃을까 봐 노심초사하는 어머니의 모습은 진정한 사랑의 깊이를 보여주는 듯합니다. 자녀로서 어머니의 고통을 지켜보는 김소영 작가 역시 마음이 매우 아팠습니다. 그녀는 "부모님이 희생하며 살아오셨는데, 왜 희생 끝에 또 다른 고난이 찾아오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었다" 며 당시 느꼈던 혼란스러움을 토로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김소영 작가는 마치 벌을 받는 것 같은 죄책감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고난이 닥치면 "내가 무슨 죄를 지어서 벌을 받는 걸까?" 라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김소영 작가의 어머니 역시 "평생 시부모를 모시고 헌신하며 살았는데, 왜 남은 여생까지 이렇게 힘든 일을 겪어야 하느냐" 며 고통스러워하셨습니다. 이러한 어머니의 모습은 김소영 작가에게 깊은 슬픔과 함께, 삶의 근본적인 질문들을 던지게 했습니다.

잘나가던 CEO, 아이의 외침에 모든 것을 내려놓다

승승장구하던 CEO, 남들이 부러워하는 화려한 삶을 살던 김소영 작가는 어느 날 갑자기 모든 것을 내려놓기로 결심합니다. 그녀에게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그 계기는 바로 그녀의 아들에게서 시작되었습니다. 사건은 큰 아들이 초등학교 5학년 때 일어났습니다. 그날따라 아들이 휴대폰을 집에 두고 나갔는데, 과외 수업을 잊은 채 친구들과 신나게 놀았던 것입니다. 늦도록 집에 돌아오지 않는 아들을 찾아 온 동네를 헤매던 김소영 작가는, 집에 돌아와 둘째 아이를 끌어안고 무릎을 꿇었습니다.

그 순간, 그녀의 입에서 예상치 못한 기도가 터져 나왔습니다. "하나님, 아이만 무사히 돌아오게 해주신다면 제 모든 것을 내려놓겠습니다." 간절한 기도 후 30분쯤 지났을까요? 경비 아저씨로부터 아들이 무사히 집으로 돌아오고 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아들은 과외를 잊고 친구들과 놀았던 것뿐이었지만, 엄마를 애타게 기다리던 둘째 아이는 울고 있었고, 김소영 작가는 극도의 불안감에 휩싸였던 것입니다. 하지만 이 사건을 통해 아들은 엄마에게 진심을 담아 외쳤습니다. "엄마, 나는 엄마가 필요해. 엄마가 집에 있었으면 좋겠어." 아들의 간절한 외침은 김소영 작가의 마음을 깊이 흔들었습니다.

그녀는 오랫동안 회사에서의 책임감, 여성 리더로서의 역할, 부모님의 기대 등 다양한 무게에 짓눌려 살았습니다. 하지만 아들의 "엄마가 필요해" 라는 한마디는 그 모든 것보다 더 소중하고 절실하게 다가왔습니다. 물론 회사를 그만두는 것은 쉽지 않은 결정이었습니다. 그러나 김소영 작가는 더 이상 망설일 수 없었습니다. 그녀는 새벽기도를 통해 간절히 기도했고, 마침내 결단을 내리게 됩니다. "하나님, 제가 회사를 내려놓겠습니다." 그녀는 회사에 사직 의사를 전달했고, 모두가 안타까워했지만 그녀의 결심은 확고했습니다.

낡은 인형 이야기, 그리고 깨달음

김소영 작가가 사직을 결심하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은 큐티 책에서 읽은 '낡은 인형' 이야기였습니다. 어느 목사님이 심방을 갔다가 인형이 가득한 방에서 한 여자아이를 만났습니다. 목사님이 "어떤 인형을 가장 좋아하니?" 라고 묻자, 아이는 옷장 깊숙이 숨겨둔 낡고 오래된 인형을 꺼내며 "저는 이 인형이 제일 좋아요." 라고 대답했습니다. "왜냐하면 다른 인형들은 예쁘고 화려해서 다른 사람도 사랑해 줄 수 있지만, 이 낡은 인형은 저 아니면 아무도 사랑해 주지 않으니까요." 아이는 수줍게 웃으며 말했습니다.

이 낡은 인형 이야기는 김소영 작가의 마음을 깊이 파고들었습니다. 마치 하나님께서 그녀에게 "회사에서의 책임감, 여성 리더로서의 역할은 다른 사람도 대신할 수 있지만, 네 아이에게 엄마는 오직 너뿐이다. 지금 네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너 자신이다." 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 지금은 아이 곁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다." 김소영 작가는 낡은 인형 이야기 속 아이의 순수한 마음에 깊이 공감하며, 마침내 사직이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릴 수 있었습니다.

그녀는 회사를 그만두고 집으로 돌아왔지만, 곧바로 행복한 삶이 시작된 것은 아니었습니다. SNS를 통해 동료들의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보면서, 또 이전처럼 활발하게 사회생활을 하지 못하는 자신을 보면서 '나는 과연 잘한 선택일까?' 라는 의문과 함께 불안감이 밀려왔습니다. "나는 마치 날개 한쪽이 잘린 새처럼 다시는 날 수 없을 것 같다" 는 절망감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싱크대 앞에서 설거지를 하다가 문득 "나는 도대체 뭐 하는 사람이지? 왜 나를 이렇게 멈추게 하신 거지?" 라는 생각에 울컥 눈물이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끊임없이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과 번뇌가 그녀를 괴롭혔습니다.

성경 통독과 묵상, 고난 속에서 찾은 새로운 길

정체성에 대한 깊은 고민 속에서 김소영 작가는 답을 찾기 위해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누구인가?', '정체성이란 무엇인가?', '고난은 왜 오는 것일까?', '하나님은 왜 고난을 허락하시는 걸까?' 끊임없이 질문하며 '정체성', '고난', '교육', '광야' 와 같은 키워드로 다양한 책들을 섭렵했습니다. 일반 서적에서는 단편적인 해답만을 얻을 수 있었지만, 결국 그녀를 인도한 것은 '성경' 이었습니다. 그녀는 성경적 교육관을 공부하고, 성경적 세계관 안에서 스토리텔링을 배우며, '비전통독' 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성경 통독을 시작했습니다.

3개월 과정의 비전통독 프로그램을 봄, 가을 학기로 2년 동안 총 4번이나 반복하며 성경을 통독했습니다. 성경을 부분적으로 읽는 것이 아니라, 전체 맥락을 꿰뚫으며 읽어나가자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그녀가 그토록 갈망했던 질문들에 대한 답이 성경 속에서 하나둘씩 떠오르기 시작한 것입니다. 구약성경 속 요셉의 이야기는 고난과 역경이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쓰이는 과정임을 깨닫게 해주었고, 로마서 8장 28절의 말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는 말씀을 통해 매일의 삶 속에서 선을 이루어갈 것을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다윗과 골리앗의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과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특히 그녀에게 큰 영감을 준 것은 다윗의 '돌팔매질' 이었습니다. 다윗이 골리앗을 쓰러뜨릴 수 있었던 것은 단순히 용감해서가 아니라, 평소 양을 치면서 익힌 '돌팔매질' 기술 덕분이었습니다. 이 깨달음을 통해 김소영 작가는 자신의 삶 속에서 '돌팔매' 와 같은 '숨겨진 강점' 을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녀가 절망하며 눈물 흘렸던 '싱크대' 는 더 이상 고난의 장소가 아닌, 하나님께서 그녀를 훈련시키는 '양치기의 장소' 로 변화되었습니다. 싱크대 앞에서 설거지를 하면서도 "하나님께서 나를 이곳에 두셨다면 분명히 훈련하셔서 선한 길로 인도하실 것이다" 라는 믿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고난의 감옥 같았던 싱크대가 어느 순간부터 하나님을 예배하는 '예배의 공간' 으로 변화된 것입니다.

수용소에서의 숭고한 사랑, 부모님을 향한 새로운 시각

성경 묵상을 통해 삶의 의미를 되찾아가던 김소영 작가는, 부모님을 향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됩니다. 그녀는 하나님께서 부모님을 통해 이루고자 하시는 뜻이 무엇인지 궁금했습니다. 그러던 중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라는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유대인 수용소의 참혹한 현실 속에서 사람들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그리고 고난을 딛고 살아갈 힘은 어디에서 나오는지 담담하게 그린 책이었습니다. 책 속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극심한 고난 속에서도 숭고한 사랑을 실천하는 소수의 사람들이었다고 합니다. 하루 종일 고된 노동에 시달리면서도, 배고픔 속에서 받은 빵 한 조각을 아픈 동료에게 양보하는 숭고한 희생정신을 가진 사람들이 존재했다는 것입니다.

이 구절을 읽는 순간, 김소영 작가는 눈물을 왈칵 쏟았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녀에게 "네 부모님의 고난만 보지 말고, 그 고난 속에서 부모님이 어떻게 살아가시는지 보라" 고 말씀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여전히 힘든 상황 속에서도 자녀들을 사랑하고, 맛있는 음식을 챙겨주고, 딸에게 도움이 될 만한 신문 기사를 오려놓는 부모님의 모습은 숭고한 사랑 그 자체였습니다. 부모님은 부정적인 감정에 휩싸이지 않고, 자식들에게 짐이 되지 않으려고 묵묵히 고통을 감내하고 계셨습니다. 유대인 수용소에서도 소수만이 보여줄 수 있었던 숭고한 사랑을, 그녀의 부모님은 삶 속에서 실천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녀는 부모님에게 깊은 존경심과 자긍심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죽음의 수용소에서' 는 고난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고난에 대한 반응과 이후의 삶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부모님의 고난을 통해 삶의 깊은 의미를 깨달은 김소영 작가는, 비로소 글을 쓰고 싶다는 열망을 품게 되었습니다. 더 이상 부모님의 고난을 슬픈 이야기로만 생각하지 않고, 자랑스러운 이야기로 세상에 알리고 싶었습니다. 그때부터 그녀는 글을 쓰기 시작했고, 다시 SNS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많은 목사님들이 '모든 진리의 답은 성경 안에 있다' 고 강조하지만, 김소영 작가는 성경을 통해 진정한 삶의 해답을 찾았습니다. 성경은 그녀에게 마치 2차원의 갇힌 세상을 3차원으로 확장시켜주는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좁은 시야에 갇혀 고난과 어려움만 바라보던 그녀에게, 성경은 '줌 아웃 렌즈' 와 같은 역할을 했습니다. 현미경처럼 좁은 시야로 세상을 바라보던 그녀는, 성경을 통해 삶 전체를 조망하는 넓고 깊은 시야를 갖게 된 것입니다.

해프닝 속에 숨겨진 하나님의 깊은 뜻, 진정한 안식

아들이 사라졌던 해프닝은, 겉으로 보기에는 단순한 사건이었지만, 김소영 작가에게는 인생의 방향을 완전히 바꾸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왜 그녀에게 이러한 해프닝을 허락하셨을까요? 돌아보면 하나님께서는 그녀에게 '진정한 안식' 을 경험하게 해주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23년 동안 쉼 없이 달려온 그녀는 이미 몸과 마음이 지쳐 있었고, 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진 상태였습니다. 높은 자리에 오를수록 책임감과 스트레스는 더욱 커졌고, 누구에게도 털어놓을 수 없는 고민들이 그녀를 짓눌렀습니다.

아들의 "엄마가 필요해" 라는 외침은, 단순히 아이가 엄마를 필요로 하는 외침이 아니라, 엄마 스스로에게도 '쉼' 이 필요하다는 절규였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들을 통해 그녀에게 "이제 멈추고 쉬어라. 너에게 진정한 안식을 주겠다" 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 시간을 통해 김소영 작가는 성경을 통해 하나님을 깊이 만나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의 행복과 자유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녀에게 아들은 단순한 아들을 넘어, 인생의 가장 큰 축복의 통로가 된 것입니다.

물론 부모님에게 닥친 고난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숙제였습니다. 하지만 성경 묵상과 큐티를 통해 김소영 작가는 부모님의 고난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하나님께 분노하고 원망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하나님께서는 부모님의 마음을 조금씩 변화시켜 주셨습니다. 어머니는 병원에 입원했던 짧은 시간 동안 진정한 안식을 경험했고, 크리스마스 음악회에서 찬양을 들으며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그 후 어머니는 "우리가 하나님을 몰라서 교만했다" 며 과거를 회개하는 모습을 보이셨습니다. 마치 욥이 고난을 통해 하나님을 더욱 깊이 알게 된 것처럼, 어머니 역시 고난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신 것입니다.

김소영 작가는 어머니께 '해우소 바위' 이야기를 담은 책을 낭독해 드렸습니다. 명당에 있던 바위가 해우소(화장실) 밑에 받침돌로 옮겨지는 이야기를 통해, 어머니는 자신의 희생적인 삶의 의미를 깨닫고 위로를 받으셨습니다. 이후 어머니는 딸의 책에 "고난 속에서도 버티는 힘은 삼남매의 효심과 맏딸의 사랑 덕분" 이라는 감동적인 추천사를 써주셨습니다. "딸의 책 읽어주는 목소리를 들을 때마다 하나님의 힘내라는 음성을 듣는 것 같았다" 는 어머니의 고백은, 딸의 낭독 봉사가 단순한 봉사를 넘어, 가족 모두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되었음을 보여줍니다.

제2의 인생, 하나님을 전하는 작가로

오늘 김소영 작가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단절된 경력' 이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세상의 기준으로는 CEO라는 화려한 직함을 내려놓고 '전업주부' 가 된 그녀의 삶을 '경력 단절' 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녀를 세상적인 성공의 자리에서 내려오게 하시고, '싱크대 앞' 이라는 새로운 학교 에 입학시키셨습니다. 그곳에서 그녀는 책과 묵상, 그리고 고난이라는 특별한 교과서를 통해 제2의 인생을 위한 '인큐베이팅' 시간 을 가졌습니다. 그녀가 경험한 '경력 단절' 은 오히려 '제2의 경력' 을 위한 준비 과정이었던 것입니다.

김소영 작가는 이제 '하나님을 전하는 작가' 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세상에 나아가려 합니다. 그녀의 책은 단순히 개인적인 경험을 담은 에세이가 아니라, 고난 속에서 발견한 하나님의 사랑과 위로, 그리고 삶의 진정한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그녀의 이야기는 부모님 간병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에게, 또 삶의 방향을 잃고 방황하는 사람들에게 "고난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하나님 안에서 새로운 길을 찾을 수 있다" 는 용기와 위로를 전해줄 것입니다. 우리는 김소영 작가의 앞으로의 행보를 진심으로 응원하며, 그녀의 책을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고,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1. 한 고대 문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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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신의 증거(연역적 추론)

6. 신의 증거(귀납적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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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압도적으로 높은 성경의 고고학적 신뢰성

11. 예수 그리스도의 역사적, 고고학적 증거

12. 성경의 고고학적 증거들

13. 성경의 예언 성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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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하나님의 속성에 대한 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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