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쏭: 래퍼 교회오빠의 음악과 신앙 고백

"이런 교회오빠 어때요?" 래퍼 지쏭, 그의 음악과 신앙 이야기 상세 정리

오늘 우리는 래퍼 지쏭님의 깊이 있는 신앙 간증과 음악 이야기가 담긴 CBS '새롭게 하소서' 인터뷰 내용을 상세히 정리하고, 그의 진솔한 삶의 여정과 핵심 노하우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지쏭님은 특유의 친근함과 솔직함으로 '놀아본 교회 오빠' 라는 독특한 콘셉트 아래, 찬양 사역자로서 랩이라는 장르를 통해 복음을 전하고 있는데요, 과연 그의 이야기는 어떤 메시지를 담고 있을까요? 함께 2만 자 내외의 상세 정리글을 통해 낱낱이 파헤쳐 보겠습니다.

1. 래퍼 지쏭, "놀아본 교회 오빠" 콘셉트와 찬양 사역

지쏭님은 자신을 "좀 노는 교회 오빠" 라고 소개하며, 딱딱하고 모범적인 이미지의 교회 오빠가 아닌, 친근하고 편안한 모습으로 대중에게 다가가고자 합니다. 그는 랩이라는 대중적인 음악 장르를 통해 찬양 사역을 펼치고 있으며, "교육빠" 와 같은 곡을 통해 기독교적인 메시지를 재치있고 유머러스하게 풀어내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고 있는데요. 그의 이러한 unconventional 한 접근 방식은 젊은 세대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매력 으로 작용합니다.

지쏭님의 예명에는 특별한 의미가 담겨 있다고 합니다. 본명은 "송지성"으로, 할아버지께서 귀하고 어진 사람이 되라는 뜻 으로 지어주신 이름이라고 하는데요, 예명 "지쏭"은 본명의 뜻을 살리면서 영어 단어 "G-Song" 처럼 들리도록 재치있게 표현한 것 입니다. 이는 그의 음악적 재능과 신앙적인 깊이를 동시에 나타내는 의미심장한 이름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교육빠" - 중의적 표현으로 복음 메시지 전달

지쏭님의 대표곡 중 하나인 "교육빠"는 제목부터 가사까지 중의적인 표현 을 사용하여 듣는 이로 하여금 다양한 해석을 가능하게 만듭니다. "교육" 이라는 단어는 일반적으로 학교 교육 이나 훈련을 의미하지만, 기독교적인 관점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따르는 것 또한 "교육"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중의성을 통해 지쏭님은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친근하게 다가가면서도, 기독교적인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하고자 한 것 인데요.

가사 또한 "천국" 을 "하늘보다 높은 곳" 으로, "주님" 을 "그대" 로 표현하는 등, 종교적인 색채를 최대한 희석시키면서 보편적인 사랑 과 헌신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는 종교에 대한 거부감을 최소화하면서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지쏭님의 세심한 배려 가 돋보이는 부분 입니다. 결국 "교육빠"는 음악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고, 복음을 전하는 지쏭님의 사역 방식을 잘 보여주는 곡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선교 활동 중 깨달은 소명, 음악으로 하나님 사랑 전파

지쏭님은 어린 시절부터 교회를 다녔지만, 진정한 신앙을 갖게 된 계기는 중학교 2학년 때 떠났던 필리핀 선교 활동 이었다고 합니다. 본래 필리핀으로 놀러 가는 줄 알았지만, 오지 선교 활동 이었음을 알게 된 그는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오히려 그곳에서 하나님을 깊이 만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특히 기도회 중 방언과 능력을 구하는 기도 제목을 받고 간절히 기도했지만, 두 가지 모두 응답받지 못하고 한국으로 돌아왔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이러한 경험을 통해 지쏭님은 진정한 회개와 눈물의 기도를 경험하고, 하나님과의 개인적인 만남을 갖게 됩니다.

필리핀 선교 활동 중 좋아하게 된 찬양 곡들을 피아노로 연주하면서 자신의 음악적 재능을 발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평소 피아노 반주자로 교회에서 봉사하던 그는 어느 날 학생들과 함께 찬양 시간을 갖던 중, 베이스 기타를 처음 잡아보게 되었는데, 놀랍게도 전문가 못지않은 연주 실력을 보였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 지쏭님은 하나님께서 주신 능력 임을 확신하고, 본격적으로 찬양팀 반주자 로서 활동하며 음악 사역의 꿈을 키우게 됩니다. 이처럼 필리핀 선교 활동은 지쏭님의 신앙 여정에 있어서 터닝 포인트가 되었으며, 음악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전파하라는 소명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4. CCM 과의 만남, 대학 시절 신앙 성장의 밑거름

20살 대학생이 된 지쏭님은 흑인음악 동아리 활동을 하며 캠퍼스 생활을 즐겼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학교 기독교 동아리 CCM 의 초청을 받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CCM 에 대한 거부감 때문에 망설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CCM 선배들의 끈질긴 권유와 진심 어린 마음에 마음을 열고 CCM 활동에 참여하게 됩니다. 특히 MT 에서 만난 한 자매와의 만남은 지쏭님의 신앙 성장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하는데요. 그 자매는 지쏭님을 위해 기도해 왔으며, MT에서 같은 조가 되어 깊은 나눔을 가지면서 지쏭님은 CCM 에 본격적으로 합류하게 됩니다. CCM 활동을 통해 지쏭님은 신앙적으로 성숙해지고, 다양한 사람들과의 교류를 통해 세상을 향한 시야를 넓히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당시 지쏭님은 튀는 외모와 활발한 성격 때문에 CCM 내에서 눈에 띄는 존재 였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낯설어하고 경계하는 시선도 있었지만, 진솔한 소통과 교류를 통해 점차 CCM 공동체에 잘 적응해 나갔다고 하는데요. 특히 벡스코 수련회에서 만난 순장님과의 대화는 지쏭님에게 큰 도전과 깨달음을 주었습니다. 순장님은 지쏭님에게 "너 같은 놈은 너 같은 애를 전도할 수 있다" 라는 말을 해주었고, 이 말은 지쏭님에게 자신의 강점과 달란트를 활용하여 복음을 전할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주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지쏭님은 자신과 비슷한 성향의 친구들에게 더욱 적극적으로 다가가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CCM 활동은 지쏭님의 신앙을 더욱 굳건하게 만들었을 뿐 아니라, 향후 찬양 사역자로서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할 수 있습니다.

5. 배우에서 래퍼로, 예기치 못한 진로 변경과 음악 사역의 시작

지쏭님은 길거리 캐스팅을 통해 연예계에 입문하여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당시 유명 배우들이 소속된 기획사에 들어가 드라마 보조출연 부터 재연 배우, 영화 단역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았는데요. 특히 '위기탈출 넘버원' 재연 배우 활동은 위험한 상황을 직접 연기하면서 고생도 많았지만, 연기자로서 성장하는 소중한 경험 이었다고 회상합니다. 하지만 배우 활동 중 우연한 계기로 음악 작업에 참여하게 되면서 진로를 변경하게 됩니다.

2013년 아버지 때문에 뉴욕에 머물게 된 지쏭님은 혼자 있는 시간 동안 자신의 삶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인터넷에 내 이름을 쳤을 때 노래가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라는 소박한 꿈을 갖게 되었고, 이를 위해 미디 작곡 프로그램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미디 작곡을 가르쳐주던 작곡가 형과 함께 음악 작업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래퍼의 길로 들어섰고, 싱글 앨범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음악 사역을 시작하게 됩니다. 이처럼 지쏭님의 진로 변경은 예기치 못한 우연과 개인의 소망, 그리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어우러진 결과 라고 할 수 있습니다.

6. 공황장애 극복 - 고난 속에서 만난 하나님

연예계 활동 중 지쏭님은 공황장애 를 겪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합니다. 잘 되어야 하고 유명해져야 한다는 스트레스와 미래에 대한 불안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공황장애가 발생한 것 인데요. 공황장애 증상으로 응급실에 실려갈 정도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하지만 공황장애는 지쏭님에게 고난 이었지만, 동시에 하나님을 더욱 깊이 만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공황장애로 인해 삶의 밑바닥까지 경험하면서 인간의 나약함을 절실히 깨닫고, 하나님께 매달리며 간절히 기도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약에 의존하기도 했지만, 점차 약을 끊고 오히려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데 집중하면서 공황장애를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지쏭님은 공황장애 극복 과정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치유 능력을 체험하고, 더욱 굳건한 믿음을 갖게 되었다고 간증합니다.

지쏭님은 과거에는 영향력 있는 가수가 되어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겠다는 꿈을 꾸었지만, 공황장애 극복 후에는 하나님께서 주신 달란트, 즉 음악 자체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기도 제목 또한 "영향력 있는 가수가 되게 해달라" 에서 "주신 달란트로 주님의 사랑을 전하게 해달라" 로 바뀌었다고 하는데요. 이는 지쏭님의 신앙관이 더욱 성숙해지고, 본질에 집중하게 되었음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 입니다.

7. 교회 오빠들 결성, 다양한 문화 사역 전개

지쏭님은 "교회오빠" 라는 곡을 발표한 후, 다양한 분야의 실력자들과 함께 "교회오빠들" 이라는 팀을 결성하여 본격적인 문화 사역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교회오빠들" 은 MC, DJ, 비트박서, 비보이, 팝페라 그룹, 래퍼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교회에서 보기 힘든 다채로운 공연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는데요. 이는 교회의 문턱을 낮추고, 젊은 세대를 비롯한 다양한 사람들에게 복음을 더욱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한 시도 입니다.

"교회오빠들" 은 2023년 4월부터 교회를 순회하며 공연을 펼치고 있으며, 공연 때마다 새로운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보수적인 교회에서는 처음에는 낯설어하고 경계하는 분위기도 있지만, 공연이 진행될수록 점차 마음을 열고 함께 즐거워하며 호응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하는데요. 이는 "교회오빠들" 의 문화 사역이 교회 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복음 전파에 기여하고 있음을 시사 합니다. 지쏭님은 "교회오빠들" 을 통해 교회 문화 사역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의미 있는 사역을 펼쳐나갈 것으로 기대 됩니다.

8. 아버지의 응원과 향후 활동 계획

목사이신 지쏭님의 아버지는 아들의 문화 사역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응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스케줄이 없는 한 공연 때마다 직접 찾아와 응원해주시고, 격려를 아끼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이는 지쏭님에게 큰 힘이 될 뿐 아니라, 문화 사역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는 원동력 이 되고 있습니다. 지쏭님의 향후 활동 계획은 "교회오빠들" 활동과 더불어 새로운 음악 발표를 통해 다양한 방면으로 사역을 확장해나갈 계획 이라고 합니다. 최근 발표한 "주님과 함께" 라는 곡은 천국을 주제로 한 곡으로, 슬픔과 외로움이 없는 천국에 대한 소망을 노래하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지쏭님은 자신만의 독특한 음악 스타일과 진솔한 메시지를 담은 곡들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소망을 전달하고, 복음을 전파하는 데 앞장설 것으로 기대 됩니다.

결론: 지쏭의 음악과 삶, 새로운 세대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

지금까지 래퍼 지쏭님의 CBS '새롭게 하소서' 인터뷰 내용을 상세히 정리하고, 그의 음악과 신앙 이야기를 살펴보았습니다. 지쏭님은 '놀아본 교회 오빠' 라는 친근한 콘셉트와 랩 이라는 대중적인 음악 장르를 통해 젊은 세대는 물론 다양한 세대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그의 음악은 재치 있고 유머러스하면서도 진솔한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삶 속에서 겪었던 고난과 역경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달합니다. 특히 공황장애 극복 과정은 많은 현대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메시지 입니다.

"교회오빠들" 문화 사역을 통해 교회 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으며, 앞으로 그가 펼쳐나갈 다양한 음악 사역이 더욱 기대 됩니다. 지쏭님의 이야기는 획일적인 틀을 벗어나 자신만의 개성과 달란트를 활용하여 하나님을 섬기고 세상에 복음을 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귀한 본보기 입니다. 새로운 세대를 향해 끊임없이 다가가고 소통하며 복음을 전하는 지쏭님의 앞날을 응원하며, 그의 음악과 사역이 더욱 풍성한 열매를 맺기를 기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