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신앙 간증: 죄와 평안, 인생 변화 새롭게하소서 인터뷰
죄 알수록 평안? 백지영의 솔직 고백
죄에 더 예민해졌는데 왜 마음은 더 편안해졌지?ㅣ가수 백지영ㅣ새롭게하소서 상세 내용 정리
본 글은 가수 백지영 님의 유튜브 채널 '새롭게 하소서' 인터뷰 내용을 상세하게 정리한 글입니다. 백지영 님은 대한민국 대표 디바로서, 댄스, 가창력 모두 뛰어난 실력과 솔직하고 털털한 매력으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본 인터뷰에서는 백지영 님의 신앙 간증을 통해 그녀의 인생 여정과 신앙적 변화를 깊이 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죄에 대한 인식 변화와 그로 인한 마음의 평안을 얻게 된 과정을 솔직하고 진솔하게 털어놓습니다.
백지영 님은 모태신앙으로 어릴 때부터 교회를 다녔지만, 진정한 믿음보다는 습관적인 종교 생활을 했다고 고백합니다. 그녀는 주일성수를 하고 교회 행사에 참여했지만, 마음은 세상적인 즐거움을 추구하며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관계는 형성되지 못했습니다. 심지어 주일 아침까지 술을 마시는 방탕한 생활을 하면서도 교회에 출석하는 모순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당시 자신의 모습을 '선데이 크리스천'이라고 정의하며, 죄책감을 느끼면서도 진정한 회개없이 종교적인 의무감만 지키는 형식적인 신앙생활을 반복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습니다. 이러한 신앙생활은 그녀에게 진정한 기쁨과 평안을 주지 못했고, 마음 속에는 늘 허무함과 불안함이 자리 잡고 있었다고 고백합니다.
그러던 중, 백지영 님은 자수성가한 친구의 변화된 모습을 통해 제자 훈련이라는 것을 처음 접하게 됩니다. 과거에 성공에 대한 욕망과 세상적인 가치관으로 가득 차 있던 친구가, 제자 훈련을 받으면서 얼굴이 편안해지고 사람 자체가 달라진 모습을 보면서 큰 호기심과 질투심을 느꼈다고 합니다. 그녀는 자신 또한 오랫동안 교회를 다녔고, 세상적으로도 성공했지만, 친구보다 마음의 평안이 덜하다는 생각에 자존심이 상했고, 친구에게 제자 훈련을 소개해달라고 요청하게 됩니다. 이것이 백지영 님이 본격적으로 하나님을 만나고 변화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 제자 훈련을 통해 그녀는 개인적인 고민과 삶의 문제에 대한 위로를 받았고, 하나님을 램프의 요정처럼 소원을 들어주는 존재가 아니라, 인격적인 관계를 맺어야 하는 분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제자 훈련은 결혼 후 8~9년 전부터 시작되었으며, 힘든 과정이었지만 겨우 수료할 수 있었습니다.
제자 훈련 수료 후, 백지영 님은 온누리 교회의 성경 통독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됩니다. 1년에 수료하는 과정을 2~3년 동안 수료하지 못할 정도로 힘든 과정이었지만, 성경 통독을 통해 창세기 1장 1절이 진정으로 믿어지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그녀는 1년에 성경을 6~7독 할 정도로 열심히 성경을 읽었고, 다양한 통독반에 참여하면서 성경 말씀에 푹 빠지게 됩니다. 특히 조정민 목사님의 성경 읽기 강조와 이재만 선교사님의 창세기 강해를 통해 창조 신앙에 대한 의문을 해소하고, 성경이 단순한 이야기책이 아니라, 하나님의 진리임을 확신하게 됩니다. 성경 통독을 통해 백지영 님은 하나님을 더욱 깊이 알아가고, 신앙이 삶의 중심으로 자리 잡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그녀는 성경을 비판적인 시각으로 읽으면서, 오히려 성경의 진실성을 확인하고, 하나님께 항복하는 역설적인 경험을 하게 됩니다. 그녀는 성경을 읽으면 읽을수록,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과 사랑을 깨닫게 되었고, 결국 하나님께 온전히 의지하는 삶을 살기로 결심하게 됩니다.
백지영 님은 과거 화려했던 연예계 생활을 회상하며, 당시에는 즐거움만 있었고 진정한 기쁨은 없었다고 고백합니다. 그녀는 밤새도록 술을 마시고 놀고 흥청망청 돈을 쓰는 생활을 즐겼지만, 마음 속에는 채워지지 않는 허무함과 불안함이 늘 존재했다고 털어놓습니다. 돈에 대한 개념 또한 무너져, 11조 생활도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솔직하게 고백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만난 후, 세상적인 즐거움과는 비교할 수 없는 진정한 기쁨을 경험하게 되었다고 간증합니다. 그녀는 즐거움은 일시적이고 외적인 쾌락이지만, 기쁨은 영원하고 내적인 평안이라고 정의하며, 하나님을 통해 얻는 기쁨은 세상이 줄 수 없는 값진 것임을 강조합니다. 과거에 부유하지 못했던 어린 시절의 경험은 그녀에게 성공에 대한 갈망을 심어주었고, 데뷔 후 갑작스러운 성공은 물질적인 풍요를 가져다주었지만, 진정한 만족을 주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외적인 성공보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욱 중요하게 생각하며, 재물 또한 하나님을 위한 일에 사용하기 위해 구하고 있다고 고백합니다. 그녀는 자신의 영향력을 하나님을 위해 사용하는 삶을 살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모든 주권이 하나님께 있음을 믿고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백지영 님은 개인 SNS를 통해 하나님을 자랑하고 싶은 마음을 표현하며, 과거의 SNS가 자신을 자랑하는 도구였다면, 현재는 하나님을 증거하는 통로로 변화되었음을 보여줍니다. 그녀는 인스타그램에 말씀 구절이나 신앙적인 묵상을 자주 올리지만, 타 종교를 비방하거나 배척하지 않고, 모든 사람이 이해할 수 있는 범위에서 신앙을 나누려고 노력합니다. 초창기 SNS에 신앙 글을 올렸을 때, 타 종교인들의 반발과 비난도 있었지만,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자신의 신앙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는 사실을 믿기 위해, 오히려 성경을 파헤치고 의심하는 과정을 거쳤다고 고백합니다. 하지만 결국 자신의 능력으로는 성경이 거짓임을 증명할 수 없었고, 하나님께 무릎 꿇게 되었다고 간증합니다. 하나님께 항복하는 순간, 그녀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됩니다. 과거에 부끄럽고 숨기고 싶었던 죄들이 하나님 앞에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마음은 오히려 더욱 편안해지는 역설적인 경험을 하게 됩니다. 죄에 더 예민해졌지만, 구원받았다는 확신과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되면서 마음의 평안을 얻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백지영 님은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과 놀라운 능력을 더욱 깊이 체험하게 됩니다.
백지영 님은 힘든 시절에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셨음을 고백합니다. 데뷔 후 큰 사랑을 받았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해야 했던 어려운 시기가 있었습니다. 당시 하나님께 원망하고 교회도 나가지 못했지만, 돌이켜보면 하나님께서는 그녀가 의지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이 보호하셨다고 고백합니다. 개인에게 맞춤형으로 간섭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경험하며, 고난 또한 하나님의 사랑임을 깨닫게 됩니다. 힘든 시간이 아니었다면, 하나님을 만나지 못했을 것이며, 더 큰 고난을 감당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고백합니다. 6년의 공백 기간은 그녀에게 춤 실력 향상과 인간관계 정리라는 뜻밖의 선물을 주었고, 고난을 통해 더욱 단단해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망각의 은혜를 주셔서, 힘든 과거를 잊고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컴백 무대에서 밝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컴백 후 발표한 '사랑아 안해'는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으며 큰 사랑을 받았고, 백지영 님은 발라드 여왕으로서 입지를 굳건히 하게 됩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 가운데 이루어진 것이며, 하나님의 타이밍은 완벽하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만약 힘든 시절이 없었다면, '사랑아 안해'라는 곡이 지금처럼 큰 사랑을 받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하며, 고난 또한 하나님의 큰 계획 중 일부분임을 강조합니다.
백지영 님은 신앙 생활 이후 삶에 적용하는 부분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다고 합니다. 초창기에는 11조나 구제와 같은 형식적인 부분에 집중했지만, 점점 더 본질적인 부분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됩니다. 특히 혀에 대한 성경 말씀을 묵상하면서, 거짓말을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과거 거짓말에 능숙했던 자신을 돌아보며, 연예계 생활에서 솔직함과 진실함을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고백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만난 후, 거짓말을 끊고 진실하게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섭외를 거절할 때도 솔직하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려고 노력합니다. 이러한 변화는 매니저를 힘들게 할 수도 있지만, 본인은 마음이 더 편안해졌다고 고백합니다. 간증 프로그램 출연에 대해 신중했던 이유는, 하나님과의 관계와 은혜가 잘못 전달될까 봐 조심스러웠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김기리 형제의 간증을 보고 도전을 받아, 이번 '새롭게 하소서'에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과거와 달리 하나님에 대한 생각이 많이 달라졌으며, 하나님은 센스있고 위트있으시며, 기도에 대한 응답 또한 다양한 방식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고 간증합니다.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말씀의 의미를 이해하게 되었으며, 일상 생활 속에서 끊임없이 하나님과 대화하고 교류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심사위원 활동 중에도 순간순간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며, 지혜를 얻고 있다고 간증합니다. 노래는 영적인 것이며,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마음으로 노래를 부르고 있다고 합니다. 회개는 죄송하다는 말보다 하나님께 자신의 죄를 고백하는 것이라고 정의하며, 거짓말을 할 때마다 즉시 회개하고 하나님께 용서를 구한다고 합니다. 가장 뼈저리게 회개했던 부분은, 하나님을 알고 있으면서도 외면하고 교회를 자신의 이미지 관리 도구로 이용했던 것이라고 합니다.
백지영 님은 가장 좋아하는 찬양으로 '십자가의 전달자'를 소개하며, 찬양을 부를 때마다 눈물이 난다고 고백합니다. 특히 '나는 지극히 작은 자 죄인 중에 괴수'라는 가사가 자신의 마음을 대변하는 것 같아 감동을 받는다고 합니다. 세상에 무익한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자신을 불러주시고 사용해주심에 대한 감사함과 죄송함이 눈물로 표현되는 것입니다. 찬양은 세상 음악과는 다른 힘이 있으며, 영혼을 울리는 특별한 은혜가 있다고 강조합니다. 찬양 가사에 담긴 바울의 고백은 백지영 님의 신앙과 삶에 깊은 울림을 주고 있으며, 찬양을 통해 하나님과의 더욱 깊은 교감을 나누고 있습니다. 종이라는 표현에 대한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며,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종은 세상의 종과는 다르며 오히려 영광스러운 것이라고 고백합니다. 하나님께 속해 있는 자로서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안전하고 복된 일인지 강조합니다. 찬양 후 하미라는 딸 이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태명은 '세라'였지만 꿈에서 남편이 '하이미'라고 부르는 모습을 보고 이름을 바꿨다고 합니다. '하임'은 히브리어로 '생명', 독일어로 '가정'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이름을 짓게 되었음을 간증합니다. 현재 독립 회사를 운영하며, 회사 운영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고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 직전 회사 설립 과정에서 중국 자본 투자 제안을 거절하고 빚 없이 시작한 것이 하나님의 뜻이었음을 깨닫게 됩니다. 빚은 죄를 불러오기 때문에 빚지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며, 하나님의 지혜와 인도하심에 감사합니다. 마지막 기도 제목으로 후배 가수들을 위한 기도를 부탁하며, 후배 가수들이 하나님을 알고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하게 활동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람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합니다. 이성민 집사님의 헌신적인 후배 사랑에 감사하며, 연예계에 하나님의 사랑이 더욱 확산되기를 소망합니다. 인터뷰 마무리하며, 하나님을 다시 만났던 첫 사랑의 순간을 잊지 않고, 기쁨을 찾아가는 인생, 음악과 방송을 통해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하는 삶을 살아갈 것을 다짐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