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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의사 이광민의 신앙 간증, 불안 극복과 믿음의 힘

요약

3대째 목사 가문 정신과 의사 이광민, 불안과 신앙 고백

하나님이 없었다면 '정신과 의사 이광민'은 없습니다👨‍⚕️ㅣ이광민 원장ㅣ새롭게하소서

오늘, 깊이 있는 신앙 간증과 함께 정신 건강에 대한 귀한 통찰을 나눠주실 특별한 분을 모셨습니다. 바로 사회 시사 프로그램과 예능을 넘나들며 활약하고 계시는 이광민 정신과 원장님인데요. 바쁜 스케줄에도 귀한 시간을 내어 저희 '새롭게하소서'에 함께해주셨습니다. 이광민 원장님은 정신과 의사가 된 특별한 계기가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무엇일까요? 그리고 현대인들의 고질병, 불안을 다스리는 지혜까지 아낌없이 나눠주신다고 합니다. 자, 대한민국 대표 정신과 의사, 이광민 원장님을 모시고 더 깊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원장님, 어서 오세요!

방송 출연 경험이 많으신 원장님께서 오늘따라 유독 긴장하신 모습인데요, 특별한 이유라도 있으신가요? 타 방송에도 많이 출연하셨지만, 오늘 '새롭게하소서'에서는 조금 더 개인적인 이야기, 즉 신앙 간증을 해야 하기 때문에 더욱 떨리고 긴장된다고 솔직하게 말씀해주셨습니다. 원장님께서는 독실한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나 자연스럽게 신앙을 접하게 되셨다고 합니다. 고조할아버지부터 3대째 목회자 가문이라고 하니, 그 신앙적 깊이가 짐작이 가는데요. 하지만 3대째 목사라는 배경이 오히려 원장님께는 강요된 신앙처럼 느껴지기도 했다고 고백하셨습니다. 어린 시절 막연하게 목회자의 길을 꿈꾸기도 했지만, 부모님은 사회적으로 먼저 자리를 잡은 후 하나님의 뜻에 따라 목회하는 것도 좋다는 조언을 해주셨다고 합니다.

학창 시절, 일본에서 유학 생활을 하셨다고 들었는데요, 혹시 힘든 점은 없으셨나요? 원장님은 한국에서 외모 때문에, 또 일본 유학 경험 때문에 친구들로부터 놀림을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특히 중학교 졸업 즈음에는 심각한 학교 폭력 피해를 경험하며 큰 트라우마를 겪었다고 털어놓으셨습니다. 얼굴 뼈가 으스러질 정도의 집단 구타를 당했다고 하니, 당시의 고통이 얼마나 컸을지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힘든 시기를 교회와 신앙의 힘으로 극복할 수 있었다고 강조하셨습니다. 학교 폭력으로 인해 사람에 대한 불신과 두려움이 컸지만, 교회 공동체 안에서 친구들과 함께 찬양하고 교류하면서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사회성을 회복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정신과 의사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귀신 들린 친구' 때문이라고 하셨는데요, 자세한 이야기가 궁금합니다. 고등학교 1학년 때, 교회 연합 수련회에서 겪었던 특별한 경험을 이야기해주셨습니다. 수련회 예배 중, 친구가 갑자기 엑소시스트 영화에 나올 법한 이상 행동을 보였다고 합니다. 기도 시간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혼잣말로 중얼거리거나 굵고 낮은 목소리로 횡설수설하는가 하면, 심지어 예수님을 욕하거나 성적인 발언을 하는 등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보였다고 합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그 친구가 안수기도를 받은 후 몇 시간 만에 언제 그랬냐는 듯 멀쩡하게 돌아왔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당시 상황을 전혀 기억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 사건은 원장님께 큰 충격과 공포를 안겨주었고, 동시에 정신 질환에 대한 깊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원장님께서는 의과대학 시절부터 환청을 경험하셨다고 고백하셨는데요, 혹시 이 경험도 정신과를 선택하는 데 영향을 미쳤을까요? 잠들기 직전, 머릿속에서 여러 사람의 목소리가 웅성거리는 환청을 자주 경험했다고 합니다. 의과대학에서 정신의학을 공부하면서 환청이 조현병의 주요 증상 중 하나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자신에게도 조현병의 위험 요인이 있는 것은 아닌지 불안감을 느꼈다고 합니다. 소심하고 불안이 많은 성격 또한, 자신의 문제를 스스로 극복하고 전문가가 되고자 정신과 의사의 길을 선택하게 된 중요한 이유 중 하나라고 설명했습니다. 결국, 귀신 들린 친구 사건과 환청 경험, 그리고 내면의 불안감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정신과 의사라는 꿈을 꾸게 된 것이죠.

정신과 의사로서 '귀신'의 존재를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솔직한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 원장님께서는 정신과 의사로서 공식적으로 '귀신이 있다'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도, 신앙인으로서의 개인적인 믿음을 조심스럽게 드러냈습니다. 귀신의 존재를 의학적으로 설명할 수는 있지만,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 없기 때문에 섣불리 단정할 수 없다는 신중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개인적으로는 귀신의 존재를 믿으며, 귀신 현상을 영적인 영역으로 이해하려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칼 융의 "나는 믿지 않는다, 나는 안다"라는 유명한 말을 인용하며, 신앙적인 체험을 통해 얻는 '앎'의 영역 또한 무시할 수 없음을 시사했습니다.

수련회 당시 친구가 경험했던 '귀신 들림' 현상을 의학적으로 설명해주실 수 있을까요? 원장님은 인간의 마음속에는 무의식적인 갈등, 즉 양가감정이 존재하며, 이러한 갈등이 정신 질환의 근본적인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수련회와 같은 특별한 환경은 이러한 무의식적 갈등을 더욱 자극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예배와 찬양, 기도와 같은 종교적 의식은 의학적으로 '가최면 상태'를 유도하는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가최면 상태에서는 이성적인 판단력이 약화되고 감정적인 몰입도가 높아지면서, 평소 억눌려 있던 무의식적인 욕망이나 불안이 표출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수련회 당시 친구의 '귀신 들림' 현상은, 신앙적인 갈등과 가최면 상태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나타난 일종의 '신앙 체험'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대인들이 흔히 겪는 '불안' 문제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원장님께서도 불안 증세를 경험하신 적이 있으신가요? 원장님은 스스로를 '불안이 엄청 많은 사람'이라고 칭하며, 과거에는 불안 때문에 배달 음식 주문조차 어려워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습니다. 심지어 정신과 의사가 된 이후에도 식당에서 음식이 잘못 나와도, 머리카락이 나와도, 환불이나 항의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타인에게 불편을 줄까 봐, 혹은 원하는 대답을 듣지 못할까 봐 느끼는 불안감이 엄청났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환자들을 치료하면서, 또 스스로 불안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고 합니다. 불안 극복 과정을 담은 책을 출간하기도 했다고 하니, 불안에 대한 깊은 이해와 극복 노력을 엿볼 수 있습니다.

불안의 근본적인 원인은 무엇이며, 건강한 불안과 병적인 불안은 어떻게 구별할 수 있을까요? 원장님은 불안은 인간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정상적인 감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불안이 없다면 오히려 위험한 상황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거나 타인에 대한 공감 능력이 결여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하지만 불안이 지나치면 사소한 일에도 과도하게 걱정하고 불안해하는 '병적인 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병적인 불안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완벽주의'를 꼽았습니다. 욕심이 많아지고 완벽을 추구할수록, 목표 달성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공황장애와 같은 심각한 문제로 발전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특히 현대 사회는 경쟁이 치열하고 불확실성이 높아 불안감을 느끼기 쉬운 환경이며, 정치, 경제, 사회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불안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최근 사회 현상과 관련하여, '불안'이 왜곡된 신념, 즉 '망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하셨는데요, 좀 더 자세히 설명해주실 수 있을까요? 불안이 심해지면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들으려는 '회피' 심리가 강해진다고 합니다. 자신의 불안을 자극하는 정보는 차단하고, 불안을 잠재워주는 정보에만 귀를 기울이게 되면서, 정보 획득의 균형이 깨지고 판단력이 왜곡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왜곡된 판단이 굳어지면 현실과 동떨어진 '왜곡된 신념', 즉 망상으로 발전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특히 정치적 견해가 극단적으로 대립하는 사회에서는, 자신의 정치적 성향과 일치하는 정보만 맹신하고 반대편 주장은 무조건 배척하는 경향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는 사회 전체의 건강을 해치는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건강한 사회를 위해서는 불편하더라도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이고, 비판적인 시각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SNS 중독과 인정 욕구 또한 현대인들의 불안을 심화시키는 요인이라고 지적하셨는데요, 이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NS는 타인의 삶을 엿보고 비교하며 자신의 가치를 평가하는 도구로 변질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SNS 속 화려하고 과장된 모습에 현혹되어, 자신의 현실과 비교하며 상대적 박탈감과 불안감을 느끼기 쉽다는 것입니다. 특히 청소년들은 SNS에 과도하게 몰입하면서 왜곡된 가치관을 형성하고, 심각한 정신 건강 문제를 겪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진정한 자존감은 타인의 인정이 아닌, 자기 내면의 건강한 가치관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SNS에 대한 비판적인 거리두기와 자기 성찰의 중요성을 역설했습니다.

그렇다면 불안감을 극복하고 건강한 마음을 유지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은 무엇일까요? 가장 중요한 것은 '불필요한 불안'을 흘려버리는 연습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불안은 일종의 '침투 사고'이기 때문에, 불안이 엄습해올 때 억지로 없애려 하기보다는, 생각을 다른 곳으로 돌리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조언했습니다. 명상이나 기도와 같이 마음을 শান্ত하게 하는 활동이 도움이 될 수 있으며, 특히 복잡한 생각으로 머릿속이 가득 찰 때는 '주님, 저를 불쌍히 여겨주세요'와 같이 짧고 간결한 기도를 반복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개인적인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결국, 불안에 압도당하기보다는 불안을 객관적으로 인지하고, 의식적으로 다른 생각으로 전환하는 훈련을 통해 불안을 다스릴 수 있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방송을 시청하시는 분들께 꼭 해주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고요? 원장님께서는 대한민국 자살률이 OECD 국가 중 압도적인 1위라는 심각한 현실을 지적하며, 자살 문제에 대한 사회적인 경각심을 일깨웠습니다. 삶이 힘들고 고통스러울 때, 때로는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 수도 있지만, 절대로 삶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자살은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도 엄청난 고통과 상처를 남기는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비판하며,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삶을 포기하지 않고 '살아내는' 것의 가치를 역설했습니다. 인생은 고난과 기쁨이 반복되는 여정이며, 힘든 시간을 견뎌내면 반드시 소소한 즐거움과 행복을 발견할 수 있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특히 신앙인들에게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살아낼 수 있는 힘'이 존재하며, 어려움 속에서도 신앙의 끈을 놓지 않고 하나님께 의지할 때, 역경을 극복하고 더욱 성숙한 삶을 살아갈 수 있다고 격려했습니다.

오늘 귀한 말씀 나눠주신 이광민 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원장님의 따뜻한 위로와 깊이 있는 통찰이, 불안과 어려움 속에서 힘겨워하는 많은 분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되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저희 '새롭게하소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더욱 유익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로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 오늘 시청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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