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 속 믿음으로 치유된 가족, 한미연 전도사의 기적 간증
[간증] 절망 속에서 찾은 믿음, 기적의 가정
## [수어통역] 우리 가족에게 이런일이?!😢 이제야 네가 나를 찾는구나ㅣ영등포 순복음한빛교회 한미연 전도사ㅣ고경희 수어통역사ㅣ새롭게 하소서
오늘 우리는, 숭고한 헌신과 깊은 신앙으로 가득 찬 한미연 전도사님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함께 나누어 보고자 합니다. 그녀의 인생 여정은, 마치 한 편의 드라마와 같이 예상치 못한 시련과 고난으로 가득 차 있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굴하지 않고 오히려 더욱 강인한 믿음으로 이겨내는 모습은 우리에게 진정한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줍니다. 특히, 그녀의 가족 이야기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가장 소중하면서도 가장 아픈 부분인 가족 관계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하며, 어떻게 믿음 안에서 사랑과 화해를 이루어 나갈 수 있는지에 대한 귀한 교훈을 선사합니다. 지금부터, 한미연 전도사님의 파란만장한 인생 이야기를 통해, 우리 자신을 돌아보고 더 나아가 긍정적인 삶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한미연 전도사님의 간증은, 그녀의 어린 시절, 어머니의 갑작스러운 질병 소식으로 시작됩니다. 이야기는 한미연 전도사님의 어머니가 급성 백혈병이라는 절망적인 진단을 받으셨던 어린 시절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어머니는 생사의 기로에 놓일 만큼 위중한 상태였으며, 유명한 대학병원에서도 치료가 어렵다는 판정을 내릴 정도였습니다. 시한부 선고까지 받으셨으니, 가족들의 절망감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젊은 나이에 병마와 싸워야 했던 어머니와, 어린 나이에 어머니의 고통을 지켜봐야 했던 한미연 전도사님, 그리고 가족들을 헌신적으로 돌봐야 했던 아버지까지, 온 가족이 힘겨운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하지만 절망 속에서도 기적은 찾아왔습니다.
어머니의 치료를 위해 백방으로 노력했지만 별다른 소득이 없었던 가족들은, 마지막 희망을 걸고 교회 문을 두드리게 됩니다. 지인의 소개로 교회 목사님을 심방하게 되었고, 목사님의 따뜻한 위로와 진심 어린 기도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 후, 어머니는 매주 교회에 출석하여 예배를 드리고 기도 생활을 이어 나갔습니다. 놀랍게도, 어머니의 믿음이 깊어질수록 병세는 점차 호전되기 시작했고, 마침내 급성 백혈병을 극복하는 기적을 체험하게 됩니다. 어머니의 극적인 치유 경험은 온 가족에게 강렬한 믿음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으며, 특히 한미연 전도사님에게는 평생 잊을 수 없는 소중한 경험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어머니의 기적적인 치유 이후, 한미연 전도사님의 가정에는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특히, 이전에는 술과 친구들과의 유흥을 좋아하셨던 아버지는, 어머니의 치유 과정을 지켜보면서 큰 감동을 받으시고 교회에 출석하기 시작하셨습니다. 놀라운 사실은, 아버지에게 예언의 은사가 나타났다는 것입니다. 기도 중 환상을 보거나, 예지몽을 꾸는 경우가 잦아지면서, 주변 사람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아버지의 예언 능력은 점점 더 뚜렷해졌고, 많은 사람들이 아버지에게 기도 요청을 하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예기치 못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아버지의 예언 은사가 점점 유명해지면서, 어머니와의 갈등이 심화되기 시작했습니다. 어머니는 아버지의 은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교회를 부흥시키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아버지는 신학적인 지식 없이 함부로 은사를 사용하는 것은 위험하며, 신중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두 사람의 의견 차이는 쉽게 좁혀지지 않았고, 결국 잦은 다툼으로 이어졌습니다. 특히, 금식 기도 후 갈등은 극에 달했습니다. 금식 기도 후 영적인 능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던 어머니와 달리, 아버지는 오히려 더욱 신중하고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아버지의 태도에 어머니는 실망감을 느꼈고, 결국 가출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됩니다.
부모님의 갈등과 가출은 어린 한미연 전도사님에게 큰 상처로 남았습니다. 어머니의 가출 후, 아버지는 신학 공부를 포기하고 가정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지만, 이미 깨진 가정은 쉽게 회복되지 않았습니다. 어린 나이에 부모님의 불화를 겪으면서, 한미연 전도사님은 마음 속에 깊은 상처를 입게 되었고, 결혼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은 한미연 전도사님을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교회 활동을 통해 신앙 생활을 이어가면서, 점차 상처를 치유받고 믿음 안에서 새로운 소망을 발견하게 됩니다. 특히, 청년 시절 교회 연합 활동을 통해 운명의 배우자를 만나게 되면서, 인생의 새로운 chapter를 시작하게 됩니다.
한미연 전도사님은 청년 시절, 교회 연합 활동 중 지금의 남편 이정수 님을 만났습니다. 첫 만남 부터 강렬한 인상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특히, 현수막 설치 작업 중 높은 곳에 올라가 작업하는 남편의 모습에 반했다고 합니다. 훤칠한 키에 듬직한 체격, 그리고 일에 집중하는 진지한 모습이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두 사람은 교회 활동을 함께 하면서 자연스럽게 가까워졌고, 서로의 신앙과 가치관에 공감하며 사랑을 키워나갔습니다. 한미연 전도사님은 오랜 기도 끝에 만난 남편과의 결혼 생활에 대한 기대감에 부풀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결혼 후 현실은 기대와는 달랐습니다.
결혼 후, 한미연 전도사님은 예상치 못한 현실에 직면하게 됩니다. 남편은 운동을 매우 좋아했지만, 집안일에는 무관심했습니다. 퇴근 후 집에 돌아오면 TV만 보거나 운동 경기를 시청하기에 바빴고, 아내와의 대화에는 별로 관심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한미연 전도사님은 남편의 무관심에 외로움과 서운함을 느꼈습니다. 특히, 임신 중 입덧으로 힘든 시기에도 남편의 배려를 기대하기 어려웠습니다. "오늘 저녁 밥 못 할 것 같아"라고 말했을 때, 남편은 "그래? 그럼 회사에서 먹고 들어올게"라고 대답할 뿐이었습니다. 아내의 힘든 상황을 이해하고 위로해주기는 커녕, 자신의 편의만 생각하는 남편의 모습에 한미연 전도사님은 큰 실망감을 느꼈습니다.
출산 후, 한미연 전도사님은 산후 우울증까지 겪게 되면서 더욱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육아와 집안일에 지쳐 정신적으로 지쳐 갔지만, 남편은 여전히 변화된 모습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외로움과 고립감 속에서 한미연 전도사님은 마음 속 깊은 곳에서 부터 절망감을 느꼈습니다. '내가 무엇이 부족해서 남편은 나를 사랑하지 않는 걸까?', '나는 혼자 사랑하고 있는 걸까?' 끊임없는 자책과 의심 속에서 한미연 전도사님은 점점 더 깊은 수렁 속으로 빠져들어갔습니다. 더 이상 자신의 힘으로는 이 어려움을 헤쳐나갈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마지막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하나님께 매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절망 끝에서 하나님을 찾은 한미연 전도사님은 새로운 희망을 발견하게 됩니다. 어느 날 아침, 온 가족이 예배를 드린 후, 홀로 쇼파에 앉아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쌓였던 억울함과 분노, 그리고 절망감을 쏟아내며 하나님께 매달렸습니다. "하나님, 저는 더 이상 제 힘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남편을 바꿔보려고 애썼지만 소용없었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려고 노력했지만 제 뜻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이제 모든 것을 내려놓고 하나님께 맡기겠습니다. 하나님 밖에 없습니다." 간절한 기도 끝에,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마음 속에 따뜻한 감동이 밀려오면서,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오는 듯했습니다. "사랑하는 딸아, 이제야 네가 진정으로 나를 찾는구나."
하나님의 음성을 들은 후, 한미연 전도사님은 마음 속에 깊은 평안과 위로를 느꼈습니다. 그동안 남편을 바꾸려고 애썼던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며, 회개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남편의 단점만 보려고 했던 자신과 달리, 하나님은 남편의 모습 그대로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날 이후, 남편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습니다. 남편의 행동 하나하나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들이고 사랑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놀랍게도, 한미연 전도사님의 변화에 남편도 반응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날 저녁, 남편은 퇴근 후 집에 돌아와 한미연 전도사님에게 먼저 다가와 말을 걸었습니다. "오늘 무슨 일 있었어?" 평소와 달리 관심 있는 표정으로 아내의 안부를 물었습니다. 한미연 전도사님은 기도 중에 하나님께 경험했던 일들을 남편에게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놀랍게도, 남편은 아내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경청하며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결혼 후 처음으로 남편과 진심 어린 대화를 나눈 것입니다. 이날 이후, 남편은 점차 변화되기 시작했습니다. 집안일에 관심을 갖고 돕기 시작했으며, 아내와의 대화 시간도 늘어났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예배에 함께 참석하고 신앙 생활을 함께 하려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부부 관계가 회복되면서, 가정에는 웃음꽃이 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갈등과 불화 속에서 힘들었던 시간들을 보상이라도 받듯이, 행복한 날들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둘째 딸 주연이가 태어나면서 가정의 기쁨은 더욱 커졌습니다. 첫째 딸 영웅이가 동생을 간절히 원했던 터라, 주연이의 탄생은 온 가족에게 큰 축복이었습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주연이는 발달 장애 진단을 받게 됩니다. 걷는 것과 말하는 것이 또래 아이들보다 늦었고, 끊임없이 병원 상담과 치료를 받아야 했습니다. 한미연 전도사님은 또다시 시련에 직면했지만, 예전과는 달랐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며 기도 생활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갔습니다.
둘째 딸 주연이의 발달 장애 진단은 한미연 전도사님에게 또 다른 깨달음을 주었습니다. 예전에는 아이를 낳고 기르는 것이 자신의 능력 밖의 일이라고 생각했지만, 주연이를 키우면서 하나님의 사랑과 도우심을 더욱 깊이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주연이 때문에 더 많이 기도하게 되었고,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게 되었습니다. 또한, 장애 아동을 키우는 부모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되었고, 연약한 이웃들을 향한 마음 또한 더욱 깊어졌습니다. 주연이는 오히려 한미연 전도사님을 더욱 성숙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한미연 전도사님은 골수 기증을 통해 생명 나눔을 실천하는 귀한 경험을 하기도 합니다. 둘째를 갖기 위해 기도하던 중, 소아암 환자와 골수 가 일치한다는 연락을 받게 된 것입니다. 임신을 계획하고 있었기 때문에 고민했지만, 생명을 구하는 일의 소중함을 깨닫고 골수 기증을 결심합니다. 기증 과정은 쉽지 않았지만, 환자의 회복을 기대하며 기쁜 마음으로 기증에 참여했습니다. 놀랍게도, 골수 기증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셋째 임신 소식을 접하게 됩니다. 생명 나눔을 실천한 한미연 전도사님에게 하나님은 더 큰 축복으로 응답하신 것입니다.
현재, 한미연 전도사님은 영등포 순복음 한빛 교회에서 전도사로 사역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일에 헌신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간증은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고 있으며, 특히 가정 문제나 개인적인 어려움 속에서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큰 도전과 격려가 되고 있습니다. 한미연 전도사님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신앙을 잃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하면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다는 진리를 깨닫게 됩니다. 또한, 가족 사랑의 소중함과 생명 나눔의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됩니다. 오늘 우리는 한미연 전도사님의 감동적인 간증을 통해, 우리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새로운 힘과 용기를 얻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앞으로도 어려움 속에서도 믿음을 잃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