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진 바이올리니스트 감동 실화: 장애 극복과 희망의 연주
## 한쪽 귀 먹은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절망을 희망으로 바꾼 감동 실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의 감동적인 고백과 음악 이야기: 장애를 넘어선 아름다운 선율
오늘 우리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 자매님의 감동적인 이야기와 아름다운 음악 세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그녀는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 씨와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씨에게 극찬을 받은 아티스트인데요, 놀랍게도 왼쪽 귀가 들리지 않는 장애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녀는 좌절하지 않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늘 감사하며 살아가고 있으며, 바이올린 연주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15세의 어린 나이에 세계적인 권위의 '디앤이 아프스키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세계를 놀라게 한 그녀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한수진 자매님은 음악 교육 영상으로도 큰 화제가 되었는데요, 그녀는 댓글을 통해 많은 힘을 얻고 있으며, 팬들 또한 그녀의 음악을 통해 위로를 받는다고 합니다. 이는 그녀의 음악이 단순한 연주를 넘어, 사람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귀한 플랫폼이 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그녀의 연주를 듣는 순간, 클래식 문외한이라도 누구나 입을 떡 벌어지게 되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됩니다.
한수진 자매님은 선천적으로 왼쪽 귀가 들리지 않는다고 고백했습니다. 이는 유전적인 요인으로, 어머니에게도 같은 증상이 있지만, 원래 한 세대 걸러 유전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그녀에게는 돌연변이처럼 바로 유전된 것인데요, 4살 때까지는 이를 인지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영국 섬에서 유년 시절을 보낸 그녀는 4살 때 학교에 입학하게 되었고, 교실 자리 배치 때문에 선생님 말씀을 잘 듣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이때 선생님의 권유로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게 되었고, 처음으로 자신의 청각 장애를 알게 되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이러한 청각 장애가 오히려 그녀의 음악 세계에 특별한 장점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바이올린은 왼쪽 어깨에 대고 연주하기 때문에, 원래는 왼쪽 귀가 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게 됩니다. 하지만 그녀는 오른쪽 귀로 소리를 듣게 되면서, 일반 사람들과는 조금 다르게 소리를 인식하게 되었는데요, 이러한 차이가 그녀만의 독특한 음색을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음악 세계에서 자신만의 목소리를 갖는 것은 매우 중요한데요, 그녀의 청각 장애는 오히려 숨겨진 축복이 되었고, 그녀를 특별한 음악가로 만들어준 계기가 되었습니다.
어머니는 항상 어떤 힘든 일이 생겨도 불평하지 않고 감사해야 한다고 가르치셨습니다. 어머니는 모든 일이 하나님의 허락하심 아래 이루어지는 것이며, 하나님께서는 모든 상황을 통해 선을 이루신다고 믿으셨습니다. 이러한 어머니의 긍정적인 가르침은 한수진 자매님에게 큰 영향을 주었고, 그녀를 긍정의 아이콘으로 성장시키는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어머니 또한 뛰어난 바이올리니스트셨는데요, 그녀의 음악적 재능은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살 때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던 어린 시절의 이야기는 감동적입니다. 부모님은 조부모님께 보낼 테이프에 어린 한수진 자매님의 노래와 기도하는 모습을 담으려고 했습니다. 어린 그녀에게 부모님은 "기도해보라"고 권유했고, 평소 성경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을 가깝게 느껴왔던 그녀는 하나님을 너무나 보고 싶어했습니다. 그래서 어린 마음에 "하나님 보여주세요"라고 간절히 기도했는데요, 놀랍게도 그녀는 수많은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존재를 끊임없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15살 때 새벽 기도 중 문득 3살 때의 기도가 떠올랐고, 그녀는 어린아이의 작은 기도에도 응답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에 감격하여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6살 때 경험한 특별한 사건은 그녀에게 구원의 확신을 심어주었습니다. 작은 한인교회를 다니던 어느 날, 부활절 예배를 집에서 드리게 되었는데, 예수님의 생애를 담은 비디오테이프를 보게 되었습니다. 히브리어로 제작된 영상 속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는 장면을 보면서, 어린 그녀는 예수님의 고통에 깊이 공감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아버지는 그런 그녀를 안고 방으로 들어가, 예수님께서 그녀의 죄 때문에 돌아가셨으며, 그녀를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를 지셨다는 것을 설명해주었습니다. 이러한 아버지의 설명을 통해 어린 한수진 자매님은 구원의 의미를 깨닫고, 하나님께 감사와 죄송한 마음을 동시에 느끼며 구원의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한수진 자매님의 가족 배경 또한 흥미로운데요, 아버지는 음악가는 아니지만, 돌아가신 친할아버지께서는 우리나라 1세대 산업 역군으로 독립기념관 '결의 탑', 한빛탑, 김포공항, 서울 지하철 1~7호선 색깔 등을 디자인하신 예술적인 감각을 지닌 분이셨습니다. 외할머니 또한 바이올린을 전공하셨다고 하는데요, 아버지에게는 예술가적 기질이, 어머니에게는 과학적인 면모가 있는, 예술과 과학이 조화된 가정 환경에서 성장했습니다.
바다를 사랑하는 마음은 그녀의 음악 세계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부산에서 태어나 바다를 보며 자란 그녀는, 처음으로 말한 단어가 "바다"일 정도로 바다를 좋아했습니다. 어느 평론가는 그녀의 연주를 듣고 "바다가 떠오른다"고 평하기도 했는데요, 그녀의 음악에는 바다의 이미지가 자연스럽게 녹아져 있었습니다. 섬에서 유년 시절을 보내며 늘 바다를 접했고, 아버지와 함께 바다 생물을 채집하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경험했던 기억들이 그녀의 음악적 영감의 원천이 되었습니다. 바다는 그녀에게 무한한 영감을 주는 존재였고, 그녀의 정체성 형성에 깊숙이 스며들었습니다.
어머니 또한 바이올리니스트였지만, IMF 외환위기 때 집안 형편이 어려워지면서 악기를 팔고 딸을 위해 헌신하셨습니다. 어머니의 희생에 늘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그녀는, 어머니와 함께 무대에 서는 것이 꿈이라고 합니다. 특히 바흐 '더블 바이올린 협주곡'을 함께 연주하는 것이 소원인데요, 어머니는 딸을 위해 자신의 꿈을 포기한 것을 후회하지 않으며, 오히려 딸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데 큰 행복을 느낀다고 합니다. 아버지와는 매일 1시간씩 통화하며 신앙적인 교류를 이어갔는데요, 아버지는 책에서 감명 깊었던 구절이나 신앙 서적을 보내주시며 딸에게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멀어졌다고 느낄 때 불안감을 느꼈지만, 아버지는 "하나님과 우리는 손목을 잡고 있는 관계와 같다"는 비유를 통해 딸에게 큰 위로를 주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결코 놓지 않으신다는 아버지의 따뜻한 격려는 그녀에게 큰 힘이 되었고, 신앙적으로 흔들릴 때마다 붙잡는 말씀이 되었습니다. 부모님은 항상 신앙을 가장 소중한 유산으로 여기셨고, 딸이 훌륭한 음악가가 되는 것보다 먼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좋은 사람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셨습니다. 부모님의 헌신적인 사랑과 신앙 교육 덕분에 그녀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6년간의 긴 공백기는 턱관절 문제 때문에 찾아왔습니다. 직업병처럼 턱관절이 악화된 것인데요, 사실 어렸을 때 머리에 심한 충격을 받은 적이 있었지만, 오랫동안 잊고 지냈다고 합니다. 상황이 악화되어 서울대병원에서 검진을 받은 결과, 어릴 적 머리 충격 때문에 턱관절이 틀어졌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의사는 그녀의 턱관절이 유아 수준으로 매우 약하며, 심하게 손상되었다고 진단했습니다. 어머니는 어릴 적 사고에 대해 전혀 기억하지 못했지만, 친정 어머니에게 확인한 결과, 이모가 그녀를 업고 가다가 넘어져 콘크리트 바닥에 떨어뜨린 사고가 있었던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예상보다 길어진 치료 기간과 수술 과정은 그녀에게 큰 고통과 시련을 안겨주었습니다. 처음에는 1년 반 정도의 치료 기간을 예상했지만, 수술 후 예상치 못한 문제들이 발생하면서 회복이 지연되었습니다. 특히 첫 번째 수술은 의료 사고로 잘못되는 바람에 재수술을 해야 할 수도 있다는 불안감에 휩싸였습니다. 수술 후 통증뿐만 아니라 숨쉬기조차 힘든 상황, 한 달 동안 죽만 먹어야 하는 고통스러운 시간들을 보내야 했습니다. 그녀는 수술을 극도로 두려워했지만, 여러 병원을 다니며 상담한 결과, 수술 외에는 연주를 다시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절망적인 진단을 받게 되었습니다. 언제 다시 무대에 설 수 있을지 모르는 불안감 속에서 그녀는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절망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이 시간을 견뎌냈습니다. 언제까지 이 고통이 계속될지 알 수 없었지만, 하나님께서 이 시간을 통해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주실 것이라는 믿음을 굳게 지켰습니다. 악기를 빌려준 사람은 그녀의 상황을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악기를 맡겨주었는데요, 이는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고서는 설명할 수 없는 부분이었습니다. 그녀는 하나님께서 때가 되면 다시 연주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실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힘든 시간 속에서 그녀를 지탱해준 말씀은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18절 말씀,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였습니다. 그녀는 숨 쉬는 것, 음식을 먹는 것, 걷는 것 등, 평소에는 당연하게 여겼던 소소한 일상 속에서 감사함을 발견하며 힘든 시간을 이겨냈습니다. 6년간의 공백기는 그녀에게 쉼과 재충전의 시간이었고, 하나님께서는 그 시간을 통해 그녀의 삶의 균형을 맞춰주셨습니다. 그녀는 6년의 공백 기간을 통해 하나님께서 자신을 얼마나 특별히 사랑하시는지 깨닫게 되었다고 고백했습니다.
6년 만에 다시 무대에 섰을 때, 그녀는 벅찬 감동과 기쁨을 느꼈습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다시 연주할 수 있게 된 감격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그녀의 연주를 들은 사람들은 "비브라토에 간절함이 느껴진다", "감정 표현이 더욱 깊어졌다"는 평을 했습니다. 공백기 이전보다 더욱 깊어진 감성과 음악적 표현력으로 돌아온 그녀를 다시 찾는 무대가 많아졌습니다. 할머니와 함께 무대에 섰던 특별한 경험은 그녀에게 큰 기쁨과 위로가 되었습니다. 할머니는 그녀에게 든든한 지지자이자 햇살 같은 존재였고, 할머니와의 협연은 긴 터널을 빠져나오는 듯한 희망을 안겨주었습니다. 어머니는 딸이 고난을 이겨내고 더욱 성숙해진 것에 대해 기뻐하며,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그녀에게 큰 위로가 되었던 찬양, '주께 가오니'를 연주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습니다. 그녀는 바이올린 연주를 통해 전 세계를 누비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바이올리니스트가 되기를 정말 잘했다고 생각한 순간은 언제였을까요? 그녀는 "연주를 통해 위로를 받았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합니다. 특히 전설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이브리 기틀리스와의 만남은 잊을 수 없는 감동적인 경험이었습니다. 슬럼프에 빠져 힘든 시간을 보내던 그녀는 이브리 기틀리스 앞에서 연주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연주 후 기틀리스는 눈물을 흘리며, 그녀의 연주를 통해 삶의 희망을 되찾았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그녀에게 "하나님의 메신저가 되어 세상을 구원해야 한다"는 격려를 아끼지 않았고, 이는 그녀에게 큰 위로와 용기를 주었습니다.
수많은 공연을 다니면서 외로움을 느낄 때는 없을까요? 그녀는 부모님과 워낙 가깝게 지내고 소통을 자주 하기 때문에 외로움을 느낄 틈이 없다고 합니다. 오히려 부모님께서는 그녀의 배우자를 걱정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녀는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가장 맞는 배우자를 주실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배우자 기도 제목에 대한 질문에, 그녀는 "하나님에 대한 진심, 소통, 그리고 자신의 직업을 이해해줄 수 있는 사람"을 배우자 조건으로 꼽았습니다.
앞으로 그녀는 청중들에게, 그리고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 주시고 싶으신 메시지를 순수하게 전달하는 메신저 역할을 감당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그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알지만, 욕심을 버리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 겸손과 감사를 배울 수 있었던 귀한 시간이었다고 진행자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수진 자매님의 연주를 통해 하나님을 더욱 가까이 느끼고, 삶의 희망을 발견하는 시간이었음을 강조했습니다. 오늘 인터뷰를 통해 음악, 영감, 재능 모두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임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는 말로 마무리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인생 템포까지 조절하시는 분이시며, 때로는 늦어지는 템포 속에서도 하나님의 섭리가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영상은 끝이 납니다.
오늘 우리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 자매님의 감동적인 이야기와 아름다운 음악 세계를 깊이 있게 살펴보았습니다. 그녀의 삶은 장애와 고난 속에서도 긍정과 감사를 잃지 않고, 오히려 그것을 통해 더욱 아름다운 음악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녀의 음악은 단순한 연주를 넘어,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는 특별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그녀의 아름다운 선율이 전 세계에 울려 퍼지기를 기대하며 응원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