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안 새롭게하소서 간증: H.O.T. 이후 인생과 신앙 고백
## 토니안, H.O.T. 영광 넘어… 밑바닥 경험 후 찾은 '진짜' 행복
지금까지의 토니안은 잊어라! 크리스천 안승호의 감동 간증: 새롭게하소서 상세 내용 정리
오늘, 여러분께서는 대한민국 대표 아이돌 H.O.T. 토니안이 아닌, 인간 안승호의 진솔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방송에서 공개되지 않았던 그의 깊은 내면과 신앙 여정, 그리고 파란만장했던 인생 스토리를 낱낱이 파헤쳐 보겠습니다. 연예계 정상의 자리에서 겪었던 화려함과 그 뒤에 숨겨진 고독, 사업가로서의 성공과 좌절, 그리고 극심한 우울증과 자살 시도까지, 그의 삶은 한 편의 드라마와 같습니다. 하지만 절망의 끝에서 그를 일으켜 세운 것은 바로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지금부터 2만 자 내외의 분량으로, 토니안, 아니 안승호 씨의 '새롭게하소서' 간증 내용을 상세히 정리하여 여러분께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본격적인 이야기에 앞서, 토니안 씨가 '새롭게하소서'에 출연하게 된 특별한 계기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주영훈 씨는 우연히 식사 자리에서 토니안 씨가 '새롭게하소서'를 즐겨 본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놀랍게도 토니안 씨는 주영훈 씨에게 먼저 '새롭게하소서' 출연 의사를 밝혔다고 하는데요. 보통 연예인들은 간증 프로그램 출연에 부담감을 느끼기 마련이지만, 토니안 씨는 오히려 솔직한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했습니다. 이러한 적극적인 태도 덕분에 우리는 그의 진솔한 간증을 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토니안 씨는 "제 얘기를 한다는 게 좀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솔직하게 얘기하면 되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나오게 되었습니다" 라고 밝히며, 오늘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토니안 씨는 어린 시절부터 교회에 다녔지만, 신앙심이 깊었던 것은 아니라고 솔직하게 고백했습니다. 그는 "그냥 떡만 먹으러 다녔다" 라고 표현하며, 당시에는 종교적인 의미보다는 교회에서 제공하는 간식이나 활동에 더 관심이 많았음을 털어놓았습니다. 그러던 그가 미국 이민 후 중학교 2학년 때, 친한 형의 권유로 다시 교회를 찾게 되면서 신앙생활에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토니안 씨는 "교회에 대한 개념이 정확히 없었는데, 형이 교회 가면 예배드리고 재밌는 일이 많다고 해서 따라갔다" 라고 회상했습니다. 실제로 교회는 그에게 즐거운 경험이었고, 교회 친구들과의 교류를 통해 더욱 교회에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특히 교회에서 만난 첫사랑은 그의 신앙생활에 더욱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중학생 시절, 토니안 씨는 교회에서 첫사랑을 만나게 되면서 더욱 열심을 내어 교회 활동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는 "첫사랑 누나에게 잘 보이기 위해 주말 내내 교회에 가고, 수련회, 연극 등 교회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라고 고백하며, 순수한 짝사랑의 감정이 신앙생활의 동기가 되었음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수련회에서 기도하던 중, 그는 첫사랑뿐만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기도를 통해 갑자기 눈물이 쏟아지면서, 그는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어렴풋이 느끼게 되었고, 이때부터 '두 분', 즉 하나님과 첫사랑 누나를 함께 만나러 교회에 가게 되었다고 재치있게 표현했습니다. 수련회 이후, 그는 이전과는 다르게 하나님을 더 깊이 알고 싶어졌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 또한 변화하기 시작했습니다. 단순히 놀고 공부하는 것 외에 영적인 세계에 대한 갈망이 생겨나면서, 더욱 적극적으로 신앙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놀랍게도 토니안 씨는 교회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어린 시절부터 겪었던 도벽이 사라지는 신기한 경험을 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어렸을 적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환경 속에서 소시지나 친구의 장난감 등을 훔치는 도벽이 있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하지만 교회에 다니고 난 후, 물건을 훔칠 때마다 자신이 아끼는 물건이 사라지는 기이한 현상을 경험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우연이라고 생각했지만, 이러한 일이 반복되자 그는 혹시 하나님께서 자신의 죄에 대한 벌을 내리시는 것은 아닐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실험 삼아 물건을 훔쳐보았더니, 며칠 후 어김없이 아끼는 물건이 사라지는 것을 확인하고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특히 가장 아끼던 게임팩 '슬램덩크'가 사라졌을 때, 그는 비로소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지켜보고 계시며, 죄에 대한 벌을 주신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도벽은 완전히 사라졌고, 심지어 사라졌던 게임팩까지 친구 집에서 되찾게 되는 놀라운 경험을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토니안 씨는 이 경험을 통해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확신하게 되었고, 죄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며 올바른 삶을 살아가게 되었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이민 생활은 토니안 씨에게 인종차별, 언어 장벽, 경제적 어려움 등 다양한 어려움을 안겨주었습니다. 특히 영어를 잘 못해 학교생활에 적응하기 힘들었고,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못한 아버지 밑에서 자라면서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학교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외로움을 느끼던 그는 방황하며 갱단의 유혹을 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교회에 다니면서 갱단에 대한 유혹을 뿌리치고 신앙 안에서 성장해 나갔습니다. 토니안 씨는 당시 첫사랑 누나가 큰 힘이 되었다고 고백하며, 그녀가 없었다면 삐뚤어진 길로 나아갔을 수도 있다고 회상했습니다. 그에게 첫사랑은 단순한 이성적인 호감을 넘어, 삶의 방향을 올바르게 잡아주는 존재였습니다. 수련회 이후 그는 더욱 하나님을 알고 싶어졌고, 세상적인 유혹을 이겨내며 신앙 안에서 성장하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가수가 꿈이었던 토니안 씨는 미국에서 가수가 되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한국 아이돌 그룹 '아이돌'의 데뷔 소식을 접하고, 미국에서도 한국 가수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을 품게 되었습니다. 당시 대학 입시에 실패하고 일자리를 구하던 그는 우연히 한인 신문에 실린 "스타를 찾습니다"라는 작은 광고를 보게 됩니다. 수많은 광고 속에서 유독 그 광고만이 눈에 띄었고, 그는 마치 빛이 나는 것처럼 느껴졌다고 회상했습니다. 꿈을 포기하지 않았던 그는 용기를 내어 광고에 적힌 번호로 전화를 걸었고, 이것이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토니안 씨는 "그 광고가 마치 하나님이 보여주신 빛처럼 느껴졌다" 라고 말하며, 운명적인 이끌림을 느꼈다고 고백했습니다.
오디션 기회를 얻기 위해 토니안 씨는 과장된 자기소개를 담은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워싱턴 지역 번호였지만 전화 연결이 어려웠고, 자동응답기에 메시지를 남겨야 했습니다. 그는 "저는 오렌지 카운티에 사는 앤소이입니다. 우리 동네에서는 노래와 춤, 외모로 유명하며, 저를 놓치면 후회할 것입니다" 라는 다소 허황된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실제로 그는 춤과 노래 실력이 뛰어나지도 않았고, 동네에서 유명인사도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간절한 마음으로 남긴 메시지 덕분인지, 3일 후 기적처럼 연락이 왔습니다. 상대방은 그의 목소리만 듣고 마음에 들어하며, 한국 유명 프로듀서를 소개해주겠다고 제안했습니다. 놀랍게도 그 프로듀서는 바로 SM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 대표였습니다. 이처럼 토니안 씨의 가수 데뷔는 우연과 행운이 겹쳐 만들어진 기적과 같은 이야기였습니다. 그는 "목소리만 듣고 마음에 들어 했다는 것이 아직도 미스터리" 라고 말하며, 당시 상황이 얼마나 놀라웠는지 회상했습니다.
이수만 대표와의 첫 만남은 밤 늦은 시간에 공원에서 이루어졌습니다. 토니안 씨는 춤 실력을 보여주기 위해 서태지와 아이들의 '컴백홈' 춤을 준비했고, 노래는 김정민의 '너의 결혼'을 불렀습니다. 오디션 후 이수만 대표는 곧바로 한국행을 제안했고, 함께 오디션을 봤던 동네 동생 앤디(신화) 또한 합격하여 함께 한국으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본인 스스로도 실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했던 토니안 씨는 이수만 대표가 자신을 뽑은 이유가 궁금했습니다. 10년 후 SM엔터테인먼트 10주년 파티에서 이수만 대표에게 직접 질문했고, 돌아온 답변은 의외였습니다. 이수만 대표는 "실력은 부족했지만, 배터리 때문" 이라고 답했습니다. 오디션 당시 춤을 추던 중 휴대용 앰프 배터리가 방전되었는데, 토니안 씨가 당황하지 않고 배터리를 사 오겠다고 양해를 구하고 신속하게 대처하는 모습에서 성실함을 보았다는 것입니다. 이수만 대표는 "토니는 성실할 것 같아서 뽑았다" 라고 말하며, 그의 잠재력과 성실성을 높이 평가했음을 밝혔습니다. 토니안 씨는 이 말을 듣고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노래나 춤 실력보다 성실함이라는 인성이 성공의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고, 성실함이야말로 자신이 가진 가장 큰 무기임을 자각하게 되었습니다.
H.O.T. 데뷔 후 토니안 씨는 상상 이상의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며 성공 가도를 달렸습니다. 그는 H.O.T. 활동을 "비포장도로에 아스팔트를 까는 것" 에 비유하며, H.O.T.가 한국 가요계에 새로운 길을 열었다고 자평했습니다. H.O.T. 해체 후 JTL 활동, 솔로 활동, 사업가 변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승승장구했지만, 마음속 깊은 곳에는 불안감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늘 '나는 실력이 부족한 사람인데, 운이 좋아서 성공한 것' 이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었고, 이러한 불안감은 사업 실패에 대한 두려움으로 이어졌습니다. 토니안 씨는 "그룹 생활 동안 자존감이 부족했고, 나는 HOT '빨' 이라는 말을 들을까 봐 두려웠다" 라고 고백하며, 성공 뒤에 숨겨진 고충을 털어놓았습니다. 홀로서기에 대한 두려움과 인정받고 싶은 욕망은 그를 사업의 길로 이끌었습니다.
사업가로 변신한 토니안 씨는 교복 사업과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시작하여 연예인 못지않은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특히 엔터테인먼트 사업은 크게 성공하여 국내 유명 연예인들이 대거 그의 회사에 소속될 정도였습니다. 사업 성공으로 엄청난 부를 축적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때부터 삶이 무너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겉으로는 화려하고 성공한 삶이었지만, 내면은 외로움과 고독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가장 친했던 매니저 형과의 관계가 대표와 매니저라는 수직적인 관계로 변하면서, 그는 진정한 소통의 단절을 느꼈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자신을 어려워하고 깍듯하게 대하는 모습에 외로움을 느꼈고, 성공한 CEO로서의 책임감과 부담감은 그를 더욱 고립시켰습니다. 토니안 씨는 "모든 게 다 잘 되고, 돈도 많이 벌었지만, 그때부터 외로움을 느끼기 시작했다" 라고 회상하며, 성공이 반드시 행복을 가져다주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밝혔습니다.
극심한 외로움과 고독감은 토니안 씨를 우울증과 조울증, 대인기피증 등 정신 질환으로 몰아넣었습니다. 만성적인 두통에 시달렸고, 타이레놀을 하루에 8알이나 복용할 정도로 고통스러웠습니다. 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약물에 의존했지만, 무기력감은 더욱 심해졌습니다. 모든 것이 귀찮고 삶의 의미를 잃어버린 그는 극심한 우울감에 휩싸였습니다. 높은 아파트 베란다에서 뛰어내리는 상상을 매일같이 했고, 심지어 '추하지 않게 죽는 방법' 을 연구하기도 했다고 충격적인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토니안 씨는 "극도의 우울감 속에서 매일 베란다에서 뛰어내리는 상상을 했다. 심지어 추하게 죽으면 안 된다는 생각에 멋있게 죽는 방법까지 연구했다" 라고 말하며, 당시 얼마나 심각한 상황이었는지 짐작하게 했습니다. 이 시기에는 하나님을 찾지 않았다고 합니다. 모든 것을 스스로 이겨낼 수 있다는 오만함에 빠져, 신앙마저 잃어버렸습니다.
술과 약물에 의존하던 토니안 씨는 자해 소동까지 벌이며 극도의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어느 날 술과 약을 함께 먹고 잠에서 깨어났는데, 침대가 피로 흥건히 젖어 있었고, 머리는 빡빡 깎여 있었습니다. 기억은 전혀 없었지만,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은 낯설고 충격적이었습니다. 알고 보니 그는 스스로 머리를 깎다가 귀를 다쳤고, 엘리베이터 거울을 머리로 깨는 등 난폭한 행동을 했던 것입니다. 관리실 직원의 전화를 받고 나서야 간밤에 있었던 끔찍한 소동을 알게 되었고, 그는 큰 충격과 함께 죽음의 문턱까지 갔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토니안 씨는 "피로 젖은 침대와 빡빡 깎인 머리를 보고 너무 충격을 받았다. 웃음이 나올 정도로 황당했다" 라고 회상하며, 당시 상황이 얼마나 끔찍했는지 묘사했습니다. 하지만 이 사건은 그에게 다시 한번 삶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고, 하나님께서 그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주셨음을 깨닫게 했습니다.
자살 시도 후에도 술과 약물을 끊지 못하고 방황하던 토니안 씨에게 한 팬이 선물한 책 '내려놓음' 이 기적처럼 찾아왔습니다. 무기력감에 빠져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았지만, 이상하게도 그 책만은 읽고 싶어졌습니다. 책을 펼치자마자 그는 이야기에 몰입했고, 단숨에 책을 다 읽었습니다. '내려놓음'은 그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았습니다. 책을 통해 그는 자신의 문제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었고, 내려놓음으로써 진정한 자유와 행복을 얻을 수 있다는 메시지에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토니안 씨는 "책을 읽고 나니 갑자기 우울감이 사라지고 희망이 생겼다. 살아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라고 고백하며, '내려놓음'이 삶의 전환점이 되었음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책을 읽고 다음 날 곧바로 군 입대를 결심했습니다.
군 입대는 토니안 씨에게 삶의 돌파구가 되었습니다. 그는 '내려놓음'을 실천하기 위해 세상과의 인연을 끊고 자신을 통제할 수 있는 군대에 들어가기로 결심했습니다. 군 입대 신청 후 며칠 만에 영장이 나왔고, 그는 주변 사람들에게 알리지 않고 조용히 입대했습니다. 갑작스러운 입대에 회사와 가족들은 놀랐지만, 토니안 씨는 군대에서 새로운 시작을 다짐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입대를 앞두니 두려움이 밀려왔습니다. 대인기피증이 있었던 그에게 수백 명의 낯선 사람들과 2년이라는 시간을 함께 보내야 하는 군대 생활은 큰 부담으로 다가왔습니다. 입대를 앞두고 그는 잊고 지냈던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너무 무섭습니다. 살려주세요" 라는 절박한 기도였습니다. 입영 열차를 타기 직전까지 그는 계속해서 살려달라고 기도했고, 기적은 바로 눈앞에 나타났습니다.
입영 열차 안에서 토니안 씨는 놀라운 경험을 합니다. 두려움에 떨고 있던 그에게 갑자기 한 병사가 다가와 "토니안 씨 아니세요?" 라고 물었습니다. 그 병사는 자신을 독실한 크리스천이라고 소개하며, 군 생활에 대한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병사의 친절한 설명과 따뜻한 격려 덕분에 토니안 씨는 군 생활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낼 수 있었고, 마음의 평안을 되찾았습니다. 그는 이 만남이 우연이 아닌 하나님의 응답이라고 확신했습니다. "살려달라는 기도에 하나님께서 응답해주신 것 같다" 라고 고백하며, 군대에서의 만남이 신앙적으로 큰 의미를 지닌다고 강조했습니다. 군대에서 만난 병사는 토니안 씨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었고, 그는 군 생활에 잘 적응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군 생활은 토니안 씨에게 잊었던 소중한 가치를 되찾아주는 시간이었습니다. 훈련소에서 제육볶음을 먹다가 갑자기 눈물을 쏟은 경험은 그에게 큰 깨달음을 주었습니다. 군대 식당에서 평범한 제육볶음을 먹으며 그는 인생 최고의 맛을 느꼈고, 소소한 행복의 가치를 깨달았습니다. 그동안 화려한 삶에 가려 잊고 지냈던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토니안 씨는 "제육볶음을 먹고 눈물을 흘린 후, 잃어버렸던 소소한 행복을 되찾기 시작했다" 라고 말하며, 군대 생활이 삶의 전환점이 되었음을 시사했습니다. 군대에서 그는 전우들과 함께 땀 흘리며 훈련하고, 소박한 음식을 나눠 먹으면서 인간적인 유대감을 느끼고, 잃어버렸던 웃음을 되찾았습니다. 규칙적인 생활과 적절한 통제 속에서 그는 오히려 안정을 찾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변화되었습니다.
군 제대 후 토니안 씨는 다시 한번 시련을 겪게 됩니다. 군 생활 동안 믿었던 형에게 재산을 사기당해 5억 원이라는 빚을 떠안게 된 것입니다. H.O.T. 와 사업으로 모았던 재산은 물론, 교복 회사 지분까지 모두 날아가 버렸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세금 폭탄까지 맞았습니다. 제대 후 30살, 그는 빚더미에 앉게 되었고, 막막한 현실에 절망했습니다. 군대에서 겪었던 긍정적인 변화는 잠시였고, 다시 어둠 속으로 빠져드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좌절하지 않고 다시 하나님께 매달렸습니다. 이번에는 살려달라는 기도보다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라는 솔직한 심정을 담아 기도했습니다.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그는 오직 하나님만이 희망임을 믿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절망의 순간, 토니안 씨에게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제대 일주일 전, 그가 군 복무 중 즐겨봤던 프로그램 '무릎팍도사' 에서 섭외 요청이 온 것입니다. 군대 동기들과 함께 '무릎팍도사' 출연을 꿈꿔왔던 그에게 섭외는 꿈만 같은 현실이었습니다. 제대 다음 날 바로 '무릎팍도사' 에 출연하여 군대 에피소드와 솔직한 인생 이야기를 털어놓았고, 방송은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방송 직후 쏟아지는 섭외 요청 덕분에 그는 빚을 갚을 수 있었고, 다시 연예계 활동을 재개할 수 있었습니다. 토니안 씨는 "무릎팍도사 섭외는 하나님의 응답이었다" 라고 고백하며, 절망 속에서 그를 건져올린 것은 하나님의 은혜임을 강조했습니다. 빚을 모두 갚고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되자, 그는 사기 친 형을 용서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오랜 시간 함께 했던 형에 대한 믿음과 긍휼함 때문이었습니다. 고소를 취하하고 형과 다시 함께 일하기 시작하면서, 그는 진정한 용서와 화해의 의미를 깨달았습니다.
어린 시절 부모님의 이혼으로 아버지에 대한 미움이 컸던 토니안 씨는 군 입대 후 아버지의 암 투병 소식을 듣고 아버지와의 관계를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아버지에게 모질게 대했던 자신을 후회하며, 아버지에게 용서를 구하고 화해하고 싶었습니다. 군 제대 후 그는 아버지와 순대국집에서 술잔을 기울이며 진솔한 대화를 나누었고, 아버지로부터 "미안하다" 라는 진심 어린 사과를 받았습니다. 그 한마디에 아버지에 대한 모든 미움과 원망이 눈 녹듯이 사라졌고, 부자는 부둥켜안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토니안 씨는 "아버지와의 화해는 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 이라고 말하며, 아버지와의 관계 회복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강조했습니다. 아버지와 화해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아버지는 세상을 떠났지만, 후회 없이 아버지를 떠나보낼 수 있었습니다. 아버지와의 화해를 통해 그는 가족의 소중함과 용서의 의미를 깨달았습니다.
아버지와의 화해 후 어머니와의 관계도 회복되었습니다. 토니안 씨는 어머니와 술을 마시며 속마음을 털어놓고 서로를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어머니는 아버지에 대한 깊은 미움을 가지고 있었지만, 토니안 씨와의 대화를 통해 조금씩 마음의 짐을 덜어낼 수 있었습니다. 토니안 씨는 어머니에게 아버지에 대한 미움을 내려놓고 용서할 것을 권유하며, 어머니와의 관계 또한 회복해나갔습니다. 부모님과의 화해를 통해 그는 진정한 화목과 평안을 얻게 되었고,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최근 토니안 씨는 신학대학원 진학을 고려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과거 음주운전 사건으로 자숙하던 중, 그는 하나님께서 자신을 목회자의 길로 부르시는 것은 아닐까 고민했습니다. 하지만 깊이 고민한 결과, 신학대학원 대신 현재의 자리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더 합당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는 '미운 우리 새끼' 등 방송 활동을 통해 대중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고, 간증을 통해 복음을 전하는 것이 자신의 소명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토니안 씨는 "신학대학원 대신 '미운 우리 새끼'를 주셨다" 라고 재치있게 표현하며, 방송을 통해 하나님을 섬기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그는 앞으로도 연예인으로서, 그리고 크리스천으로서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토니안 씨는 아이돌을 꿈꾸는 후배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습니다. 첫째, 너무 빠른 성공을 좇지 말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른 나이에 성공하면 자만심에 빠지기 쉽고, 추락했을 때 감당하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천천히, 꾸준히 실력을 쌓아가면서 인생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숙해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둘째, 남들과 비교하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타인과의 비교는 불행의 시작이며, 자신만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경쟁보다는 협력, 비난보다는 격려를 통해 함께 성장해나가는 건강한 연예계 문화가 조성되기를 희망했습니다. 토니안 씨는 "비교를 버리면 행복할 수 있다" 라고 강조하며, 후배들이 행복한 연예계 생활을 하기를 응원했습니다.
오늘 토니안 씨는 '새롭게하소서' 를 통해 파란만장했던 인생 여정과 신앙 간증을 진솔하게 나누어주었습니다. 아이돌 스타로서의 화려함, 사업가로서의 성공, 그리고 극심한 절망과 고통까지, 그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깊은 감동과 교훈을 선사했습니다. 특히 절망의 순간마다 그를 일으켜 세운 하나님의 은혜는 듣는 이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토니안 씨의 간증은 세상적인 성공과 행복이 전부가 아니며, 진정한 행복은 하나님 안에서 찾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토니안 씨가 방송과 간증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귀한 사역을 감당하길 기대하며, 오늘 상세 내용 정리를 마무리하겠습니다. 토니안 씨의 진솔한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