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상 목사 간증: 성공의 허무함과 소명, 진정한 인생 가치 찾기
세상 성공의 허무함, 소명으로 채우다
신학생의 은밀한 이중생활: 이은상 목사, 성공을 넘어 소명으로 향하는 인생 이야기
이번 글에서는 유튜브 채널 "새롭게하소서"에 출연하신 이은상 목사님의 간증을 상세히 정리하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핵심 노하우와 교훈을 깊이 있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 목사님은 화려한 금융계 애널리스트에서 신학대학원생으로, 그리고 목회자로 삶의 방향을 전환하신 특별한 이력을 가지고 계신데요, 그의 이야기는 단순히 개인적인 간증을 넘어, 인생의 진정한 가치와 성공의 의미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만드는 울림을 전달합니다. 특히, 이 글에서는 2만 자 내외의 분량으로, 텍스트 내용을 최대한 상세하게 정리하여 독자분들이 마치 직접 강연을 듣는 듯한 생생함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핵심 내용만을 추출하는 요약 방식은 지양하고, 오히려 텍스트에 담긴 모든 의미와 맥락을 충실히 반영하여, 이 목사님의 메시지를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1. 강남 집 한 채를 꿈꾸던 엘리트, 세상적 성공의 허무함을 깨닫다
이은상 목사님은 어린 시절부터 강남에 집 한 채를 소유하는 것을 꿈꿔왔다고 합니다. 그 꿈은 단순히 물질적인 욕망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명문 외국어 고등학교에 진학하며 경험한 상대적 박탈감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경기도 수원에서 학창 시절을 보낸 이 목사님은, 지역 내에서는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지만, 대원외고 입학 후 강남 8학군 출신 학생들과의 넘을 수 없는 격차를 실감하게 됩니다. 스카이캐슬과 같은 드라마에서 묘사되는 것처럼, 대기업 임원, 의사, 변호사 등 소위 금수저라 불리는 배경을 가진 친구들 사이에서, 그는 끊임없는 경쟁과 압박감을 느껴야 했습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이 목사님은 '강남에 집을 사야겠다', '성공해야겠다', '돈을 많이 벌어야겠다'는 강렬한 목표를 품게 됩니다. 그는 학업과 취업에서 승승장구하며, 명문대, 대학원을 거쳐 대기업, 금융 업계, 외국계 증권사 애널리스트까지, 탄탄대로를 걷는 듯했습니다. 높은 연봉과 사회적 인정은 보장되었지만, 마음 속 깊은 곳에는 끊임없는 불만족감과 허무함이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그는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특히 '리먼 브라더스' 사태를 겪으며, 세상적인 성공이 얼마나 덧없고 불안정한 것인지 뼈저리게 깨닫게 됩니다. 수조 원에 달하는 인수 거래가 무산되는 것을 지켜보면서, 그가 그토록 쫓았던 '돈의 산'이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다는 사실을 목격하게 된 것입니다.
이 경험은 이 목사님의 인생을 송두리째 뒤흔드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사야 40장 8절, "푸른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는 말씀을 통해, 그는 영원히 변치 않는 하나님의 말씀에 인생을 걸기로 결심합니다. 강남 아파트를 향한 꿈은 미련 없이 버리고, 하나님의 소명을 따르는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로 마음먹은 것입니다. 그 순간, 그는 세상적인 가치관을 완전히 내려놓고, 영원한 가치를 추구하는 삶으로 방향을 전환하게 됩니다. 이는 단순한 직업 변경이 아닌, 삶의 목적과 가치관 자체가 근본적으로 변화하는 경험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2. 소명에 대한 갈등과 확신, 그리고 아버지의 뜻밖의 지지
소명을 받기로 결심했지만, 이 목사님에게는 여전히 갈등과 고민이 남아 있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헌신하기로 했지만, 진정으로 목회자의 길을 가야 하는 것인지 확신이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께 몇 가지 '확인'을 구합니다. 첫 번째 확인은 당시 교제 중이던 여자친구의 동의였습니다. 여자친구는 놀랍게도 "하나님이 부르시면 가야지"라며 쿨하게 그의 결정을 지지했고, 이는 이 목사님에게 큰 용기를 주었습니다. 두 번째 확인은 아버지의 동의였습니다. 평소 그를 정치인으로 키우고자 했던 아버지의 반대는 예상된 수순이었지만, 예상외로 아버지는 "말을 잘하니 아나운서나 앵커, 혹은 목사를 해보는 것이 어떻겠냐"는 뜻밖의 제안을 합니다. 이는 이 목사님에게 하나님의 분명한 사인으로 느껴졌고, 그는 마침내 목회자의 길을 걷기로 최종 결심하게 됩니다.
아버지의 지지는 이 목사님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그는 아버지의 뜻밖의 지지를 통해, 자신이 나아갈 길에 대한 확신을 얻게 되었고, 더욱 담대하게 소명을 향해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섬세한 인도하심과 예비하심을 엿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 목사님을 부르시기 위해, 주변 사람들의 입술을 통해, 그리고 예상치 못한 상황들을 통해 끊임없이 메시지를 전달하셨습니다. 이처럼 소명은 때로는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그리고 다양한 경로를 통해 우리에게 다가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고, 그 뜻을 분별하려는 열린 마음가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신학대학원에서의 현타, 그리고 주식 투자의 유혹
목회자가 되기로 결심한 이 목사님은 미국 달라스의 신학대학원에 진학하여 목회학 석사, 박사 과정을 밟게 됩니다. 신학 공부는 하나님을 알아가는 즐거움과 기쁨을 선사했지만, 동시에 현실적인 어려움에 직면하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생활고'였습니다. 화려한 금융계에서 높은 연봉을 받던 그에게, 신학대학원생의 박봉은 감당하기 힘든 현실이었습니다. 전도사 시절, 그는 한 달에 500달러, 한화로 약 50만 원 정도의 월급을 받았는데, 이는 과거 수입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금액이었습니다. 물론, 전도사들 사이에서는 많은 금액이었지만, 그의 과거를 생각하면 '현실과의 괴리' 즉, 현타를 느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이 목사님은 과거 금융계 경험을 살려 '주식 투자'라는 은밀한 이중생활을 시작합니다. 그는 '하나님이 주신 은사를 썩히지 말자'는 논리를 내세우며, 낮에는 신학 공부, 밤에는 주식 트레이딩에 몰두합니다. 나스닥 시장을 중심으로 투자했고, 놀랍게도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홍콩, 런던, 뉴욕 등 금융계 인맥을 통해 얻는 정보는 투자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는 주식 투자를 통해 얻은 수익으로 '신학생들을 돕고, 더 나아가 하나님께 헌신하는 데 사용하겠다'는 그럴듯한 명분을 내세웠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그의 행동은 하나님 앞에서 '자기 꾀에 넘어간', 어쩌면 '영적 소설'을 쓰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깨우침은 갑작스럽게 찾아왔습니다. 어느 날, 기도 중에 하나님은 그에게 "네가 여기까지 와서 널 믿느냐?"라는 강력한 음성으로 책망하셨습니다. 오랜만에 들려온 하나님의 음성은 그의 영혼을 강렬하게 흔들었고, 그는 자신의 행동이 '하나님을 믿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믿는 교만'이었음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의 준엄한 경고 앞에, 그는 미련 없이 주식을 정리하고, 다시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는' 신앙의 길로 돌아섭니다. 이 경험은 그에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세상의 유혹에 넘어지지 않도록 깨어 있어야 함'을 뼈저리게 가르쳐주는 소중한 교훈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때로는 우리의 연약함을 이용하여, 우리를 시험하시고, 훈련시키시지만, 결국에는 우리를 더욱 성숙한 믿음의 사람으로 만들어 가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4. 코로나 팬데믹과 교회 빚, 하나님의 놀라운 해결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목사가 된 이은상 목사님은 2018년 11월, 달라스의 '세미한 교회'에 부임하게 됩니다. 하지만, 부임 직후 예상치 못한 어려움들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가장 큰 어려움은 바로 '교회 빚 문제'였습니다. 전임 목사님 시절부터 있었던 교회 건물 빚, 약 150만 달러, 한화로 20억 원에 달하는 거액이었습니다. 더욱이 코로나19 팬데믹까지 겹치면서, 교회 재정은 더욱 악화되었고, 빚 상환 압박은 극심해졌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교회 건물 전 주인인 미국 교회로부터 '4월 30일까지 빚을 갚지 않으면 건물 일부를 차압하겠다'는 통보까지 받게 됩니다. 이는 마치 마른하늘에 날벼락과 같은 소식이었습니다.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이 목사님은 온라인 연속 부흥회를 개최하며, 오직 하나님께 매달렸습니다. 교인들과 함께 빚 문제 해결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고, 하나님은 놀라운 방법으로 응답하셨습니다. 겸임 교수로 섬기던 크리스천 대학 총장님의 도움으로, 크리스천 변호사 팀과 협력하게 되었고, 그들은 계약서에서 '교회가 존재하는 한 빚을 갚아야 한다'는 조항을 발견합니다. 하지만, 전 주인 미국 교회는 이미 해산된 상태였고, 이를 입증할 자료가 부족했습니다. 변호사 팀은 미국 교회의 '존재'를 입증할 자료가 부족하다는 점을 파고들어, 협상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고, 결국 30만 달러, 약 4억 원에 빚 문제를 해결하는 데 성공합니다. 이는 150만 달러라는 거액 빚을 생각하면, 정말 기적과 같은 결과였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이 목사님과 세미한 교회 성도들은 '기도의 힘'과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를 다시 한번 체험하게 됩니다. 눈앞이 캄캄했던 빚 문제 앞에서, 인간적인 방법으로는 도저히 해결할 수 없을 것 같았던 상황에서, 하나님은 예비된 사람들을 통해, 그리고 지혜로운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해 주셨습니다. 이는 우리에게 어떤 어려움과 문제에 직면하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께 간구하면, 반드시 응답하신다는 것을 보여주는 강력한 증거입니다. 또한, 고난 속에서 더욱 빛나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 줍니다.
5. 자녀 교육관, 세상적 성공보다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심어라
과거 강남 집 한 채를 꿈꿀 정도로 세상적 성공을 갈망했던 이은상 목사님은, 이제 자녀 교육에 있어서 '세상적인 가치'보다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심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합니다. 그는 명문대, 높은 연봉, 사회적 지위와 같은 세상적인 성공이 결코 인생의 궁극적인 목표가 될 수 없다는 것을 자신의 경험을 통해 깨달았습니다. 오히려 그러한 목표는 아이들을 '하버드'라는 이름, '서울대'라는 간판에 갇히게 만들고, 진정한 행복과 목적을 잃게 만들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실제로 하버드, MIT 등 명문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목회 활동을 하면서, 많은 학생들이 '목표 상실'과 '정체성 혼란'을 겪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그들은 오직 명문대 진학만을 목표로 달려왔지만, 막상 목표를 이루고 나니, 그 이후의 삶에 대한 방향성을 찾지 못하고 방황하는 모습을 보였던 것입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 목사님은 자녀들에게 '하나님 나라의 목적'을 심어주는 교육을 강조합니다. 그는 아이들이 '하나님 나라'라는 더 크고 영원한 가치를 품고 살아갈 때, 세상적인 성공에 흔들리지 않고, 진정한 행복과 만족을 누릴 수 있다고 믿습니다. 누가복음 19장에 나오는 '삭개오' 이야기는 이러한 교육관을 잘 보여주는 예시입니다. 삭개오는 세리장이자 부자였지만, 예수님을 만난 후 자신의 삶을 완전히 변화시켰습니다. 그는 재물의 노예가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살아가는 것을 선택했고, 진정한 기쁨과 평안을 얻었습니다. 이처럼 자녀들이 세상적인 가치관에 매몰되지 않고, 하나님 나라의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부모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이 목사님은 강조합니다. 그는 자녀들에게 끊임없이 '하나님 나라'를 이야기하고, '하나님 나라'를 위한 비전을 제시하며, 기도와 사랑으로 지지하는 부모가 되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이는 단순히 종교적인 교육을 넘어, 아이들이 인생의 참된 목적과 의미를 발견하고, 행복하고 가치 있는 삶을 살아가도록 돕는 근본적인 교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6. 삭개오 이야기와 찬양, 감동과 눈물, 그리고 새로운 시작
이날 간증에서 이은상 목사님은 삭개오 이야기를 통해 깊은 감동과 눈물을 자아냈습니다. 세리장이자 부자였지만, 사람들에게 손가락질 받던 삭개오, 그는 예수님의 소식을 듣고 뽕나무 위에 올라가 예수님을 만나고자 했습니다. 예수님은 삭개오를 향해 "삭개오야,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네 집에 머물러야 하겠다"라고 말씀하셨고, 삭개오는 기쁨으로 예수님을 영접하고, 자신의 재산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누어주며 새로운 삶을 시작합니다. 이 이야기는 마치 과거 금융계에서 성공했지만, 내면의 공허함을 느꼈던 이 목사님 자신의 모습과 겹쳐지면서 더욱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특히, 이 목사님은 삭개오의 심정을 담아 직접 작사, 작곡한 찬양 "내 이름을 불러주세요"를 부르며, 감동을 더했습니다. "내 이름을 불러주세요. 주님 이름을 불러주세요. 고단한 인생과 허무한 성공에 속아버린 내 이름요. 내 이름을 불러주세요. 이젠 아무도 부르지 않아 주는. 모두들 속였고 모두들 떠났고 모두를 원망했지만, 오늘을 기다렸어요. 주님을 만날 그 날을. 앞으로 갈게요. 나무라도 오를게. 내 이름을 불러주세요." 찬양 가사 하나하나에는 그의 진솔한 고백과 간절한 갈망이 담겨 있었고, 듣는 이들의 마음을 깊이 울렸습니다.
이 찬양은 단순한 노래를 넘어, 이 목사님의 인생 여정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영혼의 고백'과 같습니다. 세상적인 성공을 쫓아 허무함을 느꼈던 과거,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여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된 과정, 그리고 앞으로 하나님 나라를 향해 나아가겠다는 다짐까지, 그의 모든 이야기가 찬양 속에 녹아 있습니다. 삭개오처럼, 이 목사님 역시 예수님을 만난 후 삶의 방향을 완전히 전환했고, 진정한 기쁨과 만족을 얻었습니다. 그의 간증은 우리에게 '진정한 성공은 세상적인 성취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발견된다'는 메시지를 강력하게 전달합니다. 또한, '누구든지 예수님을 만나면, 과거와 상관없이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다'는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어 줍니다. 삭개오와 이은상 목사의 이야기는 우리 모두에게 '인생의 진정한 가치'를 되돌아보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점검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세상의 유혹과 어려움 속에서도,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며 나아갈 때, 우리는 진정한 행복과 성공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이은상 목사님의 간증은 단순히 한 개인의 이야기가 아니라, 오늘날 우리에게 깊은 울림과 교훈을 주는 메시지입니다. 세상적인 성공을 쫓는 삶의 허무함, 소명에 대한 갈등과 확신, 고난 속에서 경험하는 하나님의 은혜, 그리고 자녀 교육에 대한 깊은 고민까지, 그의 이야기는 우리 삶의 다양한 측면을 조명하며, '인생의 진정한 가치'가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듭니다. 이 글을 통해 독자 여러분들도 이 목사님의 간증을 통해 도전을 받고,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소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