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의료선교사 김성녀 간증과 감동적인 선교 이야기
## 캄보디아에 펼쳐진 하나님의 사랑, 김성녀 선교사
"최선을 다할 뿐, 일을 이루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라" - 김성녀 캄보디아 의료 선교사 심층 해설
오늘, 캄보디아에서 헌신적인 의료 선교 활동을 펼치고 계시는 김성녀 선교사님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깊이 있게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본 글은 유튜브 채널 "새롭게 하소서"에 출연하신 김성녀 선교사님의 간증 영상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20,000자 내외의 상세한 내용 정리를 통해 독자 여러분께 깊은 감동과 교훈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영상 내용을 충실히 반영하되, 텍스트 형태로 재구성하여 가독성을 높이고, 핵심 메시지를 더욱 명확하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특히, 김성녀 선교사님의 삶과 사역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와 은혜, 그리고 선교의 본질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1. 파란만장한 어린 시절과 하나님의 섭리
김성녀 선교사님의 이야기는 그녀의 특별한 출생 배경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본래 불교 집안이었던 가정 환경과, 낳아주신 어머니와 길러주신 어머니라는 독특한 가족 관계는 어린 김성녀 선교사에게 깊은 상처와 혼란을 안겨주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복잡한 가정 환경 속에서도 하나님께서는 김성녀 선교사님을 향한 놀라운 계획을 갖고 계셨습니다. 어머니의 권유로 한경진 목사님의 교회에 출석하게 되면서, "거룩한 여자"라는 의미의 '성녀'라는 이름까지 얻게 되었는데요, 이는 훗날 그녀의 삶이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이루는 데 사용될 것임을 예견하는 듯합니다.
어린 시절, 김성녀 선교사님은 낳아주신 어머니와 떨어져 지내야 했던 아픔과, 아버지에 대한 원망을 품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그녀는 자신을 낳아주신 어머니와 길러주신 어머니 모두를 이해하고 존경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두 어머니 모두 깊은 아픔과 희생을 감내하며 자신을 사랑으로 키워주셨다는 사실을 깨닫고, 오히려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어린 시절의 경험은 김성녀 선교사님에게 인간의 연약함과 사랑의 위대함을 동시에 깨닫게 해주었고, 훗날 선교 사역을 감당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김성녀 선교사님의 어머니는 그녀가 모스크바로 유학을 떠나기 전, "나는 모세처럼 죽을 것"이라는 예언과 함께 깊은 기도를 해주셨다고 합니다. 실제로 어머니는 안식년 기간 동안 김성녀 선교사님을 찾아와 마지막 인사를 하듯 간절히 기도해주셨고, 얼마 후 주무시던 중 소천하셨습니다. 어머니는 임종 직전 환상 속에서 김성녀 선교사님을 "10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한 귀한 하나님의 딸"이라고 칭찬하며, 그녀의 삶이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 받을 것을 예견했다고 합니다. 어머니의 이러한 예언은 훗날 김성녀 선교사님의 삶을 통해 현실이 되었고, 그녀는 어머니의 기도를 기억하며 더욱 헌신적으로 사역에 임하게 되었습니다.
2. SK 입사, 모스크바 유학 그리고 운명적인 만남
대학교에서 노문학을 전공한 김성녀 선교사님은 졸업 후 SK에 입사하여 직장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남들이 공부할 때 일을 먼저 하고, 나중에 공부를 하겠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했지만, 마음 한 켠에는 하나님을 위한 삶을 살고 싶다는 열망이 있었습니다. 20대 시절, 선교 훈련을 받고 단기 선교를 다녀오기도 했으며, 상담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선교 사역을 위한 준비를 꾸준히 해왔습니다. 그러던 중, 러시아라는 낯선 땅, 모스크바 유학을 결심하게 되는데요, 이는 단순한 학업적 성취를 넘어,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었습니다.
모스크바 유학길에서 김성녀 선교사님은 운명적인 배우자를 만나게 됩니다. 같은 유학원을 통해 러시아로 향하게 된 남편분은 당시 치과대학 학생이었고, 첫 만남부터 적극적으로 김성녀 선교사님에게 호감을 표현했습니다. 하지만 김성녀 선교사님에게는 한 가지 중요한 조건이 있었습니다. 바로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어야 한다는 것이었는데요, 당시 남편분은 신앙을 떠나 방황하는 청년이었고, 술도 즐겨 마시는 등 김성녀 선교사님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배우자와는 거리가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편분의 진심 어린 구애와 끈기에 마음이 흔들린 김성녀 선교사님은 결국 결혼을 결심하게 됩니다. 결혼을 앞두고, 김성녀 선교사님은 남편분에게 두 가지 제안을 합니다. 첫째, 함께 치과 공부를 할 것, 둘째, 함께 하나님을 믿을 것. 예체능 계열이었던 김성녀 선교님에게 의학 공부는 쉽지 않은 도전이었지만, 남편분의 격려와 도움으로 함께 치과대학에 진학하게 됩니다. 또한, 남편분도 김성녀 선교사님의 진심에 감동하여 신앙을 다시 찾기로 결심하면서, 두 사람은 함께 하나님을 섬기는 가정을 이루기로 약속합니다. 이처럼, 김성녀 선교사님의 결혼은 단순한 남녀 간의 만남을 넘어,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특별한 계획의 시작점이었습니다.
3. 고된 유학 생활과 남편의 변화
모스크바에서의 유학 생활은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낯선 러시아 땅에서 언어 장벽과 문화 차이를 극복해야 했고, 의학이라는 새로운 분야에 적응해야 했습니다. 게다가, 유학 생활 중 두 아이를 출산하면서 육아와 학업을 병행해야 하는 어려움까지 겪었습니다. 특히, 의학 공부는 김성녀 선교사님에게 큰 도전이었는데요, 노문학 전공이었던 그녀에게 화학, 생물 등 의학 기초 과목들은 생소하고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김성녀 선교사님은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했고, 결국 우수한 성적으로 치과대학을 졸업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한편, 남편분은 술을 끊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결혼 전 술을 즐겨 마셨던 남편분은 금주를 결심했지만, 쉽사리 술의 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몇 번의 실패와 갈등 끝에, 남편분은 딸 솔빈이가 술 취한 자신 때문에 다칠 뻔한 사건을 계기로 금주를 향한 강력한 동기를 얻게 됩니다. 딸을 향한 사랑과 책임감이 술을 끊어야겠다는 간절함으로 이어진 것입니다. 남편분은 진심으로 금주를 위해 기도했고, 마침내 술을 완전히 끊게 되었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금주 기도 중에 방언을 체험하면서 신앙적으로 깊이 변화되었다는 점입니다.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성향이었던 남편분이 방언을 체험했다는 것은 그의 신앙 여정에 있어서 획기적인 전환점이 되었고, 이후 더욱 헌신적인 신앙인의 삶을 살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김성녀 선교사님은 남편분의 변화를 통해, 인간의 의지로는 불가능한 일도 하나님의 은혜와 역사하심으로 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또한, 아내의 잔소리나 야구방망이보다 딸을 향한 사랑이 남편을 변화시키는 강력한 동기가 되었다는 사실은, 사랑의 힘과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줍니다. 이처럼, 모스크바 유학 생활은 김성녀 선교사님 부부에게 학문적 성취뿐만 아니라, 신앙적으로 더욱 성숙해지는 귀한 훈련의 시간이었습니다.
4. 캄보디아 의료 선교,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다
모스크바 치과대학 졸업 후, 김성녀 선교사님 부부는 안정적인 삶을 선택할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하나님을 섬기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았고, 오히려 선교 사역에 대한 열망을 더욱 키워갔습니다. 오랜 기도와 고민 끝에, 김성녀 선교사님 부부는 캄보디아 의료 선교사로 헌신하기로 결심합니다. 당시 한국인 치과 의사로서는 캄보디아에 처음 발을 내딛는 도전적인 선택이었지만,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한 확신과 캄보디아 영혼들을 향한 뜨거운 사랑이 그들을 이끌었습니다.
캄보디아에서의 초기 선교 사역은 쉽지 않았습니다. 언어 장벽, 문화 차이, 열악한 환경 등 어려움이 많았지만, 김성녀 선교사님 부부는 굴하지 않고 묵묵히 사역을 감당했습니다. 특히, 치과 진료를 통해 현지인들의 마음을 열고 복음을 전하는 전략은 효과적이었습니다. 치통으로 고통받는 캄보디아 사람들에게 무료 치과 진료를 제공하면서, 자연스럽게 복음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적으로 보여주었습니다. 한 마을을 꾸준히 방문하며 진료 봉사를 이어가자, 마을 사람들은 김성녀 선교사님 부부를 신뢰하게 되었고, 복음에 마음을 열기 시작했습니다.
치과 진료를 통해 복음을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김성녀 선교사님 부부는 제자 양육과 교회 개척 사역으로 사역의 범위를 확장하게 됩니다. 제자 양육을 통해 현지인 리더를 세우고, 그들을 중심으로 교회를 개척해나갔습니다. 교회가 세워진 후에는 현지 리더십에게 사역을 맡기고, 또 다른 마을로 이동하여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개척하는 방식으로 사역을 확장해나갔습니다. 이러한 사역 방식을 통해, 지난 18년간 캄보디아에 10개 이상의 교회를 개척하는 놀라운 열매를 맺었습니다. 이는 김성녀 선교사님 부부의 헌신적인 노력과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만들어낸 기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5. 선교의 본질과 하나님의 주권
선교 사역을 감당하면서, 김성녀 선교사님 부부는 선교의 본질에 대한 깊은 깨달음을 얻게 됩니다. 초기에는 '삶으로 섬김'을 강조하며 복음 전파의 필요성을 간과하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복음 전파와 제자 양육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끼게 되었습니다. 캄보디아와 같이 복음이 생소한 지역에서는, 먼저 예수 그리스도를 알리고 믿도록 이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은 것입니다. 또한, 제자 양육을 통해 현지인 스스로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지속 가능한 선교의 핵심이라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오랜 선교 사역을 통해 김성녀 선교사님은 선교의 주체가 인간이 아닌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분명히 깨닫게 되었습니다. 자신들의 노력과 헌신이 중요하지만, 궁극적으로 영혼을 구원하고 교회를 성장시키는 분은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선교는 인간의 능력이나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주권적인 역사하심과 은혜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우리는 다만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도구일 뿐이며, 최선을 다해 섬길 뿐, 모든 열매는 하나님께서 맺으신다는 겸손한 자세를 보여줍니다. 이는 많은 선교사님들과 사역자들이 되새겨야 할 중요한 교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김성녀 선교사님은 자신을 "기적의 여인"이라고 칭하며, 자신의 삶 자체가 하나님의 은혜와 기적임을 고백합니다. 구구단도 제대로 못 외우던 어린 시절, 의사가 되고 선교사가 되기까지, 모든 과정이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은혜로 이루어졌다는 것입니다. 만약 치과 의사로서 돈만 쫓는 삶을 살았다면, 캄보디아 선교와 같은 넓은 세상을 경험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고백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대한 감사를 표현합니다. 좁은 세상에 갇혀 살 뻔했던 자신을 넓은 세상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는 도구로 사용해주신 하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6. 앞으로의 계획과 비전
앞으로 김성녀 선교사님은 캄보디아 현지인들이 스스로 자립하여 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집중할 계획입니다. 특히, 치과 의료 학생들을 중심으로 봉사 센터를 설립하여, 지속 가능한 의료 선교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합니다. 또한, 캄보디아 여성들의 우울증 문제에 관심을 갖고, 행복한 노년을 위한 강의와 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공할 계획입니다. 나이가 들어 육체적으로는 쇠약해졌지만, 여전히 캄보디아를 향한 뜨거운 열정과 섬김의 마음을 불태우고 있습니다. 그녀의 궁극적인 비전은 캄보디아 사람들이 스스로 복음을 전하고, 캄보디아 교회가 자립적으로 성장하는 것입니다.
김성녀 선교사님은 캄보디아를 "더운 것만 빼면 참 좋은 곳"이라고 표현하며, 캄보디아 사람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냅니다. 한국 역시 "기회가 많은 좋은 나라"라고 칭찬하면서도, 캄보디아 선교 사역에 대한 변함없는 헌신과 열정을 보여줍니다. 은퇴 후 한국에서 살고 싶다는 소망을 내비치기도 했지만, 여전히 캄보디아 땅과 영혼들을 향한 사랑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녀의 삶은 진정한 선교사의 모습이 무엇인지, 하나님의 부르심에 온전히 순종하는 삶이 얼마나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지 보여주는 감동적인 증거입니다.
마지막으로, 김성녀 선교사님의 간증을 통해 우리는 다음과 같은 귀한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섭리는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며, 우리의 연약함과 부족함 속에서도 역사하신다.
진정한 헌신은 안정과 편안함을 포기하고, 하나님의 부르심에 온전히 순종하는 것이다.
선교의 주체는 하나님이시며, 우리는 다만 그분의 도구로 쓰임 받을 뿐이다.
사랑은 모든 것을 변화시키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으며, 복음의 핵심 가치이다.
우리의 작은 헌신과 노력이 하나님의 은혜와 함께 할 때, 놀라운 기적을 만들어낼 수 있다.
김성녀 선교사님의 삶과 사역은 우리에게 깊은 감동과 도전을 줍니다. 우리의 삶의 목적은 무엇인지,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줍니다. 오늘, 김성녀 선교사님의 이야기를 통해 받은 은혜와 도전을 마음 깊이 새기고, 우리 또한 각자의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삶을 살아가도록 결단하는 시간을 갖기를 소망합니다. 더불어, 캄보디아 선교 사역과 김성녀 선교사님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도하고, 물질적, 정신적으로 후원하는 일에 동참하는 것은 어떨까요? 우리의 작은 관심과 사랑이 캄보디아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귀한 씨앗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