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울증 극복 엄마의 희망 메시지, 조우네 마음약국 유튜브 이야기
## 조울증 엄마, 유튜브 '마음약국' 열어 희망을 전하다
조울증, 상처 입은 치유자의 고백: 고하영 집사의 이야기
세상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정신 질환에 대한 시선도 함께 바뀌어야 하지만, 여전히 조울증, 조현병, 우울증과 같은 질환에 대한 편견은 존재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병을 공개하며 위로와 도움을 주는 고아영 집사님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큰 울림을 줍니다. 고아영 집사님은 자신을 '조울증 환자'라고 솔직하게 고백하며, 유튜브 채널 '조우네 마음약국'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새롭게하소서 채널에 출연하신 고아영 집사님의 고백을 통해 조울증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그 치유 과정과 삶의 지혜를 깊이 있게 살펴보겠습니다.
정신 질환은 가족에게도 큰 고통과 어려움을 안겨줍니다. 특히 배우자의 정신 질환은 숨기고 싶고, 창피하게 여겨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아영 집사님 역시 13번이나 입원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한번은 퇴원 후 집에 돌아왔을 때, 아이가 약을 보고 도망가는 모습에 큰 자괴감을 느꼈다고 합니다. 하지만 고난 속에서도 가족은 함께 살아났고, 그 경험은 가족에게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고아영 집사님은 마치 쓰나미 같았던 17번의 입원 속에서 가족이 살아남았다는 이미지를 떠올리며,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발견하는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고아영 집사님은 고직한 선교사님의 아들입니다. 과거 새롭게하소서에 출연했던 고직한 선교사님은 두 아들이 조울증으로 고생하고 있다고 간증했습니다. 고아영 집사님은 현재 조울증을 '관리'하는 단계에 있다고 말합니다. 당뇨나 고혈압처럼 약물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질병으로 여기고, 꾸준히 약을 복용하며 스트레스를 피하고 마음 근육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결혼 13년 차에 세 아이의 엄마로서 단란한 가정을 이루고 살아가는 모습은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줍니다.
조울증 발병의 시작과 학창 시절
많은 사람들이 정신 질환은 큰 트라우마나 충격적인 사건으로 인해 갑자기 발병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서서히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아영 집사님 역시 어린 시절부터 조울증의 전조 증상을 보였다고 회상합니다. 두 살 때 호주로 이민 가서 아버지는 신학, 어머니는 유아 교육을 공부했습니다. 어린 나이에 영어를 빠르게 습득했지만, 여섯 살 때 한국으로 돌아온 후 영어를 사용한다는 이유로 놀림을 받았습니다. 이 경험으로 인해 영어 사용을 멈추고, 감정 표현에 어려움을 겪게 되면서 내면에 감정이 누적되었습니다.
일곱 살에 학교에 입학했지만, 한글도 서툰 상태에서 한문까지 배우면서 학업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활발하고 외향적인 성격이었지만, 점점 내성적으로 변하고 말수가 줄어들면서 자신 안에 갇히는 시기를 보냈습니다. 중학교 1학년 2학기 때 일시적으로 기분이 좋아지고 활발해지는 시기를 겪었지만, 중학교 2학년이 되면서 심한 우울감을 처음 경험했습니다. 여름 방학 때 필리핀 가족 여행 중에는 후덥지근한 날씨 때문에 우울 증상이 더욱 심해져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결국 한국에 돌아온 후 조울증 진단을 받게 되었습니다.
고아영 집사님의 할머니는 여동생이 조현병으로 고생하다 자살한 아픔을 겪었기에, 정신 질환에 대한 이해가 깊었습니다. 할머니는 고아영 집사님의 이상 증세를 감지하고 부모님께 병원 진료를 권유했습니다. 유튜브 채널 '조우네 마음약국'에서는 환자라는 표현 대신 '우울러', '조울러', '조현러'와 같은 애칭을 사용하며 친근하게 소통하고 있습니다. 할머니의 세심한 관찰과 조언 덕분에 고아영 집사님은 비교적 빠르게 정신 질환을 진단받고 치료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조울증의 증상과 오해
많은 사람들이 감정 기복이 심한 사람을 보고 '조울증 아니야?'라고 쉽게 말하지만, 실제 조울증은 단순한 감정 변화와는 다릅니다. 조울증은 양극성 장애라고도 불리며, 제1형과 제2형으로 나뉩니다. 제1형 양극성 장애는 조증과 우울증 기간이 거의 비슷하게 나타나며, 고아영 집사님의 경우 6개월 조증, 6개월 우울증을 겪었습니다. 제2형 양극성 장애는 우울증이 더 자주 반복되고, 조증보다는 경조증(가벼운 조증) 상태가 나타납니다.
조울증의 핵심 증상은 감정 변화뿐만 아니라 에너지 변화입니다. 조증 상태에서는 잠을 자지 않아도 피곤하지 않고, 오히려 에너지가 넘치며 수많은 아이디어가 떠오릅니다. 마약을 한 사람과 유사하게 보상 회로가 고장난 것처럼 도파민이 과다 분비됩니다. 의사들도 마약 복용과 조증 상태를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증상이 비슷하다고 합니다. 고아영 집사님은 조증을 뇌가 현실의 어려움에 대한 보상 또는 진통제로서 도파민을 분비하는 현상이라고 개인적인 견해를 밝혔습니다.
조증 상태에서는 수면 욕구 감소, 사고 속도 증가, 말 속도 증가, 과도한 자신감, 집중력 저하, 충동적인 행동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정상적인 대화가 어려워지고, 혼자 말을 많이 하거나, 타인의 말을 끊고 끼어드는 행동을 보이기도 합니다. 아이디어가 샘솟고, 글쓰기 능력이 향상되며, 기획력과 추진력이 높아지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지만, 이는 질병의 증상일 뿐입니다. 예술가 중 조울증 환자가 많은 이유도 조증 상태에서 창의적인 에너지가 발휘되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조울증은 뇌 기능 이상으로 발생하는 질병이며, 뇌 과학적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조증 상태는 때로 오해를 불러일으키기도 합니다. 고아영 집사님은 조증 상태에서 빌딩 앞에서 시위하는 사람들의 현수막을 부수고 소란을 피운 적이 있습니다. 이때 경찰은 고아영 집사님을 마약 복용자로 오해하기도 했습니다. 교회나 기독교 공동체 안에서 조울증을 영적인 문제로 해석하려는 경향이 있지만, 이는 뇌 기능의 문제이며 약물 치료가 필요한 질병입니다. 목회자들은 성도들의 정신 건강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적절한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합니다.
학창 시절, 조울증 진단 이후 학교생활은 쉽지 않았습니다. 중학교 2학년 때 조울증 진단을 받고 한 달간 학교를 쉬면서 통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학교에 복귀했을 때 반 친구들은 반갑게 맞아주었지만, 학교 전체에 '정신병원 입원' 소문이 퍼지면서 따돌림을 당했습니다. 복도에서 마주치면 피하거나, 악수를 벌칙으로 이용하는 등 상처를 주는 행동을 겪었습니다. 조증 상태였기 때문에 당시에는 큰 상처로 느껴지지 않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정규적인 왕따는 아니었지만, 발병 이후 친구 관계가 단절되면서 외로움을 느꼈습니다. 중학교 1학년 때는 항상 함께 다니던 친구들과 하교길을 혼자 걷게 되면서 큰 외로움과 슬픔을 느꼈다고 합니다.
완치에 대한 갈망과 좌절, 그리고 수용
조울증 치료를 받으면서 완치를 기대했지만, 쉽지 않았습니다. 미국 방문 중 아픈 사람을 위한 기도 시간에 조울증 치유를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기도를 해준 분이 본인의 조울증이 나았다고 간증했지만, 고아영 집사님에게는 아무런 변화가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왜 다른 사람은 치유하시고 자신은 치유하지 않으시는지 의문을 품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불면증으로 고생했던 아버지는 수련회에서 기도 중 치유를 경험하고 목회자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고아영 집사님 역시 기도와 치유를 통해 조울증을 극복하고 싶었지만, 현실은 달랐습니다.
고아영 집사님은 기도와 믿음으로 병이 나았다고 믿고 약물 복용을 중단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아버지의 만류에 부딪혔습니다. 아버지는 약물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딸의 결정을 염려했습니다. 고아영 집사님은 아버지 역시 기도 치유를 경험했으면서 왜 자신에게는 같은 경험을 기대하지 않느냐며 반문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기도만으로는 병이 낫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한국으로 돌아온 후 경조증 상태에서 자신감이 넘치던 시기에 아내를 만났습니다. 교회 크리스마스 행사에서 처음 만났고, 같은 조가 되면서 인연이 시작되었습니다. 교제 당시 조울증 병력을 고백했지만, 아내는 '나을 수 있는 병'으로 가볍게 생각했습니다. 결혼 후 조증 증상이 심해지면서 아내와 갈등이 잦아졌습니다. 신혼 초, 시위 현장에서 소란을 피우는 등 충동적인 행동으로 인해 경찰서에 가게 되는 일도 있었습니다. 부모님은 더 이상 안 되겠다 싶어 입원을 결정했습니다. 부모님이 준 복숭아 통조림에 수면제를 넣어 잠들게 한 후, 구급차로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되었습니다. 아내는 2주 정도 입원 후 퇴원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실제 입원 기간은 한 달이 넘었습니다. 신혼 초부터 정신병원에 입원하게 된 고아영 집사님과 아내는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조증 상태에서 아내와의 갈등은 더욱 심화되었습니다. 새벽에 일어나 집안을 돌아다니고, 수면 시간이 줄어드는 등 조증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임신한 아내를 위해 기쁜 마음으로 편의점에서 음료수 캔 수십 개를 사서 교회 앞에서 출근하는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충동적인 행동을 했습니다. 나무 뿌리에 금색 스프레이를 칠하거나, 죽은 바퀴벌레에 동색 스프레이를 뿌리는 등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을 하기도 했습니다. 아내는 이러한 행동에 기겁했고, 결혼 생활은 어려움의 연속이었습니다. 아내는 남편의 조울증이 낫지 않았다는 사실에 실망감을 느꼈고, 고아영 집사님은 하나님을 원망하는 마음도 들었습니다.
조울증 환자들은 종종 하나님께 의지하고 치유 기도를 받지만, 기적적인 치유가 일어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아영 집사님 역시 수많은 치유 기도에 참여했지만, 조울증은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기도하는 과정에서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 자체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병을 낫게 해주는 하나님이 아니라, 자신의 모든 것을 원하시는 하나님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고통과 어려움 속에서 하나님의 더 깊은 뜻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가족의 발병과 '조우네 마음약국' 유튜브 채널
고아영 집사님이 조울증으로 고생한 지 10년 후, 동생도 조울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동생은 호주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고, 드럼 합숙 훈련을 하면서 체력과 정신적으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하루 20시간 드럼 연습이라는 강행군 속에서 누구라도 정신 질환에 노출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아버지의 수련회 이후 조울증 증상을 보이기 시작했고, 고아영 집사님은 동생의 상태를 빠르게 감지했습니다. 부모님은 처음에는 '은혜받아서 그렇다'고 생각했지만, 동생의 증상은 점점 심각해져 결국 치료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고아영 집사님은 성경 말씀을 통해 위로와 용기를 얻었습니다. 마른 뼈가 살아나 군대가 되는 에스겔 37장의 말씀을 묵상하며, '마른 뼈에 생기를 불어넣으라'는 메시지에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자신에게 있어서 마른 뼈와 같은 영역이 무엇일까 고민하던 중, 정신 질환으로 고통받는 영혼들이 떠올랐습니다. 이들을 위해 무언가를 해야겠다는 생각에 부부 함께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기도 중에 셋째 아이를 임신했고, 육아 도움을 받고자 부모님과 합가를 결정하면서 유튜브 채널 '조우네 마음약국'이 시작되었습니다.
'조우네 마음약국'은 조울증의 '조'와 '울'을 따서 지은 이름으로, 조울증 환자들을 위한 마음의 치유 공간을 의미합니다. 고아영 집사님은 새롭게하소서 채널에 출연했던 아버지 고직한 선교사님께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3년 전 아버지 출연 영상의 마무리 멘트 덕분에 '조우네 마음약국' 채널 구독자가 크게 증가했습니다. 당시 영상 조회수가 30만 뷰를 넘었고, 구독자가 3천 명이나 늘어 채널 성장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덕분에 처음으로 구독자 1만 명을 돌파할 수 있었습니다.
고아영 집사님은 '조우네 마음약국' 채널의 목표가 채널 폐쇄라고 말합니다. 조울증으로 고통받는 사람이 없어지는 세상, 더 이상 마음 약국이 필요 없는 세상이 오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마음의 병은 감기처럼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으며, 마음 약국은 그런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치유를 제공하는 공간입니다. 정신과라는 이름 대신 '마음 치료학과'나 '마음 심리학과'처럼 더 친근한 이름으로 바뀌면 정신 질환에 대한 편견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안합니다. '마음 약국'이라는 이름처럼, 정신 질환은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따뜻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겹사돈 이야기와 가정의 회복
고아영 집사님 가정에는 특별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바로 겹사돈 이야기입니다. 고직한 선교사님 출연 당시, 두 아들의 겹사돈 이야기가 소개되어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형제끼리 자매와 결혼하는 겹사돈은 흔치 않은 인연입니다. 고아영 집사님과 아내가 결혼할 당시, 동생의 컨디션이 좋지 않아 결혼 전에 처형을 따로 만나 식사했습니다. 결혼식 날 동생을 처음 본 처형은 동생이 이상형에 가깝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결혼 후, 처형은 믿지 않는 사람이었고, 고직한 선교사님은 처형에게 제자 훈련을 시켰습니다. 사랑의교회 제자 훈련을 통해 처형은 예수님을 믿게 되었고, 동생과 자연스럽게 가까워졌습니다. 고직한 선교사님은 두 사람이 부부의 연을 맺을 것이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아내가 먼저 두 사람의 묘한 기류를 눈치채고 아버지에게 알렸습니다. 고직한 선교사님은 당황하며 변호사에게 '겹사돈이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지' 문의하기도 했습니다. 변호사는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그런 걱정을 하느냐'며 웃었다고 합니다. 고직한 선교사님은 두 아들의 결혼을 위해 오랫동안 기도해 왔고, 겹사돈은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라고 믿습니다.
세상적인 시선으로는 온전치 못하다고 여겨질 수 있는 두 아들이 자매와 결혼하면서 가정이 더욱 단단하게 결합되었습니다. 아내는 독실한 기독교 가정에서 자라지 못했지만, 복음적인 가정을 이루게 되어 감사하고 있습니다. 겹사돈을 통해 처형뿐 아니라 장모님까지 기독교 신앙을 갖게 되면서 가정이 복음 안에서 더욱 풍성해졌습니다. 고아영 집사님은 겹사돈 이야기가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보여주는 특별한 간증이라고 생각합니다.
조울증에 대한 사회적 시선과 바람
마음의 병을 앓는 사람들을 바라보는 사회적 시선은 여전히 개선되어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고아영 집사님은 조울증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변화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조울증을 '귀신 들림'이나 '영적인 문제', '신앙 부족'으로 여기는 편견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조울증은 다른 질병과 마찬가지로 뇌 기능 이상으로 발생하는 질병이며, 전문가의 도움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교회 안에서도 '기도로 극복하자'며 약물 치료를 중단시키거나, 섣부른 조언을 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약을 잘 복용하는 환자에게 약을 끊도록 유도하는 것은 해외에서는 법적 문제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선한 의도일지라도, 전문가의 영역은 전문가에게 맡겨야 합니다.
고아영 집사님은 정신 질환 발병 후 치료 과정을 겪는 사람들이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병을 인지하고 치료를 받는 것은 긍정적인 변화의 시작입니다. 문제는 자신만 아픈 줄 모르고 주변 사람들을 힘들게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특히 교회 안에도 자신의 문제를 인지하지 못하고 신앙으로만 해결하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현대 사회는 빠른 경제 성장 속에서 마음의 병을 앓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정신과의 문턱을 낮추고,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손가락질하는 대신 따뜻하게 보듬아줘야 합니다. 마음의 병은 감기처럼 흔한 질병이며, 누구나 겪을 수 있습니다.
고아영 집사님은 정신 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를 위해 교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신앙의 힘은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의학적 치료와 함께 신앙적인 치유가 병행될 때 더욱 효과적인 회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완치는 어려울 수 있지만, 질병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고,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를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교회는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고, 함께 울어주고, 지지하는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고아영 집사님은 앞으로도 '조우네 마음약국' 채널을 통해 정신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역할을 계속할 것입니다.
마무리 및 '조우네 마음약국' 채널 소개
고아영 집사님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조울증에 대한 깊은 이해와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자신의 상처를 드러내고, 아픔을 나누며, 다른 이들을 돕는 '상처 입은 치유자'로서 고아영 집사님의 삶은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됩니다. '조우네 마음약국' 유튜브 채널은 조울증뿐 아니라 다양한 정신 질환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마음의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채널입니다. 고아영 집사님의 용기 있는 고백과 헌신적인 활동은 우리 사회의 정신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조우네 마음약국' 채널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마음의 평안과 행복을 찾기를 응원하며, 고아영 집사님의 귀한 사역에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보냅니다. '조우네 마음약국' 채널에 많은 관심과 구독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