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의성 목사 상처 치유와 자족의 비밀, 감동 인생 이야기
## 상처 치유, 최의성 목사의 인생 고백
세상 성공? 괜찮다! 예수님만 있으면 돼! 최의성 목사의 감동적인 인생 이야기: 상처 치유, 새로운 시작, 그리고 자족의 비밀
오늘 우리는 특별한 분을 모시고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눠볼 예정입니다. 바로 팝페라 가수이자 '더 브릿지'라는 연예인 자선 봉사 단체를 이끄는 최의성 목사님인데요. 최 목사님은 화려한 무대와 봉사 현장을 넘나들며,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발견한 진정한 삶의 가치를 노래하고 계십니다. 오늘 이 글에서는 최 목사님의 파란만장했던 과거, 상처를 치유하고 새롭게 거듭나는 과정, 그리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자족할 수 있는 비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단순히 텍스트 내용을 정리하는 것을 넘어, 그 속에 담긴 핵심 노하우와 감동적인 메시지를 생생하게 전달해 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마치 옆에서 최 목사님의 이야기를 직접 듣는 듯한 친근하고 자세한 설명을 통해, 독자 여러분 또한 삶의 깊은 울림과 새로운 희망을 얻으실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1. 아버지와의 관계, 그리고 잊을 수 없었던 학교 폭력의 상처: 깊은 어둠 속에서 길을 잃다
최 목사님에게도 남들에게 쉽게 털어놓을 수 없는 깊은 상처가 있었다고 합니다. 겉으로는 밝고 긍정적인 모습만 보여주셨지만, 마음속 깊은 곳에는 아버지와의 어려운 관계, 그리고 학창 시절 겪었던 학교 폭력으로 인한 아픔이 자리 잡고 있었는데요. 과연 최 목사님은 어떻게 이 어두운 터널을 지나올 수 있었을까요? 그 이야기를 지금부터 자세히 풀어보겠습니다.
최 목사님의 어린 시절은 아버지와의 관계에서 비롯된 어려움으로 가득했습니다. 술을 자주 드시던 아버지는 어머니에게 폭언과 폭력을 행사하는 일이 잦았고, 어린 최 목사님은 불안과 두려움 속에서 위축된 유년 시절을 보낼 수밖에 없었습니다. "유년 시절 하면 기분 좋은 일들이 많아야 하는데, 저는 가정에서 항상 눈치를 보고, 긴장해야 하는 역할이었어요." 최 목사님의 고백은 당시 느꼈던 고통과 상처가 얼마나 깊었는지 짐작하게 합니다.
뿐만 아니라, 중학생 시절 겪었던 학교 폭력은 최 목사님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겼습니다. 왜소한 체격 탓에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일이 잦았고, 중학교 1학년 때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친구에게 폭행을 당했던 사건은 14살 어린 나이에 감당하기 힘든 수치심과 절망감을 안겨주었습니다. "저는 무슨 종이비행기처럼 날아갔어요. 폭력의 강도는 사람마다 다르게 느끼겠지만, 저는 그 순간이 너무 수치스럽고, 울면서 계속 그 상황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던 것 같아요." 당시 학교 폭력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부족했던 시절, 최 목사님은 홀로 감당해야 했던 고통의 무게는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이러한 아버지와의 관계, 그리고 학교 폭력으로 인한 상처는 오랫동안 최 목사님을 짓눌렀습니다. 성인이 되어서도 과거의 상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끊임없이 자존감이 낮아지는 경험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절망 속에서도 하나님은 최 목사님을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렇다면 최 목사님은 어떻게 절망을 딛고 일어설 수 있었을까요? 이제부터 놀라운 치유와 회복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2. 2006년 필리핀 선교, 그리고 새벽 기도: 하나님과의 깊은 만남, 치유의 시작
2006년, 최 목사님은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됩니다. 바로 필리핀으로의 단기 선교였는데요. 두 번째 필리핀 선교를 떠났던 2006년 어느 날 새벽, 기도 중에 하나님을 깊이 만나면서 꽁꽁 닫혀있던 마음의 문이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점잖은 사람인 줄 알았어요. 함께 살고 있는 사람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하나님이 저의 내면을 들여다보시면서 첫 번째 질문을 하신 게, '의성아, 너는 내가 너를 이렇게 사랑하고, 내 아들 예수를 보내주기까지 했는데, 왜 너의 아버지를 용서하지 못하니?'라고 말씀하시는 거예요." 하나님의 질문은 최 목사님의 마음 깊숙이 숨겨져 있던 미움과 원망의 감정을 정면으로 마주하게 했습니다.
놀랍게도, 하나님의 질문과 함께 최 목사님의 뇌리를 스치는 것은 아버지의 과거였습니다. 유교적인 가정 환경에서 자라 아버지 또한 어린 시절 사랑받지 못하고 자랐으며, 힘든 환경 속에서 치열하게 살아오셨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아버지도 사랑받지 못한 사랑이니, 어떻게 저를 사랑해주시겠어요. 아버지도 너무 치열하게 살아오셔서 그러신 거거든요. 하나님이 그것을 느끼게 해주시더라구요." 아버지의 아픔을 이해하게 되면서 미움은 연민으로, 원망은 용서로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 하나님이 저를 사랑해 주셨으니까, 저희 아버지 불쌍함을 저도 불쌍히 여길게요. 아버지를 이해합니다. 용서합니다." 진심으로 아버지를 용서하는 순간, 마음속 깊은 곳에서부터 놀라운 평안이 밀려왔습니다.
하지만 치유의 과정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최 목사님에게 두 번째 질문을 던지셨습니다. "의성아, 내가 너를 너무 사랑한다. 그런데 너는 왜 아직도 중학교 1학년 11반에 머물러 있니? 넌 지금 스물여섯 살이고, 선교사로서 이 땅에 와 있는데, 왜 다시 또 그 친구를 놓아주지 못하고, 너도 헤어나오질 못하니?" 과거 학교 폭력의 상처에 갇혀 여전히 고통스러워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 제가 저를 용서해 줄게요. 사랑으로 저도 제 친구 누구누구를 사랑하고 용서하는 마음을 현재 갖겠습니다. 용서합니다." 최 목사님은 과거 자신을 괴롭혔던 친구를 용서하기로 결심했고, "친구야, 네가 나를 기억할지 모르겠지만, 내가 주님의 사랑으로 널 용서할게. 그리고 오랜 시간 너를 계속 미워하고 원망했던 나를 용서해줄 수 있겠니?" 라고 마음속으로 간절히 용서를 구했습니다.
놀랍게도, 용서를 선포하는 순간, 오랫동안 짓눌렀던 과거의 상처에서 완전히 자유로워지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괜찮게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여전히 과거의 상처에 갇혀 성장을 멈춰있던 자신을 발견하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을 만나서 저는 괜찮게 성장하고 있는 줄 알았는데, 너를 성장 못하게 했던 요인들이 새롭게 된 거죠." 이처럼 2006년 필리핀 선교는 최 목사님에게 상처를 치유받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치유는 단번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상처가 아물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아버지와의 관계 또한 완전히 회복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하나님은 꾸준히 최 목사님을 변화시키고 성장시켜 나가셨습니다.
3. 2003년 첫 번째 필리핀 선교, 그리고 죄수와의 만남: 새로운 시작, 예수 그리스도와의 첫 만남
최 목사님의 인생을 변화시킨 또 다른 중요한 사건은 2003년 첫 번째 필리핀 선교였습니다. 2003년, 최 목사님은 필리핀 바탕가스라는 지역으로 첫 번째 단기 선교를 떠났는데요. 그곳에서 교도소를 방문했을 때, 예상치 못한 상황과 마주하게 됩니다. 죄수들을 만나기 전에는 막연한 두려움을 느꼈지만, 실제로 만난 죄수들은 영화 '7번방의 선물'처럼 순수하고 인간적인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어린 딸을 교도소 안에서 키우고 있는 젊은 남성 재소자의 모습은 최 목사님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선교 사역을 마치고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최 목사님은 갑자기 터져 나오는 눈물을 주체할 수 없었습니다. 그때 하나님은 최 목사님에게 "의성아, 저 사람들이 너에게 죄인으로 보이느냐? 아니면 나의 사랑을 듣고, 내 복음을 듣고, 내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선물로 받았음에도 믿지 못하는 사람들이 죄인인가?" 라는 질문을 던지셨습니다. 하나님의 질문은 최 목사님의 신앙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그 전에 어떤 신앙이었냐면, 하나님을 믿기는 하지만, 습관처럼 교회 왔다 갔다 하고, 진짜 하나님이 계실까? 하나님이 계시면 나는 왜 이렇게 친구들하고 관계가 어렵고, 우리 가족은 왜 이렇고, 나는 왜 이런 상황에 놓여있을 때가 많지? 그런 의심이 많았어요." 하지만 교도소에서 만난 죄수들과의 만남, 그리고 하나님의 질문을 통해 비로소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나게 된 것입니다. "저의 답은 '접니다. 죄인은 접니다.' 저희는 이제 의심 없는 믿음으로 주님께 나아가겠습니다." 이처럼 2003년 첫 번째 필리핀 선교는 최 목사님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처음으로 만나는 감격적인 순간이자, 새로운 삶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4. 매일 성경 읽기와 일기 쓰기: 새롭게 변화되는 삶, 성장의 도구
필리핀 선교 이후, 최 목사님의 삶에는 놀라운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특히 매일 성경을 읽고 일기를 쓰는 습관은 최 목사님을 새롭게 변화시키는 강력한 도구가 되었습니다. 2006년 두 번째 필리핀 선교 당시, 선교사님들의 권유로 성경을 통독하기 시작하면서 말씀의 깊은 은혜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그 전에는 성경을 어렸을 때 받은 책자를 그냥 이렇게 펴놓는 거예요. 근데 책 열람하는 거예요. 예. 만일 폈던 곳이 펼쳐지지 않으면, 아, 오늘은 은혜 받을 곳은 여기다. 하는데 제가 좋아하는 구절만 보는 거죠." 과거에는 단편적으로 성경을 읽었지만, 선교지에서 성경 전체를 통독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지으신 세계, 앞으로 오실 주님의 나라, 그 사이에 사는 저의 삶,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이해가 가능하기 시작한 거죠." 성경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삶의 방향성을 정립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또한, 26살 때부터 꾸준히 써온 일기는 최 목사님에게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일기를 쓰면서 솔직한 감정을 쏟아내고, 하나님의 위로와 격려를 경험했습니다. "일기를 쓰는 순간, 저는 주님과 깊이 만나는 거예요. 겟세마네 동산이에요. 일기를 쓰는 순간, 눈먼 분들이라든가, 다리에 장애가 있는 분들, 일어나지 못하고 엎드려져 있거든요. 보이지 않으나 병을 저도 앓고 있고, 보이지 않는 시각장애가 저에게도 있고, 봐야 될 것들을 못 보니까요. 쓰러져서, 아까 중학생 때처럼, 그런 상처에서 주저앉아서, 나가라고 하셨는데 못 일어나요. 근데 일기를 쓸 때는 하나님이 저를 만져주시는 거죠." 일기 쓰기를 통해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고,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맺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최 목사님은 일기장을 "하나님과의 추억이 담긴 사진 앨범"이라고 표현하며, 힘들 때마다 일기장을 펼쳐보며 과거에 받았던 은혜와 사랑을 되새기고, 새로운 용기와 힘을 얻는다고 합니다. "일기를 다시 한번 쭉 보면서, 내가 이 글을 어떻게 이럴 때 썼을까? 그러니까 이건 잘 쓴 걸 넘어서서요. 어떻게 고백을 했지? 저는 내가 이런 문장을 구사할 능력이 없거든요. 이건 어떻게 보면 성령님께서 허락하신 것 같아요. 써 내려가는 것들이." 일기 쓰기는 단순한 기록을 넘어,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고, 자신의 신앙을 성장시켜나가는 소중한 도구가 된 것입니다.
5. 팝페라 가수와 목회자의 길: 음악을 통한 복음 전파,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 받다
최 목사님은 팝페라 가수와 목회자라는 특별한 두 가지 길을 걷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어울리지 않아 보이는 두 직업이지만, 최 목사님은 음악을 통해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는 귀한 도구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목소리가 좋다는 칭찬을 많이 들었어요. 하지만 성악을 하기에는 클래식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고, 가요를 하기에는 목소리가 너무 클래식컬했어요." 오랫동안 자신의 정체성을 찾지 못하고 방황하던 최 목사님은 팝페라라는 장르를 통해 비로소 자신의 음악적 재능을 꽃피울 수 있었습니다. 팝페라는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장르로, 최 목사님의 독특한 음색과 음악적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20대 초반, 최 목사님은 길거리에서 노방 전도를 하면서 찬양을 불렀는데요. 처음에는 사람들 앞에서 찬양하는 것이 쑥스럽고 두려웠지만, 찬양을 통해 자신 또한 자유로워지고, 사람들에게 감동과 위로를 전할 수 있다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특히 이화여자대학교 앞에서 찬양했을 때, 한 여대생이 다가와 "신앙생활을 하다가 시험에 들어 교회를 떠났었는데, 오늘 찬양을 듣고 마음에 변화가 생겼다"는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최 목사님은 "음악을 통해 사람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하고, 신앙의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다리가 되어주는 찬양 사역을 해야겠다"고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연세대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 앞에서 아침저녁으로 찬양을 불렀고,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는 귀한 경험을 했습니다.
2010년, 최 목사님은 SBS '스타킹'에 출연하면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tvN '코리아 갓 탤런트'에 출연하여 예선 심사위원이었던 박칼린 감독에게 극찬을 받기도 했습니다. 방송 출연을 통해 팝페라 가수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갔지만, 최 목사님은 화려한 무대 뒤에 숨겨진 아픔과 고독 또한 경험해야 했습니다. "아티스트로서 산다는 것은 매일매일이 불안정해요. 일이 있을 때도 있고, 없을 때도 있고, 수입이 불규칙하니까 경제적인 어려움도 겪어야 했죠." 2010년 대학가 팝페라 그룹 'K4'를 결성했지만, 소속 기획사와의 문제로 팀이 해체되는 아픔을 겪기도 했습니다. "정말 열심히 준비해서 무대를 만들었는데, 바로 해체가 된 거예요. 공중에 붕 뜬 것처럼 막막했죠."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골프장에서 캐디 아르바이트를 하기도 했지만,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은 최 목사님을 훈련시키고, 더욱 성숙한 믿음의 사람으로 만들어가셨습니다. 캐디로 일하는 동안 자연 속에서 건강을 회복하고, 주말에는 공연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면서 오히려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당시에는 무대에 설 수 없다는 게 너무 괴로운 시간이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까, 이 모든 과정이 하나님이 저를 또 가수로 만들기 위한 훈련 과정이었던 거죠."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된 것입니다.
현재 최 목사님은 팝페라 가수 활동과 함께 '더 브릿지'라는 연예인 자선 봉사 단체를 이끌고 있습니다. '더 브릿지'는 94년 미스코리아, 개그맨, 배우, 가수, 아나운서, 미술학도 등 다양한 분야의 연예인들이 모여 한 달에 한 번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치는 단체입니다. 최 목사님은 '더 브릿지' 대표 목사로서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단원들을 섬기며,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연예인이라는 직업은 대중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는 직업이지만, 한편으로는 화려함 뒤에 가려진 아픔과 고독 또한 존재합니다. '더 브릿지'는 연예인들이 가진 재능을 사회에 환원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달하는 통로가 되고자 합니다." 최 목사님은 팝페라 가수로서 무대에서 노래하고, 목회자로서 '더 브릿지'를 통해 봉사하며 삶의 균형을 이루고, 하나님의 도구로 귀하게 쓰임 받고 있습니다.
6. 자족의 비밀: 주어진 환경 속에서 감사하기, 진정한 성공의 기준
최 목사님은 마지막으로 '자족'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가수로서, 목회자로서, 때로는 예상치 못한 어려움과 좌절을 겪을 때도 있지만, 주어진 환경 속에서 감사하며 자족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합니다. "제가 가수 생활을 하면서, 저의 뜻과는 상관없이 저의 삶이 흘러갈 때가 있잖아요. 정말 열심히 잘 준비했다고 생각했는데, 결과가 저의 생각과 방향과 전혀 다를 때도 있고요." 특히 동료 가수들이 자신보다 더 성공하는 모습을 볼 때면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끼기도 했지만, '주 예수보다 귀한 것은 없네' 찬양을 통해 다시 한번 예수 그리스도가 가장 귀한 가치임을 깨닫고, 자족하는 마음을 회복했다고 합니다. "어느 날 새벽에 자다가 딱 깼는데, 허탈감이 밀려오는 거예요. '하나님, 저는 뭘까요? 저도 물론 하나님을 찬양하는 가수지만, 저는 어떻게 살아야 될까요?' 이런 마음이 들었는데, 저도 모르게 입술에서 '주 예수보다 귀한 것은 없네' 찬양이 흘러나왔어요." 찬양을 통해 마음의 평안을 얻고, 자신이 가야 할 길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된 것입니다.
최 목사님은 보육원에서 아이들을 만나는 사역을 통해 '자족'의 의미를 더욱 깊이 깨닫게 되었다고 합니다. 보육원 아이들이 자신을 "팝페라 아저씨"라고 부르며 친근하게 다가오는 모습을 보면서, 화려한 무대에서의 성공보다, 하나님의 아들로서, 아이들에게 친근한 "팝페라 아저씨"로 불리는 것에 더 큰 만족과 감사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저를 아들로 삼아주시고 보내신 그곳에서 아이들, 또는 많은 사람들이 '팝페라 아저씨'라고 친근하게 저를 불러주시면, 저는 그것으로 감사할 것 같아요." 세상적인 성공의 기준이 아닌,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감당하며, 주변 사람들에게 사랑과 위로를 전하는 삶이야말로 진정한 성공임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최 목사님은 마지막으로 절망 가운데 있는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자신 또한 수없이 넘어지고 좌절했지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것처럼, 절망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하면 반드시 새로운 길이 열릴 것이라고 격려했습니다. "우리는 낭망할 필요가 없어요. 물론 때로는 실망스러울 때도 있지만, 우리가 예수님과 다시 기대하는 마음으로 일어날 때, 분명히 더 놀라운 일들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어요." 최 목사님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진정한 성공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갈 용기를 북돋아 줍니다. 세상의 기준이 아닌, 하나님의 기준으로 삶을 바라보고, 주어진 환경 속에서 감사하며 살아가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행복과 성공의 비결임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줍니다.
지금까지 팝페라 가수이자 목회자 최의성 목사님의 감동적인 인생 이야기를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최 목사님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깊은 감동과 함께, 삶의 중요한 교훈을 전달해주었습니다. 상처를 치유하고, 새로운 시작을 하고, 자족하며 살아가는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오늘 이 글을 통해, 독자 여러분 또한 삶의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진정한 행복과 성공을 찾아나가시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