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희 간증: 눈물의 신앙 변화와 선교 사역 이야기
김원희 간증: 백년손님 MC에서 하나님의 딸로, 눈물과 기도로 찾은 인생의 참된 변화
김원희, '새롭게 하소서' MC 간증: 백년손님에서 하나님 백성으로
오늘, 새롭게 하소서의 새 MC 김원희 님을 모시고, 그 간증을 통해 깊은 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김원희 님은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로 오랫동안 대중에게 사랑받아 온 방송인이신데요. 오늘은 '백년손님' MC가 아닌, 진솔한 신앙인 김원희의 모습을 보여주실 예정입니다. 과연 그녀의 삶 속에서 어떤 놀라운 변화와 하나님의 은혜가 있었는지, 함께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원희 님은 모태신앙은 아니지만, 어린 시절부터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녀의 어머니께서 건강상의 어려움을 겪으시던 중, 약사님의 권유로 교회에 나가게 되면서 가족 모두 교회와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어머니께서 몸이 안 좋으셨는데, 약사님이 교회에 한번 가보라고 권하셨대요. 그때부터 저희 가족이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어요."라며 어린 시절의 기억을 회상했습니다.
하지만 20살 무렵부터 방송 활동을 시작하면서 교회와 멀어지기도 했습니다. 바쁜 스케줄과 잦은 촬영으로 인해 주일성수를 제대로 지키지 못하게 된 것인데요. "20살 때부터 일을 시작하면서 주일 예배를 잘 못 드리게 됐어요. 촬영 때문에 교회를 빠지는 일이 많아졌죠."라며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습니다.
그러던 그녀에게 28살 때 놀라운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교회 찬양 예배 도중 갑자기 눈물이 쏟아지기 시작한 것입니다. "28살 때, 예배드리다가 갑자기 눈물이 막 쏟아지는 거예요. 저도 너무 당황스러웠어요. 왜 이러지 싶을 정도로."라며 당시의 놀라웠던 경험을 생생하게 묘사했습니다.
이 눈물의 경험 이후, 김원희 님은 다시 교회에 깊이 뿌리내리게 되었습니다. 주일성수는 물론, 새벽기도와 성경 읽기에도 열심을 내기 시작했습니다. "그때부터는 주일 예배는 무조건 드려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새벽기도도 나가고, 성경도 열심히 읽기 시작했죠."라며 변화된 신앙생활을 설명했습니다.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후, 김원희 님의 삶에는 놀라운 변화들이 일어났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바로 '인내'를 배우게 된 것입니다. 예전에는 욱하는 성격이었지만, 신앙 생활 후에는 참을성과 관용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화도 잘 내고, 참을성이 부족했는데, 예수님을 만나고 나서 많이 온유해졌어요. 인내하는 법을 배우게 됐죠."라며 자신의 변화를 고백했습니다.
또한 미움과 시기 질투 같은 부정적인 감정들이 사라지고, 마음의 평안을 얻게 되었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남 잘 되는 꼴을 못 봤어요. 시기 질투도 많았고요. 그런데 이제는 그런 감정들이 사라지고, 마음이 평안해졌어요."라며 내면의 변화를 증언했습니다.
김원희 님은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나서, 다른 사람들을 향한 사랑과 섬김의 마음도 커졌다고 합니다. 특히 심장병 어린이들을 돕는 선교 사역에 헌신하게 된 것은 그녀의 삶 속 가장 큰 변화 중 하나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나니까, 다른 사람들을 돕고 싶은 마음이 커졌어요. 특히 아픈 아이들을 보면 마음이 너무 아팠어요."라며 선교 사역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습니다.
그녀는 2008년부터 (2008년) '밀알심장재단'과 함께 해외 심장병 어린이 돕기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해외 어린이들을 한국으로 초청하여 수술 및 치료를 지원하는 사역입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돕는다는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하면 할수록 이 사역이 너무 귀하고 보람되다는 것을 느꼈어요."라며 사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하지만 선교 사역은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언어와 문화 차이, 까다로운 행정 절차, 예상치 못한 문제들이 끊임없이 발생했습니다. 특히 아이들의 비자 문제와 한국 생활 적응은 큰 어려움이었다고 합니다. "아이들 비자 문제 때문에 정말 애를 많이 먹었어요. 서류 준비하는 것도 너무 복잡하고, 아이들이 한국 문화에 적응하는 것도 쉽지 않았고요."라며 고충을 토로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원희 님은 포기하지 않고 15년 넘게 꾸준히 선교 사역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그 결과, 지금까지 80여 명의 아이들이 새 생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힘들 때도 많았지만, 아이들이 건강하게 웃는 모습을 보면 모든 어려움이 싹 잊혀져요. 이 아이들을 통해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쁨이 너무 커요."라며 사역의 보람을 강조했습니다.
김원희 님은 선교 사역 뿐만 아니라, 교회 내 봉사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교회 성가대 활동은 물론, 소외된 이웃들을 돌보는 사역에도 열심히 참여하고 있다고 합니다. "교회에서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뭐든지 하려고 해요. 성가대도 하고, 어려운 분들 돕는 일도 하고. 작은 힘이지만, 하나님 나라 확장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어요."라며 섬김의 의지를 밝혔습니다.
그녀는 과거 힘든 시간들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남동생이 어릴 적 교통사고로 뇌를 다쳐 오랫동안 투병 생활을 해야 했던 것입니다. 뇌전증과 지체장애를 앓고 있는 남동생을 돌보며 가족 모두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동생이 어릴 때 사고가 나서 몸이 많이 아팠어요. 온 가족이 동생 때문에 마음고생을 많이 했죠."라며 가족사를 털어놓았습니다.
하지만 김원희 님은 이러한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을 원망하기보다는 오히려 더 굳건한 믿음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가족 모두 기도하며 이 어려움을 함께 이겨냈습니다. "힘든 시간이었지만, 그때 하나님께 더 매달렸어요. 가족들과 함께 기도하면서 이 고난을 이겨낼 수 있었죠."라며 믿음의 힘을 증거했습니다.
특히 남동생을 향한 사랑이 변화되었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동생을 '짐'으로 여기고 원망하기도 했지만,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나서 동생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섬기게 되었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동생을 보면서 '왜 나에게 이런 짐을 주셨나' 원망하기도 했어요. 그런데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나서는 동생을 불쌍히 여기고, 진심으로 사랑하게 됐어요."라며 사랑의 변화를 간증했습니다.
현재 김원희 님은 방송인으로서, 선교사로서, 그리고 한 가정의 일원으로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늘 감사하며 기쁨으로 사역에 임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도 여전히 부족하고 넘어질 때도 많지만, 하나님께서 주시는 힘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어요. 앞으로도 맡겨주신 사명을 감당하며 살아가겠습니다."라며 앞으로의 다짐을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김원희 님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고난 중에 있더라도 절망하지 마세요.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결코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믿음을 가지고 기도하면 반드시 새 길을 열어주실 것입니다."라며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전했습니다.
오늘 김원희 님의 간증을 통해 우리 모두 큰 도전과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녀의 삶 속에 역사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김원희 님의 사역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소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