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삼종 교수 간증: 역경 극복과 행복 노하우, 가족·신앙 이야기
역경을 딛고 찾은 행복: 심삼종 교수 간증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집이 행복한 이유는?" 심삼종 교수 간증 상세 정리: 역경을 딛고 일궈낸 행복 노하우
오늘 우리는 색소포니스트 심삼종 교수님의 감동적인 간증을 통해, 그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행복을 찾아낼 수 있는 놀라운 삶의 지혜를 탐구해 보겠습니다. 이번 간증은 단순한 성공 스토리를 넘어, 밑바닥부터 시작해 수많은 역경을 극복하고 마침내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까지의 여정을 진솔하게 담아내고 있는데요, 심 교수님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깊은 울림과 함께, 삶의 진정한 가치와 행복의 의미를 되새기게 합니다. 그의 파란만장했던 인생 역정과, 그 속에서 발견한 소중한 깨달음들을 낱낱이 파헤쳐, 독자 여러분께 삶의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드리고자 합니다.
1. 절망의 그림자가 드리웠던 어린 시절: 탄광촌의 어둠과 가정 폭력의 상처
심 교수님의 어린 시절은 어둠 그 자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강원도 탄광촌인 사북에서 광부였던 아버지 밑에서 자란 그는, 가난과 폭력이 일상인 불우한 환경 속에서 성장해야 했습니다. 특히, 술만 마시면 폭력적으로 변하는 아버지 때문에 온 가족은 늘 불안과 공포에 떨었고, 어머니는 잦은 폭력에 지쳐 심지어 가출까지 감행할 정도였는데요, 어린 심 교수에게 가정은 안식처가 아닌, 벗어나고 싶은 고통스러운 공간이었던 것입니다.
그의 가정은 믿음과는 거리가 먼, 술과 폭력만이 가득한 곳이었습니다. 심 교수는 “아버님이 술을 드시면… 새벽 한두 시에 넘어갈 때까지 기다리며 벌벌벌 떨었어요.” 라고 당시의 공포를 생생하게 묘사했는데요, 폭력은 예측 불가능하게, 그리고 무자비하게 가해졌습니다. “기분 좋은 일로 술 한 잔 하셨으면 괜찮은데, 언짢은 일이 있거나 밖에 가서 무슨 일이 온 거예요. 그러면 왜 맞는지도 몰라요.” 이처럼 이유도 모른 채 가해지는 폭력은 어린 심 교수에게 깊은 정서적 상처를 남겼습니다.
가정 폭력은 단순히 신체적인 고통뿐 아니라, 어린아이의 영혼을 갉아먹는 심각한 문제임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합니다. 심 교수님의 어머니는 폭력을 견디다 못해 어린 아들 둘을 남겨두고 집을 나가셨지만, 결국 3개월 만에 다시 돌아오셨습니다. 어머니의 가출은 심 교수에게 더욱 큰 정서적 불안을 안겨주었고, 그는 여름만 되면 악몽과 가위에 눌리는 등 극심한 정신적 고통에 시달렸다고 합니다. 이러한 어린 시절의 경험은 심 교수의 삶에 깊숙이 각인되어, 오랫동안 그를 괴롭혔습니다.
2. 고등학교 시절, 기술과 음악과의 운명적인 만남: 어둠 속에서 피어난 희망의 빛
중학교 졸업 후, 심 교수는 고향을 떠나 인천의 기술학교에 진학하면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게 됩니다. 가난에서 벗어나 기술을 배워 돈을 벌어야겠다는 절박함과, 폭력에서 벗어나고 싶은 강렬한 열망이 그를 기술학교로 이끌었는데요, 하지만 기술학교에서의 생활은 또 다른 형태의 폭력과 고통을 안겨주었습니다. 선배들의 가혹한 구타와 폭언은 여전히 그의 숨통을 조여왔고, 심 교수는 “밴드부에 들어가면 학비 면제”라는 파격적인 제안에 이끌려 밴드부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 밴드부 활동이 바로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는 ‘색소폰’과의 운명적인 만남이었던 것입니다.
어릴 적부터 피리와 리코더를 즐겨 불었던 심 교수에게 색소폰은 마치 운명처럼 다가왔습니다. 밴드부 활동은 예상치 못한 폭력으로 시작되었지만, “일주일도 안 돼서 또 불려 갔고요. 또 집에서 매 맞듯이 맞았어요.” 선배들의 구타는 여전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색소폰의 매력에 푹 빠져들게 됩니다. “색소폰 배우는 게 재밌겠다. 그래서 이제 내가 마음먹고 밴드를 딱 들어갔는데…” 음악에 대한 순수한 열정과 즐거움은 폭력의 고통을 잊게 할 만큼 강렬했습니다.
밴드부 활동은 심 교수에게 단순한 취미 활동 이상의 의미를 지니게 됩니다. 그는 색소폰 연주를 통해 정서적인 안정을 찾고, 억압되었던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며 숨겨진 재능을 발견하게 됩니다. 비록 밴드부 내의 폭력은 여전했지만, 음악은 그에게 어둠 속에서 한 줄기 빛과 같은 존재였던 것입니다. 고등학교 시절의 밴드부 활동은 심 교수가 음악가의 꿈을 키우고, 나아가 인생의 방향을 설정하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3. 군대 시절의 시련과 신앙의 싹틈: 절망 끝에서 붙잡은 희망의 끈
고등학교 졸업 후, 심 교수는 직장 생활을 잠시 경험하지만, 폭력으로 인해 형성된 낮은 자존감과 대인관계 어려움으로 인해 적응에 실패하고 군에 입대하게 됩니다. 군대에서도 폭력의 그림자는 여전히 그를 따라다녔는데요, 군악대에서 악기를 연주하며 군 생활을 시작했지만, 고참의 폭력으로 인해 허리를 심하게 다쳐 ‘추간판 탈출증’이라는 청천벽력 같은 진단을 받게 됩니다. “당장 수술하지 않으면 하반신 마비가 될 수 있다”는 의사의 말은 그를 절망의 늪으로 빠뜨렸습니다.
육체적 고통과 미래에 대한 불안감에 휩싸인 심 교수는 군 생활 중 우연히 접하게 된 교회를 통해 처음으로 신앙의 문을 두드리게 됩니다. 친구 따라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지만, 처음에는 종교적인 믿음보다는 초코파이와 여자친구에 대한 호기심이 더 컸다고 솔직하게 고백합니다. 하지만 허리 부상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 앞에서 그는 본격적으로 하나님께 매달리기 시작합니다. “허리를 고쳐달라는 기도를 해봐야 되겠다 마음이 드는 거예요.”
심 교수는 매일 아침 채플실에 가서 간절하게 기도했습니다. “허리 낫게 해달라고,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허리는 보이는 흉내만 낸 것도 낫게 해달라고.” 그의 간절한 기도에도 불구하고, 현실은 더욱 가혹하게 다가왔습니다. 기도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어머니가 뇌출혈로 쓰러지시고, 설상가상으로 아버지는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일으켜 구속되는 등 감당하기 힘든 고난이 연이어 닥쳐온 것입니다.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심 교수는 더욱 간절하게 하나님을 찾았고, 마침내 그의 삶에 놀라운 변화가 시작됩니다.
4. 음악을 통한 소명 발견과 인생의 전환: 취미에서 사명으로, 절망에서 희망으로
연이은 불행 속에서 심 교수는 오히려 하나님께 더욱 깊이 의지하게 되었고, 기도를 통해 놀라운 깨달음을 얻게 됩니다. 그는 단순히 허리 통증 완화와 가족의 문제를 해결해달라는 기도에서 나아가, 자신의 삶의 의미와 방향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 문득 “음악이 단순한 취미가 아니라, 하나님께 연주하고 드려야 할 도구”라는 강렬한 소명을 느끼게 된 것입니다. “이 음악이라는 것이 단순히 취미가 아니라, 이 음악이, 악기를 가지고 내가 정말 하나님께 뭔가 좀 연주하고 드려야 되겠다.”
이 깨달음은 심 교수에게 인생의 방향을 완전히 바꾸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 군 제대 후 안정적인 직장으로 복귀하려던 계획을 접고, 음악가의 길을 걷기로 결심한 것입니다. “사실 저는 뭐 음악가가 된다든지, 또 뭐 대학을 간단해, 대학에 대한 꿈도 꿀 수 없는… 그런데 기도하는데 하나님이 어떤 마음을 절로 이제 마음을 만져주시면서…” 그의 마음속에 묻혀있던 음악에 대한 열정이 다시 타오르기 시작했고, “음악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겠다”는 새로운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심 교수는 군 제대 후 본격적으로 음악 공부에 매진하여, 클래식 색소폰 연주가로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아나가게 됩니다. 유학 시절,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학업에 정진했으며, “평생에 가는 길”이라는 찬양곡을 색소폰으로 연주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위로를 선사했습니다. 그의 연주는 단순한 연주 기교를 넘어, 고난과 역경 속에서 겪었던 삶의 경험과 신앙적인 깊이가 녹아있는 특별한 울림을 지니고 있었던 것입니다. 음악은 심 교수에게 절망을 극복하고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 소중한 선물이자 사명이었던 것입니다.
5. 아내와의 만남, 암 투병, 그리고 기적적인 딸 희서의 탄생: 고난 속에서 피어난 사랑과 행복
음악가로서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던 심 교수에게 또 다른 시련이 찾아왔습니다. 사랑하는 아내에게 유방암이 발병한 것입니다. 결혼 후 20년 가까이 행복한 가정을 꾸려오던 중 갑작스럽게 닥친 아내의 암 진단은 그에게 큰 충격과 슬픔을 안겨주었습니다. “아내에게 좀 어려운 일들이 또 생기게 된 거죠. 아내가 2016년도에 이제 암 진단을… 유방암 2기 정도.” 아내의 암 투병은 심 교수에게 또 다시 삶의 깊이를 성찰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아내는 힘든 항암 치료 과정 속에서도 긍정적인 마음과 믿음을 잃지 않았습니다. 항암 치료의 고통스러운 부작용 속에서도 밝게 웃으며 기도하는 아내의 모습은 심 교수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되었습니다. 특히, 어린 딸 희서는 엄마의 삭발한 머리를 쓰다듬으며 “예수님이 엄마 암 깨끗하게 낫게 해 주세요.” 라고 기도하는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부부에게 큰 감동과 희망을 선사했습니다. “딸아이가 그때 이제 유치원 다닐 때인데… 엄마 민머리 손으로 얹고, ‘예수님이 엄마 암 미래 유방암 되어 하나님께서 정말 깨끗하게 낫게 해 주시고 힘내게 해주세요.’ 그런 기도를 호응이 많이 해줬어요.”
아내의 암 투병은 가족에게 큰 고통이었지만, 동시에 더욱 굳건한 사랑과 믿음을 확인하는 과정이기도 했습니다. 기적적으로 아내는 암을 극복했고, 가족은 더욱 끈끈하게 뭉쳐졌습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결혼 12년 만에 기다리고 기다리던 딸 희서를 임신하는 기적까지 일어났습니다. 오랜 불임으로 인해 실망했던 부부에게 딸 희서의 탄생은 그 어떤 기쁨과도 비교할 수 없는 놀라운 축복이었던 것입니다. “정말 10년, 11년이 지나도록 자녀가 없었고… 12년 만에 희서가 임신이…”
6. 딸 희서의 음악적 재능과 가족의 미래: 행복은 만들어가는 것
딸 희서는 심 교수 부부에게 단순한 자녀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얻은 딸이자, 아내의 암 투병이라는 힘든 시기를 함께 이겨낸 소중한 존재입니다. 희서는 아빠의 음악적 재능을 물려받아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음악적 감각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작사, 작곡은 물론, 싱글 앨범까지 발매하며 음악가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초등학교 1학년 때 8살 때 ‘누가 별을 놓았지?’ 라는 곡을… 가사를 먼저 이렇게 막 만들더니, 곡으로 또…”
심 교수 가족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되묻습니다. 그들은 결코 평탄한 삶을 살아오지 않았습니다. 가난, 폭력, 질병, 불임 등 수많은 고난과 역경을 겪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긍정적인 삶의 태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 비결은 무엇일까요? 심 교수님은 간증을 통해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신앙의 힘: 절망적인 순간마다 하나님께 의지하며 기도했고, 신앙을 통해 삶의 의미와 방향을 찾았습니다.
가족의 사랑: 어려운 시기마다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고, 사랑으로 굳게 결속된 가족 공동체의 힘을 보여주었습니다.
긍정적인 마음: 고난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음악의 치유력: 음악을 통해 고통을 극복하고, 삶의 기쁨과 희망을 노래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집이 행복한 이유는?” 이 질문에 대한 답은 바로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에 있습니다. 심 교수 가족은 고난을 피하지 않고, 함께 맞서 싸우며, 서로 사랑하고 의지하며, 자신들의 삶을 아름다운 음악으로 승화시켜왔습니다. 그들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삶을 긍정적으로 만들어갈 수 있다는 용기를 북돋아 줍니다.
7. 심삼종 교수가 전하는 삶의 지혜: 로마서 12장 2절과 신중년의 비전
간증 말미에 심 교수는 앞으로의 비전과 함께, 자신에게 큰 영감을 준 성경 구절을 소개합니다. 그는 현재 교육학 박사 과정을 공부하며, 음악과 교육을 융합하여 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꿈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신중년의 비전”이라는 새로운 챕터를 열어가며,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달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는데요, “음악가로서 30년의 삶이 있다면, 새로운 장을 교육학적으로 열어주셔서…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데 제가 쓰임 받을 수 있다면 너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심 교수가 유학 시절부터 아내와 함께 붙들고 묵상했다는 성경 구절은 로마서 12장 2절입니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로마서 12:2)
이 구절은 심 교수에게 “세상의 가치관을 좇지 않고, 마음을 새롭게 하여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며 살아가라”는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그는 앞으로도 이 말씀을 삶의 지침으로 삼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삶을 살아가겠다고 다짐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기뻐하는 자리인가… 그 자리에서 내가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아간다면, 그 자리가 바로 하나님 나라, 천국과도 같은 자리가 되고, 가정에도 정말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게 되면 이 가정이 하나님 나라, 천국이 되지 않을까.”
심삼종 교수님의 간증은 단순한 성공담을 넘어, 진정한 행복은 역경 속에서 피어나는 꽃과 같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의 삶은 우리에게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신앙과 사랑, 그리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자신의 삶을 아름답게 만들어갈 수 있다는 귀한 교훈을 전해줍니다. 오늘 우리는 심 교수님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더욱 가치 있고 행복한 삶을 위한 방향을 모색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