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타임스퀘어에 울려 퍼진 하나님의 사랑 복음 광고 이야기
기적! 타임스퀘어에 하나님 사랑을 광고하다
뉴욕 타임스퀘어에 하나님을 광고하다: 복음의 전함 고정민 이사장의 전도 이야기
오늘 우리는 특별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함께 나눌 텐데요, 바로 억 소리 나는 광고 회사를 친구에게 조건 없이 넘기고, 하나님을 광고하는 삶을 선택한 고정민 이사장님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복음의 전함 이사장으로서, 버스나 지하철과 같은 공공장소에서 하나님을 알리는 광고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광고 전문가였지만, 이제는 하나님을 광고하는 데 헌신한 그의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울림과 도전을 주고 있는데요, 과연 그는 어떤 계기로 이러한 삶을 살게 되었는지, 그리고 그 과정은 어떠했는지 함께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고정민 이사장님은 과거 억 소리 나는 십일조를 낼 만큼 큰 광고 회사를 운영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그 회사를 친구에게 넘기고, 복음의 전함이라는 비영리 단체를 설립하여 하나님을 전하는 일에 헌신하게 되는데요. 일반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이러한 결정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궁금증을 가질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수익 면에서 큰 차이를 가져왔을 텐데, 이사장님은 어떤 마음으로 이 길을 선택하게 되었을까요? 과거 기업의 이윤을 추구하던 삶에서, 현재 영리를 추구하지 않는 비영리 사업가로서의 삶은 분명 큰 변화일 것입니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하는 버스나 지하철 광고는 주로 기업 광고, 화장품 광고, 보험 광고 등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하지만 고정민 이사장님은 이러한 공공장소에 하나님의 광고를 게시하는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는데요. 실제로 광고 이미지를 보면, 부산의 번화가인 서면 지하철역에 "우리가 웃을 수 있는 이유"라는 문구와 함께 "하나님의 사랑이십니다"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놀랍게도 이러한 광고에 대한 컴플레인은 거의 없었다고 합니다. 오히려 사람들은 이러한 광고를 통해 복음을 접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을 것입니다.
이러한 광고는 부산뿐만 아니라 전국 각 지역, 그리고 해외로까지 확장되어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는 대면 전도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버스 광고는 더욱 효과적인 전도 방법이 되었는데요. "힘드십니까, 당신을 지키시고 당신을 사랑하시는 분이 계십니다"라는 문구와 시편 121편 말씀을 담은 버스 광고는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달했습니다. 놀라운 점은 이러한 광고에 복음전함 단체 이름이 아닌, 예수님의 이름만이 드러나도록 했다는 것입니다. 전국 2,000대 버스에 2달 동안 진행된 이 광고 캠페인은 1162번 버스 등 다양한 형태로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통로가 되었습니다.
지하철 광고 또한 중요한 전도 플랫폼으로 활용되었습니다. 태국 방콕의 주요 지하철역인 스쿰빗 역, 터미널 21 역 등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12개 역, 60개 스크린도어에 예수님을 전하는 광고를 게시하는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는 해외에서도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고정민 이사장님의 열정을 보여주는 사례인데요. 이뿐만 아니라 뉴욕 타임스퀘어, 독일 프랑크푸르트 중앙역 등 세계적인 랜드마크에도 하나님의 광고를 게시하는 놀라운 역사를 만들어냈습니다. 특히 뉴욕 타임스퀘어 광고는 M&M 초콜릿 광고판 옆, 가장 눈에 띄는 위치에 게시되어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이러한 장소들은 광고비가 매우 비싸기로 유명한 곳이지만, 하나님께서는 불가능을 가능케 하시는 놀라운 역사를 보여주셨습니다.
뉴욕 타임스퀘어 광고는 단순한 광고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 광고비가 가장 비싼 곳으로 알려진 타임스퀘어에 복음을 전하는 광고를 게시하는 것은 상상하기 어려운 일인데요. 고정민 이사장님은 어떻게 이러한 놀라운 일을 감당할 수 있었을까요? 그는 떡볶이 봉투에 붙어있던 "예수님은 하나님 사랑이시다"라는 포스트잇, 생수통에 말씀을 적어 배달하는 분 등 일상 속에서 예수님을 전하는 사람들을 보며 큰 도전을 받았다고 합니다. 특히 생수 배달원의 헌신적인 모습은 그에게 깊은 감동과 함께 "나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지게 했습니다.
삼성, SONY, 청와대 등 굵직한 브랜드 광고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고정민 이사장님은 자신의 재능을 세상적인 성공을 위해서만 사용했던 것은 아닌가 하는 깊은 자책감을 느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주신 달란트를 땅에 묻어두고 살았던 것은 아닌가 반성하며, 광고라는 도구를 통해 예수님을 전하는 일에 헌신하기로 결심하게 됩니다. 이러한 결심은 쉽지 않았지만, 그는 끊임없는 기도와 묵상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구했고, 마침내 복음 전함 사역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주변에서는 그의 결정을 이해하지 못하고 "미친 짓"이라고 비난하기도 했지만, 그는 오직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는 길을 택했습니다.
고정민 이사장님은 광고 회사를 운영하며 두 가지 일을 동시에 할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하나님은 늘 그에게 집중하시는데, 그는 여러 가지 일들 중 일부로만 하나님을 섬겼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클라이언트를 오직 예수님 한 분으로 정하고, 복음 전함 사역에 모든 것을 쏟기로 결심했습니다. 비영리 단체 운영은 경제적으로 쉽지 않은 길이지만, 그는 하나님께서 필요한 모든 것을 채워주실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실제로 그는 청와대 대통령실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던 경험을 통해,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면 모든 것을 채우신다는 말씀을 삶 속에서 경험했다고 간증합니다.
처음 광고 사역은 신문 광고와 같이 작은 규모로 시작되었습니다. 마트 카트 손잡이 광고와 같이 일상생활에서 사람들에게 자연스럽게 복음을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광고들을 제작했는데요. 핵심은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만날 기회를 자주 제공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작은 시도들이 점차 확장되어, 지하철, 버스, 옥외 광고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복음을 전하는 사역으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작은 시작이었지만, 꾸준한 노력과 헌신을 통해 전 세계적인 복음 전파 사역으로 성장하게 된 것입니다.
뉴욕 타임스퀘어 광고는 어떻게 가능했을까요? 고정민 이사장님은 타임스퀘어 광고를 꿈꾸며 여러 사람들에게 자문을 구했지만, 대부분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교회 이름도, 교단 이름도 아닌 광고에 누가 후원하겠냐는 현실적인 어려움에 직면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그는 겨자씨만한 믿음만 있다면 불가능은 없다는 말씀을 믿고, 타임스퀘어 광고를 추진하기로 결심합니다. 놀랍게도 광고가 비어있던 시기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12월, 1월 두 달이었고, 광고 계약금은 그가 가지고 있던 딸의 학비와 정확히 일치하는 금액이었습니다. 이는 우연이라고 보기 어려운, 하나님의 섬세한 계획하심과 인도하심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광고 계약금을 마련했지만, 여전히 광고비는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하지만 이 소식을 들은 많은 사람들이 부산, 포항 등 전국 각지에서 5천 원, 1만 원씩 십시일반으로 후원금을 보내주었고, 놀랍게도 필요한 1억 원이 넘는 광고비를 모두 채울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5개 국어로 번역된 10만 장의 전도지가 제작되었고, 40년 만에 뉴욕과 뉴저지 교회가 연합하여 전도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1년 중 가장 많은 사람들이 타임스퀘어에 모이는 12월, 1월, 광고비가 가장 비싼 시기에 하나님의 광고가 울려 퍼지게 된 것은 기적이라고밖에 설명할 수 없습니다.
타임스퀘어 광고 문구는 "God is love"였습니다. 66권 성경 전체를 한 단어로 요약하면 사랑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사랑은 복음의 핵심 메시지입니다. 고정민 이사장님은 신문 광고를 시작할 때 "사랑한다면 기도해보세요"라는 헤드라인을 사용했습니다. 우리가 갈망하는 사랑, 진정한 사랑은 하나님께로부터 온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 것입니다. 타임스퀘어 광고 역시 하나님의 사랑을 간결하고 강력하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이처럼 복음의 핵심 메시지를 담은 광고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예수님께로 이끄는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복음 광고 사역을 통해 수많은 열매들이 맺혔습니다. 일간지 광고를 보고 딸을 위해 기도하게 된 아버지, 부산 지하철 광고를 보고 연락해 온 고등학생 등 다양한 간증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프랑크푸르트 중앙역 광고 현장에서는 무슬림이 광고를 읽고 회심하는 놀라운 사건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열매들은 복음 광고 사역이 헛되지 않았음을 증명하며, 오히려 예상치 못한 놀라운 결과를 가져다주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복음 광고를 통해 지역 교회들이 연합하고, 교단과 교파를 초월하여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됨을 경험하는 긍정적인 효과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군선교를 위한 광고 캠페인도 진행되었습니다. 군대 내 자살, 우울증 문제가 심각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군 장병들을 위한 복음 광고를 제작하여 군 교회에 기증했습니다. "It's okay with Jesus" 캠페인은 예수님과 함께라면 괜찮다는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군 장병들에게 큰 힘과 용기를 주었습니다. 실제로 이 캠페인 이후 군 장병들의 우울증과 자살률이 감소했다는 보고가 있었으며, 군종 목사님들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복음 광고는 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도 희망과 위로를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광고의 효과는 지속적인 노출과 이미지 각인에 있습니다. 수십억을 들여 광고하는 기업들처럼, 복음 또한 지속적으로 사람들에게 노출될 필요가 있습니다. 무심코 지나쳤던 광고 문구와 이미지가 어느 순간 삶의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위로와 격려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괜찮아, 괜찮아"라는 예수님의 메시지가 담긴 광고는 어려움 속에서 방황하는 사람들에게 등대와 같은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복음 광고가 가진 강력한 힘이며, 지속적으로 복음을 전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고정민 이사장님은 겸손하게 자신은 여전히 부족하다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그의 사역은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임을 분명히 인지하고 있으며, 더욱 겸손하게 하나님만을 의지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는 대형교회 목사님들을 만날 때 더 많은 준비를 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며, 여전히 세상적인 기준으로 사람을 판단하는 것은 아닌가 반성한다고 합니다. 끊임없이 자신을 돌아보고, 변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그의 모습은 진정한 믿음의 본보기가 됩니다. 중요한 것은 변치 않는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것이며, 그는 변함없이 이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묵묵히 나아가고 있습니다.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복음 전함은 새로운 광고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대면 전도가 어려워진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버스, 택시 광고를 통해 비대면 전도를 시도했습니다. "당신이 행복해지길 바랍니다"라는 메시지와 온라인 전도 플랫폼 "들어볼까"를 연계하여, 온라인에서도 복음을 접할 수 있도록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안성 분기점에 설치된 옥외 광고판은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온라인 플랫폼 "들어볼까"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복음을 접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시대 변화에 발맞춰 다양한 방법으로 복음을 전하고자 노력하는 복음 전함의 노력은 계속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고정민 이사장님은 앞으로의 기도 제목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그는 복음 전함 사역을 통해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놀라운 일들을 간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개인적인 간증보다는 복음 전함 단체를 통해 하나님께서 하신 일들을 이야기하는 데 더 집중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자신을 목자만 따라가는 양에 비유하며, 앞으로도 목자이신 하나님만 바라보며 나아가겠다는 겸손한 다짐을 밝혔습니다. 그에게는 거창한 비전이나 계획보다는,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순종하는 마음이 가장 중요한 가치입니다. 이러한 겸손함과 순종의 자세가 복음 전함 사역을 더욱 아름답게 꽃피우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