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소명 찾기: 장재훈 형제의 희망과 자기계발 스토리
군대에서 찾은 소명: 절망을 넘어 희망으로
“취업? 아니 문제는 소명이야” - 장재훈 형제: 군대를 최고의 대학으로 만들다
오늘 우리는 장재훈 형제의 놀라운 이야기, “취업? 아니 문제는 소명이야~ㅣ장재훈 형제ㅣ새롭게하소서ㅣ📖군대를 최고의 대학으로 만들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 이야기는 단순히 군 생활을 잘 해낸 경험담을 넘어, 한 개인이 극심한 고난과 절망 속에서 어떻게 자신의 소명을 발견하고, 나아가 타인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지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합니다. 장재훈 형제는 군대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겪은 우울증, 자살 충동과 같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오히려 그곳에서 꿈을 찾고 성장하는 특별한 경험을 했습니다. 그의 이야기는 단순히 시간을 보내는 공간으로 여겨질 수 있는 군대를 자기 계발과 성장의 기회로 변화시킨 놀라운 여정을 보여줍니다.
장재훈 형제는 어린 시절부터 교회에 다녔지만, 스스로를 “장난꾸러기”로 묘사합니다. 교회 행사나 수련회에서는 숨어 다니거나 밖에서 놀다가 간식만 먹으러 들어오는 아이였으며, 심지어 수영장에서 친구는 물론 선생님까지 물에 빠뜨리는 장난을 치기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고등학교 시절, 장재훈 형제에게 큰 변화를 가져다 준 특별한 선생님을 만나게 됩니다. 그 선생님은 다른 교사들과는 다르게 그를 혼내기보다는 “네가 하고 싶은 거 해”라며 자유를 주었고, 오히려 성경 읽기를 권하며 금반지를 약속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선생님의 독특한 지도 방식은 장재훈 형제에게 성경을 읽는 재미를 느끼게 해주었고, 1년 동안 성경을 두 번이나 통독하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됩니다.
고등학교 시절 성경 통독을 통해 신앙이 성장했지만, 여전히 형식적인 면모도 있었습니다. 장재훈 형제는 기복 신앙적인 태도를 가지고 수능에서 “대박”을 기대했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습니다. 재수를 결심했지만, 술과 방황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새벽 기도를 통해 다시 하나님께 매달리며 진정한 신앙을 갈망하게 되었습니다. 재수 생활은 쉽지 않았지만, 그는 술을 끊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며 신앙적으로 성숙해져 갔습니다. 신명기 28장 1절 말씀을 묵상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행할 때 세계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시겠다는 약속을 믿었고, 이 말씀을 통해 힘든 재수 생활을 견뎌낼 수 있었습니다. 결국 동국대학교 기계공학과에 장학금을 받고 합격하는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대학교에 진학했지만, 캠퍼스 환경은 쉽지 않았습니다. 불교 재단 학교였던 동국대학교는 캠퍼스 내에 불교 색채가 강했고, 기독교 동아리 활동도 어려웠습니다. 선배들은 그를 “교회 오빠”, “교회 빠돌이”라고 놀리고 핍박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장재훈 형제는 신앙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금요 철야 예배를 꼬박꼬박 참석하며 신앙생활을 이어갔습니다. 대학교 2학년, 군대 휴가를 나온 친구의 군대 생활의 어려움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ROTC를 통해 장교로 군대에 가서 병사들을 돕겠다는 새로운 꿈을 꾸게 됩니다.
ROTC 훈련을 받으며 장교의 꿈을 키워나가던 중, 예상치 못한 시련이 찾아왔습니다. 축구를 하다가 십자인대를 다치는 부상을 입은 것입니다. 십자인대 파열은 군 면제 사유에 해당했지만, 장재훈 형제는 수술을 미루고 군 입대를 강행합니다. 주변 사람들은 만류했지만, 그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라는 이사야 말씀을 붙잡고 십자인대가 파열된 채로 4개월간 장교 훈련을 받습니다. 훈련 강도는 매우 높았고, 십자인대 부상은 더욱 악화되었습니다. 결국 훈련 중 병원에 실려가 십자인대 재건 수술을 받게 됩니다.
수술 후에도 군 생활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한 달간의 병가 후 부대에 복귀했지만, 인수인계를 제대로 받지 못했고, 선임에게 투명인간 취급을 당하며 업무적으로 무시를 당했습니다. 심지어 욕설과 모욕까지 들어야 했습니다. 극심한 스트레스와 자존감 하락으로 우울증과 자살 충동까지 느끼게 됩니다. 가장 힘들었던 시기, 장재훈 형제는 새벽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 매달렸습니다. 영하 30도의 강추위 속에서 자전거를 타고 새벽 예배에 참석했지만, 기도조차 제대로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저 “살고 싶어요, 하나님 도와주세요”라는 절규만이 그의 입에서 흘러나왔습니다.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장재훈 형제에게 한 줄기 빛이 찾아왔습니다. 간부 대상 인성 교육에 우연히 참석하게 된 것입니다. “책을 읽으세요, 독서가 여러분의 삶을 바꿉니다”라는 강사의 메시지는 그의 마음을 강하게 두드렸습니다. 교육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서점에서 10만 원이 넘는 책을 구매했습니다. 자기 계발, 독서법, 시간 관리와 관련된 책들을 읽으며 새로운 희망을 발견했습니다. 4개월 넘게 지속된 우울증에서 벗어나 삶의 활력을 되찾게 되었습니다. 그 후, 장재훈 형제는 병사들을 위한 독서 클럽을 만들기로 결심합니다.
처음에는 병사들에게 책을 추천하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실행이 답이다”, “여덟 단어”, “성과를 지배하는 바인더의 힘”과 같은 책들을 소개하며 함께 읽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하게 “마음의 편지”라는 군대 시스템을 통해 역풍을 맞게 됩니다. 병사 괴롭힘 금지에 대한 지침이 강화되던 시기에, 독서 강요로 오해를 받아 상부에 보고까지 된 것입니다. 하지만 다행히 징계는 받지 않았고, 오히려 이 일을 계기로 독서 모임 “호랑나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됩니다. “호랑나비”는 “좋은 사내가 되어 나로부터 비롯되는 선한 영향력을 끼치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독서 모임 “호랑나비”는 놀라운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군종병들을 비롯하여 다양한 병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고, 책을 통해 자신의 고민과 아픔을 나누고 위로받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술 없이도 남자들이 속마음을 털어놓고 눈물을 흘리는 놀라운 광경이 펼쳐졌습니다. “여덟 단어”라는 책을 통해 “현재”의 소중함을 깨닫고 군 생활의 의미를 되찾는 병사도 있었고, “실행이 답이다”를 읽고 성경 말씀을 실천하려는 결단을 하는 병사도 있었습니다. 장재훈 형제는 독서 모임을 통해 병사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치며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 후, 장재훈 형제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합니다. 기계공학과 전공을 살려 취업하는 대신, 몽골 단기 선교를 떠나 하나님의 비전을 구했습니다. 전역 전부터 군대 내에서 독서 모임 강의를 해왔던 경험을 바탕으로, 전역 후에도 বিভিন্ন 곳에서 강사로 초청받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취업 대신 “소명”을 따라 “군대를 최고의 대학으로 만들다”라는 책을 집필합니다. 주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그는 자신의 경험과 깨달음을 책으로 나누기로 결심한 것입니다.
책 출간 후, 장재훈 형제는 온라인 마케팅 스타트업에 합류하여 마케팅과 유통 업무를 배우며 강의 활동도 병행했습니다. 하지만 정체성의 혼란을 느끼고 강의를 잠시 중단, 스타트업 일에 집중하며 사업가로서의 비전을 키워나갔습니다. 2년 전부터는 크리스천 코칭 및 컨설팅을 시작했고, 미국 회사 대표와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얻게 됩니다. 미국 회사의 한국 지사 대표로 발탁되어 지금까지 해왔던 모든 경험과 역량을 발휘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장재훈 형제는 미래에 대한 불안과 어려움 속에서 방황하는 청년들에게 “절대 포기하지 말라”고 강조합니다. 자신 또한 극심한 우울증과 자살 충동을 겪었지만, 하나님께 매달려 기도하며 비전을 발견하고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역대하 7장 14절 말씀처럼 하나님께서는 회개하고 그 얼굴을 구하는 자를 고치시고 회복시키신다는 것을 자신의 삶을 통해 증명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끊임없이 도전하며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증명하고,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것이 그의 소명이라고 믿습니다.
장재훈 형제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깊은 감동과 도전을 줍니다. 군대라는 힘든 환경 속에서도 절망하지 않고 자신의 소명을 발견하고 성장하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줍니다. 특히 어려움 속에서 방황하는 청년들에게 그의 이야기는 “절대 포기하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하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오늘 우리는 장재훈 형제의 놀라운 간증을 통해,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소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용기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