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둥 목사 키즈워십 감동 간증과 글로벌 어린이 재능기부 이야기
## 모두가 재능 기부 약속한 감동 간증
모두가 재능 기부를 약속한 감동적인 간증: 이기둥 목사의 어린이 사역 이야기
유튜브 채널 '새롭게하소서'에 소개된 이기둥 목사의 간증은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과 도전을 주었습니다. 특히, 영상에 함께 출연한 MC들마저 자진해서 재능 기부를 약속할 정도로 그의 이야기는 특별했는데요, 과연 이토록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인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오늘 우리는 이기둥 목사의 진솔한 간증을 통해 그 이유를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기둥 목사는 현재 중심교회 목사이자 키즈워십 대표로, 어린이들을 위한 콘텐츠 제작에 헌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그는 원래 목사가 될 생각은 전혀 없었다고 합니다. 더군다나 어린이 사역은 더욱 생각조차 해본 적이 없었으며, 아이들에게 큰 관심조차 없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는데요. 그랬던 그가 어떻게 어린이 사역에 헌신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그의 사역이 왜 그토록 특별한 의미를 가지는지 함께 살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1. 어린이 사역 콘텐츠 제작의 시작: "그냥 만들어 버릴까?"
이기둥 목사는 어린이 사역을 시작하면서 качественные 자료 부족에 대한 심각한 문제점을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미국의 교회들을 방문하고 어린이 사역 컨퍼런스에 참여하면서 그는 훌륭한 사역 자료들을 접했지만, 저작권 문제로 인해 한국 교회에서 활용하기 어렵다는 현실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미국 디즈니 출신 전문가들이 만든 어린이 찬양과 영상들은 퀄리티가 매우 높았지만, 저작권이라는 장벽 앞에서 그림의 떡과 같았습니다.
이기둥 목사는 저작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두 가지 선택지를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는 '몰래 가져다 쓰는 것'이었고, 다른 하나는 '직접 만들어 버리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그는 후자를 선택했고, 이 결정이 오늘날의 키즈워십 사역으로 이어지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선택은 단순히 자료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넘어, 하나님의 일을 세상의 법 안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수행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저작권 문제는 기독교 콘텐츠 사역에서 흔히 겪는 어려움 중 하나입니다. 찬양이나 CCM 곡들도 무단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고, 해외 CCM 곡을 번안하는 과정에서도 6개월 넘게 저작권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사례도 있습니다. 이기둥 목사는 이러한 현실 속에서 '불법적인 방법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이 과연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가'라는 깊은 고민을 했다고 합니다. 결국 그는 세상의 법을 존중하면서도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는 방법을 찾기로 결심했고, 그것이 바로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는 길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2. 37개 언어로 번역되는 글로벌 콘텐츠: "자원하는 손길들의 기적"
현재 키즈워십 콘텐츠는 무려 37개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제공되고 있습니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각국 언어로 제작된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희귀 언어까지 포함되어 있다는 점이 놀랍습니다. 번역 작업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키즈워십은 어떻게 이렇게 방대한 규모의 글로벌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었을까요?
이기둥 목사는 이 모든 것이 '자원하는 손길들' 덕분이라고 강조합니다. 처음부터 글로벌 사역을 염두에 둔 것은 아니었지만, 사역을 진행하면서 다양한 경로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연결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한 세트의 콘텐츠가 완성되면, 각국 언어로 번역해 줄 자원봉사자들이 나타나고, 그림이나 영상 제작을 돕겠다는 손길들이 이어지면서 사역이 확장되었다고 합니다. 마치 기적처럼, 필요한 순간마다 필요한 사람들이 나타나 키즈워십 사역을 함께 만들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언어 번역뿐만 아니라 그림, 영상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자들의 참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미술 전공자들은 그림으로 섬기겠다고 자원하고, 영상 편집 전문가들은 영상 제작을 돕겠다고 나서는 등, 다양한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키즈워십 사역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자발적인 참여와 헌신 덕분에 키즈워십은 짧은 시간 안에 놀라운 성장을 이루어낼 수 있었습니다.
3. 목사가 되지 않으려 했던 청년: "독일인 친구와의 만남, 하나님의 응답"
이기둥 목사는 어린 시절부터 목사가 되지 않겠다고 굳게 다짐했다고 합니다. 목사인 아버지의 고단한 삶을 보면서 목회자의 길을 멀리하게 되었고, 심지어 누나들과 함께 '목사가 되지도 말고, 목사의 아내가 되지도 말자'는 결의까지 했다고 합니다. 그에게 목회자의 삶은 '힘들고 어려운 삶'이었고, '절대 살고 싶지 않은 삶'이었습니다.
독일어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에서 미술 관련 일을 돕던 중, 그는 진로에 대한 고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졸업을 앞두고 미술관 뮤즈 제안을 받았지만, 섣불리 결정하기 어려워 프랑스 남부의 수도원에서 일주일간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합니다. 수도원에서 기도하던 중, 그는 뮌헨 BMW에서 근무하는 독일인 청년을 만나게 됩니다. 이 만남은 이기둥 목사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는 결정적인 사건이었습니다.
독일인 친구는 BMW라는 안정적인 직장을 다니고 있었지만,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하고 괴로워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아무리 좋은 자동차를 만들어도 결국 고철이 될 뿐, 자신의 인생을 고철을 만드는 데 쓰고 싶지 않다'는 고민을 털어놓았습니다. 그는 의미 있는 삶을 살기 위해 의료 기기 회사 설립을 준비하고 있었고, 응급 치료사 자격증까지 취득하며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독일인 친구의 열정과 헌신적인 모습은 이기둥 목사에게 큰 감동과 도전을 주었습니다.
독일인 친구와의 대화를 통해 이기둥 목사는 '지금 있는 자리에서 의미 있는 일을 할 수 있다'는 깨달음을 얻게 되었습니다. 미술 분야가 아닌, 자신이 보고 자랐던 아버지의 목회, 즉 '생명을 살리는 일'을 통해 의미 있는 삶을 살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입니다. 이 만남은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기둥 목사를 목회자의 길로 인도하시기 위한 섭리였음을 짐작하게 합니다.
4. 아버지의 질문: "네가 맡긴 양들을 위해 최선을 다했느냐?"
신학대학원에 진학하겠다는 결심을 아버지께 말씀드렸을 때, 아버지는 예상과 달리 냉담한 반응을 보이셨습니다. 오히려 아버지는 이기둥 목사에게 '네가 맡은 양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겠느냐'는 질문을 던지셨습니다. 아버지는 새벽 기도 때마다 하나님께서 '네가 맡긴 양들을 위해 최선을 다했느냐'고 물으실 것 같다는 음성을 들으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질문은 이기둥 목사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고, 목회자의 길을 진지하게 고민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아버지의 질문은 단순히 신학대학원 진학을 허락하기 위한 조건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목회자의 삶의 본질, 즉 '하나님께서 맡기신 영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삶'에 대한 아버지의 깊은 통찰이 담겨 있는 질문이었습니다. 이기둥 목사는 아버지의 질문을 통해 목회자의 책임감과 헌신적인 자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고, 진정으로 '양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목회자'가 되기로 결심하게 되었다고 고백했습니다.
5. 어린이 사역의 전환점: "마지막 주일일 수 있습니다"
신학대학원에 진학한 후, 이기둥 목사는 교회에서 아동부를 맡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어차피 지나갈 과정'이라고 생각하며 아동 사역에 열정을 쏟지 않았습니다. 아이들의 이름을 외우는 것조차 소홀히 할 정도로, 그는 아동 사역을 '건성건성' 대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습니다.
그러던 중, 토요일 부서에서 함께 사역하던 전도사님으로부터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여기 있는 아이들은 교회를 안 다니는 아이들이 많고, 매주 매주가 이 아이의 마지막 주일일 수 있습니다. 구원의 확신에 관한 설교를 한 달 동안 집중적으로 해야 합니다." 이 전도사님의 말은 이기둥 목사에게 큰 충격을 주었고, 아동 사역에 대한 그의 태도를 완전히 바꾸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매주가 마지막 주일일 수 있다'는 말은 이기둥 목사에게 깊은 각성을 주었습니다. 그는 자신이 맡은 아이들 한 명 한 명이 소중한 영혼이며,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 사건 이후, 그는 아동 사역에 진심으로 헌신하기 시작했고, 아이들을 향한 그의 마음은 뜨겁게 변화되었습니다.
6. 뇌수막염으로 세상을 떠난 아이: "하나님은 이렇게도 역사하시는구나"
구원의 확신에 대한 설교를 준비하던 중, 이기둥 목사는 충격적인 소식을 접하게 됩니다. 자신이 담당하던 토요일 부서 아이 중 한 명이 뇌수막염으로 세상을 떠났다는 것입니다. 그 아이는 교회 바로 앞 아파트에 살던 초등학교 1학년 아이로, 친구들의 전도를 받고 교회에 나오기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아이는 교회에 몇 번 나온 후 갑자기 뇌수막염으로 세상을 떠났고, 이 소식은 아파트 주민들과 학교에 퍼져나가 슬픔에 잠기게 했습니다. 아이의 어머니는 '사랑하는 아들을 잃은 슬픔'에 큰 충격을 받았고, 교회 집사님들은 아이의 마지막 모습을 기억하는 전도사에게 신방을 요청했습니다. 그 신방은 이기둥 목사에게 '인생의 첫 신방'이 되었고, 그는 아이의 어머니 앞에서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눈물만 흘렸다고 합니다.
신방 후, 이기둥 목사는 출석부를 확인하고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아이가 마지막으로 출석했던 날이 바로 '자신이 건성으로 설교했던 날'이었다는 것입니다. 자신은 아무 생각 없이 설교했지만, 그 설교를 통해 아이가 하나님을 만났을 수도 있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 사건을 통해 이기둥 목사는 '하나님은 이렇게도 역사하시는구나'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어린이 사역에 더욱 헌신하게 되었다고 고백했습니다.
7. 몽골 선교의 시작: "하나님의 마음으로 함께 할 수 있다면"
한국에서 어린이 사역이 안정기에 접어들 무렵, 이기둥 목사는 몽골 선교사로부터 어린이 사역 요청을 받게 됩니다. 몽골 선교 20년, 이제 다음 세대를 위한 어린이 사역을 시작해야 할 때가 되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망설였지만, 결국 몽골로 향하게 된 이기둥 목사는 몽골 현지에서 또 다른 깨달음을 얻게 됩니다.
몽골에서 300여 명의 교사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사역 세미나를 진행하면서, 그는 두 명의 특별한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한 명은 세미나 내내 불만스러운 표정을 짓던 20살의 젊은 자매였고, 다른 한 명은 70세가 넘어 예수를 믿고 늦게나마 하나님께 헌신하고자 했던 할아버지였습니다.
20살 자매는 말기 암으로 두 달밖에 남지 않은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남은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해 어린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자 세미나에 참석했고, 어린이들에게 가르쳐 줄 내용을 배우기 위해 힘든 몸을 이끌고 왔다는 사실을 이기둥 목사에게 털어놓았습니다. 70세 할아버지는 늦게 예수를 믿은 것에 대한 죄송함과 헌신하고자 하는 열정으로 세미나에 참석했지만, 나이가 많고 귀가 어두워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두 사람의 간절한 마음과 헌신적인 모습은 이기둥 목사에게 큰 감동을 주었고, 몽골 선교에 대한 그의 생각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습니다. 그는 '몽골 선교는 단순히 자신의 계획이나 능력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으로 함께 해야 하는 일'임을 깨닫게 되었고, 몽골 어린이들을 위한 콘텐츠 제작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몽골 선교는 키즈워십의 해외 사역의 첫걸음이 되었고, 이후 중국, 동남아시아 등 전 세계로 사역이 확장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8. 키즈워십 사역의 지속 가능성: "재능 기부와 후원, 선교사들의 헌신"
많은 사람들이 키즈워십 사역의 지속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합니다. 특히, '어떻게 재정적인 어려움 없이 이렇게 방대한 사역을 감당할 수 있는지' 궁금해하는데요, 이기둥 목사는 키즈워십 사역이 지속될 수 있는 비결을 세 가지로 설명합니다.
첫째, 사역자들의 '열정 페이'입니다. 키즈워십 사역자들은 대부분 이중직, 삼중직을 가지고 있으며, 배우자들도 함께 경제적인 어려움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물론 '열정 페이'라는 단어가 한국 교회에서 긍정적으로 사용되어서는 안 되지만, 키즈워십 사역자들은 '하나님의 일을 위해 자발적으로 헌신하는 마음'으로 어려움을 감수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들은 재능 기부라는 단어 대신, '자진 헌신'이라는 표현을 더 선호하며, 스스로의 의지로 하나님의 사역에 동참하고 있음을 강조합니다.
둘째, 후원자들의 '아름다운 동행'입니다. 키즈워십 사역은 많은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큰 규모의 후원은 아니지만, '이기둥 목사는 나쁜 짓을 할 사람이 아니다'라는 믿음으로 소액 후원을 이어가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이러한 후원자들의 따뜻한 마음과 작은 정성들이 키즈워십 사역에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셋째, 선교사들의 '헌신적인 협력'입니다. 해외 선교 현장의 선교사들은 키즈워십 콘텐츠 제작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언어 번역, 현지 녹음, 감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교사들의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때로는 선교사들이 직접 번역과 녹음을 담당하기도 합니다. 선교 현장의 필요를 가장 잘 아는 선교사들의 헌신적인 협력은 키즈워십 글로벌 사역의 핵심 동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태국어 콘텐츠 제작 과정은 '기적'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정도로 놀라운 이야기로 가득합니다. 선교사 컨퍼런스 강사로 태국에 가게 된 것을 계기로 태국어 콘텐츠 제작이 시작되었고, 5편의 번역을 미리 준비해 둔 선교사, 방콕에 녹음실을 제공해 준 선교사, 그리고 디즈니 '니모를 찾아서' 태국어 더빙 성우 출신의 자원봉사자까지, 마치 퍼즐 조각처럼 완벽하게 맞춰지는 만남들이 이어졌습니다. 이러한 '기적적인 만남'들을 통해 키즈워십은 태국어 52편 콘텐츠 제작을 완료하고, 2024년 안에 태국어 1년 커리큘럼을 완성할 계획입니다.
9. 어린이 콘텐츠의 영향력: "필리핀 쓰레기 마을의 변화"
키즈워십 콘텐츠는 어린이들에게 엄청난 영향력을 미치고 있습니다. 특히, 필리핀에서는 키즈워십 따갈로그어 콘텐츠가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확산되어 놀라운 결과를 낳고 있다고 합니다.
필리핀의 한 쓰레기 마을에서는 자연재해 발생 시 주민들이 대피하는 장소가 있는데, 그곳에 모인 아이들에게 키즈워십 영상이 틀어졌다고 합니다. 52편의 성경 이야기를 담은 영상이 두세 시간 동안 상영되면서,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성경 말씀을 접하게 되었고, 영상에 대한 입소문이 퍼져나가면서 키즈워십 콘텐츠가 필리핀 전역으로 확산되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키즈워십이 의도적으로 전도 활동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콘텐츠 자체의 힘만으로 복음이 전파되는 놀라운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키즈워십 콘텐츠는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그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강력한 도구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교육 환경이 열악한 지역이나 복음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서 키즈워십 콘텐츠는 어린이들에게 '복음의 씨앗'을 심고, '믿음의 성장'을 돕는 귀한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10. 아버지의 질문에 대한 답변: "부끄럽지 않으려고 애쓰며 살고 있습니다"
방송 말미에 MC 주영훈은 이기둥 목사에게 '신학대학원 진학 당시 아버지께서 하셨던 질문, 즉 '네가 맡은 양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겠느냐'는 질문에 대해 지금은 어떻게 답변할 수 있는지'를 물었습니다.
이기둥 목사는 '감히 '최선을 다했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부끄럽지 않으려고 애쓰며 살고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끈기 있게 끝까지 해내라'는 말을 부모님으로부터 자주 들었지만, 실제로 무언가를 끈기 있게 해본 경험이 많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키즈워십 사역을 시작하면서, 그는 '어린이 사역'이라는 외롭고 힘든 길을 묵묵히 걸어가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이기둥 목사는 끈기 있는 사람'이라고 평가한다고 합니다.
그는 자신이 끈기 있게 사역을 지속할 수 있었던 이유를 '하나님의 은혜와 주변 사람들의 도움' 덕분이라고 겸손하게 고백했습니다. 특히, 힘들 때마다 겪게 되는 '사건들', 선교사들과의 '만남', 그리고 아버지의 '기도'는 그에게 큰 힘이 되었고, 사역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 나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주었습니다. 결국, 이기둥 목사는 아버지의 질문에 대해 '최선을 다했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적어도 부끄럽지 않으려고 애쓰며 살고 있다'고 진솔하게 답변하며 감동을 자아냈습니다.
이기둥 목사의 간증은 우리에게 '크리스천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무엇인가'에 대한 깊은 질문을 던져줍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아낌없이 생명을 내어주셨듯이, 우리 또한 우리가 가진 재능과 은사를 아낌없이 하나님 나라를 위해, 그리고 이웃을 위해 사용해야 함을 깨닫게 합니다. 이기둥 목사의 키즈워십 사역은 바로 이러한 '헌신적인 삶'의 아름다운 본보기가 되고 있으며, 그의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도전과 희망'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이기둥 목사의 감동적인 간증을 통해 어린이 사역의 중요성, 글로벌 선교의 가능성, 그리고 헌신적인 삶의 가치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기둥 목사의 키즈워십 사역이 앞으로 더욱 확장되어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복음의 기쁜 소식을 전파하는 귀한 사역이 되기를 응원하며, 우리 또한 각자의 자리에서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헌신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