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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경 아나운서 간증: 9시 뉴스 앵커에서 사명자의 길로 인생 역전

요약

신은경 권사 간증: 9시 앵커에서 하나님의 사명자로, 파란만장 인생 역전극

“목소리도 삶도 주님을 위해” - 前 KBS 신은경 아나운서의 간증

오늘 우리는 특별한 분을 모시고 깊은 이야기를 나눠볼 예정입니다. 바로 1981년 KBS 8기 아나운서로 방송 생활을 시작하여, 11년간 9시 뉴스 앵커로서 국민들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았던 신은경 권사님이십니다. 그녀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유학길에 올랐고, 이후 정치인의 아내로서 대중 앞에 다시 서게 되었는데요, 파란만장했던 정치 현장에서 겪었던 모함과 눈물, 그리고 고난과 역경 속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현재는 하늘의 언어와 은혜를 전하는 사명자의 길을 걷고 계십니다. 신은경 권사님의 파란만장했던 인생 이야기와, 그 가운데서 발견한 믿음의 여정에 대해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대한민국 대표 아나운서에서 하나님을 전하는 사명자로

김학중 목사님과의 반가운 인사로 시작된 방송에서, 김정환 님은 신은경 권사님의 등장에 대한 놀라움과 기대를 감추지 못했습니다. 그는 과거 9시 뉴스 앵커였던 신 권사님의 인기를 언급하며, 마치 아나운서와 방송하는 듯한 착각을 느낀다고 재치있게 표현했는데요, 이에 신 권사님은 환한 미소로 화답하며, 현재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균형 잡힌 성장을 지원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과거 뉴스 앵커로서 대한민국의 소식을 전했던 그녀가, 이제는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헌신하고 있다는 사실이 참으로 감동적인데요.

신 권사님은 과거 9시 뉴스를 진행할 당시, 모든 여대생들의 우상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당시 지상파 채널이 세 개밖에 없었던 시절, 특히 로터리식 채널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KBS 9시 뉴스를 시청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겸손하게 말씀하셨지만, 신 권사님의 뉴스 진행은 그 자체로 큰 인기를 누렸으며, 그녀를 보기 위해 뉴스를 시청하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81년부터 92년까지, 무려 11년간 9시 뉴스 앵커 자리를 지켰다는 사실은 그녀의 능력과 인기를 짐작하게 합니다.

앵커 발탁 당시 파격적인 승진이었다는 이야기에, 신 권사님은 겸손하게 당시 상황을 회상했습니다. 선배 앵커의 결혼으로 자리가 비게 되자, 신입이었던 그녀에게 기회가 주어졌다는 것인데요, 본래 주말 공동 진행으로 시작하여, 토요일, 일요일 단독 진행으로 승격되면서 큰 화제가 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여성 앵커가 단독으로 9시 뉴스를 진행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었기에, 신 권사님의 발탁은 여성 아나운서 시대의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녀는 겸손하게 말했지만, 대한민국 여성 아나운서 역사의 새로운 시작을 알린 선구자적인 역할을 했다는 점은 분명합니다.

어린 시절 꿈이 아나운서였는지에 대한 질문에, 신 권사님은 솔직하게 어릴 적에는 얌전하고 수줍음이 많은 아이였다고 고백했습니다. 속으로 생각은 많았지만, 말로 표현하는 것을 어려워했다는 것인데요, 놀랍게도,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말을 하는 아나운서가 된 것은 고등학교 2학년 국어 선생님의 칭찬 한마디 덕분이었다고 합니다. 책 읽는 것을 칭찬해 준 선생님의 격려가, 수줍음 많던 소녀를 대한민국 대표 아나운서로 이끈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는 사실은, 작은 칭찬이 한 사람의 인생을 얼마나 크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 보여주는 감동적인 사례입니다.

세련되고 도시적인 이미지와는 달리, 어린 시절 가정 환경에 대한 질문에는 ‘흙묻은 금수저’ 였다고 재치있게 답변했습니다. 재정 공무원이었던 아버지 덕분에 아주 어렵지는 않았지만, 부유한 환경은 아니었다는 것인데요, 어머니의 헌신적인 살림 덕분에 부족함 없이 자랐지만, 본인은 스스로를 ‘하나님의 자녀’ 이기에 금수저라고 표현하며, 신앙 안에서 진정한 부유함을 찾았음을 강조했습니다. 살면서 겪었던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정체성을 잃지 않았다는 고백은 깊은 울림을 줍니다.

신 권사님은 금수저라는 표현에 덧붙여, 어린 시절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어려움을 겪었다는 사실을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중학교 2학년 때 아버지께서 갑자기 돌아가시면서, 어머니가 생계를 위해 힘든 시간을 보내셨고, 본인 역시 학업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고 합니다. 뜻밖에도, 대학 입시와 방송국 입사에도 실패를 경험했다는 고백은 놀라움을 자아냅니다. 화려해 보이는 성공 뒤에 감춰진 인간적인 고뇌와 아픔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모습은 오히려 더욱 큰 감동과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과거에는 숨기고 싶었던 실패 경험들이, 지금은 청소년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는 이야기가 되었다는 고백은 큰 울림을 줍니다. 어려웠던 시절이 있었기에, 오히려 다른 사람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게 되었다는 긍정적인 시각은, 역경을 통해 성장하는 인간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듯합니다. 신 권사님의 이야기는, 청소년들에게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어려움 속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갈 용기를 북돋아 줄 것입니다.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어머니에 대한 애틋함과 책임감이 컸던 소녀 시절을 회상하며, 가슴 뭉클한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아버지 장례식 날, 어머니 옆자리에 앉아 ‘엄마를 기쁘게 해 드리겠다’고 다짐했던 어린 소녀의 약속은, 그녀의 삶의 원동력이 되었다고 합니다. 어머니는 딸에게 남편의 빈자리를 채우려는 듯 의지하며, 친구처럼 가까워지려 했고, 직장 생활을 하면서는 커리어우먼으로서 서로에게 큰 힘이 되었다고 합니다. 어머니와의 깊은 유대감은 신 권사님의 삶에 큰 영향을 미쳤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화려한 앵커 자리에서 내려와 새로운 길을 선택하다

모두가 부러워하는 앵커 자리에서 갑자기 내려온 이유에 대해, 신 권사님은 ‘박수칠 때 떠나고 싶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9시 뉴스 앵커로서 최고의 위치에 올랐지만, 내려막길을 걷기보다는 새로운 도전을 통해 인생의 전환점을 만들고 싶었다는 것인데요, 특히 공부에 대한 열망이 컸다고 합니다. 돈보다 지식을 갈망했던 그녀는, 92년 가을, 미련 없이 영국 유학길에 오르며 제 2의 인생을 시작했습니다. 안정된 삶을 버리고 새로운 도전을 선택하는 용기는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것입니다.

유학 후 방송 복귀나 대학교 강단에 설 계획과는 달리, 운명처럼 정치인의 아내가 된 이야기는 흥미진진합니다. 뉴스데스크에서 함께 앵커를 했던 선배의 소개로 정치인을 만나게 되었고, 주변의 권유와 조언 속에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는 것인데요, 세상적인 조건만 놓고 보면 망설여질 수도 있는 결혼이었지만, 그녀는 몇 가지 중요한 가치를 보고 배우자와 함께 인생을 걸어가기로 결심했다고 합니다. 예상치 못한 인생의 전환점에서, 그녀는 또 다른 도전을 선택했습니다.

정치인 남편과의 결혼에 대한 세간의 평가에 대해, 신 권사님은 덤덤하게 당시 상황을 회상했습니다. ‘신은경 아깝다, 손해다’라는 평가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지만, 그녀는 새로운 시작이라는 의미를 부여하며 결혼 생활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결혼 후 남편의 고향이 기독교 집안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는 그녀의 신앙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운명적인 만남과 결혼은 신앙 안에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어머니의 권유로 어린 시절 교회에 다녔지만, 깊이 있는 신앙을 경험하지 못했던 과거를 고백했습니다. 종갓집 맏며느리였던 어머니는 자녀들을 교회에 보내며 신앙 교육을 시키려 했지만, 당시에는 교회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이 좋았을 뿐,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결혼 후 남편을 따라 다시 교회를 다니게 되면서,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만남을 경험하게 됩니다. 어린 시절의 교회 경험은 훗날 그녀를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씨앗이 되었던 것입니다.

남편 때문에 다시 교회에 나가게 되었지만, 남편의 하나님이 아닌, 자신의 하나님을 만나게 된 결정적인 순간을 생생하게 묘사했습니다. 평범한 예배 시간, 목사님의 기도 중 “하나님 아버지”라는 단어가 가슴 깊이 와 닿았고, 그 순간 하늘에 계신 아버지를 뵙는 듯한 강렬한 경험을 했다는 것인데요, 세상 아버지의 죽음 이후, 아버지라는 단어조차 입에 올리기 싫어했던 그녀에게, 하나님 아버지는 따뜻한 위로와 사랑으로 다가오셨습니다. 이 날의 특별한 경험은 그녀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았습니다.

하나님 아버지와의 만남 이후, 그녀는 오랫동안 짊어지고 있었던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어깨를 짓누르던 무거운 짐은 ‘훌륭한 사람이 되어 어머니를 기쁘게 해 드리겠다’는 다짐이었는데요, 하나님을 만난 후, 그 짐을 내려놓고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기로 결심했습니다. 놀랍게도, 짐을 내려놓자 고난과 시련 속에서도 햇빛 쨍쨍한 날들처럼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삶을 살게 되었다고 합니다. 짐을 내려놓음으로써 진정한 자유와 평안을 얻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약속을 지키다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후, 삶의 우선순위가 바뀌고, 교회 봉사를 통해 하나님께 쓰임 받고 싶다는 열망이 생겼다고 합니다. 아나운서라는 직업을 통해 하나님께 봉사하고 싶었던 그녀에게, 95년 결혼 후 96년 첫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있던 남편을 위한 봉사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교회 목사님으로부터 부활절 칸타타에서 성경 낭독 봉사를 부탁받은 것인데요, 기쁜 마음으로 약속했지만, 선거 유세 일정과 겹치면서 난감한 상황에 놓였습니다. 하나님과의 약속과 현실적인 문제 사이에서 갈등하는 상황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고민입니다.

선거 유세와 교회 봉사 사이에서 고민하던 그녀에게, 남편은 뜻밖의 조언을 건넸습니다. “교회와의 약속은 하나님과의 약속이니, 교회 봉사를 먼저 하라”는 것이었는데요, 남편의 단호한 말에 순종하여 교회 봉사를 선택했고, 유세 일정에는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놀랍게도, 유세에 불참하고 교회 봉사를 선택했던 그날, 선거 운동 현장에서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감동하여 그녀의 남편에게 표를 던지기로 마음을 모았고, 결과적으로 어려운 선거에서 서울 지역 최고 득표율로 당선되는 놀라운 결과를 얻었습니다. 하나님과의 약속을 우선시했을 때, 하나님께서 더 큰 축복으로 갚아주셨다는 간증은 감동적입니다.

선거에서 승리한 후, 기쁨도 잠시, 어머니의 암 투병 소식을 접하게 되면서 다시 시련이 찾아왔습니다. 기쁜 순간도 잠시, 연이은 고난은 인생의 예측 불가능성을 실감하게 합니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어머니가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은 상태였다는 것인데요, 급하게 어머니께 세례를 받게 해야겠다는 생각에, 병상에서 어머니께 세례를 권유했고, 어머니는 기꺼이 세례를 받으셨습니다. 어머니의 구원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던 시간들은 그녀에게 평생 잊을 수 없는 경험으로 남았습니다.

1년 간의 투병 끝에 어머니는 세상을 떠났지만, 마지막 1년을 하나님의 자녀로 살다 천국에 가셨다는 사실에 큰 위로를 받았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어머니와의 이별은 슬픔이었지만, 어머니의 구원을 통해 슬픔을 극복하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할 수 있었습니다. 어머니와의 아름다운 이별은 그녀의 신앙을 더욱 굳건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어머니를 잃은 슬픔이 채 가시기도 전에, 남편에게 닥친 예상치 못한 시련은 그녀를 더욱 힘들게 했습니다. 현역 의원이었던 남편에게 뇌물 수수 혐의가 씌워진 것인데요, 결론적으로 뇌물 수수 혐의는 무혐의로 밝혀졌지만, 긴 시간 동안 검찰 조사와 재판을 받으면서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억울한 누명으로 인해 고통받는 시간은 마치 사회적인 감옥과 같았다고 회상하며, 당시의 고통스러웠던 심정을 토로했습니다. 세상적인 어려움 속에서 신앙은 더욱 깊어지는 역설적인 상황입니다.

힘든 시간 속에서 그녀는 시편 118편 17절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며 어려움을 이겨냈다고 합니다. “내가 죽지 않고 살아서 여호와의 행사를 선포하리로다”라는 말씀은 그녀에게 큰 위로와 소망을 주었고, 건축자의 버린 돌이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리라는 말씀을 묵상하며, 현재의 고난이 앞으로 더 큰 영광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믿음을 굳건히 했습니다. 말씀의 힘은 고난을 이기는 원동력이 됩니다.

2007년 4월, 긴 법정 공방 끝에 부부는 무혐의 판결을 받았지만, 이미 받은 상처와 세상의 차가운 시선은 여전히 남아있었습니다. 무혐의 판결로 누명을 벗었지만, 세상의 편견과 오해는 쉽게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시련 속에서 그녀의 내면은 더욱 단단해졌고, 하나님께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고난은 때로는 인간을 성숙하게 만들고, 신앙을 더욱 깊어지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무혐의 판결 이후, 그녀는 다음 총선에 직접 출마하는 예상 밖의 행보를 보였습니다. 남편이 공천을 받지 못하자, 대신 출마를 결심한 것인데요, 하지만 결과는 낙선, 또 다시 쓰디쓴 실패를 경험하게 됩니다. 연이은 시련은 그녀를 더욱 힘든 상황으로 몰아넣었습니다.

남편의 정치적 실패와 자신의 낙선, 잇따른 좌절은 부부를 광야와 같은 힘든 시간 속으로 내몰았습니다. 일자리를 잃고, 세상으로부터 거부당했다는 생각에 휩싸여 절망했던 시기, 그녀는 광야에서 하나님을 더욱 깊이 만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약 2년간의 광야 생활은 그녀에게 고통스러운 시간이었지만, 하나님을 더욱 깊이 묵상하고,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고난은 때로는 인간을 겸손하게 만들고, 하나님께 더욱 의지하게 합니다.

새로운 문을 열어주신 하나님

광야와 같았던 시간 속에서, 그녀는 ‘한쪽 문이 닫히면, 또 다른 문이 열린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발견했습니다. 닫힌 문에 좌절하기보다는, 새롭게 열릴 문을 기대하며 기도했던 것인데요, 그녀는 스스로에게 질문했습니다. “만약 선거에 당선되었다면, 무엇을 가장 아쉬워했을까?” 뜻밖에도, 선거 낙선은 그녀에게 새로운 기회와 축복을 가져다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선거 낙선 후 얻게 된 가장 큰 축복은 ‘가족과의 시간’ 과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시간’ 이었습니다. 정치 활동으로 바빴던 과거에는 딸에게 소홀했지만, 광야 생활 동안 딸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깊은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성경 공부 모임을 통해 말씀을 깊이 알아가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광야는 역설적으로 그녀에게 소중한 것을 깨닫게 해주는 은혜의 장소였습니다.

과거에는 세상적인 성공과 명예가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광야 생활을 통해 그것이 오해였음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진정으로 원하시는 것은 세상적인 성공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삶이라는 것을 깨달은 것입니다. 그녀는 성경 공부를 통해 이 사실을 깨닫고, 하나님께서 진정으로 기뻐하시는 삶이 무엇인지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진정한 성공은 세상적인 기준이 아닌,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찾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성경 공부 모임에서 이예실 사모님의 간증을 듣고 큰 감동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예실 사모님은 힘들 때마다 ‘하나님이 기뻐하신다면 어떤 고난도 괜찮다’고 기도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자신 역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고 싶다는 열망이 더욱 강해졌습니다. 그녀는 눈물로 기도하며, 하나님께 헌신하는 삶을 살기로 결심했습니다. 타인의 간증은 때로는 삶의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됩니다.

하나님께 헌신하기로 결심한 후, 마음속에 오랫동안 품고 있었던 섭섭함과 불평이 사라졌다고 합니다.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는 현실에 불만을 품고 있었지만, 하나님의 더 큰 계획과 사랑을 깨닫고,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기로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녀에게 “아직은 때가 아니다. 세상에서 상처받지 않도록 기다리라”는 메시지를 주셨고, 마르다처럼 바쁘게 움직이는 것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섬세한 사랑과 계획은 놀랍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에 감격한 그녀는 다시 힘을 내어 새로운 길을 찾아 나섰습니다. 더 이상 좌절하거나 낙심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열어주실 새로운 문을 기대하며 긍정적인 마음으로 미래를 향해 나아갔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절망 속에서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주는 원동력입니다.

인생의 하프타임, 새로운 사명을 발견하다

현실적인 어려움 속에서 인생의 전환점을 찾기 위해 ‘하프타임 세미나’에 참석한 이야기는 흥미롭습니다. 세미나에서 인생을 축구 경기에 비유하며, 전반전과 후반전 사이에 하프타임이 필요하듯,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하프타임 세미나는 자신을 돌아보고, 하나님의 목적을 깨달아, 인생의 후반전을 어떻게 살아갈지 설계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인생의 방향을 잃고 방황하는 사람들에게 하프타임은 좋은 지침이 될 수 있습니다.

세미나에서 던진 두 가지 중요한 질문은 그녀의 인생 방향을 설정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첫 번째 질문은 ‘나는 누구인가?’ 였는데요, 자신의 재능, 가정 환경, 인간관계 등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두 번째 질문은 ‘하나님의 목적은 무엇인가?’ 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을 이 땅에 보내신 목적을 고민하며,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자기 성찰과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과정을 통해, 그녀는 인생의 후반전을 위한 새로운 방향을 설정할 수 있었습니다.

두 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에서, 그녀는 인생의 사명을 깨닫고, 사명 선언서를 작성했습니다. 가장 잘하는 것, 가장 좋아하는 것, 가장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을 연결하여, ‘성경을 바탕으로 한 말하기’ 를 통해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사명을 감당하겠다고 선언한 것입니다. 방송, 책, 강연 등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활용하여 복음을 전하고,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삶을 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사명 선언서는 그녀의 인생 후반전을 이끌어갈 나침반이 되었습니다.

사명 선언서를 작성했지만, 현실은 막막했습니다. 당장 방송 섭외가 있는 것도 아니고, 책을 써달라는 곳도 없었지만, 그녀는 믿음으로 사명 선언서를 작성했습니다. 마치 ‘거룩한 뻥’ 과 같은 믿음의 선포였지만, 놀랍게도 사명 선언서대로 삶이 펼쳐지기 시작했습니다. 믿음의 선포는 현실을 창조하는 힘이 있습니다.

사명 선언서 작성 후, 놀랍게도 방송 섭외가 들어오고, 기독교 방송에서 자신의 이름을 건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면서, 말하기 사역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방송에 복귀하여 간증을 전하고, 자신의 이름을 건 프로그램까지 진행하게 된 것은 기적과 같은 일이었습니다. 그녀는 ‘하나님이 명령하신 말하기’ 사역을 통해, 방송, 강연, 집필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믿음으로 나아가는 자에게 길을 열어주십니다.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신은경 권사님의 이야기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도전을 주고 있습니다. 그녀의 간증은 우리에게 인생의 어려움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나아갈 때, 새로운 길을 열어주신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오늘 신 권사님의 이야기를 통해, 분주한 삶 속에서 잠시 멈추어 서서,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하나님의 뜻을 묻는 시간을 갖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됩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도 신 권사님과 같은 놀라운 역사가 일어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오늘 이야기를 마무리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신 권사님은 앞으로의 기도 제목을 나누며 방송을 마무리했습니다. 가족의 건강과 딸의 신앙 성장을 위해 기도하고 있으며, 특별히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고마워요 행복 캠페인’ 이 전국민적인 캠페인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다고 합니다. ‘고마워요’ 라는 감사의 말이 학교 폭력과 언어 폭력을 예방하고, 더 나아가 사회를 화합시키는 긍정적인 에너지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우리 모두 ‘고마워요 행복 캠페인’ 에 동참하고, 신 권사님의 사역을 응원해야겠습니다. 오늘 귀한 간증을 들려주신 신은경 권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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