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솔 작가 간증: 휠체어 극복과 긍정의 힘, 희망 이야기
시련을 넘어 희망을 쓰다: 김예솔 작가의 긍정 스토리
"나의 한계는 하나님이 일하실 기회" 김예솔 작가 간증 상세 정리: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삶의 이야기
오늘 우리는 긍정적인 시선으로 삶의 한계를 극복하고 희망을 전하는 김예솔 작가의 감동적인 간증을 통해, 역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삶의 지혜를 함께 알아보고자 합니다. 김예솔 작가는 휠체어 생활을 하며 블로그 '빵실이의 꿈 그리기'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자전적 에세이 '오늘 하루만 더 긍정'을 출간하여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고 있는데요, 그녀의 이야기는 단순히 장애를 극복한 성공담을 넘어,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긍정적인 마음과 믿음을 잃지 않는다면, 우리 안에 숨겨진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고 세상에 희망을 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값진 경험입니다.
김예솔 작가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KT에 입사하여 디자이너로 활동하는 커리어우먼이자, 블로그 '빵실이의 꿈 그리기'를 운영하는 파워 블로거입니다. 그녀는 휠체어를 타는 일상, 여행, 맛집 정보 등을 그림과 글로 재미있게 풀어내며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과 용기를 얻고 있는데요, 특히 '휠체어 맛집', '휠체어 여행지'와 같은 콘텐츠는 장애인뿐만 아니라 비장애인들에게도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김 작가는 휠체어를 타고 여행하며 겪는 다양한 경험들을 통해 얻은 정보들을 공유하며, 장애인들의 이동 제약이라는 현실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용기를 내면 누구나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그녀는 유럽 배낭여행, 일본, 라오스,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를 여행하며 휠체어로도 충분히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었습니다.
김예솔 작가는 일곱 살 때 급성 횡단성 척수염 진단을 받고 하반신 마비가 되었습니다. 어머니와의 문구점 방문 당시 장난감을 사달라고 떼를 쓰다 빗자루로 엉덩이를 맞은 후 고열과 함께 다리에 마비가 왔다는 가슴 아픈 사연을 담담하게 이야기했는데요, 급성 횡단성 척수염은 원인 불명의 질환으로, 척수 신경에 손상을 일으켜 운동 및 감각 장애를 유발합니다 (National Institute of Neurological Disorders and Stroke, 2023). 김 작가는 당시 상황을 회상하며 "장애인의 날 5일 전, 다시 태어나는 날"이었다고 표현하며, 어린 나이에 감당하기 힘든 장애를 겪게 된 고통을 짐작하게 합니다. 하지만 그녀는 좌절하지 않고 오히려 자신의 한계를 '하나님이 일하실 기회'로 받아들이는 긍정적인 태도를 보여주었습니다.
김예솔 작가의 어머니는 딸의 장애를 '자신의 탓'으로 여기는 주변의 비난 속에서도 굳건한 믿음과 사랑으로 딸을 지켜냈습니다. 김 작가는 "엄마는 사람들의 비난에 귀를 닫고 오직 저를 키우는 데 집중하셨다"며 어머니의 헌신에 대한 깊은 감사를 표현했는데요, 자녀의 장애를 받아들이기 어려워 자책하거나 힘들어하는 일부 부모들과는 달리, 김 작가의 어머니는 강인한 믿음과 긍정적인 마음으로 딸을 양육했습니다. 특히 어머니의 끊임없는 기도는 김 작가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긍정적인 삶을 살아가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김 작가는 "어머니의 기도가 진실했기 때문에 제가 마음적으로 건강하게 자랄 수 있었다"고 고백하며, 기도의 힘과 가족의 사랑이 역경 극복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강조했습니다.
김예솔 작가는 학창 시절과 사회생활을 하면서 신체적 한계로 인한 어려움과 차별을 경험하기도 했습니다. 초등학교 입학부터 대학교, 직장 생활에 이르기까지 휠체어 생활은 수많은 제약과 불편함을 동반하는데요, 김 작가는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응답을 경험하며 어려움을 극복해나갔다고 합니다. 그녀는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기도하는 것이 문제 해결의 가장 좋은 방법이었다'고 강조하며, 기도를 통해 삶의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지혜를 보여주었습니다.
김예솔 작가는 삶의 중요한 순간마다 세 가지 결정적인 기도 응답을 경험했다고 밝혔습니다. 첫 번째는 16살 때 척추 측만증 수술을 앞두고 "하나님 살려주세요"라고 간절히 기도했을 때, 수술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경험입니다. 척추 측만증은 척추가 옆으로 휘는 질환으로, 척수 장애 환자에게 흔히 나타나는 후유증인데요 (Mayo Clinic, 2023), 김 작가의 경우 척추가 심하게 휘어 수술조차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기도를 통해 기적적으로 수술이 성공했습니다. 수술 전날 밤, 죽음의 공포 속에서 드렸던 간절한 기도는 그녀에게 큰 위로와 용기를 주었고,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라는 말씀을 통해 평안을 얻었다고 합니다. 이 경험을 통해 김 작가는 기도의 응답과 하나님의 존재를 더욱 확신하게 되었으며, "눈을 뜨면 하나님을 위해 살겠다"고 서원했습니다.
두 번째 기도 응답은 대학 입시를 앞두고 "제 사전에 재수는 없게 해주세요"라고 기도했을 때,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에 합격한 경험입니다. 수능 시험 당일, 극심한 긴장으로 인해 글자가 눈에 들어오지 않는 상황 속에서 간절히 기도했고, 기도 후 마음의 평안을 되찾고 시험을 잘 치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입시 경쟁이라는 힘든 과정을 겪으면서 하나님께 의지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으며, 합격의 기쁨과 함께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특히 시험 중 눈앞에 밝은 빛이 나타나는 경험은 그녀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기도를 통해 초자연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실감하게 했습니다.
세 번째 기도 응답은 미국 인턴십 기회를 놓고 "주님이 원하는 곳에 남게 해주세요"라고 기도했을 때, 미국에서 6개월간 인턴십을 성공적으로 마친 경험입니다. 미국 경제 상황 악화로 인턴십 자리가 불확실해지고 무급으로 일해야 하는 상황 속에서 고민했지만, 아버지의 격려와 기도 끝에 마음의 평안을 얻고 인턴십을 결정했습니다. 미국 생활은 그녀에게 휠체어 댄스 도전, 다양한 문화 체험 등 새로운 경험과 자신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으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고 따를 때 놀라운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특히 휠체어 댄스는 그녀에게 신체적 한계를 넘어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게 해준 의미 있는 경험이었습니다.
김예솔 작가는 모태신앙으로 어릴 때부터 하나님을 알았지만, 진정으로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것은 예배 중 목사님의 설교를 통해서였다고 합니다. "안전뱅이를 일으키시는 예수님"에 대한 설교를 들으면서 이전에는 반감이 들었던 내용이 그날따라 다르게 다가왔다고 하는데요, 설교를 통해 '일어섬'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은혜를 구하는 '낮아짐'과 '간절함'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 하나님과의 깊은 교감을 경험했습니다. 예배 중 "하나님, 저도 그럴 수 있어요"라고 기도했을 때, "내가 너를 일으키기를 원한다"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마음속으로 듣게 되면서, 하나님께서 자신을 향한 특별한 계획을 가지고 계시다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은 후, 김예솔 작가는 재활 치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걸을 수 있다'는 새로운 목표를 갖게 되었습니다. 이전에는 현재 상태에 만족하며 행복을 찾으려 했지만, 재활 치료를 통해 목발을 짚고 걸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발견하면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것입니다. 현재 3년째 재활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언젠가 휠체어 없이 걸어서 사람들을 만날 수 있기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재활 의지는 그녀에게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어 주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존재가 될 것을 기대하게 합니다.
김예솔 작가는 가족, 특히 어머니와 오빠에 대한 깊은 사랑과 감사를 표현했습니다. 어머니는 굳건한 믿음으로 딸을 지켜주었고, 오빠는 어린 시절부터 불편한 동생을 헌신적으로 돌봐주었습니다. 가족들의 사랑과 헌신이 있었기에 지금의 긍정적이고 밝은 김예솔 작가가 존재할 수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방송 말미에 가족들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며 "엄마, 아빠, 오빠, 그동안 감사했고 앞으로 더 잘하겠다"는 진심 어린 마음을 전하며 감동을 자아냈습니다. 특히 최근에 태어난 조카 민서를 언급하며 새로운 가족 구성원에 대한 기쁨과 사랑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김예솔 작가는 자전적 에세이 '오늘 하루만 더 긍정'을 통해 자신의 삶의 이야기를 세상에 전하고 있습니다. 책에는 일곱 살 사고 이후 성장 과정과 사회생활, 긍정적인 삶을 살아가는 이야기, 그림 등이 담겨 있으며, 독자들에게 희망과 위로, 용기를 전달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책을 통해 초등학교 5학년 척수염 환자에게 연락을 받은 경험을 이야기하며, 자신의 이야기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또한 재활 치료를 통해 희망을 보여주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며, 앞으로도 긍정적인 영향력을 펼쳐나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김예솔 작가는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 "오빠 같은 사람이면 좋겠다"고 재치 있게 답변하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외모보다는 자신을 사랑해주는 사람, 긍정적인 마음을 가진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밝히며, 앞으로 멋진 짝을 만나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를 기대하게 했습니다. 방송을 마무리하며 김학중 목사는 "기도할 수 있는데 왜 걱정하십니까"라는 찬양 가사를 인용하며, 어려움 속에서 기도하는 김예솔 작가의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용기와 위로를 전달했습니다. 또한 어린아이처럼 하나님께 나아가는 믿음을 강조하며, 어려운 순간에도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께 의지하는 삶을 살 것을 권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