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디모데 목사 예수님 이모티콘 샬롬스토리, 문화 선교와 간증
## 세상 속 하나님 나라: 김디모데 목사의 이모티콘 복음
"하나님 나라를 이 땅 위에": 김디모데 목사 간증 상세 정리 및 노하우 소개
오늘 우리는 온라인 메신저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예수님 이모티콘의 탄생 비화와, 이를 제작한 예하운 선교회의 김디모데 목사님의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 나라를 이 땅 위에' 이루어가는 구체적인 노하우를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디모데 목사님은 기존 선교 방식과는 다른, "누군가는 꼭 해야 할 일들" 을 찾아 다양한 프로젝트를 펼쳐왔는데요, 특히 교회와 세상 사이의 높은 담을 허물고 예수님의 가르침을 이 땅, 바로 우리 삶의 현장으로 가져오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마치 예수님이 이 땅에 2막을 여시는 것처럼, 이 시대의 젊은 세대들을 "살짝 흥분하게" 만드는 작지만 강력한 변화를 만들어가는 그의 이야기를 자세히 들여다보며, 우리 또한 세상 속에서 하나님 나라를 확장해 나갈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들을 모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예하운 선교회와 하나님 나라 운동의 시작
김학중 목사님은 김디모데 목사님께 예하운 선교회의 이름 뜻에 대해 질문하며 인터뷰를 시작했습니다. "예하운"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 나라 운동을 하자" 라는 긴 문장에서 핵심 단어들을 축약하여 만들어진 이름인데요, 이는 죽어서 가는 천국, 교회 공동체, 그리고 하늘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지는 것, 이 세 가지 하나님 나라의 개념을 포괄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기존 교회와 선교단체들이 주로 천국과 교회 공동체라는 틀 안에서 선교 활동을 해왔다면, 예하운 선교회는 교회 문턱을 넘어선 세상 속에서 하나님 나라를 실현하는 방법 에 대해 깊이 고민했습니다. 김디모데 목사님은 "돈 없이도, 사람 없이도 누구나 할 수 있는 선교" 를 꿈꾸며, 사무실이나 고정 인력 없이, 퇴근 후 카페와 같은 열린 공간에서 SNS를 통해 참여자들을 모집하여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진행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선교회를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문화 선교 프로젝트, 예수님 이모티콘 "샬롬스토리" 탄생 비화
예하운 선교회의 다양한 프로젝트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 예수님 이모티콘 "샬롬스토리"입니다. 김디모데 목사님은 교회를 다니지 않는 세상 사람들에게도 "자연스럽게 예수님의 향기와 편지를 전할 수 있는 방법" 을 고민하다가, 국민 메신저인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활용하는 아이디어를 떠올렸다고 합니다. 그는 "문화적인 영역에서 기독교인들만의 문화가 아닌, 세상 사람들도 함께 향유하며 예수님을 접할 수 있는 문화 콘텐츠" 를 만들고자 했는데요, 이모티콘 제작에는 약 1년이라는 시간과 노력이 투입되었습니다.
놀랍게도 김디모데 목사님은 미술 전공자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직접 이모티콘 디자인을 했습니다. 그는 "미술의 천재" 와는 거리가 멀었지만, 오히려 "대충 그린 듯한 아마추어적인 그림" 이 요즘 트렌드에 부합한다는 작가의 조언을 듣고 용기를 얻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이모티콘 시장에서는 "너무 디테일하거나 프로페셔널한 그림보다 자연스럽고 친근한 느낌의 그림" 이 더 큰 인기를 얻는 경향이 있습니다.
"샬롬스토리"라는 이름에는 "샬롬(평화)"과 "예수님 이야기"를 통해 평화를 전하고자 하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이 이모티콘은 "예수님을 형상화한 최초의 이모티콘" 이라고 하는데요, 김디모데 목사님이 예수님 이모티콘을 만들기로 결심한 결정적인 계기는 오래된 친구와의 만남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친구를 위로하기 위한 그림 한 장, 그리고 이모티콘으로의 확장
오랜만에 만난 친구는 본인과 가족들의 건강 문제, 가정 문제 등 심각한 어려움에 처해 있었고, 과거 교회를 다녔지만 지금은 종교에 대한 반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친구는 천국 이야기를 꺼내는 김디모데 목사님에게 "이미 지옥 같은 삶을 살고 있는데 천국, 지옥이 무슨 의미가 있냐" 며 마음의 문을 닫았는데요, 김디모데 목사님은 친구에게 어떤 말로도 위로할 수 없다는 무력감을 느꼈다고 합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김디모데 목사님은 "언어가 아닌 그림으로 친구에게 위로를 전할 수 없을까" 라는 생각을 떠올렸습니다. 그는 "여자아이처럼 슬픔에 잠긴 친구와 함께 울어주는 예수님" 의 모습을 담은 그림을 그려 카톡으로 친구에게 보냈는데요, 며칠 후 친구로부터 "그림을 보고 큰 위로를 받았으며, 예수님이 함께 울어주신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는 감사의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놀랍게도 친구는 자살을 시도하려던 위기 상황이었고, 김디모데 목사님의 그림이 삶의 희망을 되찾는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 경험을 통해 김디모데 목사님은 "별것 아닌 그림 한 장도 하나님의 타이밍에 역사하시면 사람을 살릴 수 있다" 는 강력한 메시지를 깨달았습니다.
이후 김디모데 목사님은 이 경험을 바탕으로 예수님 이모티콘 제작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되었는데요, 그는 "전 국민이 사용하는 이모티콘을 통해 복음을 전하고,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달할 수 있다" 고 확신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 이모티콘 제작 과정은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예수님 이모티콘 제작 과정의 어려움과 극복
카카오톡 이모티콘 시장은 경쟁이 치열하고, 예수님을 형상화한 이모티콘은 선례가 없었기 때문에, 김디모데 목사님은 많은 어려움에 직면했습니다. 특히 "모든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표준적인 예수님 캐릭터" 를 만드는 것이 가장 큰 과제였습니다. 특정 작가의 개성이 강하게 드러나는 그림이나, 특정 교단에서 선호하는 이미지를 피하고, "교회를 다니는 사람이든, 다니지 않는 사람이든 누구나 예수님으로 인지할 수 있는 보편적인 캐릭터" 를 찾아야 했습니다.
이를 위해 김디모데 목사님은 인터넷에 있는 70여 개의 예수님 그림을 분석하고,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철저한 시장 조사와 검증 과정을 거쳤습니다. 설문 조사에는 교회 다니는 사람 1000명, 다니지 않는 사람 1000명이 참여했으며, 예수님의 눈, 코, 입, 머리 색깔 등 세부적인 요소들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했습니다. 이러한 노력 끝에 탄생한 "샬롬스토리" 이모티콘은 출시 직후 카카오톡 이모티콘 스토어에서 8위까지 오르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현재도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모티콘 수익금의 의미있는 사용과 이중직 목회의 고충
"샬롬스토리" 이모티콘은 유료로 판매되고 있지만, 그 수익금은 전액 의미있는 곳에 사용됩니다. 수익금은 시골 미자립교회, 아프리카 및 해외 선교사 후원, 그리고 국내 기독교 난민 가정 지원 등에 사용되고 있는데요, 이는 이모티콘을 구매하는 것만으로도 선교와 나눔에 동참하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김디모데 목사님은 이처럼 의미있는 선교 활동을 펼치면서도, 낮에는 은행 청원경찰로 일하는 이중직 목회자입니다. 그는 "교회 성도들에게 재정적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그리고 삶의 현장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이해하기 위해" 이중직을 선택했다고 밝혔습니다. "목회자도 노동 현장에서 땀 흘려 일하며, 세상 사람들과 함께 부대끼고 아픔을 나누는 것이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이루는 또 다른 방식" 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이중직 목회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오해도 존재합니다. 일부에서는 "목사가 왜 돈을 벌려고 하느냐", "목회에 집중하지 않고 다른 일을 하는 것은 옳지 않다" 는 비판적인 시각을 보내기도 합니다. 김디모데 목사님은 이러한 비판에 대해 "교회 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 목회자가 자립하는 것은 당연하며, 성경적으로도 바울과 같은 선례가 있다" 며 이중직 목회의 긍정적인 측면을 설명했습니다. 또한 "사회생활을 통해 교인들의 삶을 더 깊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게 되었다" 며 이중직의 경험이 목회에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무신론 가정에서 목회자가 되기까지의 드라마틱한 여정
김디모데 목사님의 삶은 드라마틱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본래 독실한 불교 집안이었던 그는, 기독교를 "미신"으로 여기고 싫어했습니다. 그는 "신은 존재하지 않고, 기독교인들은 스스로 만들어낸 신을 믿는다고 생각했다" 고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젊은 시절 그의 꿈은 "건물주가 되어 편하게 사는 것" 이었으며, 종교와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았습니다.
하지만 미션스쿨 채플 시간, 우연히 듣게 된 복음 메시지는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았습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천국에 간다" 는 단순한 메시지였지만, 그는 "만약 그것이 사실이라면 손해 볼 것은 없다" 는 생각으로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 하지만 이후에도 교회를 꾸준히 다니지는 않았는데요, 학교 선생님의 강권으로 억지로 교회에 나가기 시작하면서 점차 신앙이 자라났다고 합니다.
목회자가 되겠다는 결심은 더욱 극적인 계기를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수련회에서 뜨거운 분위기에 휩쓸려 "주님께 인생을 바치겠다" 고 고백했지만, 일상으로 돌아오자 그 마음은 금세 식어버렸습니다. 자신의 감정이 일시적인 것이 아닌지 검증하기 위해, 그는 금요철야 기도회에서 황당한 조건들을 내걸고 기도했습니다. "교회 등나무 앞에서 외국인 두 명이 울면서 도와달라고 하면 목회자가 되겠다" 는 식의 기도였는데요, 놀랍게도 다음날 기도했던 상황이 눈앞에 펼쳐졌습니다.
하지만 그는 "마귀가 훼방하는 것일 수도 있다" 며 하나님의 부르심을 쉽게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몇 차례 더 황당한 조건들을 걸고 기도했지만, 모두 응답받자 그는 더 이상 하나님의 부르심을 부인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꿈속에서 예수님을 만나 "네가 왜 나에게 목사 하라고 하지 않느냐" 는 음성을 듣고 비로소 목회자의 길을 걷기로 결심했습니다.
가족의 반대와 축복, 그리고 앞으로의 기도 제목
무신론자였던 아들이 갑자기 목회자가 되겠다고 선언하자, 가족들의 반대는 거셌습니다. 특히 아버지는 성경책을 찢으며 격렬하게 반대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마음을 열고 아들의 선택을 존중하게 되었습니다. 할아버지는 "목사를 제대로 하면 춥고 배고프다" 며 걱정했지만, 결국 손자의 길을 축복해주었습니다. 놀랍게도 김디모데 목사님의 가족들은 모두 기독교 신앙을 갖게 되었고, 할아버지 또한 임종 직전 예수님을 영접했다고 합니다.
인터뷰 말미에 김디모데 목사님은 예하운 선교회의 앞으로의 기도 제목을 나누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사역을 통해 "이중직 목회자뿐만 아니라, 직장 생활을 하면서도 사역을 꿈꾸는 많은 사람들에게 작은 소망과 위로를 전하고 싶다" 며, "기존 교회들과 연대하여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함께 이루어가기를 소망한다" 고 밝혔습니다. 또한 "한국 교회가 세상과 쌓은 담을 허물고 세상 속으로 나아가, 세상과 소통하고 함께 하나님 나라를 만들어가기를 바란다" 는 메시지를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습니다.
김디모데 목사님의 간증은 우리에게 많은 도전을 줍니다. 그는 "작은 겨자씨와 같은 시작도 하나님의 역사하심 속에서 놀라운 열매를 맺을 수 있다" 는 것을 몸소 보여주었습니다. 우리 또한 김디모데 목사님의 열정과 헌신을 본받아, 각자의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 나라를 확장해 나가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며, 복음을 전하고,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바로 "하나님 나라를 이 땅 위에" 이루는 구체적인 방법임을 기억하며, 우리 모두 세상 속으로 나아가는 용기를 내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