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경색 극복 임동진 목사 간증, 죽음 앞에서 받은 하나님의 기적
## 뇌경색, 죽음의 문턱에서 기적처럼 살아난 임동진 목사의 간증
주님만 기억하여 주소서: 배우 임동진 목사의 간증과 삶의 지혜
새롭게하소서에 오신 것을 환영하며, 오늘 우리는 특별한 시간을 통해 깊은 감동과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볼 예정입니다. 좋아요와 구독 설정으로 더욱 풍성한 은혜를 경험하시길 바랍니다. 오늘 모신 특별한 분은 바로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사랑하는 배우이자 목사이신 임동진 님이십니다. 과거 드라마 '왕과 비'에서 수양대군 역할을, '그 겨울의 찻집'에서는 배신하는 남편 역할을 맡아 깊은 인상을 남기셨던, 연기 인생과 목회 인생을 모두 걸어오신 임동진 목사님을 모시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임동진 목사님, 귀한 시간을 내어 새롭게하소서에 함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목사님의 드라마와 강연을 통해 늘 감동과 은혜를 받아왔는데, 오늘 직접 뵙게 되어 더욱 설레고 기대가 됩니다.
새롭게하소서 진행자: 목사님, 오랜 배우 생활과 늦깎이 목회자의 길을 걷게 되신 인생 이야기가 마치 드라마틱한 서사시처럼 느껴집니다. 많은 분들이 목사님의 인생 이야기에 큰 감동과 도전을 받으셨는데요, 오늘 방송을 통해 시청자분들에게 더욱 깊은 은혜와 감동을 선사해주시길 기대합니다.
임동진 목사: 감사합니다. 부족한 저를 귀한 자리에 불러주셔서 오히려 제가 더 감사한 마음입니다. 새롭게하소서 시청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인사를 드립니다.
새롭게하소서 진행자: 목사님, 최근 인터뷰에서 인생을 세 막으로 나누어 말씀하신 것이 인상 깊었습니다. 1막은 배우 시절, 2막은 목회자로서의 삶, 그리고 3막은 은퇴 이후의 삶이라고 말씀하셨는데요, 오늘 방송에서는 1막과 2막, 배우와 목회자로서의 삶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눠보면 어떨까요?
임동진 목사: 좋습니다. 제 인생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며, 하나님의 은혜를 다시 한번 깊이 묵상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새롭게하소서 진행자: 목사님께서는 젊은 시절부터 배우로서 큰 성공을 거두셨습니다. 드라마, 영화, 연극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시며 톱스타 반열에 오르셨는데요, 당시 인기가 어느 정도였는지 짐작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임동진 목사: 과분한 칭찬입니다. 돌이켜보면 참 감사한 시간들이었습니다. 당시에는 주간지 표지모델을 장식하고, 방송국 앞에서 팬들에게 둘러싸이는 등 정신없는 나날들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화려한 겉모습과는 달리, 마음 한 켠에는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이 있었습니다.
새롭게하소서 진행자: 승승장구하시던 배우 인생에 갑작스럽게 건강 이상이 찾아왔다고 들었습니다. 갑상선암과 뇌경색 진단을 받으시고, 죽음의 문턱까지 가셨다고 하는데요, 당시 상황이 어떠셨는지 자세히 설명해주실 수 있을까요?
임동진 목사: 네, 2000년대 초반, 갑상선암 수술을 받고 회복하던 중 뇌경색 진단을 받았습니다. 뇌경색 중에서도 가장 심각한 유형이었는데, 병원에서는 3일 안에 사망할 수 있다는 절망적인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야말로 인생의 사막을 걷는 듯한 고통스러운 시간이었죠.
새롭게하소서 진행자: 3일 안에... 정말 충격적인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뇌경색 진단 당시 심경은 어떠셨나요?
임동진 목사: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절망감에 휩싸였습니다. '이제 정말 끝인가' 하는 생각과 함께, 그동안 살아왔던 삶을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특히 아내와 자식들 걱정에 마음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새롭게하소서 진행자: 3일이라는 시간은 가족들에게도, 목사님께도 너무나 짧고 고통스러운 시간이었을 것 같습니다. 당시 가족들의 반응은 어떠했는지 궁금합니다.
임동진 목사: 아내는 3일 안에 남편과 이별해야 한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고, 넋이 나간 사람처럼 멍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하지만 절망 속에서도 아내는 포기하지 않고, 밤낮으로 간절하게 기도했습니다. 저보다 더 강인한 믿음으로 매달리는 아내의 모습에 오히려 제가 힘을 얻었습니다.
새롭게하소서 진행자: 아내분의 헌신적인 기도와 사랑이 정말 감동적입니다. 3일이라는 시한부 선고를 받으셨지만, 기적적으로 다시 깨어나셨다고 들었습니다. 당시 상황을 자세히 묘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임동진 목사: 3일째 되는 날 새벽, 기적처럼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의사도 놀랄 정도로 극적인 회복이었죠. 눈을 뜨자마자 가장 먼저 아내 얼굴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아내는 울먹이는 목소리로 "여보, 살아있어줘서 고마워"라고 말하며 제 손을 잡았습니다. 그 순간,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격과 감사함이 밀려왔습니다.
새롭게하소서 진행자: 정말 기적과 같은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3일 만에 깨어나셨을 때, 건강 상태는 어떠셨나요?
임동진 목사: 뇌경색 후유증으로 좌측 손발 마비와 시력 저하가 왔습니다. 휠체어에 의존해야 했고, 일상생활조차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절망하지 않았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저를 다시 살려주셨다는 확신이 있었기에, 재활 치료에 매진하며 다시 일어설 힘을 냈습니다.
새롭게하소서 진행자: 휠체어 생활을 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으셨을 때, 심적으로 많이 힘드셨을 것 같습니다. 배우로서, 또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좌절감도 크셨을 텐데요, 어떻게 극복해나가셨는지 궁금합니다.
임동진 목사: 처음에는 휠체어에 앉아있는 제 모습이 낯설고 어색했습니다. 배우로서 화려한 삶을 살아왔는데, 이제는 남의 도움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존재가 되었다는 생각에 자존감도 많이 낮아졌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휠체어 안에서도 저에게 새로운 소망과 용기를 주셨습니다. 휠체어 생활을 통해 오히려 겸손을 배우고, 하나님의 은혜를 더욱 깊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새롭게하소서 진행자: 재활 치료 과정이 쉽지 않았을 텐데, 어떤 마음으로 이겨내셨나요?
임동진 목사: 재활 치료는 고통과 인내의 연속이었습니다. 매일매일 걷는 연습을 했지만, 쉽게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나는 반드시 다시 걸을 수 있다'는 강한 의지와 믿음으로 재활에 매달렸습니다. 마치 드라마 주인공처럼, 벽을 짚고, 기어서라도 걷겠다는 의지를 불태웠습니다.
새롭게하소서 진행자: 정말 대단하십니다. 휠체어에서 벗어나 다시 걷게 되셨을 때, 감격이 어떠셨을지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임동진 목사: 휠체어에서 두 발로 일어섰을 때, 세상을 다시 얻은 기분이었습니다. 마치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것 같았죠. 휠체어는 편안함의 상징이 아니라, 극복해야 할 대상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휠체어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걷고 움직여야 한다는 것을 몸소 체험했습니다.
새롭게하소서 진행자: 휠체어를 극복하신 후, 다시 배우 활동을 재개하셨습니다. 건강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배우 활동을 다시 시작하는 것이 쉽지 않았을 텐데요.
임동진 목사: 건강은 예전 같지 않았지만, 연기에 대한 열정은 식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 돌아온 후, 삶의 소중함과 연기의 의미를 더욱 깊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다시 카메라 앞에 섰을 때, 예전과는 다른 감격과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새롭게하소서 진행자: 배우 활동과 더불어, 늦깎이로 신학 공부를 시작하셨습니다.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텐데요, 목회자의 길을 걷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임동진 목사: 뇌경색으로 쓰러진 후,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체험하면서 '남은 인생은 하나님을 위해 살아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배우로서 성공했지만, 채워지지 않았던 영적인 갈증을 해소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삶을 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늦은 나이에 신학대학원에 진학하여 목회자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새롭게하소서 진행자: 신학대학원 공부가 쉽지 않으셨을 텐데, 어떻게 학업을 이어가셨나요?
임동진 목사: 신학 공부는 새로운 도전이었습니다. 방대한 양의 공부와 씨름하며 밤샘하는 날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배우 생활을 하면서 다져진 끈기와 집중력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전하겠다'는 간절한 열정이 있었기에, 어려움을 이겨내고 학업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새롭게하소서 진행자: 목사님께서는 목회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사회 봉사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계십니다. 특별히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있으신가요?
임동진 목사: 샘물호스피스에서 발 마사지 봉사를 했던 경험이 기억에 남습니다. 말기 암 환자들을 위해 봉사하면서, 삶의 마지막 순간을 아름답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돕는 일에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또한 마약 퇴치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하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새롭게하소서 진행자: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시는 모습이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목사님의 삶은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는데요, 마지막으로 새롭게하소서 시청자분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임동진 목사: 사랑하는 새롭게하소서 시청자 여러분,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예기치 않은 어려움과 고난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저 또한 뇌경색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를 겪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다시 일어설 수 있었습니다.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나아가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결코 포기하지 않으시며, 반드시 새로운 길을 열어주실 것입니다.
새롭게하소서 진행자: 오늘 귀한 말씀을 해주신 임동진 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목사님의 간증과 삶의 지혜가 시청자 여러분들에게 큰 감동과 도전이 되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임동진 목사: 감사합니다. 새롭게하소서 시청자 여러분 모두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가득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새롭게하소서 진행자: 마지막으로, 목사님의 앞으로의 사역과 계획에 대해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임동진 목사: 앞으로도 목회 활동과 사회 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입니다. 또한 뮤지컬 제작을 통해 기독교 문화를 확산하고, 젊은 크리스천 배우들을 양성하는 데 힘쓰고 싶습니다. '주님만 기억하여 주소서'라는 고백처럼, 오직 주님만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삶을 살아가겠습니다.
새롭게하소서 진행자: 목사님의 귀한 비전과 계획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더욱 멋진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오늘 귀한 말씀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임동진 목사: 감사합니다.
새롭게하소서 진행자: 새롭게하소서 시청자 여러분, 오늘 임동진 목사님의 간증을 통해 큰 은혜와 감동을 받으셨기를 바랍니다. 다음 주에도 더욱 귀한 분을 모시고 새롭게하소서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