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서라 간증: 탕자에서 믿음의 딸로 인생 회심 이야기
김서라, 탕자에서 딸로: 드라마틱 회심 간증
배우 김서라의 파란만장 인생 고백: 하나님을 떠난 방황과 극적인 회심, 그리고 어머니의 임종
오늘, 여러분께 배우 김서라 님의 놀라운 인생 이야기를 들려드리려 합니다. 그녀는 인기 드라마 주인공에서 결혼 후 미국 이민, 그리고 하나님을 떠났던 탕자의 삶을 살았다고 고백하는데요, 과연 그녀에게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요? 지금부터 김서라 님의 간증을 통해, 그녀의 드라마틱한 인생 여정과 깊은 신앙 고백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모태신앙은 아니었지만… 어린 시절 교회와의 첫 만남
김서라 님은 모태신앙은 아니었지만, 어릴 적 동네 교회를 통해 처음 하나님을 접했다고 합니다. 크리스마스 행사에서 사탕과 과자를 받고, 춤과 노래를 했던 어린 시절의 기억은 풋풋하고 즐거웠는데요. 하지만 집안은 불교 집안이었고, 외가는 절까지 지을 정도로 불심이 깊었다고 합니다. 친가 쪽은 나중에 기독교로 개종했지만, 어머니는 불교와 기독교 사이에서 힘들어하셨다고 하는데요.
어린 김서라 님은 어머니에게 "나는 어디를 믿어야 하냐"고 질문했고, 어머니는 "네가 믿고 싶은 것을 믿어라"라고 답했습니다. 그때 김서라 님은 마음속으로 하나님을 생각하게 되었지만, 주변에 기독교인이 없어 마음속으로만 하나님을 믿었다고 합니다.
2. 대학 시절, 온누리 교회와의 만남 그리고 하용조 목사님의 설교
시간이 흘러 대학생이 된 김서라 님은 친구의 권유로 온누리교회에 가게 됩니다. 당시 하용조 목사님의 설교에 큰 감명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특히 "저 같은 사람한테 머리에 탁탁 들어오게 설교"하시는 하 목사님의 설교에 매료되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하용조 목사님을 가까이서 뵈었을 때 "얼굴에서 빛이 나는 것 같았다"고 회상하며, 당시 받았던 깊은 은혜를 생생하게 묘사했습니다.
온누리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시작하면서, 김서라 님은 마음의 평안과 행복을 느꼈다고 합니다. 고민이 있을 때 기도하면 금방 해결되는 경험을 하면서 하나님이 곁에 계심을 느끼게 되었다는데요, 특히 하용조 목사님이 강조한 마태복음 6장 6절, 골방 기도에 대한 설교는 그녀의 신앙생활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3. 뉴욕 유학 대신 영화 '마유미'와의 운명적인 만남
골방 기도를 통해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하던 김서라 님은 뉴욕으로 유학을 가 뮤지컬 배우의 꿈을 키우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1년간의 기도 끝에, 그녀에게 찾아온 것은 뮤지컬 유학이 아닌 영화 '마유미' 출연 제의였습니다. 당시 김현희 씨 사건으로 온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었던 시기에, 김서라 님은 김현희 씨와 닮은 외모로 인해 영화 주인공으로 발탁되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됩니다.
영화 '마유미'는 김서라 님에게 배우로서 큰 성공을 가져다주었지만, 동시에 그녀의 신앙생활에는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영화 촬영과 바쁜 스케줄로 인해 교회와 멀어지게 된 것인데요, 아이러니하게도 배우로서의 성공이 오히려 하나님과 멀어지는 계기가 된 것입니다.
4. 결혼과 미국 이민, 그리고 잊혀진 신앙
영화 '마유미' 이후, 김서라 님은 결혼과 함께 미국으로 이주합니다. 그녀는 배우자 기도 조건으로 '크리스천, 금주, 금연'을 꼽았었는데, 실제로 이상형과 완벽하게 일치하는 남편을 만나 결혼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남편은 독실한 크리스천이었지만, 김서라 님은 미국 생활에 적응하고 아이들을 키우면서 자연스럽게 교회와 멀어지게 됩니다.
결혼 초, 남편은 김서라 님에게 크리스마스에만 교회에 가자는 제안을 했고, 그녀는 이를 받아들였습니다. 하지만 주일 예배는 드리지 않았고, '마유미' 출연 이후 오랫동안 교회에 나가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녀는 마음속으로만 하나님을 믿는다고 생각하며, 점점 신앙생활에서 멀어져 갔습니다.
5. 아이들의 교회학교, 그리고 다시 시작된 신앙생활
아이들이 유치원에 다닐 나이가 되면서, 김서라 님은 아이들의 교회학교를 고민하게 됩니다. 신기하게도 남편은 이미 오래전부터 혼자 교회에 다니며 예배를 드리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남편의 꾸준한 믿음과 권유로 김서라 님은 다시 교회에 나가기로 결심합니다.
아이들은 교회학교를 너무 좋아했고, 말씀을 듣고 변화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김서라 님은 큰 감동을 받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오늘 말씀을 들었는데, 이건 하면 안 되는 건데 내가 이걸 했기 때문에 내일부터 절대 안 할 거야" 라고 고백하는 모습을 보면서,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김서라 님은 다시 세례를 받고, 온 가족이 함께 예배를 드리며 신앙생활을 회복하게 됩니다.
6. 회개의 눈물, 그리고 하나님의 섭리
다시 교회에 나가 예배를 드리던 어느 크리스마스, 김서라 님은 갑자기 눈물이 쏟아지는 경험을 합니다. 그것은 지난날 하나님을 떠나 살았던 것에 대한 회개의 눈물이었는데요, 그녀는 "하나님께서는 항상 제 곁에서 저를 돌봐주시고, 달란트를 사용하게 하셨는데, 저는 제가 잘나서 배우로 성공한 줄 알고 교만하게 살았다"며 눈물로 회개했습니다.
회개 기도 후, 김서라 님은 하나님께 "저를 사용해달라"고 간구했고, 놀랍게도 미국에서 간증 집회 요청이 들어왔습니다. 탈북 고아들을 위한 행사에 간증 강사로 초청된 것인데요, 처음에는 '간증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했지만, 결국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여 간증을 준비하게 됩니다.
7. 진심으로 드린 첫 간증, 그리고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
첫 간증 무대에 오른 김서라 님은 너무 긴장했지만, 준비했던 대본을 내려놓고 진심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쏟아내기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과거 방황했던 삶과 회심 과정, 그리고 탈북 고아들을 향한 안타까운 마음을 진솔하게 고백했는데요, 놀랍게도 간증을 듣던 많은 사람들이 감동을 받아 눈물을 흘렸고, 간증 집회는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김서라 님은 간증을 통해 "하나님께서 기도에 응답하시고, 당신의 뜻대로 사용하신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또한, 자신의 삶이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있었음을 고백하며, 앞으로도 하나님을 위해 살아가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8. 어머니의 투병과 임종, 그리고 천국의 소망
간증 집회 후, 김서라 님은 어머니의 암 투병 소식을 듣게 됩니다. 충격과 슬픔에 빠졌지만, 어머니를 교회로 인도하며 함께 예배를 드렸다고 합니다. 어머니는 세례는 받지 못했지만, 임종 직전까지 교회를 다니며 신앙을 키워나갔습니다.
어머니가 돌아가시던 날, 김서라 님은 어머니의 얼굴에서 하얀 연기가 올라가는 것을 보았다고 합니다. 그녀는 "어머니가 천국으로 가시는 모습을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것 같다"고 믿으며, 어머니의 천국 소망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9. 연극 '친정엄마', 그리고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
최근 김서라 님은 연극 '친정엄마'에 출연하며, 다시 한번 어머니를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연극 속 대사와 장면들을 통해, 실제 어머니와의 추억과 그리움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리기도 한다는데요, 특히 극 중 어머니가 딸에게 마지막으로 남기는 대사는 김서라 님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김서라 님은 연극 '친정엄마'를 통해 어머니의 사랑과 희생을 다시 한번 깨닫고, 더욱 성숙한 배우이자 딸, 그리고 신앙인으로 성장해나가고 있습니다.
10. 성경 통독 낭독 봉사, 그리고 앞으로의 사역 비전
현재 김서라 님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성경 통독 낭독 봉사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성경 낭독을 통해 말씀을 묵상하고, 자신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는데요, 성경 낭독을 하면서 발음 실수도 많이 하고, 때로는 어려움을 느끼지만, 기도하며 말씀을 묵상하는 가운데 큰 은혜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김서라 님은 앞으로 미디어 사역과 영화 작업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가겠다는 비전을 밝혔습니다. 그녀의 간증은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과 도전을 주었으며, 앞으로 그녀의 사역을 통해 더 많은 열매가 맺히기를 기대해봅니다.
지금까지 배우 김서라 님의 간증을 통해 그녀의 파란만장한 인생 여정과 깊은 신앙 고백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녀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어떤 메시지를 던져주고 있나요? 어쩌면 우리 모두는 삶 속에서 하나님을 떠나 방황하는 탕자와 같은 모습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김서라 님의 고백처럼, 하나님은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끊임없이 사랑과 은혜로 기다리고 계십니다. 오늘, 우리 모두 김서라 님의 간증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다시 한번 깊이 묵상하고, 주님께로 돌아오는 은혜를 누리시길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