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핍이 예배로: 위러브 박은총 대표의 감동 스토리

결핍이 하나님을 만나는 순간: 위러브(WELOVE) 박은총 대표의 감동적인 이야기

오늘, 여러분과 함께 깊이 있는 신앙 간증을 통해 큰 울림을 선사할 특별한 분을 모셨습니다. 바로 수많은 청년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예배팀, 위러브(WELOVE)의 박은총 대표님입니다. 그는 화려한 무대 뒤에 감춰진 애정 결핍이라는 깊은 상처를 딛고, 오히려 그 결핍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고 예배 사역자로 거듭난 감동적인 스토리를 우리에게 들려줄 것입니다. 특히, 그의 이야기는 단순히 개인적인 고백을 넘어, 우리의 결핍을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를 깨닫게 해 줄 것입니다.

박은총 대표는 학창 시절 내내 애정 결핍으로 인해 주눅 들고 열등감에 시달렸다고 고백합니다. 친구들의 관심과 인정을 갈망했지만, 오히려 따돌림과 괴롭힘을 당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중학교 입학 후, 청소년 체조 시간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가 선생님의 질책과 급우들의 따돌림을 받게 된 사건은 그에게 큰 트라우마로 남았습니다. 학교 친구들과의 관계 단절과 자신을 드러낼수록 사람들이 싫어한다는 부정적인 인식은 애정 결핍을 더욱 심화시켰습니다.

필리핀 유학은 박은총 대표에게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거라 기대했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았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떠난 필리핀에서 그는 오히려 술, 담배 등 일탈에 빠지며 더욱 방황했습니다. 학업보다는 놀고 즐기는 것에 집중했고, 영양실조와 기흉으로 건강까지 악화되는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고난 속에서 그는 문득 "내가 여기서 더 이상 이렇게 살면 안 된다"는 강렬한 깨달음을 얻게 됩니다. 미국 유학을 결심하고 무디 신학교에 진학하면서 그의 삶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됩니다.

미국에서의 생활 역시 처음에는 쉽지 않았습니다. 낯선 환경과 문화, 언어 장벽,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서 고군분투해야 했습니다. 하루 14시간 아르바이트를 하며 학비와 생활비를 벌어야 했고, 제대로 된 예배를 드릴 시간조차 부족했습니다. 영적으로 지쳐갈 때, 그는 캠퍼스 워십 영상을 통해 위로를 받고 신앙을 다시 붙잡게 됩니다. 특히, 힘든 시간 속에서 들었던 찬양은 그의 메마른 영혼을 적시는 단비와 같았습니다.

무디 신학교에서의 경험은 박은총 대표의 삶에 깊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정직과 integrity를 중요시하는 학교 문화 속에서 그는 신앙과 삶의 일치를 배우고, 성숙한 신앙인으로 성장해 나갔습니다. 다운타운의 교회에서 만난 공동체는 그에게 진정한 사랑과 격려를 경험하게 해주었습니다. 어떠한 조건 없이 자신의 모습 그대로를 받아주는 공동체 구성원들을 통해 그는 애정 결핍으로 인한 상처를 치유받고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으로 돌아온 박은총 대표는 위러브(WELOVE)를 설립하고 예배 사역을 시작합니다. 카페에서 소규모로 시작한 예배는 점점 입소문을 타고 많은 청년들의 공감과 사랑을 받게 되었습니다. 특히, "시간을 뚫고", "인내" 등 위러브의 찬양들은 발매 직후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습니다. "인내"라는 곡은 특별히 요한복음 4장 말씀을 묵상하며 만든 곡으로, 그의 신앙 고백과 삶의 경험이 고스란히 녹아져 있습니다.

위러브(WELOVE)는 단순한 찬양팀이 아닌, "사랑하려고 발버둥치는 팀"이라고 박은총 대표는 소개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세상에 전하고, 예배를 통해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것이 위러브의 사명입니다. 그는 애정 결핍이라는 자신의 상처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동일한 아픔을 가진 사람들에게 위로와 소망을 전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위러브의 음악이 특별한 이유는 바로 진정성에 있습니다. 꾸밈 없고 솔직한 가사, 진심을 담아 부르는 찬양은 듣는 이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선사합니다.

결핍은 박은총 대표에게 고통스러운 경험이었지만, 동시에 하나님을 만나는 통로가 되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결핍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더욱 깊이 깨닫고, 다른 사람들의 아픔에 공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연약함과 부족함 마저도 선하게 사용하셔서 놀라운 일을 이루시는 분이십니다. 박은총 대표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결핍 가운데서도 소망을 잃지 않고 하나님을 바라볼 때, 새로운 길을 열어 주신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지금 혹시 결핍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가요? 절망 대신 소망을 선택하고, 자신의 삶 속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만나는 놀라운 경험을 하시기를 진심으로 축복합니다.

마지막으로, 박은총 대표는 자신의 결핍이 오히려 교만하지 않게 하는 장치가 되었다고 고백합니다. 과거 애정을 갈망했던 자신을 기억하며, 늘 겸손한 마음으로 사역에 임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위러브의 찬양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전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박은총 대표의 앞으로의 사역을 응원하며, 위러브를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만나고 치유받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