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니아 연대기로 배우는 하나님의 사랑

나니아 연대기로 전하는 하나님의 세계: 정인영 교사의 특별한 수업 이야기

오늘, 우리는 상상력과 신앙이 만나는 특별한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하고자 합니다. 새롭게하소서 에서는 김학중 목사님과 전혜진 집사님의 진행으로, 매주 다양한 분야에서 묵묵히 신앙의 길을 걷는 분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소개해 드리고 있는데요. 오늘은 특별히, 우리에게 익숙한 판타지 소설, 나니아 연대기를 통해 학생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특별한 선생님의 이야기를 들어볼 예정입니다. 마치 어린 시절, 우리가 꿈꿔왔던 상상 속의 교실이 현실이 된 듯한 이야기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그 주인공, 정인영 선생님을 만나 뵙고, 나니아 연대기가 우리에게 선사하는 놀라운 경험 속으로 함께 떠나볼까요?

1. 상상력과 신앙의 만남, 나니아 연대기

여러분은 학창 시절, 어떤 과목을 가장 좋아하셨나요? 혹시, 수학이나 물리처럼 딱딱한 과목보다는, 국어 시간처럼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과목을 더 선호하지 않으셨나요? 저 역시 그랬습니다. 특히, 국어 시간에 판타지 소설로 수업을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상상을 자주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여기 상상이 아닌 현실에서, 그것도 교실에서 판타지 소설, 그것도 나니아 연대기로 아이들에게 특별한 수업을 진행하는 선생님이 계시다고 합니다. 정말 놀랍지 않나요?

오늘 만나볼 주인공은 바로, 효촌초등학교의 정인영 선생님입니다. 정인영 선생님은 단순히 재미있는 수업을 넘어, 나니아 연대기를 통해 학생들에게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는 특별한 교육을 실천하고 계신다고 하는데요. 어떻게 판타지 소설이, 그것도 공립 초등학교 교실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가 될 수 있을까요? 궁금하시죠? 지금부터 정인영 선생님의 특별한 수업 이야기를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2. C.S. 루이스: 작가이자 신앙의 스승

정인영 선생님은 자신을 'C.S. 루이스 팬클럽 회장'이자, 'C.S. 루이스를 삼촌으로 생각하는 사람'이라고 소개했습니다. C.S. 루이스, 여러분은 이 이름을 들어보셨나요? 나니아 연대기의 작가, 혹은 순전한 기독교, 고통의 문제, 스크루테이프의 편지 와 같은 기독교 고전의 저자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인물입니다. 정인영 선생님은 왜 이렇게 C.S. 루이스를 특별하게 생각하는 걸까요? 그 이유를 지금부터 함께 알아보시죠.

2.1. 무신론에서 기독교로: 루이스의 지적 여정

C.S. 루이스는 성공회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학창 시절에는 무신론자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고민하고 토론하며 자신의 믿음을 탐구했는데요. 놀랍게도, 그는 30대 초반에 다시 유신론자가 되었고, 나아가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의 아들로 믿는 기독교인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루이스의 지적인 여정은, 단순히 맹목적인 믿음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이성과 논리를 통해 기독교 신앙의 합리성을 탐구하고자 했던 그의 노력을 보여줍니다.

루이스는 자신의 삶의 목적을 '하나님을 모르는 이들에게 기독교의 문턱까지 안내하는 것'으로 여겼습니다. 그래서 그는 글쓰기와 강연을 통해 평생 그 사명을 감당했는데요. 교수로서의 승진에 어려움을 겪고, 종교적인 글쓰기에 대한 비판을 받으면서도, 심지어 책으로 많은 돈을 벌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힘든 삶을 살았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죽을 때까지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을 묵묵히 감당했다고 합니다. 정말 존경스럽지 않나요?

2.2. 나니아 연대기 탄생 배경: 어린이를 위한 판타지

정인영 선생님이 C.S. 루이스를 특별히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는, 그가 기독교 신앙에 있어서 이성과 상상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는 점입니다. 한국 기독교는 이성이나 상상력을 다소 터부시하는 경향이 있지만, 루이스는 오히려 이성과 상상력이 기독교 신앙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특히, 그는 상상력이야말로 기독교, 더 나아가 성경과 하나님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루이스의 생각은 그가 나니아 연대기를 쓰게 된 배경과도 관련이 깊습니다. 나니아 연대기는 7권으로 이루어진 판타지 소설인데요. 루이스가 이 책을 쓰기 시작했을 때, 주변 사람들은 그가 어린이를 위한 동화를 쓸 것이라고는 상상조차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당시 루이스는 50대의 독신 남성이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루이스는 "누구나 마음속에 어린아이가 있다"고 말하며, 자신의 어린 시절의 상상력과 꿈을 나니아 연대기에 담아냈습니다.

또 다른 이유는 2차 세계 대전 당시, 전쟁을 피해 자신의 집으로 피난 온 아이들에게 읽을 책이 부족하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상상력이 빈곤해지는 것을 안타까워하며, 아이들을 위해 직접 동화를 써주기로 결심한 것이죠. 놀랍게도, 나니아 연대기는 전 세계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며, 세계 3대 판타지 소설 중 하나로 손꼽히게 되었습니다.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3. 학교 현장에서의 나니아 연대기 수업

C.S. 루이스와 나니아 연대기에 대한 정인영 선생님의 깊은 애정은, 자연스럽게 학교 수업으로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판타지 소설, 그것도 기독교적 색채가 짙은 나니아 연대기를 공립 초등학교 수업 시간에 활용하는 것은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텐데요. 정인영 선생님은 어떻게 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나니아 연대기를 수업에 성공적으로 정착시킬 수 있었을까요? 지금부터 그 비결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3.1. 아이들의 몰입을 이끌어내는 교수법

정인영 선생님의 나니아 연대기 수업은 단순합니다. "그냥 읽는" 것입니다. 루이스 또한 "텍스트 자체의 힘을 믿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나니아 연대기는 워낙 재미있는 책이기 때문에, 아이들은 선생님이 읽어주는 이야기에 금방 몰입하게 됩니다. 정인영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질문을 던져 아이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합니다.

예를 들어, 나니아 연대기 1권, 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에 나오는 아슬란이 노래로 나니아를 창조하는 장면을 함께 읽고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집니다. "아슬란이 나니아를 창조하면서 네 가지 명령을 내렸는데, 무엇이었는지 기억나나요?" 그리고 보기를 제시합니다. 1번 사랑하라, 2번 말하라, 3번 생각하라, 4번 깨어나라. 아이들은 자신들이 들은 내용을 기억하고, 질문에 답하면서 이야기에 더욱 집중하게 됩니다. 정답은 '깨어나라, 사랑하라, 생각하라, 말하라' 순서인데요. 단순한 질문이지만, 아이들은 재미있게 참여하고, 이야기의 중요한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깨닫게 됩니다.

정인영 선생님은 수업에 다양한 소품을 활용하여 아이들의 흥미를 더욱 높입니다. 특히, 나니아 연대기에 나오는 칼은 아이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는다고 하는데요. 영화 나니아 연대기에 실제로 사용되었던 칼을 구입하여 수업에 활용하는 것입니다. 아이들은 칼을 직접 보고 만져보며, 이야기 속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칼을 뽑아보는 의식을 진행하기도 하고, 칼에 새겨진 나니아의 전설을 함께 읽어보기도 합니다. 이처럼 다양한 시청각 자료와 소품을 활용한 정인영 선생님의 수업은 아이들의 몰입도를 극대화하고, 잊을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정말 멋진 수업 방식이지 않나요?

3.2. 교사로서의 어려움과 극복

이렇게 재미있는 수업이지만, 정인영 선생님도 처음에는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가장 큰 어려움은 공립학교 정규 과정에서 판타지 소설을 수업하는 것에 대한 주변의 우려였습니다. 교과서 중심의 수업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학교 분위기 속에서, 나니아 연대기를 수업에 활용하는 것은 모험과도 같은 시도였습니다.

하지만, 정인영 선생님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제도적인 가능성을 활용하고, 주변 사람들을 설득하며 자신의 교육 철학을 실현해 나갔습니다. 우선, 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새로운 학급 만들기' 사업에 지원하여 나니아 연대기 수업의 정당성을 확보했습니다. 교육청의 지원을 받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을 강조하여 학교의 협조를 얻어낸 것이죠. 더불어, 학부모들에게 편지를 보내 나니아 연대기 수업의 목적과 교육적 효과를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획일적인 교과서 중심의 수업에서 벗어나, 아이들의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니아 연대기 수업이 국어 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는 점을 설득력 있게 전달했습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정인영 선생님은 주변의 우려를 극복하고 나니아 연대기 수업을 학교에 성공적으로 정착시킬 수 있었습니다. 첫 해에는 두 학급에서 시작했지만, 점차 학년 전체로 확대되었고, 이제는 학교의 대표적인 특색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대단한 열정과 끈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3.3. 학부모 및 동료 교사들의 반응

나니아 연대기 수업에 대한 학부모와 동료 교사들의 반응은 어떠했을까요? 처음에는 낯선 수업 방식에 우려를 표하는 학부모님들도 계셨지만, 정인영 선생님의 진정성 있는 설명과 교육적 효과가 입증되면서 점차 긍정적인 반응으로 바뀌었습니다. 특히, 학부모들에게 보낸 편지는 큰 효과를 발휘했는데요. 편지를 통해 나니아 연대기 수업의 교육 목표와 기대 효과를 자세히 설명하고, 학부모들의 궁금증과 우려를 해소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정인영 선생님은 편지에서 획일적인 교과서 중심의 교육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은 단순 암기가 아닌 사고력과 창의력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나아가, 나니아 연대기 수업이 아이들의 국어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인성 함양에도 도움이 된다는 점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설명했습니다. 예를 들어, 나니아 연대기에는 용기, 우정, 사랑, 희생과 같은 보편적인 가치들이 녹아 있으며, 아이들은 이야기를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이러한 가치들을 내면화하게 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더불어, 나니아 연대기 수업이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 영역 준비에도 도움이 된다는 점을 언급하여 학부모들의 학습 효과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켰습니다. 실제로, 수능 국어 영역은 교과서 지문이 출제되지 않고, 처음 보는 지문을 해석하는 능력을 평가하기 때문에, 나니아 연대기와 같이 다양한 텍스트를 읽고 분석하는 수업은 수능 국어 영역 준비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동료 교사들의 반응 또한 긍정적이었습니다. 처음에는 '특이한' 수업으로 여겼지만, 나니아 연대기 수업의 성과가 나타나면서 점차 지지와 응원을 보내주었습니다. 특히, 정인영 선생님이 학년 부장을 맡으면서 나니아 연대기 수업은 학년 전체로 확대되었고, 학교의 특색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다른 반 학생들까지 정인영 선생님 반이 되기를 희망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고 하니, 정말 놀랍습니다.

3.4. 교육적 효과 및 성과

그렇다면, 나니아 연대기 수업의 실질적인 교육적 효과는 무엇일까요? 정인영 선생님은 두 해에 걸쳐 학생들의 성적 변화를 분석했는데요. 첫 해에는 국어 성적이 향상되었고, 두 번째 해에는 다소 하락했지만, 이는 학업 능력이 뛰어난 학생 4명이 전학을 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전학생 변수를 고려하면, 나니아 연대기 수업이 국어 성적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인영 선생님은 단순히 성적 향상보다 더 중요한 교육적 효과가 있다고 강조합니다.

바로, 나니아 연대기 수업을 통해 아이들이 책을 즐겨 읽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평소 책을 읽지 않던 아이들도 나니아 연대기 수업을 통해 책의 재미를 느끼고, 스스로 책을 찾아 읽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이는 단순히 지식 습득을 넘어, 평생 학습의 기반을 마련해주는 중요한 성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나니아 연대기 수업은 아이들의 사고력, 창의력, 상상력, 공감 능력, 의사소통 능력 등 미래 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키우는 데 기여합니다. 이야기 속 다양한 인물들의 갈등과 선택, 성장 과정을 함께 경험하면서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세상을 보는 눈을 넓히고, 다양한 가치관을 탐색하며 자신의 삶을 성찰하는 기회를 갖게 됩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할 때, 나니아 연대기 수업은 단순히 재미있는 수업을 넘어, 아이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돕는 의미있는 교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4. 정인영 교사의 개인적인 신앙 여정

나니아 연대기 수업을 통해 아이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정인영 선생님. 그렇다면, 정인영 선생님은 어떻게 C.S. 루이스를 만나게 되었고, 어떻게 신앙을 갖게 되었을까요? 지금부터 정인영 선생님의 개인적인 신앙 여정을 함께 들여다보겠습니다.

4.1. C.S. 루이스와의 만남: 신앙의 전환점

정인영 선생님은 모태신앙으로, 목회자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교회를 다니며 자연스럽게 신앙을 접했지만, 대학교 졸업 후 자신의 신앙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정말 나의 신앙인가, 아니면 단순히 아버지의 신앙을 따라가는 것인가?' '신앙 밖에서 보여지는 나와 내면의 진짜 나는 일치하는가?' 와 같은 질문들이 끊임없이 그를 괴롭혔습니다.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정인영 선생님은 낯선 땅, 카자흐스탄으로 떠났습니다. 2001년, 그는 카자흐스탄에서 1년 6개월 동안 한국어 강사로 활동하며 자신의 신앙을 깊이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카자흐스탄에서 지내는 동안, 정인영 선생님은 하나님께 영생의 의미를 가르쳐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하나님은 그에게 영생은 어려운 것이 아니라, 단지 그가 받아들이지 않고 있을 뿐이라는 깨달음을 주셨습니다. 이 깨달음은 정인영 선생님에게 큰 울림을 주었고, 그는 그날 밤, 자신의 의지로 하나님을 믿기로 결심했습니다. 그 순간, 그를 오랫동안 괴롭혔던 신앙적 갈등은 해소되고, 진정한 신앙의 자유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으로 돌아온 후, 정인영 선생님은 기독교 신앙을 더욱 깊이 알아 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성경을 다시 읽고, 기도하며 기독교 서적을 탐독하던 중, 우연히 C.S. 루이스의 '순전한 기독교'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순전한 기독교'는 정인영 선생님의 신앙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처음 책을 읽을 때는 20% 정도밖에 이해하지 못했지만, 책을 다 읽고 나서 C.S. 루이스가 기독교 신앙을 매우 합리적으로 설명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는 정인영 선생님에게 큰 위안과 도전이 되었고, 이후 C.S. 루이스의 저서들을 계속해서 탐독하며 신앙을 더욱 굳건히 하게 되었습니다. C.S. 루이스는 정인영 선생님에게 단순히 좋아하는 작가를 넘어, 신앙의 스승이자 멘토가 된 것입니다.

4.2. C.S. 루이스에게서 발견한 하나님

C.S. 루이스를 통해 신앙을 더욱 확고히 하게 된 정인영 선생님. 그렇다면, 그가 C.S. 루이스에게서 발견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실까요? 정인영 선생님은 하나님을 '중력'과 같은 분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중력은 우리 삶 속에 너무나 깊숙이 들어와 있어서 그 소중함을 잘 인식하지 못하지만, 없어서는 안 될 존재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 또한 우리 삶 속에 늘 함께 하시지만, 우리는 그것을 잊고 살아갈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조금만 마음을 열고 하나님을 살펴보려 한다면, 그분은 끝없이 신비롭고, 우리를 향한 사랑으로 가득 찬 분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정인영 선생님은 '태양의 존재를 믿듯이 기독교를 믿는다'는 C.S. 루이스의 말을 인용하며 자신의 신앙을 설명했습니다. 태양을 통해 다른 것들을 볼 수 있듯이, 기독교 신앙은 세상의 모든 것들을 설명해주는 빛과 같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창조하시고, 질서를 유지하시며, 우리 삶 속에 끊임없이 역사하시는 분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없이는 단 1초도 살 수 없지만, 그것을 잊고 살아갈 때가 많습니다. 심지어, 하나님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생각 조차도, 하나님의 존재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우리 삶 어디에나 계시며, 우리를 떠나지 않으시는 분입니다. 정인영 선생님은 이러한 하나님을 아이들에게 전하고 싶어 나니아 연대기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5. C.S. 루이스 전도사로서의 비전과 계획

C.S. 루이스를 통해 깊은 신앙을 경험하고, 나니아 연대기 수업을 통해 아이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정인영 선생님. 그는 단순히 학교 선생님에 머무르지 않고, C.S. 루이스를 알리고 그의 신앙적 유산을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자칭 '루이스 홍보대사'를 자처하며, C.S. 루이스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정인영 선생님의 앞으로의 비전과 계획은 무엇일까요? 지금부터 그의 꿈을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5.1. 루이스 주간 및 나니아 친구들 클럽

정인영 선생님은 페이스북 그룹 '나니아의 친구들' 클럽을 운영하며 C.S. 루이스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나니아의 친구들'은 C.S. 루이스와 나니아 연대기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온라인 커뮤니티입니다. 정인영 선생님은 이 클럽을 통해 C.S. 루이스를 좋아하는 사람들과 교류하고, 함께 C.S. 루이스의 작품을 읽고 토론하는 모임을 개최하기도 합니다.

더불어, 정인영 선생님은 매년 11월 C.S. 루이스 주간을 정하여 기념하고 있습니다. C.S. 루이스는 11월 29일에 태어나고, 11월 22일에 세상을 떠났는데요. 정인영 선생님은 이 기간을 '루이스 주간'으로 정하고, C.S. 루이스를 기리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합니다. 루이스 주간에는 C.S. 루이스 저서 읽기, 강연회, 토론회, 영화 상영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C.S. 루이스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그를 기억하고 그의 신앙적 유산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습니다. 이 행사에는 크리스천뿐만 아니라, C.S. 루이스와 나니아 연대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정인영 선생님은 루이스 주간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C.S. 루이스를 알게 되고, 그의 작품과 신앙을 통해 도전과 inspiration을 받기를 희망합니다.

5.2. 순전한 기독교 가이드북 집필

C.S. 루이스의 '순전한 기독교'는 기독교 신앙의 고전으로 여겨지지만, 많은 사람들이 어렵게 느끼는 책이기도 합니다. 정인영 선생님은 이러한 점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순전한 기독교'를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순전한 기독교' 가이드북을 집필하고 있습니다. 이 가이드북은 단순히 책의 내용을 요약하는 것을 넘어, 정인영 선생님 자신이 '순전한 기독교'를 읽으면서 겪었던 고민과 깨달음을 솔직하게 담아낼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순전한 기독교'를 더욱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신앙을 성찰하고 성장시키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정인영 선생님은 '순전한 기독교' 가이드북이 기독교 신앙으로 나아가는 사람들에게 '디딤돌' 역할을 하기를 기대합니다.

5.3. 사설 루이스 센터 '쾌걸 가' 설립

정인영 선생님의 가장 큰 꿈은 사설 C.S. 루이스 센터, '쾌걸 가'를 설립하는 것입니다. '쾌걸 가'는 '유쾌한 거지들의 집'이라는 뜻인데요. 이 이름은 C.S. 루이스의 저서 '네 가지 사랑'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네 가지 사랑'에서 C.S. 루이스는 인간은 본질적으로 '영적인 거지'와 같으며, 하나님의 은혜를 통해서만 진정한 만족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정인영 선생님은 '쾌걸 가'를 통해 C.S. 루이스의 신앙적 가르침을 나누고, C.S. 루이스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교류하고 쉼을 얻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쾌걸 가'는 정인영 선생님의 집 일부를 활용하여 마련될 예정입니다. 이곳에는 C.S. 루이스 관련 서적과 자료들이 비치되고, 정기적인 모임과 강연회가 개최될 것입니다. 어린이들은 '쾌걸 가'에서 나니아 연대기를 함께 읽고, 다양한 활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어른들은 C.S. 루이스 저서 토론, 강의, 세미나 등에 참여하며 신앙적 성장을 도모하고, 서로 교제하며 위로와 격려를 나눌 수 있습니다. '쾌걸 가'는 C.S. 루이스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열린 공간으로,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나 환영한다고 합니다. 정인영 선생님은 '쾌걸 가'가 C.S. 루이스의 신앙적 유산을 계승하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귀한 통로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6. 결론: 나니아 연대기가 전하는 하나님의 세계

지금까지 정인영 선생님의 특별한 나니아 연대기 수업과 C.S. 루이스 전도사로서의 삶을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정인영 선생님은 나니아 연대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과 신앙의 가치를 전하고 있습니다. 그의 수업은 단순히 재미있는 이야기 시간을 넘어, 아이들의 영혼을 일깨우고, 세상을 보는 눈을 넓혀주는 의미있는 교육입니다. 더불어, C.S. 루이스에 대한 깊은 애정과 헌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역을 펼치며, C.S. 루이스의 신앙적 유산을 계승하고 확산하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정인영 선생님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많은 inspiration과 도전을 줍니다. 우리 또한 정인영 선생님처럼, 자신에게 주어진 talents와 지혜를 활용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의미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방송을 통해, 나니아 연대기가 전하는 하나님의 세계를 조금이나마 경험하셨기를 바라며, 정인영 선생님의 앞으로의 사역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새롭게하소서는 다음 시간에 더 새로운 이야기로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 오늘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해주신 분들께는 제이손 진공 젓가락에서 제이손 수저 세트, 명가 김에서 김 선물 세트, 뉴랜드 알로에에서 에프의 기능성 화장품 세트, 고추냉이 전문기업 (주) 분니월드에서 와사비아 생활용품 세트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