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크로스 김혁건 간증: 절망을 딛고 희망을 노래하다
고난을 넘어 희망을 노래하는 김혁건 간증
절망을 딛고 희망을 노래하는 더크로스 김혁건의 감동적인 인생 이야기
삶의 예상치 못한 고난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습니다. 때로는 감당하기 힘든 역경에 부딪혀 젊음과 꿈을 송두리째 잃어버린 듯한 절망감에 휩싸이기도 합니다. 상상조차 하기 싫은 불행이 현실로 닥쳤을 때, 과연 우리는 어떻게 이겨낼 수 있을까요? 오늘 "새롭게 하소서"에서는 바로 이러한 질문에 대한 깊은 울림을 주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통해, 절망을 딛고 일어선 기적을 만나보려 합니다.
한때 대한민국 최고의 로커였지만, 지금은 주님을 찬양하며 희망을 전하는 희망 전도사로 변신한 김혁건 님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큰 감동과 용기를 선사할 것입니다. 더크로스라는 이름으로 가요계에 데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인정받았던 그는,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전신마비라는 절망적인 현실과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끝없는 고통 속에서 눈물로 기도하며 절망했던 시간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의 도우심과 가족의 헌신적인 사랑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었습니다. 좌절과 절망에 빠진 이들에게 용기를 전하기 위해 다시 노래하는 가수,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는 김혁건 님의 감동적인 스토리를 지금부터 함께 만나보시죠.
오랜만에 뵙는 김혁건 님께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더크로스 'Don't Cry'를 기억하는 많은 분들이 감회가 새로울 텐데요. 김혁건 님은 현재 휠체어를 타고 계시지만, 여전히 긍정적인 에너지와 희망을 잃지 않고 우리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과거 고등학생들의 노래방 애창곡 1순위였던 더크로스의 노래를 잠시 감상하며 그때의 추억을 떠올려 볼까요?
(김혁건 님 Don't Cry 한 소절 라이브)
여전히 폭발적인 가창력은 변함이 없으시네요! 예전 노래방에서 'Don't Cry' 한 번쯤 불러보셨던 분들 많으실 텐데요. 그만큼 대중적인 인기와 두터운 팬층을 확보했던 더크로스였습니다. 수많은 무대 경험을 가진 베테랑 가수임에도 불구하고, 오늘 "새롭게 하소서" 출연에 무척 긴장하고 설레는 모습이 인상적인데요. 그 이유는 아마도 세속적인 무대와는 다른, 하나님을 드러내는 귀한 자리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오늘 방송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김혁건 님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희망을 발견하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한창 활발하게 활동하던 김혁건 님에게 갑작스러운 사고가 닥쳤습니다. 많은 분들이 그의 소식을 궁금해하셨을 텐데요. 2012년 3월 26일, 예측 출발한 차량과 오토바이 측면 충돌 사고로 인해 경추 골절, 전신마비라는 감당하기 힘든 고통을 겪게 되었습니다. 사고 당시 '이제 죽는구나'라는 직감과 함께 '하나님 살려주세요, 부모님 보고 싶습니다'라는 간절한 기도를 드렸다고 합니다. 평소 오토바이 타는 것을 즐겼던 김혁건 님은, 락 뮤지션들의 자유로운 모습을 동경하며 오토바이를 탔다고 합니다.
사고 후, 김혁건 님의 몸 상태는 극심한 고통 그 자체였습니다. 어깨 위로는 감각이 전혀 없고, 어깨 아래와 팔은 약간의 움직임만 가능한 상태였습니다. 혼자서는 밥을 먹거나 휠체어를 움직이는 것조차 불가능했으며, 삼두근 마비로 팔을 제대로 펼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의학적으로 회복 불가능이라는 절망적인 진단은 그를 더욱 힘들게 했습니다. 하지만 김혁건 님은 이러한 고통 속에서도 천국에 대한 소망과 구원의 기쁨을 발견하게 되었다고 고백합니다.
사고 이후 2년 동안 병원 생활은 끊임없는 고통의 연속이었습니다. '몸이 회복되지 않으면 집에 돌아가지 않겠다, 차라리 죽어버리겠다'라는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다고 합니다. 이는 대부분의 중도 장애인들이 겪는 힘든 과정이라고 합니다. 자신의 장애를 받아들이는 것조차 버거웠던 시간 속에서, 수술실을 밥 먹듯이 드나들었고, 욕창으로 살을 긁어내는 고통을 매일 겪어야 했습니다. 원인을 알 수 없는 고열과 혈액투석까지 받는 등, 육체적, 정신적으로 극도로 쇠약해져 갔습니다. 그 누구에게도 의지할 수 없는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김혁건 님은 비로소 하나님을 찾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사고 당시를 담담하게 이야기하며 잔잔한 미소를 짓는 김혁건 님. 얼굴에는 평안함이 가득한데요. 하나님이 그의 삶의 주인이 되신 후 모든 것이 변화되었다고 합니다. 사고와 2년간의 투병 생활, 수많은 수술과 재활 과정 속에서 육체적인 고통뿐 아니라 마음의 병 또한 깊어졌다고 합니다. '이렇게 살고 싶지 않다, 죽고 싶다'는 병적인 생각에 휩싸여 오랫동안 정신과 치료를 받았지만, 쉽게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절망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던 김혁건 님에게 친구들의 따뜻한 손길이 닿았습니다. 친구들이 매주 주일마다 휠체어조차 탈 수 없던 그를 직접 안고 교회로 데려갔습니다. '하나님은 너를 반드시 다시 사용하실 거야'라는 친구의 격려와 헌신적인 사랑은 그의 마음을 조금씩 움직였습니다. 특히 오랜 친구 용오 씨는 멀리 살다가 김혁건 님의 소식을 듣고 한국으로 돌아와 극진히 간호하며 교회로 인도했습니다. 친구의 진심에 감동한 김혁건 님은 '믿는 하나님을 한번 알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성경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양육을 통해 하나님을 알아가면서 그는 놀라운 변화를 경험하게 됩니다. 특히 자신보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가는 양육 담당 선생님의 모습은 큰 감동과 깨달음을 주었습니다. 밤마다 통증으로 잠 못 이루던 그에게, 기도는 평안과 위로를 가져다주었습니다. 예배를 통해 세상 속에서 느꼈던 열등감과 불안감이 사라지고, 하나님 안에서 모두가 평등하며, 천국에 대한 소망을 품게 되었습니다.
투병 생활 동안 가장 큰 힘이 되었던 존재는 바로 가족입니다. 본인만큼 힘든 시간을 보냈을 가족들을 생각하며 그는 더욱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장애인 콜택시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백미러 너머로 소리 없이 눈물 흘리시는 부모님의 모습을 보며, 가족들의 깊은 슬픔과 헌신을 깨달았습니다. 형님 또한 그의 사고 소식에 큰 충격을 받고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가족 모두가 겪는 고통을 보며, 김혁건 님은 다시 일어서야겠다는 강한 의지를 다졌습니다.
기적처럼 다시 노래할 수 있게 되기까지, 아버지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습니다. 아버지는 아들이 다시 노래하기를 간절히 바라셨고, 노래를 포기했던 김혁건 님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셨습니다. 배에 힘을 줄 수 없는 김혁건 님을 위해, 소리를 낼 수 있는 보조 장치를 만들기 위해 아버지는 수많은 철공소를 찾아다니며 백방으로 노력했습니다. 수동으로 작동하는 초기 장치에서, 서울대학교 로봇융합연구소 방영봉 교수님의 도움으로 최첨단 자동 벨 누름 장치가 개발되었습니다. 교수님은 독실한 기독교 신자였기에, 같은 신앙인으로서 김혁건 님을 돕고자 흔쾌히 나섰다고 합니다. 서울대 교수님의 도움은 정말 기적과 같은 일이었습니다. 국내에 단 하나뿐인 특별 제작 장치 덕분에, 김혁건 님은 다시 노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자동 벨 누름 장치가 없다면, 김혁건 님은 평생 노래를 부를 수 없습니다. 배를 눌러주는 장치는 횡격막을 움직여 폐에 공기를 밀어 넣어 소리를 낼 수 있게 해줍니다. 어깨 위 마비로 호흡 조절이 불가능한 그에게는 생명과 같은 장치입니다. 아버지의 헌신적인 사랑과 교수님의 도움,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가 있었기에, 기적적인 노래가 다시 시작될 수 있었습니다. 매일매일 아버지와 함께 기도하며 그는 건강과 노래를 위해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아버지의 간절한 소망과 기도가 있었기에 지금의 기적이 가능했습니다. 김혁건 님에게 아버지는 늘 곁을 지켜주는 든든한 버팀목이자,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보여주는 존재입니다.
음악적 재능은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았다고 합니다. 어머니는 노래를 아주 잘 부르시고, 흥도 많으시다고 합니다. 반면 아버지는 스스로 노래를 잘한다고 생각하시지만, 음치라고 폭로하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하지만 아버지는 아들이 노래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 하셨고, 헌신적인 노력으로 기적을 만들어냈습니다. 아버지의 사랑과 헌신은 김혁건 님에게 큰 힘과 용기를 주었습니다. 진정한 아버지의 사랑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숭고하고 위대합니다.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시구나'라고 진심으로 고백하게 된 순간은 밤마다 잠 못 이루고 기도하던 시간 속에서 찾아왔습니다. 고통 속에서 하나님은 평안과 안식을 주셨고, 마음의 상처를 어루만져 주셨습니다. 가족조차, 그 누구도 치유할 수 없는 깊은 상처를 오직 하나님 아버지만이 치유해주셨습니다. 처음에는 왜 하필 자신에게 이런 고난이 닥쳤는지 원망했지만, 고난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고 천국 소망을 품게 되었음을 깨달았습니다. 고난은 절망이 아닌, 축복의 통로였습니다. 다시 노래하고 간증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삶을 살게 된 것은 고난이라는 터널을 통과하며 얻은 값진 선물입니다. 찬양과 간증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세상에 전하고 싶다는 그의 뜨거운 열정은 우리에게 큰 감동을 줍니다. 기업 강연과 무대 공연을 통해 그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자신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되고, 함께 천국 소망을 품는 기쁨을 누리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현재 병원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는 환우들에게 김혁건 님의 이야기는 큰 용기와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그의 노래를 듣고 용기를 얻어 다시 일어선 사람들의 이야기는 그에게 더 큰 힘을 줍니다. 과거 '보컬 김혁건'으로 불렸던 그는, 이제 '희망 전도사 김혁건'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희망을 노래하는 보컬, 김혁건. 그의 노래 '할 수 있어'는 매일의 희망을 노래합니다. 아무리 힘든 오늘이라도, 내일의 희망을 품고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메시지는 깊은 울림을 줍니다. 아버지의 응원과 격려 속에서 탄생한 노래 '할 수 있어'를 함께 감상해 볼까요?
(김혁건 님 '할 수 있어' 라이브)
감동적인 무대였습니다. 배를 누르는 보조 장치는 단순한 기계 장치가 아닌, 김혁건 님의 의지와 열정, 그리고 아버지의 사랑이 응축된 결정체입니다. 고음 부분에서 더욱 강하게 벨을 눌러야 하는 어려움, 소변줄 문제 등, 노래를 부르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과 고통은 상상하기조차 힘듭니다. 일반인 폐활량의 1/4 수준인 그는, 폐활량 늘리기 위한 재활 훈련 또한 게을리하지 않습니다. 고통스러운 재활 훈련 속에서도 노래와 찬양을 통해 행복을 느낀다고 합니다. 현재 폐활량이 많이 좋아졌다고 하니 정말 놀랍습니다. 말하는 것조차 힘든 상황에서도 끊임없이 노래하고 간증하는 그의 모습은 인간 승리 그 자체입니다.
방송 녹화 중에도 몇 번이나 중단될 정도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밝은 미소와 평안한 모습을 잃지 않는 김혁건 님은 정말 대단합니다. 사고 이후 고통스러운 시간들을 딛고, 아버지의 소원대로 노래하는 가수로 다시 대중 앞에 섰습니다. 스타킹 컴백 무대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선사했습니다. 장애인이라는 현실을 받아들이기 힘들었던 과거를 고백하며,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대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콘서트 '함'을 통해 6천여 명의 관객과 다시 만났을 때, 예전의 영광을 되찾은 듯한 기쁨과 용기를 얻었습니다. 장애인들을 위한 인식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다짐은 감동적입니다. 손가락 마비로 더 이상 총을 쏠 수 없게 된 경찰관이 그의 노래를 듣고 용기를 얻어 다시 복직했다는 이야기는 놀랍습니다. 오히려 장애인들을 통해 더 큰 용기를 얻는다는 그의 고백은 진한 감동을 줍니다. 매일매일 힘든 스케줄 속에서도 행복하게 노래하는 그의 모습은 진정한 희망의 증거입니다.
바쁜 활동 중에도 장애인들을 위한 음악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과거 음악 학원 운영 당시, 휠체어를 탄 장애 학생을 제대로 가르치지 못했던 안타까운 경험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장애인 음악 교실을 통해 음악으로 받은 치유와 행복을 나누고 싶다는 그의 따뜻한 마음은 감동적입니다. 처음에는 장애 유형별 차이를 이해하지 못하고 혼도 많이 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들의 진정한 마음을 이해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음악을 통해 행복을 느끼고 싶어 하는 장애인들의 마음을 헤아리며, 지도 방식을 바꾸고 함께 즐기는 음악 교육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음악 교실을 통해 발탁된 인재도 있다고 하니 정말 놀랍습니다. 고통스러운 시간 속에서 얻은 깨달음과 사랑을 나누는 김혁건 님의 모습은 존경스럽습니다.
김혁건 님은 앞으로도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습니다. 특히 부모님께 효도하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하다고 합니다. 자신과 같은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을 위해 기도해달라는 부탁과 함께, 더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 사랑 안에서 평안을 찾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늘 곁에서 헌신적으로 돕는 부모님께 영상 편지를 보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혁건 님 부모님께 영상 편지)
진심 어린 영상 편지는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적셨습니다. 부모님의 사랑에 대한 감사와 죄송함, 그리고 앞으로 효도하겠다는 다짐은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김혁건 님은 찬양 '나 가진 재물 없으나'를 선물하며 방송을 마무리했습니다. 자신이 찬양을 통해 치유받았듯이, 많은 사람들이 그의 찬양을 통해 위로와 힘을 얻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불렀습니다. 오늘 김혁건 님의 이야기는 단순한 감동을 넘어, 삶의 진정한 가치와 희망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희망을 노래하는 김혁건 님을 응원하며, 앞으로 더욱 멋진 활동을 기대합니다. 오늘 귀한 말씀을 전해주신 김혁건 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김혁건 님 '나 가진 재물 없으나' 찬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