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권 성경 동화로 다음 세대를 섬긴 김영란 집사 간증 이야기
80권 성경 동화, 30년 교사, 5년 반 헌신: 김영란 집사의 다음 세대 향한 말씀 바톤터치
비전코람데오 김영란 집사 간증 "말씀의 바톤터치": 다음 세대를 위한 80권 성경 동화 제작 여정
오늘, 깊은 신앙 간증과 함께 특별한 성경 동화 제작 이야기를 들려줄 김영란 집사님을 모시고, 다음 세대를 향한 숭고한 열정과 헌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영란 집사님은 30년 교직 생활을 통해 얻은 지혜와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을 바탕으로, 총 80권에 달하는 방대한 어린이 성경 동화를 제작하셨는데요, 이 책은 구약 성경의 창세기부터 신약 성경의 요한계시록까지, 성경 전체 흐름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전달합니다. 특히, 김 집사님은 "꿀송이보다 단 주님의 말씀"의 단맛을 아이들에게 전하고자, 오랜 시간과 열정을 쏟아부어 이 성경 동화를 완성하셨습니다.
김영란 집사님은 열린교회에 출석하며, '함께in성경동화' 제작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데요, 놀랍게도, 김 집사님은 기독교 출판사 근무 경험 없이, 오직 이 사역을 위해 출판사를 설립하셨다고 합니다. 원래 초등학교 교사로 30년 가까이 아이들을 가르치셨던 김 집사님은, 2010년 교직에서 은퇴하신 후 본격적으로 성경 동화 제작에 매진하셨습니다. 놀랍게도, 이 방대한 성경 동화 전집은 총 76권(구약 41권, 신약 35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영어와 중국어 번역본 4권을 포함하면 총 80권에 달한다고 합니다. 김 집사님은 기존 성경 동화들이 성경 전체 내용을 담지 못하는 점을 안타까워하며, 3년 반이라는 긴 시간 동안 심혈을 기울여 성경 전체 연대기 순으로 내용을 구성했습니다.
성경 동화 삽화는 아이들이 좋아할 만큼 예쁘고, 내용 또한 흥미진진하게 구성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꼬물꼬물 귀여운 옹이, 땀 뻘뻘 굼벵이"와 같은 생생하고 재미있는 묘사들이 가득합니다. 교사 경험을 바탕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글을 쉽게 각색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는 김 집사님은, 성경의 딱딱하고 어려운 이미지를 벗어나 쉽고 재미있게 말씀에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놀랍게도, 대형 기독교 출판사들도 엄두를 내지 못하는 어린이 성경 동화 전집 제작을, 교육계에 몸담았던 평범한 교사가 직접 해낸 것입니다. 주변에서는 무모한 도전이라는 우려와 반대도 있었지만, 김 집사님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묵묵히 이 길을 걸어왔습니다.
주변의 반대와 우려에도 불구하고, 김영란 집사님은 뚝심 있게 성경 동화 제작을 밀어붙였는데요, 가장 큰 어려움은 역시 재정 문제였습니다. 예상했던 제작비의 3~4배가 넘는 비용이 발생했고, 전문 출판 경험 부족으로 인한 시행착오까지 겹쳐 재정적인 부담이 더욱 커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편집 및 제작 과정에서도 어려움이 많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김 집사님은 포기하지 않고, 멘토 목사님과 친한 지인들의 격려와 도움을 받으며 어려움을 극복해 나갔습니다.
30년 교직 생활은 김영란 집사님 인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부분인데요, 원래 어릴 적 꿈은 화가였지만, 집안 형편 때문에 미술 대신 교육대학교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놀랍게도, 교사가 되려고 생각조차 해본 적 없었던 김 집사님은, 오히려 교직에서 큰 보람과 기쁨을 느끼며 30년 동안 헌신했습니다. 1986년 교단에 첫 발을 내딛었을 때, 아이들의 순수하고 예쁜 모습에 감동받았고, 아이들과 마음으로 교류하며 가르치는 교사라는 직업에 큰 매력을 느꼈다고 합니다. 아이들에게 지식을 전달하는 것은 물론, 마음과 마음으로 소통하며 성장하는 기쁨을 누렸다는 김 집사님은, 교사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학생들을 가르쳤습니다.
김영란 집사님은 독실한 기독교 신앙을 가진 모태신앙은 아니었는데요, 고등학교 시절, CCC(기독교 대학생 선교회) 활동을 통해 처음으로 신앙을 접하게 되었고, 대학 입학 후에는 잠시 신앙을 떠나 방황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친구의 권유로 다시 교회에 나가면서 신앙생활을 재개했고, 남편과의 결혼 후에는 남편과 함께 세례를 받으며 신앙이 더욱 깊어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 집사님은 오랫동안 "말씀이 없는" 종교 생활을 했다고 고백합니다. 교회는 열심히 다녔지만, 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하나님을 알아가려는 노력은 부족했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김영란 집사님은 언제 어떻게 하나님을 깊이 만나게 되었을까요? 놀랍게도, 김 집사님이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것은 북경에서 겪었던 인생의 고난을 통해서였습니다. 남편을 따라 두 차례 북경에 거주했던 김 집사님은, 2009년 두 번째 북경 생활을 시작했을 당시, 인생의 쓴맛을 경험하고 깊은 좌절감에 빠져 있었습니다. 한국에서 "잘 나가는 강남 엄마"로, 맹목적인 자녀 교육과 부동산 투자에 몰두하며 정신없이 살았지만, 경제적인 실패와 자녀 입시 실패를 겪으며 인생의 밑바닥을 경험하게 된 것입니다. 특히, 자녀 교육 실패는 교사였던 김 집사님에게 큰 충격과 자괴감을 안겨주었습니다.
절망과 좌절 속에서 북경에 도착한 김영란 집사님은, 텅 빈 집에서 깊은 고독과 절망감을 느꼈다고 합니다. 그때, 하나님께서는 김 집사님에게 새벽 예배를 통해 말씀을 묵상하라는 강력한 음성을 들려주셨습니다. 20년 넘게 교회를 다녔지만, 정작 하나님을 알려고 노력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달은 김 집사님은, 그때부터 성경을 통해 하나님을 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남편 출근 후, 홀로 남아 성경을 읽고 묵상하며 하나님과의 깊은 만남을 경험했고, 1년 동안 성경을 통독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했습니다. 놀랍게도, 처음 4개월 동안 구약 성경을 읽었고, 이후 9개월 동안 신약 성경을 9번이나 정독했다고 합니다. 이때 받은 하나님의 은혜는 김 집사님이 지금까지 신앙생활을 이어오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과의 깊은 만남 이후, 김영란 집사님의 삶은 완전히 변화되었는데요, 세상적인 욕심과 가치관을 내려놓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살기로 결심했습니다. 귀국 후, 우연히 이동휘 목사님의 교회에서 교회사를 배우게 되었고, 한국 교회의 현실과 다음 세대 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강의를 듣던 중, 다음 세대를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그때, 하나님께서는 김 집사님에게 "성경 동화 제작"이라는 비전을 주셨습니다. 평생 교사로 살아온 경험과 성경 말씀을 통해 받은 은혜를 바탕으로, 어린이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성경 동화를 만들어야겠다고 결심한 것입니다.
성경 동화 제작 과정은 결코 쉽지 않았는데요, 재정적인 어려움, 편집 및 제작 과정에서의 난관, 그리고 무엇보다 80권이라는 방대한 분량은 김 집사님을 지치게 했습니다. 특히, 재정적인 어려움은 극심했는데요, 예상치 못한 제작비 증가로 인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었고, 심지어 남편이 중단 선언을 했을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김 집사님은 포기하지 않고, 3개월 동안 밤낮으로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을 구했습니다. 놀랍게도, 기도 중에 남편의 마음이 변화되었고, 남편은 퇴직금을 털어 성경 동화 제작을 다시 지원하기 시작했습니다. 새벽 기도 중, 뜨겁게 눈물 흘리는 남편의 모습을 보며 김 집사님은 큰 감동과 용기를 얻었고, 다시 힘을 내어 성경 동화 제작에 매진할 수 있었습니다.
5년 반이라는 긴 시간 동안, 80권의 성경 동화 전집이 드디어 완성되었는데요, 돌이켜보면, 재정적인 어려움이 가장 컸지만, 그때마다 하나님의 은혜와 주변의 도움으로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돈이 없어 힘든 상황에서도, 제작비 지급 기일을 늦추거나, 그림 작가에게 사례를 제대로 지불하지 못하는 상황은 만들고 싶지 않았다는 김 집사님은, 정직하고 성실하게 사역을 감당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놀랍게도, 어려운 고비 때마다 하나님께서는 물질적인 도움뿐만 아니라, 필요한 인력과 자원들을 공급해 주셨고, 결국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은혜로 이 모든 사역을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성경 동화 제작 과정에서 가족들의 희생과 헌신 또한 빼놓을 수 없는데요, 특히, 남편은 재정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큰 힘이 되어주었고, 딸과 아들 또한 엄마를 격려하고 지지하며 묵묵히 응원했습니다. 성경 동화 제작에 몰두했던 5년 동안, 김 집사님은 가정에 소홀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엄마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아이들은 엄마를 이해하고 돕기 위해 노력했고, 오히려 가족 관계는 더욱 돈독해졌습니다. 특히, 입시를 앞둔 딸은 엄마를 위해 학원 대신 과외를 선택했고, 불안한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입시를 준비하여 놀라운 결과를 얻었습니다. 세상적인 기준으로 보면, 엄마의 무관심과 무책임으로 보일 수도 있었지만, 하나님께서는 오히려 딸에게 지혜와 은혜를 베푸셨고, 딸은 스스로 입시 전략을 세우고 좋은 대학에 합격하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김영란 집사님은 가족들에게 영상 편지를 통해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했는데요, 특히, 남편에게 "늘 묵묵히 곁을 지켜주고, 힘든 시간 함께 해줘서 너무 고맙고, 앞으로 남은 인생, 하나님 안에서 믿음의 동반자로 함께 나아가자"는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습니다. 자녀들에게는 "엄마가 부족한 점이 많았지만, 잘 성장해줘서 너무 고맙고, 앞으로 너희들의 삶을 하나님께서 더욱 풍성하게 채워주실 것을 믿는다"는 격려와 사랑을 전했습니다. 카메라를 향해 눈시울을 붉히며 진심을 전하는 김 집사님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습니다.
교사, 아내, 엄마로서 평탄한 삶을 살 수도 있었지만, 다음 세대를 위해 험난한 길을 택한 김영란 집사님, 5년 반이라는 긴 시간 동안 수많은 어려움과 고난을 겪었지만, 하나님의 은혜와 가족들의 사랑으로 마침내 80권의 성경 동화 전집을 완성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이토록 어려운 과정을 통해 성경 동화를 완성하게 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김 집사님은 "자신은 부족하고 연약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계획과 뜻을 이루시기 위해 자신을 도구로 사용하셨다"고 고백합니다. 만약, 북경에서 겪었던 고난과 연단의 시간이 없었다면, 이토록 방대한 성경 동화를 완성하는 것은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오히려, 고난을 통해 하나님을 깊이 만나고, 교사로서 경험과 전문성을 쌓았기 때문에, 이 사역을 감당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김영란 집사님에게 하나님은 어떤 분이실까요? 김 집사님은 "과거에는 하나님을 막연히 경외하고 두려워했지만, 지금은 삶의 모든 순간 함께 하시고, 인도하시고, 은혜를 베푸시는 '감사한 분'이라고 고백합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창조하시고 택하시지 않았다면, 자신은 존재조차 할 수 없었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없었다면, 지금의 자신은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30년 넘는 신앙생활 동안, 수없이 많은 굴곡과 고난을 겪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늘 인내하시고 기다려주셨고, 마침내 귀한 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인도해주셨습니다.
김영란 집사님은 앞으로 남은 인생, 다음 세대를 위해 헌신하고 싶다는 비전을 밝혔는데요, 특히, 한국 교회의 미래를 짊어질 다음 세대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말씀을 가르치는 일에 헌신하고 싶다고 합니다. 구체적으로, 제작한 성경 동화를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보급하고, 다양한 교육 콘텐츠 개발과 사역 지원을 통해 다음 세대 부흥을 위해 힘쓰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김 집사님은 "자신은 평범한 사람이지만,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선하신 뜻을 이루기 위해 부족한 사람도 들어 사용하신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이 모든 사역은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하심, 그리고 수많은 동역자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부족한 자신을 통해 일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리며, 앞으로도 겸손하게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 받기를 소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김영란 집사님의 간증을 통해, 영혼의 양식인 하나님의 말씀을 다음 세대에게 전하는 귀한 사명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말씀 묵상과 실천을 통해, 우리 모두 영적으로 건강한 크리스천으로 성장하고, 다음 세대에게 신앙을 계승하는 일에 힘써야겠습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셨고, 이 말씀이 하나님이시라는 성경 말씀처럼, 우리가 하나님을 만나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말씀을 묵상하고, 읽고, 듣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오늘 김영란 집사님의 간증을 통해 받은 은혜를 기억하며, 다음 세대에게 복음을 전하고, 말씀으로 양육하는 일에 더욱 힘쓰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새롭게하소서, 오늘 순서는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