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미 집사 간증: 발달장애 아들 태훈이와 예수님의 사랑 이야기
아들 태훈으로 만난 예수님의 사랑: 박상미 집사 간증
'스물두 살 태훈이' 저자 박상미 집사 간증 상세 정리: 아들을 통해 예수님을 봅니다
이번 글에서는 유튜브 채널 '새롭게 하소서'에 출연한 박상미 집사님의 간증을 상세히 정리하고, 그녀의 특별한 노하우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박상미 집사님은 발달장애를 가진 아들 태훈이를 양육하며 겪었던 고난과 은혜, 그리고 아들을 통해 발견한 예수님의 사랑에 대한 감동적인 이야기를 전해주셨는데요, 2만 자 내외의 분량으로, 텍스트 내용을 상세히 정리하여 독자분들에게 박 집사님의 깊은 신앙과 사랑을 생생하게 전달하고자 합니다.
1. 22살 태훈이 엄마, 박상미 집사를 만나다
새롭게 하소서 진행자는 "여자는 약하나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유명한 말을 언급하며 박상미 집사님을 소개합니다. 어머니의 사랑은 여성에게 강인함을 부여하며, 특히 믿음의 어머니는 더욱 큰 힘을 갖는다고 강조하는데요, 수많은 어머니들이 기도로 자녀를 양육하며 삶의 변화를 경험한다고 덧붙입니다. 오늘 새롭게 하소서에서는 눈물과 기도로 헌신적인 삶을 살아가는 어머니, 박상미 집사님을 만나 태훈이의 성장 과정과 어머니로서의 고뇌, 그리고 신앙 안에서 찾은 해답에 대해 자세히 들어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박상미 집사님은 밝고 차분한 모습으로 스튜디오에 등장하여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건넵니다. 올해 22살 된 아들 김태훈의 엄마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그동안 '태훈이 엄마' 혹은 '여운이 어머니'로 불렸지만 오늘은 '박상미 집사'로 불러주시면 좋겠다고 이야기하는데요, 진행자는 시청자들을 대신하여 태훈이가 어떤 친구인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이에 박 집사님은 태훈이가 자폐 성향의 발달 지체 장애를 가지고 있다고 담담하게 밝힙니다. 발달 장애 아동은 천 명 중 한 명꼴로 나타나며, 각자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하는데요, 태훈이 역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덧붙입니다. 22살 청년이 되었지만 정신 연령은 어린아이와 같다고 말하며, '성년 아기'라는 표현으로 태훈이의 순수하고 천진난만한 모습을 묘사합니다. 진행자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발달 장애 아이들의 모습과 비슷할 것이라고 공감을 표하며, 오늘 방송에서는 박상미 집사님의 저서 '스물두 살 태훈이'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눌 것임을 예고합니다.
2. 그림으로 담아낸 태훈이의 일상: '스물두 살 태훈이'
박상미 집사님은 태훈이의 일상생활을 그림으로 그리고, 글을 덧붙여 책 '스물두 살 태훈이'를 출간했습니다. 책에 담긴 그림들은 태훈이가 실제로 생활하는 모습들을 생생하게 포착한 것이라고 설명하는데요, 태훈이가 했던 말이나 행동들을 그림과 함께 기록하여, 엄마만이 이해할 수 있는 특별한 언어로 표현했습니다. 마치 육아일기처럼, 태어나서 지금까지 태훈이의 모든 순간들을 그림으로 기록해 온 것이라고 덧붙이는데요, 스튜디오에는 책에 실린 그림들이 전시되어, 시청자들의 이해를 돕습니다.
전시된 그림 중 태훈이가 잠자는 모습을 그린 그림이 눈에 띕니다. 박 집사님은 예수님께서 죽음을 '잔다'라고 표현하신 것처럼, 태훈이의 잠자는 모습 또한 죽음이 아닌 평안한 쉼으로 표현하고자 했다고 설명하는데요, 모델은 당연히 아들 태훈이며, 아이들의 자는 모습은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럽고 평화로운 모습이라고 덧붙입니다. 태훈이의 사진과 그림을 번갈아 보여주며, 그림 속 아이가 실제 22살 태훈이임을 강조합니다.
진행자는 아이를 키우면서 어른이 흉내 낼 수 없는 순수하고 예쁜 말들을 많이 듣게 된다며 공감을 표합니다. 태훈이 역시 특별한 어록들이 많을 것 같다며, 가장 기억에 남는 태훈이의 말을 묻는데요, 박 집사님은 아침마다 태훈이가 "엄마, 하늘 눈 떴어? 안 떴어?"라고 묻는다고 이야기합니다. 아침이 왔는지, 하늘이 눈을 떴는지 확인하는 순수한 질문에 미소짓는데요, 저녁에는 "아빠, 잠이 안 와"라고 말하는 아들의 모습에서 시적인 표현을 발견하기도 했다고 덧붙입니다.
태훈이의 그림들은 단순한 그림이 아닌, 깊은 영혼과 메시지를 담고 있는 듯하다고 진행자는 감탄합니다. 그림들이 매우 사실적이고, 영혼이 맑아지는 느낌을 받는다고 덧붙이는데요, 그림을 그린 박상미 집사님이 미술 전공자인지 궁금증을 표현합니다. 이에 박 집사님은 미술 전공은 아니지만 어릴 적부터 화가의 꿈을 꾸었다고 밝힙니다. 꿈만 꾸다가 시간이 흘렀지만, 태훈이를 키우면서 태훈이로 인해 다시 그림을 그리게 되었다고 설명하는데요, 태훈이가 잃어버렸던 꿈을 다시 찾아준 소중한 존재임을 강조합니다.
그림을 그리게 된 계기에서 책까지 출간하게 된 스토리가 궁금해지는데요, 박상미 집사님은 늘 다니던 서점에서 우연히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고 밝힙니다. 서점 사장님께 그림을 보여주며 이야기를 나누다가, 서점 내 전시 공간에서 전시회를 열게 된 것이 인연이 되었는데요, 전시회를 통해 현재 출판사 대표님을 만나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고 설명합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섭리였다고 고백하며, 꿈을 포기했던 자신에게 다시 꿈을 이루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전합니다.
3. 태훈이와의 첫 만남: 기쁨과 갈등 사이에서
태훈이가 세상에 오기까지, 박상미 집사님은 기쁨과 갈등 속에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고백합니다. 태훈이를 임신했을 당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엄마 될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놓는데요, 당시에는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아이를 낳아 키울 자신이 없었다고 고백합니다. 그래서 아이를 지울 생각까지 했었다고 덧붙이는데요, 하지만, 문득 '아이를 지우면 다시는 아이가 생기지 않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두려움을 느꼈다고 합니다. 결정적인 순간, TV에서 미혼모 다큐멘터리를 보게 되었고, 미혼모들의 용기와 사랑에 감동받아 태훈이를 낳아 키우기로 결심했다고 합니다. 힘든 결정이었지만, 태훈이는 박상미 집사님에게 축복과 기쁨을 가져다준 존재가 되었습니다.
태훈이가 세상에 태어난 후, 박상미 집사님은 태훈이가 다른 아이들과 조금 다르다는 것을 감지하게 됩니다. 태훈이가 태어났을 당시, 남편의 직장 문제와 경제적인 어려움이 겹쳐, 박 집사님은 어쩔 수 없이 밖에서 일해야 했고, 태훈이는 시어머니께 맡겨졌다고 합니다. 그러다 어느 날, 태훈이를 다시 데려와 함께 살게 되었는데, 가장 기본적인 식사 예절부터 가르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합니다. 5살인데도 수저나 포크 사용이 서툴고, 말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엄마와의 소통에도 어려움을 느껴, 태훈이가 발달이 느린 아이가 아닐까 짐작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바쁜 생활 속에서 병원에 데려갈 겨를이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합니다.
5살 무렵, 태훈이가 또래보다 느리다는 것을 인지했지만, 심각하게 생각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저 '느리겠거니' 생각하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태훈이의 발달 지연은 더욱 명확해졌고, 6~7살 무렵이 되어서야 병원을 방문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병원에서 태훈이의 상태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받게 되는데요, 단순히 발달이 느린 것이 아니라, 장애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순간, 박상미 집사님은 큰 충격과 슬픔에 휩싸였습니다.
4. 장애 진단, 절망과 마주하다
병원에서 발달 지체 소견을 듣고, 장애 진단까지 받게 되면서 박상미 집사님은 절망감에 휩싸였습니다. 처음에는 발달이 느리다는 말에 '나아지겠지'라고 희망을 가졌지만, 장애 진단은 박 집사님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왔는데요, 장애 진단 결과를 받아들이기 힘들었던 박 집사님은 의사에게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합니다. "분명히 발달 지체라고 했는데, 왜 갑자기 장애 진단이 나오는 거죠?" 라며 되묻기도 했다는데요, 하지만, 현실은 냉혹했고, 태훈이는 장애를 가진 아이라는 사실을 인정해야만 했습니다. 박 집사님은 당시 심정을 회상하며, "모든 엄마들이 나와 같은 마음일 것이다. 받아들여지지 않고, 현실을 부정하고 싶었다" 라고 고백합니다. 장애 진단을 받아들이기까지 오랜 시간 힘든 시간을 보냈음을 짐작하게 합니다.
장애 진단을 받았지만, 박상미 집사님은 포기하지 않고 태훈이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했습니다. '치료'라는 단어에 희망을 걸고, 다양한 치료 방법을 찾아다녔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치료 범위가 지금보다 훨씬 넓었고, 다양한 치료법들이 존재했다고 하는데요, 태훈이를 낫게 하기 위해 좋다는 치료는 모두 시도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실적인 벽에 부딪히면서 인간의 힘으로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그때부터 하나님을 찾고 의지하게 되었다고 고백합니다.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습니다" 라는 믿음으로,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신앙의 힘을 빌려 태훈이를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절박한 심정으로 하나님께 매달렸지만, 박상미 집사님은 하나님과의 거래를 시도하기도 했습니다. 인간적인 욕심과 연약함 때문에, 하나님께 조건을 걸고 기도했던 적도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는데요, "하나님, 태훈이를 낫게 해주시면 제가 평생 교회 봉사하며 살겠습니다" 와 같은 맹세를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진정한 믿음은 거래가 아닌, 전적인 신뢰와 순종임을 깨닫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시에는 절박한 심정으로 하나님께 매달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교회 예배에 참석하는 것조차 쉽지 않았던 태훈이와의 일상을 박상미 집사님은 담담하게 회상합니다. 태훈이가 예배 시간에 소리를 지르거나, 돌아다니는 통에 다른 교인들에게 피해를 줄까 봐 늘 마음을 졸였다고 하는데요, 기저귀를 차던 어린 시절에는 기저귀를 갈아주는 것조차 쉽지 않았다고 합니다. 태훈이가 기저귀를 갈 때면 주변 아이들에게 다가가 손을 대려고 해서, 아이들이 놀라 울음을 터뜨리기도 했다는데요, 마트와 같은 공공장소에 가면, 진열된 물건을 뜯거나, 음식에 집착하는 행동을 보여서 난감했던 적도 많다고 합니다. 좋아하는 물건이나 음식이 있으면, 무조건 손으로 집어 입으로 가져가는 통에, 엄마로서 감당하기 힘든 순간들이 많았다고 당시 고충을 토로합니다.
점점 성장하는 태훈이를 보면서, 박상미 집사님은 인간적인 한계를 느끼기도 했습니다. 어릴 때는 어느 정도 통제가 가능했지만, 22살 청년이 된 태훈이는 힘도 세지고, 고집도 강해져서 엄마 혼자 감당하기 어려울 때가 많아졌다고 하는데요, 교육으로도, 훈육으로도 해결되지 않는 문제들에 직면하면서, '더 이상 나도 어쩔 수 없다'는 절망감에 휩싸이기도 했다고 합니다. 태훈이를 포기하고 싶은 순간들이 수도 없이 많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태훈이를 포기할 수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5. 절망 끝에서 만난 사랑: 태훈이, 예수님을 닮은 아이
가장 힘들었던 순간을 묻는 질문에, 박상미 집사님은 태훈이가 초등학교 저학년 때 겪었던 일화를 털어놓습니다. 어느 날, 태훈이가 엄마 머리채를 잡고 화장실로 끌고 가려고 했던 적이 있다고 하는데요, 힘으로 제압하려 했지만, 태훈이의 완강한 저항에 부딪혀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physical 힘으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좌절감과 무력감에 휩싸였는데요, 순간 '내가 엄마 자격이 있는 걸까' 라는 자괴감마저 들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태훈이를 가르치기 위해 새로운 방법을 시도했습니다. 치료 선생님의 조언을 받아, 태훈이를 앉혀놓고 차분히 이야기하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잘못된 행동임을 설명하고, 이해시키려고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태훈이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격렬하게 저항했고, 결국 박 집사님도 감정이 폭발하고 말았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아들을 때리게 된 것이죠. 매우 후회스러웠지만, 그날 이후 훈육 방법을 바꾸기로 결심했다고 합니다.
체벌 대신, 박상미 집사님은 태훈이에게 진심으로 사과하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태훈이를 앉혀놓고, 무릎 꿇고 용서를 구했다고 하는데요, "엄마가 너를 때려서 미안해, 엄마가 너를 이해하지 못해서 미안해" 라며 진심을 담아 사과했습니다. 매일 밤, 잠든 태훈이 곁에서 잘못했던 일들을 하나씩 떠올리며, 진심으로 뉘우치고 용서를 구했다고 합니다. 놀랍게도, 태훈이는 엄마의 사과를 받아들이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고 하는데요, 엄마의 진심이 통했는지, 태훈이의 행동에도 조금씩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서로에게 쌓여있던 불안감이 줄어들고, 신뢰 관계가 형성되기 시작한 것이죠. 박 집사님은 당시 경험을 통해, 진정한 사랑은 체벌이 아닌, 이해와 공감, 그리고 진심 어린 사과임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힘든 시간 속에서 박상미 집사님은 신앙의 힘으로 어려움을 극복해나갔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교회에 다녔지만, 힘든 현실 앞에서 하나님을 원망하기도 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하는데요, 남편의 사업 실패, 태훈이의 장애, 경제적인 어려움 등, 끊임없이 닥쳐오는 고난 속에서 '왜 나에게만 이런 고통을 주시는 걸까' 라는 질문을 수도 없이 던졌다고 합니다. 하나님을 떠나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결국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왔다고 하는데요, 힘들 때마다 성경을 읽고 기도하며, 신앙 안에서 위로와 해답을 찾으려고 노력했습니다. 특히, 고등학교 2학년 때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셨을 때, 하나님께 매달려 간절히 기도했던 경험이 신앙생활에 큰 전환점이 되었다고 합니다. 아버지의 죽음 앞에서 무력감을 느꼈지만,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위로와 사랑을 경험하면서, 더욱 깊이 신앙에 뿌리내리게 되었습니다.
태훈이를 향한 박상미 집사님의 마음은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변화되었습니다. 과거에는 태훈이의 장애를 부정하고, 치료를 통해 낫게 하려고 애썼지만, 이제는 태훈이 자체를 온전히 받아들이고 사랑하게 되었다고 고백합니다. 방송에서 태훈이와의 관계를 보여주는 사진들을 보면, 정말 행복하고 아름다운 모자(母子)의 모습인데요, 언제부터 태훈이를 '하나님이 주신 선물'로 여기게 되었는지 묻는 질문에, 박 집사님은 동생을 갖기 위해 간절히 기도했던 경험을 이야기합니다. 둘째를 간절히 원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자 하나님께 섭섭한 마음이 들기도 했다는데요, 하지만, 성경 필사를 하면서 '생명의 주관자는 하나님'이시라는 깨달음을 얻게 되었다고 합니다. 태훈이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장애를 가진 아들 또한 하나님께서 주신 귀한 선물임을 인정하게 된 것이죠. 그 후부터 태훈이를 바라보는 시선이 완전히 달라졌다고 합니다. 전에는 부족하고 연약한 존재로만 여겼지만, 이제는 사랑스럽고 존귀한 존재로 느껴진다고 고백하는데요, 태훈이의 작은 행동 하나하나가 예쁘고 사랑스러워 보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태훈이를 '하나님이 주신 선물'로 받아들이면서, 박상미 집사님은 비로소 진정한 행복을 찾았습니다. 힘들고 고통스러웠던 시간들이 있었지만, 태훈이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더욱 성숙한 믿음을 갖게 되었다고 고백합니다. 태훈이는 박 집사님에게 단순한 아들을 넘어, 예수님의 사랑을 보여주는 특별한 존재가 된 것인데요, 태훈이의 순수하고 맑은 영혼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느끼고, 세상의 잣대로는 이해할 수 없는 깊은 사랑을 경험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힘든 시간 속에서도 긍정적인 마음을 잃지 않고, 밝고 씩씩하게 살아가는 박상미 집사님의 모습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용기를 줍니다.
6. 현재의 태훈이, 그리고 앞으로의 소망
현재 22살이 된 태훈이는 직업전문학교에서 바리스타와 비누 공예를 배우며 즐겁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졸업을 앞두고 앞으로의 진로를 고민해야 할 시점인데요, 박상미 집사님은 태훈이가 지금처럼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기를 바라는 마음뿐이라고 합니다. 남편과 함께 신앙생활을 하며, 태훈이를 사회 속에서 잘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소망을 이야기하는데요, 태훈이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사회성 향상과 자립이라고 생각하며, 끊임없이 기도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합니다.
방송 말미에, 박상미 집사님은 스튜디오에 함께 출연한 태훈이에게 진심 어린 마음을 전합니다. "태훈아, 엄마 아들로 태어나줘서 정말 고마워. 엄마는 부족한 엄마인데, 늘 밝게 웃어주고 엄마를 위로해줘서 정말 고마워" 라며 눈물을 글썽입니다. 태훈이 또한 엄마에게 "엄마 최고, 엄마 사랑해" 라고 화답하며, 애틋한 모자 관계를 보여주는데요, 스튜디오는 따뜻한 감동으로 가득 찹니다.
마지막으로, 박상미 집사님은 앞으로의 기도 제목을 나누며 방송을 마무리합니다. 태훈이가 건강하게 지내는 것, 남편이 예수님을 믿고 함께 신앙생활 하는 것, 그리고 태훈이가 사회 속에서 자립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좋은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기도한다고 합니다. 특히, 부모가 세상을 떠난 후에도 태훈이를 돌봐줄 수 있는 좋은 공동체를 만나는 것이 가장 큰 기도 제목이라고 덧붙이는데요, 태훈이를 향한 깊은 사랑과 헌신적인 마음, 그리고 굳건한 믿음이 느껴지는 마무리였습니다.
박상미 집사님의 간증은 장애아를 키우는 어려움과 고통, 그리고 그 속에서 발견하는 희망과 사랑을 진솔하게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태훈이를 통해 예수님의 사랑을 깨닫고, 장애를 '축복의 통로'로 승화시킨 이야기는 많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도전을 주었는데요, 박상미 집사님과 태훈이의 앞날에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가득하기를 응원하며 글을 마무리합니다.
## 핵심 노하우 및 팁
박상미 집사님의 간증에는 발달장애 자녀를 양육하는 데 필요한 핵심 노하우와 팁들이 숨겨져 있습니다. 그녀의 경험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지혜와 실질적인 도움을 몇 가지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1. 긍정적인 관점과 감사: 박상미 집사님은 태훈이를 '하나님이 주신 선물'로 받아들이면서 양육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행복을 찾았습니다. 장애를 부정적으로 보기보다, 긍정적인 관점으로 변화시키고 감사를 통해 기쁨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감사하는 마음은 부모 자신뿐 아니라, 자녀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2. 인내와 사랑: 발달장애 아동 양육에는 일반적인 양육보다 훨씬 더 많은 인내와 사랑이 필요합니다. 박상미 집사님은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묵묵히 태훈이를 사랑으로 돌보았습니다. 지치지 않고 꾸준히 사랑을 주는 것이 중요하며, 때로는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아이의 성장을 믿고 기다리는 인내가 필요합니다.
3. 공감과 소통: 박상미 집사님은 태훈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습니다.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눈높이에 맞춰 소통하려고 애쓰는 모습은 감동적입니다.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까지 그림으로 표현하며, 태훈이와의 특별한 소통 방식을 만들어낸 것은 주목할 만합니다. 비록 의사소통이 어렵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며, 아이의 작은 표현에도 귀 기울이는 섬세함이 필요합니다.
4. 전문가의 도움과 정보 공유: 박상미 집사님은 치료 전문가의 도움을 받고, 다양한 정보를 얻으면서 태훈이를 양육했습니다. 혼자 모든 것을 감당하려고 하기보다, 전문가의 도움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다른 부모들과 정보를 공유하며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신 치료법이나 교육 정보에 귀 기울이고, 자녀에게 맞는 최적의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5. 신앙의 힘: 박상미 집사님은 힘든 시간 속에서 신앙의 힘으로 어려움을 극복했습니다. 기도와 말씀을 통해 위로와 용기를 얻고,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았습니다. 신앙은 부모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자녀 양육에 필요한 지혜와 사랑을 공급해 줍니다. 종교적인 믿음이 없더라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정신적인 평안을 찾고, 긍정적인 마음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6. 부모의 자기 돌봄: 발달장애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는 신체적, 정신적으로 지치기 쉽습니다. 박상미 집사님은 힘든 상황 속에서도 그림을 그리거나, 찬양을 부르는 등 자신만의 방식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인 안정을 유지했습니다. 부모가 건강해야 자녀를 건강하게 돌볼 수 있습니다.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갖고, 취미 활동이나 휴식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며, 필요하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심리 상담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7. 사회적 지지: 박상미 집사님은 주변 사람들의 도움과 지지 속에서 태훈이를 양육할 수 있었습니다. 가족, 친척, 친구, 교회 공동체 등 주변의 지지 네트워크는 부모에게 큰 힘이 됩니다. 혼자 모든 짐을 짊어지려고 하지 말고,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고, 지지 그룹에 참여하여 정서적 지지를 얻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회적인 편견과 차별에 맞서 싸우고, 장애인과 그 가족을 위한 사회적 지원 시스템을 확대하는 노력도 필요합니다.
8. 긍정적인 훈육: 체벌 대신, 진심으로 사과하고 대화하는 훈육 방식을 통해 태훈이의 행동 변화를 이끌어낸 박상미 집사님의 경험은 긍정적인 훈육의 중요성을 보여줍니다. 체벌은 일시적인 효과는 있을 수 있지만,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아이의 자존감을 훼손하고 부모와의 관계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칭찬과 격려, 합리적인 규칙과 일관성 있는 훈육, 그리고 무엇보다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긍정적인 훈육 방식을 통해 아이의 바람직한 성장을 유도해야 합니다.
9. 장기적인 관점: 발달장애 아동의 성장은 더디지만, 꾸준히 노력하면 분명히 변화가 있습니다. 박상미 집사님은 조급해하지 않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태훈이의 성장을 지켜보았습니다. 단기적인 성과에 연연하기보다, 아이의 잠재력을 믿고, 꾸준히 지원하며 기다리는 끈기가 필요합니다. 작은 성취에도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고, 끊임없이 희망을 불어넣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10. 가족의 협력: 태훈이를 양육하는 과정에서 남편과의 관계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함께 신앙생활을 하며 어려움을 극복해나가는 박상미 집사님의 모습은 가족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자녀 양육은 부모 혼자만의 몫이 아니며, 부부가 서로 협력하고 지지하며 함께 헤쳐나가야 합니다. 가족 간의 대화와 소통을 통해 서로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역할 분담과 협력을 통해 효율적인 양육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박상미 집사님의 이야기는 발달장애 자녀를 키우는 모든 부모들에게 깊은 공감과 위로, 그리고 용기를 선사합니다. 그녀의 삶은 고난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사랑과 믿음으로 어려움을 극복해나가는 아름다운 여정을 보여줍니다. 이 글을 통해 박상미 집사님의 감동적인 간증과 소중한 노하우가 많은 분들에게 전달되어, 더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더불어,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