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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바리스타 현정희 간증|새롭게하소서 희망 이야기

요약

뿌연 세상에서 찾은 희망 시각장애인 현정희 자매 간증ㅣ새롭게하소서

"뿌연 세상에서 찾은 희망" 시각장애인 현정희 자매 간증 상세 정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새롭게 하소서 김학중 목사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정입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었던 헬렌 켈러는 "세상은 고통으로 가득하지만, 한편 그것을 이겨내는 일로도 가득 차 있다" 라는 명언을 남겼습니다. 결국 현재의 상황만 보면서 낙심하는 것이 아니라, 그 절망을 이겨낼 사람들이 희망의 증거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지금도 또 다른 헬렌 켈러 같은 많은 분들이 자신들의 어려움들을 믿음으로 이겨내는 감동적인 이야기들이 많이 있습니다. 오늘 모실 분은 장애는 불편할 뿐 불행한 것은 아니라는 삶을 몸소 보여주고 계신 현정희 자매님입니다. 이 귀한 이야기를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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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롭게 하소서에 귀한 손님, 현정희 자매님을 모셨습니다. 현정희 자매님,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오늘 귀한 간증 부탁드립니다. (예, 감사합니다.) 새롭게 하소서 섭외 요청 받고 어떠셨어요? (아, 너무 좋았어요.) 새롭게 하소서 즐겨 보시는 프로그램이신가요? (네, 너무 좋아합니다.) 오늘 이렇게 직접 출연하시게 되어서 감회가 남다르실 것 같은데요. (네, 너무 떨리고 설레고 기대됩니다.) 오늘 귀한 시간 기대하면서, 현정희 자매님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를 먼저 해드릴게요. 현정희 자매님은 오랫동안 전문 바리스타로 활동하셨고, 바리스타 양성 교육까지 진행하고 계십니다. 뿐만 아니라 "춤추는 헬렌켈러" 라는 공연 예술 기업의 소속 배우로도 활동하고 계시며, 대한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 소속 대표 선수이기도 합니다. 정말 다재다능하시죠? (네, 감사합니다.) 제가 방금 소개해 드린 내용이 모두 사실인가요? (네, 맞습니다.) 정말 대단하시네요. 이렇게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시는 원동력이 궁금한데요, 혹시 특별한 계기가 있으셨나요? (어... 특별한 계기라기보다는, 그냥... 하나님께서 이끌어주신 것 같아요.) 아, 역시 하나님의 은혜군요.

현정희 자매님은 시각 장애를 가지고 계신데요, 시력은 언제부터 안 좋아지셨나요? (저는 태어날 때부터 선천성 백내장으로 양쪽 눈 시력을 잃을 뻔했습니다.) 어릴 때 수술을 받아서 한쪽 눈은 0.02 정도, 다른 한쪽 눈은 빛도 거의 감지 못하는 정도라고 들었습니다. 0.02 시력이라는 어느 정도 보이는 건가요? (제 눈앞에 아주 가까이 있는 사물 정도만 희미하게 보이고, 사람 얼굴도 잘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현재 시각 1급 장애 판정을 받으셨고, 중증 장애인으로 등록되어 있다고 들었습니다. (네, 맞습니다.) 바리스타 일을 처음 시작했을 때, 시각 장애인 바리스타는 흔치 않았을 텐데요? (네, 제가 알기로는 국내 1호 시각 장애인 바리스타로 알고 있습니다.) 뜨거운 물과 커피를 다루는 바리스타 일이 쉽지 않았을 텐데, 어떻게 도전하게 되셨나요? (사실 지금도 뜨거운 커피를 쏟아서 화상을 입을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수많은 반복 훈련을 통해 커피를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말 대단한 노력과 열정이네요. (감사합니다.) 지금은 커피 만드는 실력이 수준급이라고 들었는데, 자매님이 만든 커피를 드셔본 분들의 반응은 어떤가요? (제가 만든 커피를 드시고 많은 분들이 맛있다고 칭찬해주시고, 응원도 많이 해주셔서 저도 큰 성취감자존감을 얻게 되었습니다.) 정말 멋지시네요. 저희도 오늘 현정희 자매님이 직접 만드신 커피를 맛볼 수 있을까요? (네, 그럼요. 제가 직접 만들어 드릴게요.) 감사합니다.

현정희 자매님은 댄스 스포츠 선수로도 활동하고 계신데요, 시각 장애 때문에 균형 감각 잡기가 쉽지 않을 것 같은데, 어떻게 댄스 스포츠에 도전하게 되셨나요? (사실 저도 처음에는 댄스 스포츠는 상상도 못 했습니다.) 하지만 우연한 기회에 댄스 스포츠를 접하게 되었고, 매력에 빠져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38회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서울 대표로 출전하여 단체전 금메달, 개인전 동메달을 수상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정말 대단한 성과인데요. (네, 감사합니다.) 균형 감각이 부족해서 훈련이 더 힘들었을 텐데,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저는 수평 감각과 균형 감각이 부족하기 때문에 다른 선수들보다 훨씬 더 많은 연습을 했습니다.) 파트너 발을 밟고, 뒤꿈치를 찧기도 하면서 맹렬하게 훈련했습니다. 시각 장애인 댄스 스포츠 훈련은 비장애인 훈련과는 다를 것 같은데, 특별한 훈련 방식이 있나요? (네, 저희는 실제 대회처럼 모든 선수들이 안대를 착용하고 훈련합니다.) 저는 비장애인 파트너의 팔을 잡고, 음악과 호흡, 모든 감각에 집중하면서 훈련합니다. 상대방의 리드에 온전히 의지하고, 섬세한 감각으로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말 놀라운 훈련 방식이네요. (네, 감사합니다.)

바리스타, 댄스 스포츠 선수, 배우 등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시는 이유가 궁금한데요, 특별한 계기가 있으셨나요? (제가 태어날 때부터 시각 장애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일반 학교 대신 특수 학교를 다녔습니다.) 하지만 부모님께서는 장애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셨고, 정보도 부족해서 특수 학교 대신 일반 학교에 진학시켰습니다. 일반 학교에 다니면서 비장애인 친구들과 함께 생활했는데, 어릴 적 친구들이 장애를 가진 친구들을 놀리는 경우가 많았을 텐데요, 혹시 상처받은 경험은 없으신가요? (네, 어린 시절 친구들에게 놀림을 많이 받았습니다.) 혼자 아파하고, 괴로워했던 기억이 납니다. 6~7살 무렵에 눈 수술을 받고 두꺼운 안경을 쓰기 시작했는데, 당시에는 안경 쓴 친구들이 거의 없어서 "안경잡이"라고 놀림을 받기도 했습니다. 초등학교 과학 시간에 현미경으로 양파 껍질 관찰하는 수업이 있었는데, 친구들이 "너는 안경이 두꺼우니까 현미경 필요 없겠네" 라고 놀리기도 했습니다. 단체 사진을 찍을 때 혼자 구석에 쭈그리고 앉아서 찍었던 사진을 보면 지금도 마음이 아픕니다. 조금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을 받아서 힘들었을 텐데, 교회가 큰 위로와 힘이 되었을 것 같은데요? (네, 맞습니다. 교회를 다니면서 따뜻한 경험도 많이 하고, 좋은 분들도 많이 만났습니다.) 언제 처음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나요? (부모님께서 경남 진해 출신이시고, 해군으로 재직하셔서 진해에서 살았습니다.) 수술 때문에 7살 때부터 할머니 댁에서 통원 치료를 받아야 해서 서울로 오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주일학교 선생님이 야유회에 데려가 주셨는데, 저녁 늦게 집에 돌아오니 온 집안이 난리가 났었습니다. 할머니께서는 "앞으로 교회 가지 마라" 라고 하셨지만, 며칠 후 "눈도 안 좋고 마음도 힘들 텐데, 교회에 한번 다녀보는 게 어떻겠냐" 라고 말씀하셔서 그때부터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교회에 다니기 시작하셨군요. (네, 7살 때부터 다녔습니다.) 집안에 다른 가족들은 교회에 다니지 않았나요? (네, 제가 처음으로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고, 어머니께서도 저를 따라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진해에 계시던 부모님께서 인천으로 이사 오시면서 어머니와 함께 인천의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구역 예배를 마치고 늦은 밤 어두운 골목길을 걸어 집으로 돌아오면서 무서움과 두려움을 느꼈는데, 어머니께서 "실로암" 찬양을 불러주시면서 함께 집으로 돌아왔던 즐거운 추억이 있습니다. 어머니께서 찬송가를 불러주시면서 어두운 밤길을 함께 걸어주셨다니, 정말 감동적인데요. (네, 어머니께서는 항상 저에게 큰 힘이 되어주셨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일찍 세상을 떠나셨다고 들었습니다. (네, 제가 17살, 동생이 15살 때 갑작스러운 사고로 어머니께서 돌아가셨습니다.) 넘어지시면서 머리를 다치셨다고 들었습니다. (네, 갑자기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어머니의 빈자리가 컸을 텐데,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여동생과 함께 서로 의지하면서 엄마, 언니, 동생, 친구 역할을 하며 지냈습니다.) 형제 자매끼리 서로 의지하면서 슬픔을 이겨냈다는 말씀이 가슴 뭉클하게 합니다. (네, 동생이 있어서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현정희 자매님은 굉장히 동안이신데, 실제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아... 비밀인데요... 쑥스럽네요.) 실례인 줄 알지만, 너무 동안이셔서 여쭤봤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어머니가 갑자기 세상을 떠나신 후 힘든 시간들을 보냈을 텐데, 어머니의 빈자리를 어떻게 채워나갔나요? (어머니께서 돌아가신 후 할머니께서 가사일을 조금씩 도와주셨지만, 대부분 저와 여동생이 집안일을 도맡아 했습니다.) 세탁기 버튼 위치조차 몰랐을 정도로 어머니께 많이 의지했었습니다. 어머니의 빈자리가 너무 크게 느껴졌을 텐데, 어머니를 잃은 슬픔을 어떻게 이겨냈나요?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왜 나에게 이런 불행이 닥쳤을까" 라는 원망도 많이 했습니다.) 어릴 때는 부모님을 원망하기도 했습니다. "왜 나를 이렇게 낳으셨을까, 차라리 낳지 않으셨으면 좋았을 텐데" 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부모님께 소리 지르고, 원망도 많이 했습니다. (어린 마음에 부모님을 원망할 수도 있었을 것 같아요.) 어머니를 잃은 후에는 어떠셨나요? (어머니가 갑자기 돌아가셔서 원망할 겨를도 없었습니다.) 저도 너무 힘들고, 동생도 어려서 슬픔에 잠겨 있을 시간조차 없었습니다. 어머니 장례를 마치고 "엄마, 나 열심히 살게. 하나님, 저를 붙잡아 주세요" 라고 밤새 기도했습니다. 어머니의 빈자리를 하나님으로 채우고, 하나님께 더욱 의지하게 되었습니다. 아버지께서는 가정적인 분이 아니셨다고 들었는데, 아버지보다는 하나님께 더 의지하게 되었군요. (네, 맞습니다. 아버지보다는 하나님을 더 의지했습니다.) 슬픔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더 크게 느껴지기도 하는데, 지금도 어머니 생각이 많이 나시나요? (네, 문득문득 어머니 생각이 많이 납니다.) 여동생이 먼저 결혼해서 아이를 낳았는데, 부모님 빈자리가 더욱 크게 느껴집니다. 어머니가 가장 보고 싶을 때는 언제인가요? (어릴 때부터 "엄마를 많이 닮았다" 라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그때는 잘 몰랐습니다.) 최근 거울을 보면서 제 얼굴에서 엄마의 모습이 보일 때 어머니가 정말 보고 싶습니다. 조카들을 볼 때"엄마가 살아계셨다면 얼마나 좋아하셨을까" 라는 생각에 마음이 아픕니다. 여전히 어머니가 많이 그리워요. (어머니의 빈자리는 영원히 채워지지 않을 것 같아요.)

어머니의 빈자리를 하나님으로 채우셨다고 했는데, 하나님께 섭섭했던 적은 없으셨나요? (네, 있었습니다. 20대 초반에 대학교에 진학하고 교회 청년부 활동을 하면서 처음으로 남자친구를 사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시각 장애와 좋지 않은 시력 때문에 남자친구 부모님의 반대가 심했습니다. 교회 안에서도 차별을 느껴야 했습니다. "왜 교회 안에서도 이런 차별을 받아야 할까" 라는 생각에 상처를 받았습니다. 돌이켜보면 믿음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어리고 믿음도 약해서 사람들의 시선에 흔들렸던 것 같습니다. 20대 초반에 힘든 시간을 보내셨군요. (네, 그때는 정말 힘들었습니다.) 힘든 시간 때문에 교회를 떠나기도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네, 20대 초반부터 10년 정도 교회를 떠나 있었습니다.) 10년 동안 교회를 떠나 있었다니, 마음이 많이 힘들었을 텐데요. (네, 마음속에는 항상 갈망하는 마음이 있었지만, 오랜 시간 떠나 있어서 다시 돌아가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어릴 때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장애에 대한 오해와 편견 때문에 힘든 시간을 보내셨군요. (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왜 나에게 이런 아픔과 고통을 주셨을까, 해답을 찾으려고 노력한 적이 있으신가요? (네, 많이 고민했습니다.) 장애를 가지고 선택할 수 있는 직업이 한정되어 있을 즈음, 우연히 " 실로암 시각장애인 복지관" 카페에서 바리스타를 채용한다는 소식을 듣고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실로암 시각장애인 복지관 카페에서 바리스타로 일하게 되면서 김선태 목사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카페 개업 예배 때 김선태 목사님께서 예배를 인도해주셨는데, 저를 보시고 "왜 하나님을 멀리 떠나 있었느냐" 라고 물으시면서 반 강제적으로 교회에 다시 나오게 하셨습니다. (목사님께서 강권하셨군요.) 네, 반 강제적으로 교회에 다시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7살 때부터 20대 초반까지 수없이 들었던 성경 말씀지루하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매주 똑같은 말씀처럼 느껴졌습니다. 예배 후 성경 공부 시간에 목사님, 사모님과 함께 요한복음 9장 말씀을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길을 가시다가 날 때부터 맹인 된 사람을 보시고, 제자들이 "저 사람의 맹인 된 것이 누구의 죄 때문입니까? 자기 죄 때문입니까, 부모의 죄 때문입니까?" 라고 질문했을 때 예수님께서 "저 사람이나 부모의 죄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 라고 대답하셨습니다. 요한복음 9장 3절 말씀을 듣는 순간, "내가 왜 이렇게 눈이 불편하고 힘들게 살아야 할까? 부모님은 왜 나를 이렇게 낳으셨을까? 하나님은 왜 나를 이렇게 만드셨을까?" 라는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았습니다. 하나님을 떠나 방황했던 10년의 시간교회로 다시 돌아온 후 요한복음 9장 3절 말씀을 통해 삶의 의미와 목적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 하시고자 하시는 일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자매님을 통해 하시고자 하시는 일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는 말씀이 정말 은혜롭습니다. (네, 그 말씀을 통해 큰 위로와 소망을 얻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자매님을 통해 계획하신 일이 있음을 깨닫고, 자존감이 회복되었을 것 같은데요? (네, 맞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시고, 나를 통해 영광 받으시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깨닫고 자존감이 회복되었습니다.) 자존감이 회복된 후에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과거에는 "나는 왜 이렇게 생겼을까? 왜 이렇게 부족할까? 왜 사랑받지 못할까?" 라는 생각에 갇혀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나를 특별하게 창조하셨고, 나를 통해 하실 일이 있다" 라는 것을 깨닫고 삶에 대한 태도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하나님 안에서 "나는 소중하고 가치 있는 존재" 라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 삶의 긍정적인 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정말 놀라운 변화네요. (네,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길을 따라 걷게 되면서 삶 속에 어떤 변화들이 있었나요? (저는 우연한 기회라고 생각했지만, 돌이켜보면 하나님의 계획이었던 것 같습니다.) 커피를 배우고 싶다는 마음을 주셨고, 자연스럽게 실로암 시각장애인 복지관 바리스타 교육을 받게 되었습니다. 바리스타 교육을 마치고 실로암 시각장애인 복지관 카페오픈하면서 바리스타취업하게 되었습니다. 바리스타경력을 쌓으면서 다른 시각 장애인들에게 바리스타 교육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얻게 되었습니다. 바리스타가 된 것, 시각 장애인 바리스타양성하게 된 것은 저의 개인적인 바람이나 꿈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일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의 삶 모든 순간 함께 동행하시면서 저를 인도해 주셨습니다. 정말 놀라운 하나님의 인도하심이네요. (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시각 장애인 바리스타양성하면서 비장애인 강사다른 점이나 강점이 있나요? (비장애인 강사님들도 훌륭하시지만, 시각 장애인에 대한 이해나 공감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저는 같은 시각 장애인으로서 훈련생들의 어려움더 잘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도와드려야 편하게 훈련받을 수 있는지 더 잘 알고 있습니다. 기계 조작이나 손님 응대다양한 노하우더 쉽게 전수할 수 있습니다. 저에게 교육받은 많은 시각 장애인 바리스타 분들이 현재 바리스타활발하게 활동하고 계십니다. 정말 보람 있으시겠어요. (네, 저를 통해 많은 분들이 꿈을 이루고 자립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큰 기쁨감사를 느낍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시각 장애인 바리스타 교육을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네, 2017년 코이카 국제협력 민간단체 지원 사업으로 실로암 시각장애인 복지관과 함께 몽골시각 장애인 바리스타 양성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몽골 시각 장애인 예비 바리스타들을 교육하고, 몽골 비장애인 강사들에게 시각 장애인 교수법전달했습니다. 몽골 교육장 머신 세팅다양한 부분에서 협력했습니다. 4차례 몽골방문하여 교육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정말 대단한 일을 하셨네요. (감사합니다.) 바리스타 교육뿐 아니라 댄스 스포츠, 배우 등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시는 이유가 궁금한데요, 특별한 계기가 있으셨나요? (제가 바리스타하면서 텔레비전에서 소아암으로 다리절단10살 소년이야기를 보게 되었습니다.) 소년" 사람들은 이루기 위한 무기가지고 태어나는데, 나는 무기잃어버렸다" 라고 했습니다. 축구 선수이었던 소년절망적인 고백에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어릴 때부터 장애 때문에 힘들었던 경험들이 떠오르면서 소년아픔에 깊이 공감했습니다. 소년다리고쳐줄 수는 없지만, 마음치유하는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회복지, 특히 아동복지 분야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자격증취득하고, 통합 예술치료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공연만들고, 부족한 신체 능력 대신 잘할 있는 들을 활용하여 장애 아동들의 재활 치료도움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통합 예술치료경험하기 위해 직접 오디션을 보고 공연, 연극, 뮤지컬,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정말 멋진 동기로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고 계시는군요. (네, 감사합니다.) 손도 예쁘시고, 얼굴도 아름다우신데요, 출 때 동작굉장히 우아하다고 칭찬을 많이 받으시겠어요. (네, 예쁘다는 을 많이 듣습니다.) 어릴 때부터 " 예쁘다" 라는 거의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거울보면서 " 하나님께서 나를 정말 귀하게, 예쁘게 만드셨구나" 라는 것을 느낍니다.) 내면의 아름다움감사드립니다. 외모뿐 아니라 내면도 아름다우시네요. (감사합니다.) 앞서 소개해 드린 바리스타, 댄스 스포츠, 배우 아니라 보육교사 자격증취득하시고 아이들 치료에도 관심이 많으신데요, 정말 다재다능하시네요. (감사합니다.) 같은 아픔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공감하고 돕고 싶어하시는 마음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일상생활에서 시각 장애 때문에 불편한 은 없으신가요? (눈앞에 사물이 가까이 와야 보이기 때문에 대중교통 이용할 때 불편합니다.) 버스 승강장음성 안내 시스템설치되기 에는 버스 소리들리면 무작정 쫓아가다가 넘어지거나 부딪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어릴 때부터 컵이나 장애물많이 부딪히고 다녔습니다. 여행가거나 풍경 멀리 있는 풍경 없다는 아쉽습니다. 여성이고 미혼이다 보니 외모관심이 많은데, 거울보고 화장하는 어렵습니다. 오늘 방송 촬영 메이크업 아티스트 께서 화려하게 메이크업해주셔서 기분좋습니다. 시각 장애인 여성들은 화장하는 정말 어려워합니다. 오늘 특별히 메이크업 받고 오니 기분전환되네요. (오늘 화장 정말 예쁘게 잘 되었습니다.) 화장정말 예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예쁜 얼굴재능많으시고, 안마 하신다고 들었습니다. (네, 최근 피부미용 국가자격증취득했습니다.) 우연한 기회뇌병변 장애가지신 휠체어 장애인 에게 피부 관리안마 드렸는데, " 우리 같은 사람들은 있어도 에서 받아주지 않는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장애인들은 피부 관리안마 받는 것조차 쉽지 않다는 사실마음아팠습니다. 저의 작은 재능장애인 들에게 기쁨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하나님께서 주신 달란트감사드립니다. 자매님의 마음정말 따뜻하고 아름답습니다. (감사합니다.) 자매님으로 멀리 보지 못하지만, 마음으로 멀리 보는 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네, 감사합니다.) 언젠가 하늘나라에서 어머니만나면 가장 하고 싶은 은 무엇인가요? (어릴 부모님원망했던 마음컸습니다.) " 나를 이렇게 낳으셨어요? 차라리 낳지 마시지" 라는 원망많이 했습니다. 아버지께서는 " 너에게 수만 있다면 눈이라도 주고 싶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부모님의 사랑많이 받았음에도 마음어두워서 부모님의 사랑깨닫지 못하고 감사하지 못했습니다. 어머니다시 만나 뵙게 된다면 " 엄마, 정말 죄송하고 감사해요. 사랑해요" 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어머니께서 하늘에서 자매님의 고백흐뭇하게 지켜보고 계실 거예요. (네, 그럴 거라고 믿습니다.) 어머니의 빈자리채워주시는 하나님하고 싶은 말씀은 없으신가요? (과거에는 하나님원망하는 마음있었지만, 지금저에게 생명주시고, 영혼주시고, 지금의 모든 환경조건들을 주신 하나님깊이 감사드립니다.) 현정희 자매님의 앞으로의 비전은 무엇인가요? (현재 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재학 인데, 다음 학기부터 통합 예술치료복수 전공계획입니다.) 통합 예술치료 공부계속해서 좋은 공연재활 치료 프로그램개발하여 많은 장애인 들과 심리적으로 위축된 들에게 희망전하고 싶습니다.) 하나님께서 저와 함께 동행하시고, 저를 통해 하나님의 일을 이루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자매님훌륭한 통합 예술치료사가 되어서 하나님의 사랑전하는 귀한 도구가 되실 거라고 믿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오늘 새롭게 하소서출연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방송보시는 시청자 들께 기도 제목이나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신가요? (제가 잃지 않고 하나님의 대로 살아갈 있도록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희도 현정희 자매님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오늘 귀한 간증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현정희 자매님의 앞날축복하며,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오늘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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