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kg 감량 200만 유튜버 김주원의 인생역전: 학대, 극복, 희망

## 50kg 감량, 200만 யூ튜버 김주원, “나를 살린 건 8할이 OO입니다”

혹독한 아동 학대, 104kg 거구, 자살 시도… 상상 초월 다이어트 스토리, 궁금하신가요? 50kg 감량, 200만 யூ튜버, 헬스 트레이너, 김주원 씨의 파란만장 인생 역전극, 지금부터 함께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저를 살린 건 8할이 하나님입니다” 눈물 글썽이며 고백하는 김주원 씨. 그녀의 드라마틱한 인생과 놀라운 다이어트 비법, 지금 낱낱이 파헤쳐 보겠습니다.

### 세 살 첫 기억은 빗자루 폭행… 단칸방 추위보다 더 시린 엄마의 학대

김주원 씨는 끔찍했던 어린 시절을 담담하게 회상했습니다. “세 살 때 첫 기억은 단칸방에서 빗자루로 맞았던 기억이에요. 엄마는 10대에 저를 낳으셨는데, 원치 않은 임신이라 많이 힘들어하셨어요.”

엄마의 우울증은 칼날이 되어 주원 씨를 향했습니다. “너만 아니었으면…” 엄마는 주원 씨에게 “너 때문에 내 인생이 망가졌다”는 폭언을 입에 달고 살았습니다. 365일 중 300일을 누워 지낼 정도로 우울증이 심각했던 엄마. 주원 씨는 “엄마의 고통은 모두 나 때문”이라는 죄책감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언어 폭력은 일상이었고, 육체적 폭력은 수시로 가해졌습니다. “거의 매일 맞았어요. 학대 수준이 아니라 고문이었죠.” 일곱 개 넘는 매를 준비해 놓고 번갈아 가며 폭행하는 엄마. 심지어 “네가 맞을 매를 직접 구해 오라”는 끔찍한 지시까지 했습니다.

폭력은 점점 지능적으로 진화했습니다. “겨울에 찬물을 뿌리고, 고무 호스로 때렸어요. 가장 아프면서 엄마는 힘이 덜 드니까, 나중엔 힘들다고 짜증까지 내셨죠.” 이유조차 납득하기 어려웠습니다. “방 청소를 했는데, ‘왜 네 방만 청소하냐, 이기적이다’라며 머리채를 잡고 폭행했어요. ‘네 방만’, ‘이기적’… 이게 맞을 이유가 되나요?” 주원 씨는 울먹이며 반문했습니다.

학교에서는 ‘엄마한테 맞고 오는 애’로 손가락질 받았습니다. “얼굴이 늘 부어 있고, 뚱뚱하고, 나대는 성격이라 아이들이 싫어했어요.” 6학년 때는 ‘전따’(전교 따돌림)를 당했습니다. “미술 시간 온통 옷에 그림 그려 놓고, 물통 집어던지고… 학교가 지옥 같았어요.”

집도, 학교도 안식처가 될 수 없었던 주원 씨. “엄마에게 ‘학교 너무 힘들다’ 호소하면, ‘박해는 유익하다, 견뎌라’ 핀잔만 돌아왔어요.”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집에서는 계속되는 폭행, 학교에서는 따돌림. 주원 씨는 “기댈 곳이 단 한 군데도 없었다”고 털어놨습니다.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엄마의 자살 시도였습니다. “엄마는 제 눈앞에서 자살 시도를 여러 번 했어요. 목을 매려고 하고, 베란다에서 뛰어내리려고 하고…” 죽음 공포보다 더 무서웠던 현실. “엄마가 ‘먼저 갈게’ 하는데, 너무 무서워서 ‘잘못했다’고 빌었어요.” 결국 엄마는 집을 나갔고, 주원 씨는 가족에 대한 죄책감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 학대, 104kg 거구, 도망… 택시 강도 사건, 절체절명의 순간, 하나님께 매달리다!

엄마 가출 후, 주원 씨는 고등학교 진학을 포기하고 가출을 감행했습니다. “집을 나와 흑화했어요. 비행 청소년이 된 거죠.” 담배, 술은 기본, 불법적인 일까지 서슴없이 저질렀습니다. “남의 건물 옥상에서 자고, 슈퍼에서 도둑질도 했어요.” 세상은 10대 소녀에게 차가웠습니다. “불법적인 곳에 노출되다 보니 폭력에 시달리는 일도 잦았어요.” 매 맞는 것이 일상이었지만, “엄마한테 맞던 것보다는 괜찮았다”고 애써 태연한 척 했습니다.

하지만 절망 속에서도 한 줄기 빛은 있었습니다. “가출 후 성경을 읽기 시작하면서 하나님을 만났어요.” 이단 교회에서 배운 습관대로 매일 기도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택시 강도를 만났습니다. “택시 요금이 3,700원 나왔는데, 3,500원밖에 없었어요.” 돈이 부족하다는 말에 택시 기사는 돌변했습니다. “보문산으로 끌고 가더니, ‘몸으로 떼워라’며 위협했어요.” 생명의 위협을 느낀 순간, 주원 씨는 “하나님 살려주세요”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정말 신기하게 갑자기 남자가 놀라더니 저를 버리고 도망갔어요.” 주원 씨는 “분명 하나님이 살려주신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 게임 폐인, 16시간 PC방, 100kg 육중한 몸… “네가 왜 죽어?” 환청, 인생을 바꾸다

택시 강도 사건 이후, 주원 씨는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하고 방황했습니다. 성인이 되자 게임에 중독되었습니다. “하루 16시간 동안 PC방에서 살았어요.” 100kg 넘는 거구가 되었지만, 여전히 나대는 성격은 여전했습니다. “샤기컷으로 한껏 멋을 내고 길을 걷는데, 갑자기 깡패 같은 남자가 쌍욕을 퍼붓는 거예요.” “돼지 X아, 눈 갱 배렸다”는 모욕에 수치심과 절망감에 휩싸였습니다. “나는 지구 공해다. 살아 있을 가치가 없다.” 자살을 결심하고 아사(餓死)를 선택했습니다. “이틀 넘게 굶었는데 안 죽는 거예요.” 옥상에서 뛰어내리려고 일어선 순간, 환청이 들려왔습니다. “네가 왜 죽어? 나도 너를 크게 쓸 건데.” 뇌 속을 울리는 듯한 강렬한 음성. 주원 씨는 “네가 왜 죽어?” 되뇌며 삶의 의지를 되찾았습니다. “그래, 저 놈이 죽어야지, 내가 왜 죽어?” 그 순간, 180도 달라진 삶이 시작되었습니다. “담배 꽁초를 부러뜨려 버리고, 게임도 깨끗이 끊었어요. 다이어트를 해야겠다” 결심했습니다.

### 무작정 굶기, 길거리 댄스… 쓰러짐, 응급실, “덜 먹고 운동하세요!” 의사 한마디에 인생 다이어트 시작!

무작정 굶는 다이어트는 실패로 끝났습니다. “방울 토마토만 먹고, 무리하게 운동하다 길에서 쓰러졌어요.” 응급실에 실려 갔지만, “들것에도 못 실릴 정도로 거구”였습니다.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다”는 의사의 경고. “죽기 싫으면 살 빼세요” “뭘 어떻게 빼요?” 주원 씨의 질문에 의사는 “덜 먹고 운동하세요” “몸에 좋은 것 먹고 운동하라”는 지극히 당연한 진리를 깨달았습니다. “그날 부터 운동을 시작해 20년 넘게 쉬지 않고 있습니다.” 5년 반 동안 50kg 감량에 성공했고, 요요 없이 꾸준히 유지하고 있습니다.

### 이단에서 정통 교회로… “교회는 재미없다? 편견입니다! 교회만큼 재밌는 곳은 없어요!”

어린 시절 이단 교회를 다녔던 주원 씨는 정통 교회에 대한 편견이 있었습니다. “교회 사람들은 재미없고 지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서울 압구정의 한 미용실에서 만난 기독교 신자 동료들을 통해 편견은 깨졌습니다. “주일은 무조건 쉬고, 심심할 정도로 조용하고 FM적인 분위기였지만, 진심으로 서로를 아끼고 챙겨주는 모습에 감동받았습니다.” 감기 몸살로 결근했을 때, 대표가 직접 죽을 들고 병문안을 온 것입니다. “따뜻한 대접에 ‘기독교 신자들은 뭔가 다르구나’ 느꼈어요.”

이후 교회에 출석하기 시작했지만, 이단 교회 교리와 정통 교회 교리 사이 괴리감을 느꼈습니다. “예배만 드리고 이어폰 끼고 혼자 하나님과 교제했어요.” 그러다 점점 교만해졌습니다. “살 빠지고 칭찬 받으니까 ‘내가 대단하다’ 착각에 빠져 하나님을 떠났어요.” 10년 동안 방황하며 미신에 의지하기도 했지만, 기도는 계속했습니다.

인스타그램을 시작하고 헬스 센터를 운영하면서 삶은 다시 변화했습니다. “직원 예진 씨의 끈질긴 전도로 다시 교회에 나가게 됐어요.” 처음에는 억지로 나갔지만, 점점 마음의 문을 열었습니다. “예수님 부활을 믿게 되면서 진정한 복음을 깨달았어요.” “예수님 부활은 말도 안 된다” 부정했지만, 역사 자료를 찾아보고, 성경을 탐구하면서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내 죄를 대신 짊어지신 예수님께 감사하며 진정한 자유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교회 생활은 상상 이상으로 재미있었습니다. “교회 동호회만큼 재밌는 곳은 없어요! 먹을 것도 많이 주고, 사람 만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 “세상이 다 너를 버린 것 같겠지만… 하나님은 널 강하게 만들었어!” 100kg 감량 유튜버의 따뜻한 위로

김주원 씨는 자신의 아픔을 타인을 위로하는 도구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100kg 넘었던 시절 멸시받고 무시당했던 아픔이 있기에 남들보다 공감 능력이 뛰어나다고 생각해요.” ‘감성 트레이너’, ‘글 쓰는 트레이너’를 자처하며 유튜브 채널 ‘삐약스피’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돈 없고, 시간 없는 분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운동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어요.” 헬스장에 가지 않아도, 집에서 층간 소음 없이 따라 할 수 있는 운동법을 소개합니다. “돌리고 탁, 돌리고 탁” 중독성 강한 ‘돌탁 댄스’는 200만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100kg 거구 시절은 상상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이지만, 여전히 건강 문제는 남아있습니다. “20대 후반 공황 장애가 발병했어요.” 운전 중 갑자기 발작이 일어나 8차선 도로에 차를 세우는 사고까지 겪었습니다. “3개월 동안 집 밖에 나가지 못하고, 몸무게가 48kg까지 빠졌어요.” 온갖 민간요법을 시도했지만 소용없었습니다. “결국 병원에 가서 약을 먹고 호전되었어요.” 공황 장애 환자들에게 “약 먹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강조합니다. “약도 하나님이 주신 선물입니다. 기도하면서 약도 꼭 챙겨 드세요.”

교만해지면 어김없이 공황 발작이 찾아왔습니다. “10만 팔로워 돌파 후 ‘10만 병’에 걸려 정신을 못 차렸어요.” 좋아요 수에 일희일비하고, 타인과 비교하며 시기하고 질투했습니다. “역대급 공황 발작을 경험하고 교만을 내려놓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350만 팔로워를 거느린 유튜버가 되었지만, 겸손함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교만하면 죽는다”는 좌우명을 마음 속에 새기고 매일 묵상합니다. “공황 장애는 하나님이 주신 경고라고 생각해요. 교만하지 말고 겸손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 상처는 여전히 아물지 않았습니다. “엄마를 찾았지만 변한 것은 없었어요.” 여전히 폭력을 행사하고,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엄마. “엄마는 ‘네 아빠 때문’이라고 핑계를 대지만, 아빠를 미워할 수 없어요.” 아버지와 동생은 여전히 예수님을 믿지 않습니다. “동생에게 가장 미안해요. 저는 흑화라도 해 봤지만, 동생은 너무 착하게 자랐어요.” 가족을 위해 기도하며 눈물을 글썽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어린 시절의 자신에게 영상 편지를 띄웠습니다. “주원아, 너는 정말 크게 될 거야. 지금은 아무도 도와줄 사람 없이 혼자라고 느끼겠지만, 하나님은 단 한 순간도 너를 떠난 적 없어. 조금만 더 힘내. 너는 정말 강한 아이야.” 힘 겨웠던 과거를 딛고 일어선 김주원 트레이너. 그녀의 삶은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있습니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들께 김주원 트레이너는 진심 어린 응원과 격려를 보냈습니다. “세상이 다 너를 버린 것 같고, 너 조차도 너를 버린 것 같겠지만, 하나님은 당신을 단 한 순간도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당신은 생각보다 훨씬 강한 사람입니다. 하루 5분이라도 운동을 하면서 자신의 강인함을 느껴보세요. 하나님께서 당신과 함께 하시고, 당신을 응원하고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