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school 변화 마법! 폭언, 갈등 극복…55년 사랑 비결

"우리 가정이 달라졌어요" 추석특집 2부: 새롭게하소서 - 텍스트 내용 상세 정리

이번 추석 특집 "새롭게하소서" 2부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하나님 안에서 아름다운 믿음의 가정을 이루어가는 가족들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진세걸 사랑해 부부학교를 수료하고 가정이 변화되었다고 고백하는 네 가족이 출연하여, 과거 부부 사이에 겪었던 어려움과 현재의 행복한 변화를 진솔하게 나눕니다. 특히, OX 차트를 통해 부부 생활의 다양한 질문에 답하며 솔직한 속마음을 드러내고, 부부학교를 통해 어떻게 갈등을 극복하고 관계를 회복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경험을 공유합니다. 오늘 방송에서는 이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통해, 행복한 가정을 위한 핵심 노하우를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OX 퀴즈: 솔직한 부부 속마음 토크

첫 번째 OX 퀴즈 질문은 "나는 배우자에게 폭언을 들은 적이 있다" 입니다. 질문에 대해 네 가족 모두 "O"를 들었습니다. 김죽자 님은 둘이 있을 때보다 주변에 누가 있을 때 배우자가 더 심하게 묵살하는 발언을 하고, 고집이 틀리면 화를 내며 자존감을 떨어뜨리는 폭언을 한다고 고백했습니다. 결혼 전에는 몰랐던 배우자의 모습에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특히, 아내 김천사 님은 결혼 전에는 남편이 착한 줄 알았지만, 결혼 후 싸울 때 "혼잣말" 이라는 폭언을 듣고 큰 상처를 받았다고 합니다. 본인은 혼잣말이라고 하지만 듣는 사람은 무시당하는 느낌을 받는다는 점을 강조하며, 부부 사이의 언어가 얼마나 중요한지 되새기게 합니다.

두 번째 질문은 "우리 부부는 돈 때문에 많이 싸웠다" 입니다. 이번 질문에는 김지호 님만 "O"를 들었고, 나머지 세 가족은 "X"를 들었습니다. 김지호 님은 사업 실패 후 겪었던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아내와 갈등이 있었다고 합니다. 사업 정리 과정에서 빚이 많아졌고, 갚아야 할 돈과 받을 돈 사이의 불균형 때문에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 명절 때마다 돈 때문에 걱정하는 아내와 달리, 남편 본인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내 천사 님의 헌신적인 이해와 격려 덕분에 빚을 모두 갚고 재정적인 안정을 되찾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부부의 협력과 이해가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줍니다.

세 번째 질문은 "이혼까지 생각한 적이 있다" 입니다. 질문에 대해 김천사 님만 "O"를 들었고, 나머지 세 가족은 "X"를 들었습니다. 김천사 님은 첫째 아이 임신했을 때 남편의 무관심과 이기적인 행동 때문에 이혼을 심각하게 고민했다고 합니다. 입덧으로 힘든 아내를 배려하지 않고, 먹고 싶은 것, 사고 싶은 것 모두 자기 위주로 결정하는 남편에게 큰 실망감을 느꼈습니다. 심지어, 이혼 서류를 작성하여 남편에게 내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남편 김지호 님은 아내의 진심을 깨닫지 못하고 장난으로 받아들였다고 합니다. 사태의 심각성을 뒤늦게 인지하고 아내에게 15일의 시간을 달라고 요청, 고민 끝에 아내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화해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부부는 가장 가까운 사람과의 관계가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고, 배우자와의 관계 회복이 행복의 시작임을 절실히 느꼈다고 합니다.

마지막 질문은 "나는 배우자 때문에 하나님을 원망한 적이 있다" 입니다. 네 가족 중 오이랑, 김천사 님 두 분이 "O"를 들었습니다. 오이랑 님은 남편의 변화되지 않는 모습 때문에 하나님을 원망했다고 합니다. 남편은 부부학교를 통해 변화된 듯했지만, 여전히 자기중심적이고 가정을 소홀히 하는 모습에 실망감을 느꼈습니다. 특히, 친정으로 이사 후 남편의 이기적인 행동은 더욱 심해졌고, "머리에 뿔난 소" 같다는 표현으로 남편에 대한 원망과 분노를 드러냈습니다. 하지만, 힘든 시간 속에서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며 응답을 받았고, 방언을 받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신앙적으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고난 속에서 하나님을 찾고 믿음으로 극복하는 귀한 경험을 간증하며, 역경 속에서도 소망을 잃지 않는 믿음의 힘을 강조했습니다.

부부학교, 변화의 시작

네 가족 모두 부부학교를 통해 놀라운 변화를 경험했다고 입을 모아 말합니다. 부부학교는 단순한 프로그램이 아닌, 가정의 근본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터닝포인트가 되었습니다. 김집사님 부부는 부부학교의 "피플 퍼즐" 프로그램을 통해 상대방을 인정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다름을 틀림으로 여기고 비난했던 과거를 반성하고,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이해하는 관계로 발전했습니다. 김주찬님 부부는 부부학교 1박 2일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가족에게 소홀했던 과거를 깊이 후회하며 눈물로 회개했습니다. 이후 아내를 우선으로 생각하고 배려하는 남편으로 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부부 관계 회복을 위한 진정한 노력이 가정의 행복으로 이어짐을 강조합니다.

현집사님 부부는 부부학교를 통해 가정 재정을 오픈하고 재정적인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 협력적인 관계를 구축했습니다. 맞벌이 부부임에도 불구하고 가계부를 분리하고 서로 불신했던 과거를 청산하고, 재정적인 투명성을 확보함으로써 신뢰를 회복했습니다. 또한, 남편을 가장으로 세워주는 것의 중요성을 깨닫고 존중하는 태도를 실천하며 부부 관계가 더욱 견고해졌음을 이야기합니다. 오권사님 부부는 부부학교를 통해 남편의 리더십 스타일 변화를 경험했습니다. 지시하고 통제하려 했던 권위적인 남편에서 경청하고 배려하는 부드러운 남편으로 변화된 것입니다. 아내의 말을 경청하고 공감하며,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자세를 갖게 되면서 가정 분위기가 화목해졌다고 합니다.

사랑의 편지, 마음을 전하다

추석 특집을 맞아 남편들이 아내에게 사랑의 편지를 낭독하는 감동적인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결혼 25년 차 남편은 아내에게 "잘생기지도 못하고 변변치 못한 남자" 와 살아줘서 고맙다는 진심을 전하며, 앞으로도 사랑하며 살아가자는 약속을 했습니다. 결혼 55년 차 남편은 아내의 헌신과 인내에 감사하며, "당신을 만난 것은 축복" 이라는 진심을 전했습니다. 김백산님 남편은 아내에게 고생시킨 것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는 "행함으로 사랑을 실천" 하겠다는 다짐을 밝혔습니다. 아내들은 남편들의 진심 어린 편지에 감동하며 눈물을 글썽였습니다. 이어진 아내들의 화답 시간에는 남편들에게 고마움과 사랑을 전하고, 앞으로도 변화된 모습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특히, "아내를 먼저 대접하면 남편도 큰 대접을 받을 것" 이라는 지혜로운 조언을 덧붙여 웃음과 감동을 자아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과 기도 제목

마지막으로, 네 가족은 앞으로의 계획과 기도 제목을 나누며 방송을 마무리했습니다. 김집사님 부부는 건강을 지켜 하나님의 일을 지속하고, 부부학교 사역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를 소망했습니다. 가정의 소중함을 깨닫고 이를 알리는 사역과 쉼이 있는 일상을 통해 균형 잡힌 삶을 살아가기를 기도했습니다. 김주찬님 부부는 가족 모두가 하나님을 믿고 화목한 가정을 이루기를 기도했습니다. 가족이야말로 하나님께서 주신 최고의 선물이며, 부부 관계가 가정 행복의 핵심임을 강조했습니다. 현집사님 부부는 서로를 배려하고 사랑을 표현하며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가기를 소망했습니다. 오권사님 부부는 부부 관계 회복을 통해 가정이 천국이 되는 경험을 나누며, 시청자들에게도 소망과 용기를 전달했습니다. 네 가족의 진솔한 이야기는 가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많은 부부들에게 깊은 공감과 위로를 전하며, 관계 회복과 행복한 가정을 위한 실질적인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새롭게하소서" 추석 특집 2부는 단순한 부부 이야기를 넘어, 믿음과 사랑으로 가정을 회복하고 행복을 만들어가는 감동적인 여정을 보여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