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역경을 극복한 희망과 성공 인생 이야기
고도원의 아침편지: 역경을 희망으로 바꾼 인생 이야기
고도원 이사장의 파란만장 인생과 희망의 메시지: 역경을 딛고 매일 385만 명에게 아침 편지를 배달하는 이야기
오늘 우리는 특별한 분을 모시고 인생 이야기와 함께 희망과 용기를 얻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바로 매일 아침, 지친 현대인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지는 ‘고도원의 아침 편지’를 20년 가까이 써오고 계신 고도원 이사장님입니다. 고도원 이사장님은 아침편지문화재단을 설립하여 385만 명에게 매일 편지를 보내는 놀라운 일을 하고 계신데요, 오늘은 장로님의 신앙 간증을 통해 깊은 감동과 삶의 지혜를 배우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먼저 고도원 이사장님의 어린 시절은 어떠했을까요? 고도원 이사장님은 목회자였던 아버지를 따라 여러 시골 교회를 옮겨 다니며 성장했습니다. 홀로 있는 시간을 즐겨 독서를 많이 하셨고, 글쓰기에도 남다른 재능을 보이셨다고 합니다. 실제로 여러 글짓기 대회에서 수상하며 일찍부터 재능을 인정받았는데요, 훗날 정치 전문 기자로 활동하며 김대중 대통령 정권 시절에는 연설 담당 비서관까지 역임하게 됩니다.
하지만 화려해 보이는 겉모습과는 달리, 고도원 이사장님은 무거운 압박감과 스트레스에 시달렸다고 합니다. 결국 비서관 자리를 내려놓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람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시작한 것이 바로 ‘아침 편지’인데요, 처음에는 몇몇 친구들에게 보내던 작은 편지가 입소문을 타고 퍼져나가 지금은 385만 명이 받아보는 거대한 프로젝트가 되었습니다.
놀랍게도 고도원 이사장님은 20년 가까이 매일 단 하루도 쉬지 않고 아침 편지를 써왔다고 합니다. 매일 글을 쓴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닌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자신의 소명을 감당해 온 것입니다. 그렇다면 고도원 이사장님은 아침 편지의 소재를 어디에서 얻는 것일까요? 비결은 바로 어린 시절부터 몸에 밴 독서 습관이라고 합니다. 아버지의 엄격한 교육 덕분에 어릴 때부터 독서하는 습관을 들였고, 수많은 독서 카드들이 그의 지식 창고가 되어주고 있다고 합니다.
고도원 이사장님의 독서법은 과연 특별할까요? 그는 링컨학교에서 학생들에게 독서법을 가르치기도 하는데요, 핵심은 속독, 정독, 다독의 조화입니다. 빠르게 읽으면서도 핵심 내용을 놓치지 않고, 끊임없이 반복해서 읽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이러한 독서법은 정보 습득 능력을 극대화하고 깊이 있는 이해를 가능하게 해 준다고 합니다. 실제로 링컨학교 학생들은 고도원 이사장의 독서법을 통해 놀라운 학습 효과를 경험하고 있다고 합니다.
고도원 이사장님의 아버지는 시골 교회 목사님이셨다고 합니다. 제주 출신 아버지와 전라북도 부안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고도원 이사장은 가난과 잦은 이사, 그리고 아버지의 엄격한 훈육 속에서 성장했습니다. 특히 아버지의 회초리 훈육과 독서 카드 작성 숙제는 어린 고도원에게는 큰 고통이었지만, 돌이켜보면 지금의 자신을 만든 중요한 자산이 되었다고 회고합니다. 어린 시절 겪었던 가난과 고난은 그에게 맷집과 인내심을 길러주었고, 독서는 세상을 바라보는 넓은 시야와 깊이 있는 사고력을 선물했습니다.
하지만 고도원 이사장님의 어린 시절은 마냥 순탄하지만은 않았습니다. 초등학교 시절, 새로운 동네로 이사 간 후 낯선 형을 따라갔다가 똥통에 빠지는 끔찍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이 사건은 어린 고도원에게 큰 충격을 주었고, 자폐증과 실어증 증세까지 보이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이 고독한 시간은 그를 책과 더욱 가까워지게 만들었고, 내면의 힘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고통스러운 경험이 오히려 그를 독서가이자 글 쓰는 사람으로 성장시킨 것입니다.
그렇다면 고도원 이사장님은 언제부터 글쓰기에 재능을 발견했을까요? 어릴 적 그림에도 재능을 보였지만, 초등학교 5학년 때 백일장에서 장원을 수상하면서 글쓰기에 특별한 재능이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당시 ‘비’라는 제목으로 쓴 글에서 가난한 집의 슬픔과 어머니의 눈물을 섬세하게 묘사하여 심사위원들을 감동시켰다고 합니다. 이 경험을 통해 고도원 이사장은 자신의 재능을 확신하게 되었고, 이후 글쓰는 사람으로서의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놀랍게도 글쓰기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던 고도원 이사장은 신학대학교에 진학합니다. 어린 시절 교회와 목사인 아버지에 대한 반감이 있었지만, 고등학교 2학년 때 부흥회에서 큰 은혜를 받고 목회자의 길을 걷기로 결심합니다. 하지만 신학대학에 진학해서도 글쓰는 재능을 포기할 수 없었던 그는 대학 신문사 기자가 되어 활동하게 됩니다. 당시 유신 정권의 엄혹한 시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고도원 이사장은 연세춘추에 ‘10계명’이라는 칼럼을 통해 사회 비판적인 글을 거침없이 썼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글쓰기는 결국 화를 불러왔습니다. 긴급조치 9호 위반으로 학교에서 제적당하는 아픔을 겪게 된 것입니다. 뜻밖의 시련에 고도원 이사장은 큰 좌절감을 느꼈지만, 어머니는 오히려 “하나님이 너를 다른 방식으로 쓰기 위해 이렇게 하신 것이다”라며 격려해주셨다고 합니다. 어머니의 따뜻한 위로와 격려는 고도원 이사장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이 되었습니다.
제적 후 고도원 이사장은 막막한 현실과 마주해야 했습니다. 돌아갈 곳은 집밖에 없었지만, 실망할 어머니를 뵐 면목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용기를 내어 어머니를 찾아뵈었을 때, 어머니는 오히려 그를 따뜻하게 안아주며 격려해주셨습니다. 어머니의 믿음과 사랑은 고도원 이사장이 절망을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이후 군 복무를 마치고 사회에 나와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며 인생 수업을 쌓게 됩니다.
제적 후 고도원 이사장은 포장마차, 웨딩드레스 디자이너 등 다양한 직업을 전전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 웨딩드레스 가게를 운영하면서는 5년간 재미를 느끼기도 했지만, 선배들의 조언으로 다시 언론계로 돌아오게 됩니다. 뿌리깊은나무 기자로 다시 журналистическую 활동을 시작하면서 그의 삶은 다시 활기를 띠기 시작합니다. 뛰어난 글쓰기 실력과 성실함을 인정받아 중앙일보로 스카우트되고, 청와대 출입 기자, 정치부 기자로 승승장구하게 됩니다.
중앙일보 기자로 17년간 활동하며 승승장구하던 고도원 이사장에게 또 다른 기회가 찾아옵니다. 김대중 대통령의 눈에 띄어 청와대 연설 담당 비서관으로 발탁된 것입니다. 5년간 대통령의 연설문을 쓰면서 그는 엄청난 스트레스와 압박감에 시달렸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시기는 그에게 글쓰기 실력을 더욱 갈고닦고, 세상을 보는 안목을 넓히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습니다.
청와대 비서관직을 내려놓은 후, 고도원 이사장은 새로운 도전을 시작합니다. 그것이 바로 ‘고도원의 아침 편지’입니다. 처음에는 개인적인 편지로 시작했지만, 점점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위로를 주면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385만 명에게 매일 아침 편지를 보내는 거대한 프로젝트로 성장했습니다. 아침 편지는 단순한 편지를 넘어, 현대인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희망과 용기를 주는 ‘마음의 비타민’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고도원 이사장님은 지금의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을까요? 그는 ‘적극적인 기다림’과 ‘견뎌내는 힘’을 강조합니다. 힘든 시기일수록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자신에게 주어진 재능을 갈고닦으며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또한 명상을 통해 내면의 힘을 키우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어려움을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고도원 이사장은 자신의 삶을 통해 역경을 딛고 일어선 경험을 바탕으로, 젊은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주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고도원 이사장님은 꿈너머꿈 청소년 비전센터 건립과 남북 문제 해결에 대한 기도 제목을 나누었습니다. 링컨학교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더 나아가 남북 화해와 평화에 기여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습니다. 고도원 이사장의 따뜻한 마음과 긍정적인 에너지는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오늘 고도원 이사장님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꿋꿋하게 살아가는 용기를 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