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간 노숙인 섬긴 유연옥 원장 기적과 헌신의 간증 이야기
26년 노숙인 밥집, 신내림 거부하고 기적을 산 유연옥 원장의 드라마틱 인생
"포기하지 마세요! 숨 쉴 틈 없는 간증, 유연옥 원장님의 이야기"
본 영상에서는,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가 예수님을 만나 새로운 삶을 찾으신 유연옥 원장님의 감동적인 간증을 들어보겠습니다. 유 원장님은 신내림을 받을 뻔했던 고통스러운 과거와, 매일 기적을 체험하며 노숙인들을 섬기는 현재의 삶을 진솔하게 이야기합니다. 26년간 용산역에서 노숙인들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유 원장님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깊은 울림과 도전을 줍니다. 과연 그녀의 삶은 어떻게 변화되었을까요? 함께 유 원장님의 놀라운 간증 속으로 빠져보시죠.
유연옥 원장님은 어린 시절부터 잦은 병치레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27세 젊은 나이에 두 아이의 엄마이자, 노래 교실 강사, MC, 이벤트 기획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워킹맘이었는데요, 어느 날 갑자기 허리 통증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병원 검사 결과, 병명조차 알 수 없는 고통에 시달리게 되었습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죽을 만큼 아팠다"고 회상하며,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치료를 위해 애썼지만, 차도는 없었고 고통만 더해갔다고 합니다. 극심한 고통 속에서 삶의 희망을 잃고 극단적인 선택까지 생각할 정도로 절망적인 상황이었다고 하는데요, 과연 그녀는 이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었을까요?
죽음의 문턱에서 유 원장님은 잊을 수 없는 신비로운 경험을 하게 됩니다. 극심한 고통에 침대에 누워있던 어느 날, 방안에 낯선 그림자들이 어른거리는 것을 느꼈다고 합니다. 눈을 떠보니, 패랭이모자를 쓴 두 명의 그림자가 자신을 내려다보고 있었다고 합니다. 며칠 후에는 구석진 방에서 또 다른 그림자를 느꼈고, 눈을 떴을 때 침대 대각선 방향에서 두 그림자가 웅크리고 앉아 자신을 쏘아보고 있었다고 합니다. 심지어 화장실에서도 그 그림자들을 보게 되면서, 극심한 공포에 휩싸였다고 합니다. 이 기이한 현상의 정체는 무엇이었을까요?
공포에 질린 유 원장님은 친정 어머니에게 이 사실을 털어놓았고, 뜻밖의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친정 어머니는 자신이 30년간 신병을 앓았으며, 딸들 때문에 무당이 되는 것을 거부해왔다는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어머니는 유 원장님의 고통이 자신에게서 비롯된 신병일 수 있다고 말하며, 유명하다는 점집들을 찾아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놀랍게도 점집에서는 한결같이 신내림을 받아야 한다는 답을 내놓았다고 합니다. 유 원장님은 그제서야 자신이 겪었던 병명 없는 고통과 그림자들의 정체가 무병, 즉 신병임을 깨닫게 되었다고 합니다. 신내림을 받아 무당이 될 운명이었던 것일까요?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친구의 권유로 유 원장님은 마지막 희망을 걸고 하나님께 기도하기 시작합니다. 교회 문턱조차 밟아본 적 없었지만,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기도라도 해보자는 심정으로 40일 새벽 예배를 작정했다고 합니다. 집 앞 작은 개척교회에서 40일 동안 새벽마다 눈물로 기도하며 매달렸습니다. "하나님, 제발 저를 살려주세요. 아이들 때문에 죽을 수 없습니다." 간절한 기도 끝에 기적적인 일이 일어났습니다. 40일 기도 중 37일째 되던 날, "내가 너를 낫게 하리라, 살려주리라" 라는 분명한 음성이 들려왔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환청이라고 생각했지만, 다음날에도, 그 다음날에도 똑같은 음성이 들려왔고, 40일째 되는 날, 하나님께서는 다시 한번 "내가 너를 낫게 하고 살려주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과연 하나님은 그녀의 기도에 응답하신 것일까요?
기적은 현실이 되었습니다. 기도 후, 유 원장님의 몸에서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집으로 돌아와 계속 기도하던 중, 뱃속에서 마치 구렁이 같은 형체가 꿈틀거리는 것을 느꼈다고 합니다. 섬뜩한 기분에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마귀는 물러갈지어다!"라고 외치며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30분 가까이 기도하자, 뱃속의 형체가 사라지면서 6개월 동안 짓눌렀던 극심한 통증이 깨끗하게 사라지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됩니다. "일어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조심스럽게 몸을 일으켜 걷기 시작했고, 벽을 잡고 몇 걸음 걷자, 스스로 발이 움직여지는 것을 느꼈다고 합니다. 그 순간, 그녀는 완전히 치유되었음을 확신했습니다. 하나님의 기적적인 치유를 경험한 것입니다. 그녀의 삶은 180도 달라지게 되었습니다.
병이 낫자, 유 원장님은 하나님께 서원했던 대로 하나님의 종으로 살아가기로 결심합니다. 기도 중에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들을 도우며 살라"는 음성을 듣고, 그들을 돕기 위한 삶을 살기로 다짐했습니다. 봉사 단체를 통해 소년원, 고아원, 양로원 등 বিভিন্ন 시설을 방문하며 봉사활동을 시작했지만, 진정으로 도와야 할 사람들은 그곳에 있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진정으로 불쌍한 사람들은 누구일까요?
진정으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찾아 유 원장님은 거리로 나섰습니다. 어느 겨울, 시장에서 비를 맞으며 구걸하는 할머니를 보게 되었고, 그 할머니가 바로 자신이 도와야 할 사람임을 직감했다고 합니다. 할머니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했고, 역전에서 노숙인들을 만날 수 있다는 정보를 얻어 용산역으로 향했습니다. 영하 16도의 혹한 속에서 담요 한 장 덮고 웅크린 노숙인을 발견했고, 그들을 돕기 시작했습니다. 1996년 1월, 29살의 젊은 나이에 용산역 노숙인들을 위한 무료 급식을 시작하게 된 것입니다. 그녀의 헌신적인 봉사는 어떻게 시작되었을까요?
노숙인들을 돕는 일은 쉽지 않았지만, 유 원장님은 묵묵히 헌신했습니다. 처음에는 노숙인들의 위생 상태와 거친 태도에 어려움을 느끼기도 했지만, 점차 그들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사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루는 노숙인과 함께 밥을 먹다가 문득 그의 더러운 발을 보고 역겨움을 느꼈지만, 곧 자신의 부족함을 깨닫고 회개했다고 합니다. 성령님께서는 그녀에게 노숙인들을 향한 긍휼한 마음과 사랑을 부어주셨고, 그들의 모습을 아름답게 볼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고서는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그녀는 노숙인들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진정한 행복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무료 급식 봉사는 26년간 이어져 오고 있지만, 물질적인 어려움과 남편과의 갈등 등 수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매일 아침 4시부터 일어나 100인분에 가까운 음식을 준비하고 용산역으로 향하는 고된 일상이었지만, 기쁨으로 감당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점점 더 많은 노숙인들이 찾아오면서 850명에 육박하는 인원에게 급식을 제공해야 했고, 감당하기 힘든 상황에 직면하게 됩니다. 급기야 용산에 집을 얻어 '하나님의 집'이라는 이름으로 본격적인 무료 급식소를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가정과 봉사 사이에서 균형을 잃고 남편과의 갈등은 깊어졌고, 결국 이혼이라는 아픔을 겪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봉사를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무엇이 그녀를 이토록 헌신하게 만들었을까요?
이혼 후, 두 아이를 홀로 키우면서 800명이 넘는 노숙인들을 위한 무료 급식을 감당하는 것은 벅찬 일이었습니다. 몸은 지쳐갔고, 경제적인 어려움은 끊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을 생각하며 힘든 시간을 견뎌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초등학교 3학년이던 둘째 딸이 "엄마, 나는 엄마가 필요해"라고 말하는 순간, 가슴이 무너지는 듯했다고 합니다. 아이들을 위해 다시 가정을 이루어야겠다고 결심하고 하나님께 배우자를 보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기적처럼 지금의 남편이자 동역자인 목사님을 만나 재혼하게 되었고, 함께 '하나님의 집'을 섬기며 노숙인들에게 사랑을 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녀의 헌신에 동역자를 보내주시고, 더 큰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인도하신 것입니다.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유 원장님은 26년간 변함없이 노숙인들을 섬기고 있습니다. 폭력적인 노숙인들과 멱살잡이를 하고, 칼로 위협을 당하는 위험한 순간도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주시는 담대함으로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술 취한 노숙인들에게 밥을 주지 않겠다고 선언했을 때, 거센 항의와 폭력에 직면했지만, 원칙을 굽히지 않고 6년간 싸워 결국 질서를 확립했습니다. 그녀의 헌신적인 노력과 강인한 의지는 노숙인들의 삶뿐 아니라, 세상에 큰 감동과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그녀의 봉사는 단순한 밥 퍼주기가 아닌, 사랑과 헌신으로 이루어진 값진 섬김입니다.
'하나님의 집'은 단순한 무료 급식소를 넘어, 노숙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는missionary station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밥만 제공했지만, 점차 예배를 드리고 말씀을 전하며, 영적인 필요를 채우기 시작했습니다. 600명이 넘는 노숙인들과 돗자리를 깔고 예배를 드렸던 감격적인 순간들을 잊을 수 없다고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변화된 노숙인들이 가정을 회복하고 사회로 복귀하는 놀라운 변화들을 witnessing 하며, 사역의 보람과 기쁨을 느낀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집'은 단순한 쉼터가 아닌, 소망을 잃은 이들에게 새로운 삶의 희망을 주는 곳입니다.
유 원장님은 '새롭게하소서' 방송 출연을 계기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게 됩니다. 방송 후 CBS 정재원 본부장님의 연락을 받고, 노숙인들을 위한 대규모 집회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3천 명의 노숙인들에게 말씀과 찬양, 세족식을 통해 복음을 전하고, 3천 개의 라디오를 선물하며 CBS 방송을 통해 말씀을 접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이 집회를 통해 수많은 노숙인들이 예수를 영접하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방송 출연은 '하나님의 집' 사역을 확장하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집'은 멈추지 않고 노숙인들을 섬기고 있습니다. 다른 급식소들이 문을 닫는 상황 속에서도, 거리에서 급식을 이어가며 단 하루도 쉬지 않고 25년간 봉사를 지속해오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IMF 때보다 더 힘든 상황 속에서, 새로운 노숙인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하나님의 집'은 변함없이 따뜻한 밥과 사랑을 나누고 있습니다. 유 원장님은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감당하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헌신은 어둠 속에서 빛을 잃지 않는 등불과 같습니다.
유 원장님은 노숙인들을 향한 따뜻한 시선과 이해를 부탁합니다. 일반적인 시선으로 노숙인들을 게으르다고 비난하지만, 그들은 마음과 영혼이 병든 사람들이라고 말합니다. 물질적인 도움보다, 사랑과 관심, 그리고 무엇보다 하나님의 말씀이 그들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하나님의 집'은 단순한 밥집이 아닌, 사랑과 헌신으로 영혼을 구원하는missionary station 입니다. 유 원장님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진정한 이웃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고, 소외된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갖도록 도전합니다.
유 원장님은 앞으로도 하나님께서 부르시는 날까지, '하나님의 집' 사역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합니다. 힘든 순간도 많았지만,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와 사랑으로 모든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었다고 간증합니다. 자신의 삶을 통해 하나님께서 역사하심을 witnessing 하며, 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싶다고 말합니다. 유 원장님의 삶은 우리에게 깊은 감동과 도전을 주며, 진정한 헌신과 사랑의 가치를 깨닫게 합니다. 우리도 유 원장님처럼,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고, 사랑을 실천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유 원장님의 귀한 간증을 통해, 우리는 다시 한번 사랑과 헌신의 의미를 되새기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나가기 위한 작은 실천을 시작해야 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