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현민 새롭게하소서 간증 다문화 모델 성장기와 신앙 이야기
한현민, '새롭게하소서' 간증: 역경을 넘어 꿈을 향한 희망찬 모델 성장기
모델 한현민, "너는 특별한 하나님의 선물" 간증 상세 내용 정리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는 모델 한현민 형제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새롭게하소서"를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그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2017년 가장 영향력 있는 10대에 이름을 올리며 전 세계를 놀라게 했는데요.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어린 시절 겪었던 아픔을 딛고 일어선 그의 이야기는, 다문화 가정 아이들에게 큰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특히, 마음속 깊이 간직한 믿음의 씨앗이 어떻게 견고하게 뿌리내리게 되었는지, 그의 진솔한 고백이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한현민 형제는 초등학교 졸업 당시 이미 175cm의 훤칠한 키를 자랑했습니다. 중학교에 진학하면서 키는 더욱 폭풍 성장하여, 중학교 3학년 때는 188cm에 육박하는 놀라운 성장을 보였는데요. 모델로서 완벽한 피지컬을 갖춘 그는, 독특한 매력과 압도적인 분위기로 단숨에 패션계를 사로잡았습니다. 2017년,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는 그를 영향력 있는 10대 30인 중 한 명으로 선정하며, 세계적인 모델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습니다. 이 놀라운 소식을 처음 접했을 때, 그는 꿈만 같았다고 회상하며, 지금도 타임지 선정에 깊은 감사를 느끼고 있다고 합니다. 겸손하게도 그는, "그냥 하루하루 주어진 일을 열심히 했을 뿐인데, 행운이 찾아온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본래 야구선수를 꿈꿨던 한현민 형제는, 가정 형편 때문에 운동을 포기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중학교에 진학하며 패션에 눈을 뜨기 시작했고, 우연히 만난 모델 형의 영향으로 모델의 꿈을 키우게 되었는데요. 수많은 오디션 탈락과 사기를 겪으면서도 포기하지 않았던 그는, SNS에 올린 사진 한 장으로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됩니다. 현재 소속사 윤범 대표가 SNS 사진을 보고 직접 연락을 해 온 것인데요. 이태원 길거리 캐스팅은 다소 황당했지만, 윤 대표는 그의 가능성을 단번에 알아보고 즉석에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2016년 서울 패션위크를 통해 화려하게 데뷔한 그는, 한상혁 디자이너 쇼의 메인 모델로 발탁되며 패션계의 혜성처럼 등장했습니다. 데뷔와 동시에 매거진 화보를 장식하고, 유명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는 등, 톱모델로서의 입지를 빠르게 다져나가고 있습니다.
워킹 연습에 매진했던 과거를 회상하며, 그는 유튜브 영상을 보며 독학으로 워킹을 연습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회사에서 만난 전문 워킹 코치의 도움으로 본격적인 훈련을 받게 되면서, 놀라운 속도로 성장할 수 있었는데요. 데뷔 무대에 섰을 때의 긴장감을 생생하게 기억하며, 촌각을 다투는 긴박한 무대 뒤 상황과 추위 속에서 얇은 의상만 입고 대기해야 했던 에피소드를 털어놓았습니다. 운동선수 출신답게, 그는 야구선수 시절 포지션이 투수와 3루수였다고 밝히며,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체력과 정신력이 모델 활동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나이지리아 출신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혼혈로서 겪었던 어린 시절의 아픔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피부색 때문에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거나, 낯선 시선을 느껴야 했던 경험은, 어린 마음에 큰 상처로 남았는데요. 하지만 모델 활동을 시작하면서, 오히려 자신의Unique함이 강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국내 1호 흑인 혼혈 모델로서, 그는 모델 활동 초창기에 해외 오디션에서 차별을 겪거나, 사기를 당하는 등 힘든 시간들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힘든 시간 속에서 그에게 가장 큰 힘이 되어준 존재는 바로 부모님이었는데요. 특히 어머니는 "너는 특별하다, 언젠가 반드시 좋은 일이 생길 것이다"라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고 합니다. 어머니의 따뜻한 격려는, 그가 힘든 시간을 딛고 일어서는 데 큰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어머니의 긍정적인 격려와 주변 사람들의 응원, 기도 덕분에, 그는 모델로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을 수 있었습니다. 현재 압구정 광림교회에 다니며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는 그는, 한상혁 디자이너의 권유로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교회 고등부 선생님으로 활동 중인 한상혁 디자이너는, 자연스럽게 그를 교회로 이끌었고, 그는 예배를 통해 큰 위로와 평안을 얻는다고 고백했습니다. 교회에 다니면서 가장 좋은 점은, 예배를 통해 한 주를 되돌아보고, 기도하면서 마음의 평안을 얻는 것이라고 합니다. 특히, 기도할 때마다 "하는 일이 잘 되게 해달라"고 기도했는데, 놀랍게도 기도제목들이 이루어지는 것을 경험하면서 신앙의 깊이를 더해가고 있다고 합니다.
어머니 역시 아들이 교회를 다니는 것을 매우 기뻐하며, 새벽 예배를 위해 아들을 깨워주시는 등 신앙생활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방송을 통해 어머니께 영상 편지를 보내며, "엄마, 항상 긍정적으로 키워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교회 같이 다니면서 좋은 말씀 많이 들었으면 좋겠다"는 애틋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신앙생활 초보인 그는, 교회에 대한 궁금증이 많았는데요. 예배를 여러 번 드리는 이유, 헌금의 사용처, 하나님을 알아가는 방법 등, 평소 궁금했던 점들을 목사님께 직접 질문하며 속 시원한 답변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목사님은 예배를 여러 번 드리는 것은 예배 참석자들을 배려하기 위함이며, 헌금은 하나님의 창조주 되심을 인정하는 고백이자, 교회 유지 및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하나님을 알아가는 가장 좋은 방법은 예배와 말씀을 가까이하는 것이라고 조언하며, 신령한 마음으로 예배드리고 말씀을 묵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윤범 대표는 "한현민에게 신앙이 가장 필요한 시기"라며, "뜻하지 않은 성공으로 인해 흔들릴 수 있는 시기에, 신앙생활이 중심을 잡아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새롭게하소서"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그는 "신앙생활을 통해 더욱 성숙한 모델로 성장하고,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주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습니다.
힘든 시간을 겪었던 다문화 가정 친구들에게, 그는 어머니에게 들었던 격려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너는 특별한 존재이고, 언젠가 반드시 좋은 일이 생길 것"이라며,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도록 응원했습니다. 인생의 최종 목표에 대해 묻는 질문에, 그는 "힘든 친구들을 돕고, 다문화 가정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 데 기여하고 싶다"는 아름다운 꿈을 밝혔습니다. 방탄소년단을 언급하며, "한국을 위해 좋은 영향력을 주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마틴 루터 킹 목사를 꼽으며, "차별과 역경 속에서도 인권 운동에 헌신한 그들의 삶을 존경한다"고 말했습니다. 윤범 대표는 한현민에 대해 "초심을 잃지 않고, 변치 않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는 진심 어린 마음을 전하며, "천사 같은 대표님이 되어 달라"는 한현민의 부탁에 감동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한현민은 시청자들에게 "행복하게 모델 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다짐을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습니다. "새롭게하소서" MC는, "한현민의 이야기가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희망을 만들어가는 우리가 되자"는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방송 말미에는, "한현민은 가능성 있는 원석이었고, 끊임없는 노력과 주변의 응원 덕분에 빛나는 보석이 될 수 있었다"는 메시지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희망과 격려를 전하며 마무리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