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스트레스 극복법과 행복한 가족 만들기 노하우
명절 스트레스 OUT! 행복한 추석 맞이 비법
"우리 가정이 달라졌어요" 추석특집 1부: 명절 스트레스 극복 및 행복한 가정 되찾기 노하우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석 연휴 보내고 계신가요? 새롭게하소서 김학중 목사입니다. 안녕하세요.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기 바랍니다. 민족 대명절 추석, 오랜만에 가족들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은 참으로 소중한 일인데요, 하지만 명절이 되면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는 분들도 많다고 합니다. 취업 준비생, 싱글 남녀, 명절 준비에 지친 주부 등 많은 분들이 명절 스트레스로 힘들어하는데요, 명절 스트레스, 즉 '명절 증후군'은 결코 가볍게 넘길 문제가 아닙니다.
이번 "새롭게 하소서" 추석 특집에서는 명절을 행복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지혜와 방법, 그리고 명절 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는 부부들의 이야기를 다뤄보려고 합니다. 진세 꿀 부부 학교를 수료하신 6분의 부부들과 함께 명절에 대한 솔직하고 유쾌한 이야기를 나눠보며, 행복한 명절과 가정을 위한 노하우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행복했던 추억과 명절 음식에 대한 이야기
가장 먼저, 행복했던 추석 추억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볼까요? 어린 시절 추억은 누구나 아름답게 간직하고 있을 텐데요, 어릴 적 추석은 어떤 모습이었는지, 가장 기억에 남는 행복했던 순간은 언제였는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김석천 집사님은 어린 시절, 큰아버지 댁 과수원에서 배를 수확하고 땅굴에 저장했던 추억을 이야기해주셨는데요, 배 맛도 꿀맛이었고, 땅굴 자체가 놀이터였다고 회상했습니다. 오해란 권사님은 결혼 후 처음으로 시댁 식구들을 초대해 명절을 보냈던 추억을 이야기했습니다. 서툴지만 딸과 함께 정성껏 음식을 준비하고, 친정 식구들에게 칭찬받았던 따뜻한 기억을 떠올렸습니다. 임석천 집사님은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앉아 옛이야기를 나누고 웃음꽃을 피웠던 추억을 이야기하며 행복한 미소를 지으셨습니다.
명절 음식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죠. 추석 음식 중 아내가 해 준 음식 중 가장 맛있었던 음식에 대한 질문에 남편분들은 각자의 추억을 떠올리며 행복한 표정을 지으셨습니다.
김은대 집사님은 아내가 해준 황태구이와 더덕구이를 극찬하며 사돈댁에까지 칭찬을 받았다고 자랑했습니다. 지용권사님은 아내의 잡채 솜씨를 칭찬하며, 추석 다음 날 아침 라면과 김치를 함께 먹는 특별한 전통을 소개했습니다. 임석천 집사님은 온 가족이 함께 준비하는 전을 좋아한다고 말하며, 특히 김치와 돼지고기를 넣어 부친 전이 최고라고 덧붙였습니다.
명절, 즐거움 뒤에 숨겨진 그림자: 명절 증후군
즐겁고 행복해야 할 명절이지만, 현실은 명절 증후군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한 통계에 따르면, 명절 전후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경험하며 심지어 부부 갈등, 고부 갈등, 가족 간 불화가 심화되기도 합니다. 명절 증후군은 단순히 명절 스트레스를 넘어, 심각한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야기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명절이 즐겁지 않은 이유에 대해 부부들은 다양한 의견을 이야기했습니다. 종교적인 갈등, 육체적인 피로, 경제적인 부담, 그리고 가족 간의 갈등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혔는데요, 하나씩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종교적인 갈등: "종교, 명절에 드리운 그림자"
종교적인 갈등은 명절 분위기를 어둡게 만드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특히 신앙이 다른 가족 구성원들이 모이는 경우, 제사 문제나 예배 문제로 갈등이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임석천 집사님은 어릴 적 제사를 지내는 큰댁과 예배를 드리는 가정이 분리되어 있는 모습이 안타까웠다고 이야기하며, 온 가족이 함께 예배드릴 수 있기를 소망했습니다. 오해란 권사님은 술을 즐기는 시댁 식구들 때문에 겪는 어려움을 토로했습니다. 술자리가 잦아지면서 언성이 높아지고 감정이 상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합니다.
2. 육체적인 피로: "명절, 쉼 없는 노동의 굴레"
명절은 여성들에게 특히 육체적인 피로를 가중시키는 시기입니다. 장거리 운전, 음식 준비, 손님맞이, 집안일 등 쉴 틈 없이 많은 일을 해야 합니다. 조희정 집사님은 시댁이 멀리 떨어져 있어 장거리 운전의 피로감을 호소했습니다. 쌍둥이 자녀를 둔 손희정 집사님은 짐 싸는 것부터 챙겨야 할 것이 너무 많고, 시댁에 가서도 쉴 틈 없이 일을 해야 하는 어려움을 토로했습니다. 오해란 권사님은 손님 맞이를 위해 집안 대청소를 해야 하고, 많은 음식을 준비해야 하는 육체적인 부담을 이야기했습니다.
3. 경제적인 부담: "명절, 지갑마저 얇아지는 슬픔"
명절은 가정 경제에도 부담을 주는 시기입니다. 선물 구입, 용돈 지출, 음식 재료 구입 등으로 예상치 못한 지출이 발생합니다. 조희정 집사님은 명절 선물 비용 부담을 솔직하게 이야기했습니다. 특히 매 명절마다 선물을 준비하는 것에 대한 고민과 부담감을 토로했습니다.
4. 가족 간의 갈등: "가족, 때로는 상처가 되는 이름"
가족 간의 갈등은 명절 스트레스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입니다.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과 사소한 오해나 의견 충돌로 인해 갈등이 심화될 수 있습니다. 문배 집사님은 형님과의 갈등 경험을 이야기하며, 명절 전에 가족 간에 감정적인 충돌이 발생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조희정 집사님은 육아 문제로 남편에게 서운함을 느꼈던 경험을 이야기하며, 명절에 육아 갈등이 심화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오해란 권사님은 쉴 새 없이 이어지는 시댁 방문과 끝없는 설거지, 음식 준비로 인해 힘들었던 명절 경험을 이야기했습니다. 며느리 혼자 모든 일을 감당해야 하는 명절 문화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습니다.
명절, 행복으로 채우는 지혜: 배우자와 가족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명절 스트레스를 극복하고 행복한 명절을 만들기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요? 부부들은 서로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 즉 '사랑의 언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해결책을 모색했습니다.
조희정 집사님은 남편에게 "고마워", "수고했어", "정말 맛있어" 와 같이 인정해주는 말을 듣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김은대 집사님은 아내에게 "수고했어", "고생했어", "잘하고 있어" 와 같은 격려와 칭찬의 말을 듣고 싶다고 했습니다. 손희정 집사님은 남편에게 "이만하면 됐어", "수고했어" 라는 인정과 격려의 말을 듣고 싶다고 이야기했습니다. 특히 선물 공세를 통해 사랑을 표현해 주면 더욱 좋겠다는 유쾌한 바람을 덧붙였습니다.
결국, 서로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는 것이 행복한 명절을 만드는 가장 중요한 첫걸음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칭찬, 격려, 인정, 감사와 같은 긍정적인 표현은 서로에게 큰 힘이 되고,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명절 문화, 새로운 변화를 꿈꾸다: 기독교적 명절 문화 제안
마지막으로, 명절 문화가 어떻게 바뀌어야 할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마무리했습니다. 획일적인 명절 문화에서 벗어나, 각 가정의 특성과 상황에 맞는 다양한 명절 문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었습니다.
김은대 집사님은 여성들이 명절 노동에서 해방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음식 간소화, 여행, 외식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여성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손희정 집사님은 명절에 온 가족이 함께 여행을 떠나는 것을 제안하며, 새로운 명절 문화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했습니다. 익명의 며느리는 며느리에게 명절 음식을 전부 맡기는 대신, 여행을 제안한 며느리의 지혜로운 선택을 칭찬하며, 긍정적인 변화의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핵가족화 시대에 맞춰 명절 문화도 변화해야 합니다. 형식적인 차례나 제사보다는 가족 간의 사랑과 친밀감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간소화된 추도 예배를 통해 조상을 기리며, 가족 여행이나 의미 있는 활동을 통해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부부 학교, 행복한 가정을 위한 변화의 시작
오늘 출연하신 부부들은 모두 부부 학교를 통해 가정의 변화를 경험하셨다고 합니다. 부부 학교는 부부 관계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을 제공하며, 부부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며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부부 학교 참여 계기에 대한 질문에, 대부분 아내의 적극적인 권유로 시작하게 되었다고 답했습니다. 아내들은 부부 관계의 어려움을 느끼고 변화를 갈망하며 부부 학교 문을 두드렸고, 남편들은 처음에는 반신반의했지만, 결국 아내의 권유를 받아들여 부부 학교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부부 학교를 통해 부부들은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고, 긍정적인 관계를 회복하고 더욱 발전시키는 경험을 했습니다. 부부 학교는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부부의 삶과 가정을 변화시키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고 입을 모아 이야기했습니다.
명절, 더 이상 스트레스와 갈등의 시간이 아닌, 가족의 사랑과 행복을 확인하고 더욱 돈독하게 만드는 소중한 시간으로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오늘 "새롭게 하소서"에서 나눈 이야기들이 행복한 명절과 가정을 만들어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즐거운 추석 연휴 보내시고, 가정에 늘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축복합니다. 내일 추석 특집 2부에서 더욱 풍성하고 유익한 이야기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음악]
[박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