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준 대표 창업 스토리: 포브스 선정부터 초원 앱 개발까지
17세 포브스, 25세 '초원' 앱 개발: 손해에도 '좋아요', 김민준 대표의 믿음과 도전
"손해가 나는데도 이 일이 좋아요" - 주님AI 김민준 대표 심층 인터뷰: 17세 포브스 선정부터 초원 앱 개발까지, 파란만장 성장 스토리 및 핵심 노하우 대방출
오늘, 우리는 특별한 분을 모시고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눠볼 예정입니다. 바로 25세 젊은 나이에 포브스 아시아 30세 이하 기업인 30인에 17세 때 선정되었고, 현재 기독교 청년들을 위한 혁신적인 앱 '초원'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는 김민준 대표님입니다. 김민준 대표님은 단순히 '천재 사업가'라는 수식어를 넘어, 파란만장한 사업 경험과 깊은 신앙심을 바탕으로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인물인데요. 오늘 인터뷰를 통해 김민준 대표님의 드라마틱한 성장 과정과 '초원' 앱 탄생 비화, 그리고 그 이면에 숨겨진 핵심 노하우를 낱낱이 파헤쳐 보겠습니다. 지금부터 김민준 대표님의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귀 기울여 주시길 바랍니다.
17세에 포브스 아시아 30인 선정, '천재 사업가'의 화려한 데뷔: "버스 안에서 웹사이트 보고 알았죠"
놀랍게도 김민준 대표님은 만 17세, 즉 고등학교 2학년이라는 어린 나이에 포브스 아시아에서 '30세 이하 기업인 30인'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이는 극히 이례적인 사건으로, 당시 김민준 대표님의 뛰어난 사업 역량과 잠재력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하는데요. 그렇다면 김민준 대표님은 어떻게 만 17세라는 어린 나이에 포브스 선정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둘 수 있었을까요?
김민준 대표님은 당시 '줌브레이브'라는 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사업 아이템을 개발하고 있었습니다. 그중 특히 주목받았던 것은 알약 사진을 촬영하면 약 성분을 분석해 주는 획기적인 알고리즘 기술이었는데요. 이 기술은 의약 분야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더욱 놀라운 점은 포브스 선정 소식을 기자로부터 직접 통보받은 것이 아니라, 출근길 버스 안에서 포브스 웹사이트를 직접 확인하는 과정에서 알게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보통 포브스 선정자에게는 별도의 연락이 가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김민준 대표님에게는 그러한 연락조차 없었던 것인데요. 이러한 에피소드는 김민준 대표님의 겸손함과 담백함을 엿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만 9세에 사업자 등록, 초등학생 CEO의 탄생: "어른 흉내 내며 돈 벌 궁리했죠"
더욱 놀라운 사실은 김민준 대표님이 사업을 시작한 시점이 훨씬 더 어리다는 것입니다. 무려 만 9세, 한국 나이로 11살 때부터 사업에 발을 들였다고 하는데요. 이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초등학생 시절을 보내고 있을 나이에, 벌써 '대표'라는 타이틀을 달고 사업을 시작했다는 점에서 경이로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초등학생 김민준은 어떤 사업 아이템으로 돈을 벌기 시작했을까요?
김민준 대표님은 QR 코드 생성 및 판매, 포털 사이트 마케팅 자동화 프로그램 판매 등 당시 트렌드에 맞는 IT 기반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여 수익을 창출했습니다. 물론 지금 시점에서 QR 코드 생성이나 마케팅 자동화 프로그램은 매우 흔한 아이템이지만, 201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IT 기술이 막 발전하기 시작하던 시기였음을 감안하면, 초등학생 나이에 이러한 아이템을 선점하고 사업화했다는 것은 놀라운 사업 감각이라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김민준 대표님은 당시 아르바이트를 할 수 없는 나이였기에 "어떻게 하면 어른 흉내를 내면서 돈을 벌 수 있을까"를 끊임없이 고민했고, 그 결과 인터넷 기반 사업에 눈을 뜨게 되었다고 회고합니다. 이러한 과정은 현재의 '초원' 앱 개발까지 이어지는 김민준 대표님의 끊임없는 도전 정신과 혁신적인 사고방식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단서입니다.
고등학교 자퇴, unconventional 선택: "사업에 올인하고 싶었어요"
승승장구하던 김민준 대표님은 고등학교 2학년을 마치고 3학년 진학을 앞둔 시점에 놀랍게도 자퇴를 선택합니다. 일반적인 경우라면 상상하기 힘든 결정이지만, 김민준 대표님은 주저 없이 자퇴를 감행하고 본격적인 사업가의 길로 나아갑니다. 대체 왜 김민준 대표님은 모두가 선망하는 '명문대 진학'이라는 안정적인 루트를 포기하고, 불확실성이 높은 사업 전선에 뛰어들기로 결심했을까요?
김민준 대표님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이미 시각 장애 아동을 위한 전자책 개발, 의약품 성분 분석 알고리즘 개발 등 다양한 사업 아이템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었습니다. 즉, 학교 수업에 매달리기보다는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사업'에 더욱 집중하고 싶었던 것인데요. 또한, 김민준 대표님은 "우수한 대학에 진학하는 것이 과연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인가"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졌고, 결국 '사업'이 자신의 진정한 길이라고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더욱이 김민준 대표님은 중학교 시절에도 자퇴 경험이 있었기에, 고등학교 자퇴에 대한 심리적 저항감이 상대적으로 낮았던 측면도 있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통해 김민준 대표님은 남들이 가지 않는 unconventional 한 길을 선택하고, 자신만의 독창적인 성공 스토리를 써 내려가기 시작합니다.
부모님의 강력한 반대, PPT 발표로 설득: "가족 설득 못하면 고객 설득도 어렵죠"
예상대로 김민준 대표님의 고등학교 자퇴 결정에 부모님, 특히 어머니의 반대가 매우 강력했습니다. 대부분의 부모님들이 자녀가 안정적인 삶을 살아가기를 바라기 때문에, 자퇴라는 극단적인 선택에 쉽게 동의하기 어려운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입니다. 더욱이 김민준 대표님의 어머니는 학교 학부모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고 있었기에, 아들의 자퇴는 본인에게도 큰 부담으로 다가왔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김민준 대표님은 어떻게 부모님의 강력한 반대를 극복하고 자퇴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낼 수 있었을까요?
김민준 대표님은 부모님을 설득하기 위해 파워포인트 프레젠테이션(PPT)까지 준비하는 정성을 보였습니다. 마치 투자 유치를 위해 IR 자료를 만드는 것처럼, 자신의 사업 계획과 자퇴 후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을 PPT에 담아 부모님께 발표한 것인데요. 김민준 대표님은 "사업가가 고객 한 명 설득하지 못하면 안 되는 것처럼, 가족 설득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어머니는 학부모회장이라는 직책 때문에 아들의 자퇴를 더욱 강하게 반대했지만, 김민준 대표님은 끊임없이 어머니를 설득하고, 실제로 자신이 사업을 통해 벌어들인 수익을 어머니께 직접 보여드리면서 신뢰를 얻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결국 어머니는 아들의 열정과 능력에 감탄하며 자퇴를 허락하게 되었고, 김민준 대표님은 부모님의 응원 속에 본격적으로 사업에 매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김민준 대표님의 뛰어난 설득력과 커뮤니케이션 능력, 그리고 어떠한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는 강인한 의지를 엿볼 수 있습니다.
봉사활동 계기로 전자책 개발, 신앙과는 거리 멀었던 과거: "하나님, 우리 집엔 왜 돈이 없나요?"
흥미로운 점은 김민준 대표님이 봉사활동 경험을 계기로 시각 장애 아동을 위한 전자책 개발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고등학교 시절 봉사활동을 하던 중 시각 장애 아동들이 학습 자료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현실을 목격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자책 개발에 나선 것인데요. 이러한 봉사 정신은 현재 '초원' 앱 개발의 밑바탕이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김민준 대표님은 기독교 학교를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과거에는 신앙과는 거리가 멀었다고 고백합니다.
김민준 대표님은 "어릴 때부터 고등학생 때까지 하나님을 잘 모르겠고, 안 믿겨졌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습니다. 심지어 "하나님을 믿으면 왜 우리 집은 늘 경제적으로 어려운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신앙에 대한 강한 의문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연세대 신학과에 진학한 친구에게 "예수님 본 적 있냐"며 따져 묻고, 신앙의 역사적, 과학적 근거를 요구하는 등 신앙에 대해 매우 비판적인 태도를 보였는데요. 이러한 과거를 고려하면 현재 기독교 청년 앱 '초원'을 개발하고 간증 활동을 하는 김민준 대표님의 모습은 매우 paradoxical하게 느껴집니다. 그렇다면 무신론에 가까웠던 김민준 대표님은 어떻게 신앙을 갖게 되었고, '초원' 앱을 개발하게 되었을까요?
승승장구 피부과 앱, 예상치 못한 위기와 절망: "순식간에 무너졌죠"
고등학교 자퇴 후, 김민준 대표님은 피부과 가격 비교 앱 '뷰티패스'를 론칭하며 사업가로서 승승장구하는 듯했습니다. 20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강남에 사무실을 얻고, 10명이 넘는 직원을 고용하며 회사를 키워나갔는데요. 심지어 국내 유명 투자 회사로부터 5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고, 기업 가치를 20억 원까지 끌어올리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습니다. 방송 출연 섭외도 끊이지 않았고, 모두가 김민준 대표님의 성공을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apprehension 하게도, 승승장구하던 '뷰티패스' 앱은 예상치 못한 규제 리스크에 직면하며 순식간에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뷰티패스' 앱은 출시 초반 보건복지부로부터 "의료법상 문제가 없다"는 유권 해석을 받았지만, 앱 운영 과정에서 '환자 유인 알선' 행위에 해당될 수 있다는 새로운 문제가 제기되었습니다. 법이라는 것이 상황에 따라 달리 해석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한 것인데요. 결국 '뷰티패스' 앱 운영은 중단될 수밖에 없었고, 이는 회사 경영 악화로 직결되었습니다. 직원 월급 체불, 사무실 월세 연체, 투자 계약 위반 등 각종 문제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며 회사는 순식간에 빚더미에 올라앉게 되었습니다. 20살 청년 CEO 김민준은 인생 최대의 위기에 직면하게 된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김민준 대표님은 사업의 냉혹함과 예측 불가능성, 그리고 자신의 한계를 뼈저리게 느끼게 됩니다.
절망의 구렁텅이에서 만난 하나님: "무릎 꿇고 울며 기도했어요"
사업 실패 후, 김민준 대표님은 극심한 절망감과 무력감에 휩싸였습니다. 직원 해고, 투자자 소송, 채무 독촉 등 감당하기 힘든 현실에 압도당하며 하루하루를 고통 속에서 보냈는데요. 그 화려했던 과거와 너무나 대조적인 현재 상황은 김민준 대표님에게 더욱 큰 좌절감을 안겨주었습니다. 이 시기 김민준 대표님은 인생의 가장 어두운 터널을 지나고 있었지만, 역설적이게도 이 절망의 구렁텅이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됩니다.
절망에 빠져 있던 김민준 대표님에게 친구는 "하나님이 진짜 신이라면, 네가 안 믿어도 너를 만드셨으니 네 기도를 들어주실 것"이라며 무릎 꿇고 기도할 것을 권유했습니다. 과거 신앙을 강하게 부정했던 김민준 대표님이지만, 더 이상 기댈 곳이 없었던 그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친구의 조언을 따라 무릎 꿇고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 제발 도와주세요. 너무 무섭고 힘듭니다. 빚을 어떻게 갚아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저를 살려주세요" 절박한 심정으로 울부짖으며 기도하던 중,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다음날 투자자들과의 만남에서 투자자들이 뜻밖에도 김민준 대표님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주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이는 도저히 설명할 수 없는 기적과 같은 일이었고, 김민준 대표님은 이 순간 하나님의 존재를 확신하게 됩니다. 이처럼 극적인 계기를 통해 김민준 대표님은 비로소 하나님을 자신의 삶의 주인으로 영접하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 시작합니다.
대웅제약 계열사 인수, 기적적인 재기: "하나님이 예상 밖의 사람을 연결해 주셨어요"
기적적으로 재기의 기회를 얻었지만, 김민준 대표님은 또다시 나태함과 안일함에 빠졌습니다. 절박했던 상황이 일단락되자 긴장이 풀어지고, 다시 세상적인 쾌락을 좇기 시작한 것인데요. 하지만 얼마 가지 않아 투자자들의 재촉이 다시 시작되었고, 김민준 대표님은 자신의 나약함을 깨닫고 다시 하나님께 매달리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 약속합니다. 이제부터 하나님을 위해 살겠습니다. 수요예배, 주일예배 꼬박꼬박 출석하고, 십일조도 꼬박꼬박 내겠습니다. 전도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진심으로 회개하고 하나님께 헌신을 다짐한 김민준 대표님에게 또다시 기적과 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놀랍게도 대웅제약 계열사에서 김민준 대표님의 피부과 가격 비교 앱 '뷰티패스'를 인수하겠다는 제안이 들어온 것입니다. 그것도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에 이메일로 갑작스럽게 제안이 왔다고 하는데요. 당시 대웅제약 계열사에서는 화장품 사업 리브랜딩을 준비 중이었고, 김민준 대표님의 IT 기술력과 사업 경험에 주목하여 인수를 제안한 것입니다. 김민준 대표님은 크리스마스 이브 밤을 새워 제안서를 작성하고, 크리스마스 다음날 바로 대웅제약 본사를 찾아가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습니다. 운 좋게도 당시 회장이 15분 가량 시간이 비어 있었고, 김민준 대표님은 회장 앞에서 직접 발표할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회장은 화장품 사업에는 큰 관심이 없었지만, 22살 청년 CEO의 열정과 솔직함에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특히 김민준 대표님이 "빚이 5억 정도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은 점, 그리고 "빚을 갚기 위해 열심히 살아야 한다"고 강조한 점이 회장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결국 회장은 김민준 대표님의 회사 인수를 결정했고, 단 한 달 만에 인수 절차가 모두 마무리되었습니다. 이 기적적인 인수를 통해 김민준 대표님은 빚을 청산하고 투자자들에게 투자금을 돌려줄 수 있었으며, 더욱 놀라운 것은 대웅제약 계열사 화장품 사업부 총괄 리더라는 파격적인 직책까지 제안받았다는 점입니다. 22살 청년에게 대기업 임원 자리를 제안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로, 이는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라고 밖에 설명할 수 없습니다. 김민준 대표님은 이 과정을 통해 "하나님이 예상 밖의 사람을 연결해 주시는 분"이라는 것을 확실히 깨닫게 되었다고 고백합니다.
연봉 2억, 화려한 성공 뒤에 숨겨진 아픔: "손해가 나는데도 이 일이 좋아요"
대웅제약 계열사 인수 후, 김민준 대표님은 22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연봉 2억 원을 받는 성공 가도를 달리게 되었습니다. 일반적인 사람들은 상상하기 힘든 화려한 삶이었지만, 김민준 대표님은 여전히 마음 속 깊은 곳에 채워지지 않는 갈증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물질적인 풍요는 넘쳐났지만, 진정한 삶의 의미와 가치를 찾지 못했던 것인데요. 이러한 고민 속에서 김민준 대표님은 새로운 도전을 감행하게 됩니다. 바로 기독교 청년들을 위한 앱 '초원' 개발에 나선 것입니다.
'초원' 앱은 개발 초기부터 수익 창출을 목적으로 하지 않았습니다. 김민준 대표님은 단순히 "하나님을 믿는 청년들과 전도하고 싶은 친구들을 위해 성경 통독 단톡방을 운영하면서 필요했던 기능들을 앱으로 구현해 보자"는 가벼운 마음으로 개발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초원' 앱은 예상 밖으로 빠르게 성장하며 수많은 청년들에게 사랑받는 앱으로 자리매김하게 됩니다. 성경 검색, AI 기반 성경 해석, 큐티, 기도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청년들의 신앙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는 것인데요. 하지만 '초원' 앱은 무료로 제공되고 있고, AI 기술 사용료, 서버 유지비, 개발 인력 인건비 등 운영 비용은 만만치 않습니다. 김민준 대표님은 "초원 앱 운영으로 매달 수억 원의 손실을 보고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민준 대표님은 "손해가 나는데도 이 일이 좋다"고 강조합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교회 갈 필요 없다? 초원 앱의 오해와 진실: "교회 본질은 교제입니다"
'초원' 앱이 성장하면서 일부에서는 "교회 갈 필요 없이 앱으로 신앙 생활을 할 수 있다"는 오해가 생겨나기도 했습니다. 특히 최근 한 언론 기사에서는 "교회 갈 필요 없죠?"라는 도발적인 제목으로 '초원' 앱을 소개하기도 했는데요. 이에 대해 김민준 대표님은 단호하게 "교회는 반드시 가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초원' 앱은 단순히 신앙 생활을 보조하는 도구일 뿐, 교회를 대체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김민준 대표님은 "교회의 본질은 성도 간의 교제"라고 정의합니다. AI 기술이나 앱으로는 절대 대체할 수 없는 것이 바로 사람 대 사람의 따뜻한 교제라는 것입니다. '초원' 앱은 오히려 교회 밖에서 방황하는 청년들, 혹은 교회에 대한 반감을 가지고 있는 청년들을 교회로 이끌기 위한 일종의 '징검다리'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초원' 앱 사용자 중 일부는 앱을 통해 신앙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고, 결국 교회 출석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김민준 대표님은 '초원' 앱을 단순한 기술 서비스가 아닌, '다음 세대 사역'을 위한 도구로 활용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수많은 목사님들의 자문을 구하고, 신학 검수 위원회를 구성하여 앱 콘텐츠의 신학적 정통성을 확보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한, '초원' 앱 사용자들이 오프라인 모임, 예배 등 교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초원' 앱은 결코 교회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교회와 함께 다음 세대 신앙 회복을 위해 헌신하는 동역자임을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수익 모델 없는 비영리 앱, 지속 가능할까?: "하나님이 먹여 살려주실 것을 믿습니다"
'초원' 앱은 현재 뚜렷한 수익 모델 없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광고 게재, 유료 기능 추가 등 수익 화 방안을 고려해 봤지만, 앱의 본질적인 가치를 훼손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모두 보류되었습니다. AI 기술 사용료 등 운영 비용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지만, 수익은 전혀 없는 상황인데요. 이러한 상황에서 '초원' 앱이 과연 지속 가능할 수 있을까요? 많은 사람들이 '초원' 앱의 미래를 걱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김민준 대표님은 "하나님이 먹여 살려주실 것을 믿는다"며 강한 믿음을 보여줍니다. 과거 대웅제약 계열사 인수 등 숱한 기적적인 경험을 통해 하나님의 섭리를 직접 체험했기 때문에, '초원' 앱 역시 하나님께서 필요하다면 어떤 방식으로든 채워주실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초원' 앱을 더 이상 사역의 도구로 사용하지 않으신다면, 미련 없이 앱 운영을 중단할 수도 있다는 생각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수많은 청년들이 '초원' 앱을 통해 신앙을 회복하고 하나님께 더욱 가까이 나아가고 있다는 사실은, '초원' 앱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사역임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김민준 대표님은 눈앞의 수익보다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역에 헌신하는 것이 더욱 가치 있는 일이라고 믿고 있으며, 이러한 헌신적인 자세는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결국 '초원' 앱의 미래는 오직 하나님께 달려 있으며, 김민준 대표님은 겸손하게 하나님의 뜻을 기다리며 오늘도 묵묵히 사역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세상적 성공 vs. 하나님 사업, 손해 보는 것은 아닐까?: "오히려 더 감사할 수 있게 되었죠"
세상적인 기준으로 본다면 김민준 대표님은 충분히 성공적인 사업가가 될 수 있는 역량과 경험을 갖추고 있습니다. 만약 '초원' 앱이 아닌 수익 창출에 집중하는 사업을 했다면,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은 부를 축적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김민준 대표님은 하나님의 사업에 인생을 걸면서 '손해'를 보고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을까요? 세상적인 성공을 향한 유혹은 없을까요?
김민준 대표님은 "과거에는 더 많은 돈을 벌고 싶다는 욕심이 컸지만, 지금은 전혀 그런 욕심이 없다"고 단언합니다. 오히려 '초원' 앱 사역을 통해 "더 감사할 수 있게 되었다"고 고백하는데요. 언제 하나님이 자신을 데려갈지, 혹은 주변 사람들을 데려갈지 모르는 불확실한 인생 속에서, 한 명이라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삶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알려주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초원' 앱 운영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하나님께서 자신을 굶어죽게 내버려두지는 않으실 것이라는 강한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히려 물질적인 풍요보다는 하나님과 동행하며 사역하는 삶에서 더 큰 행복과 만족을 느끼고 있다고 합니다. 김민준 대표님의 이러한 고백은 물질만능주의에 젖어있는 현대 사회에 깊은 경종을 울리고 있으며, 진정한 삶의 가치가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듭니다. 힘이 닿는 데까지 하나님을 위한 사역을 계속하고 싶다는 김민준 대표님의 진심 어린 말씀은 깊은 감동과 여운을 남기며 인터뷰를 마무리했습니다. 오늘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김민준 대표님의 파란만장한 성장 스토리와 '초원' 앱 탄생 비화, 그리고 그 이면에 숨겨진 귀한 신앙 고백과 핵심 노하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김민준 대표님의 앞으로의 사역 여정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초원' 앱이 더욱 많은 청년들의 신앙 생활에 귀한 도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