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오패스 의사, 기도로 폐암 말기 환자 살린 감동 실화
## 소시오패스 의사, 기도로 명의가 되다: 폐암 말기 환자 살린 갓피플 닥터
소시오패스 같았던 의사, 환자를 위해 기도하는 명의가 되다
어린 시절: 공감 능력 결핍과 성공 지향적 삶
최영광 교수님은 어린 시절, 타인에 대한 공감 능력이 부족한 소시오패스적인 성향을 보였다고 회고합니다. 공부를 잘하는 자신을 당연하게 여겼고, 타인이 왜 어려움을 겪는지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세상은 마치 장기 자랑 무대와 같다고 생각하며, 인간관계조차 성공을 위한 수단으로 여겼습니다. 하지만 겉으로는 친구 관계도 원만하고 학생회장도 맡는 등 활발한 모습이었는데요, 내면에는 타인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부족했던 것입니다.
예수님과의 만남: 스폰서에서 인격적인 하나님으로
집 앞 교회 영어 예배에서 우연히 접한 종교는 처음에는 영어를 잘하고 싶은, 스펙을 쌓기 위한 도구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대학부 활동을 하면서 또래 친구들과 교류하고, 겨울 수련회에서 인도네시아 선교사님의 말씀을 통해 깊은 감명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을 세상 창조 이전부터 아셨고, 당신을 나보다 더 사랑하신다"는 메시지는 그의 마음에 큰 울림을 주었고, 처음으로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당시의 하나님은 여전히 '스폰서'와 같은 존재, 필요할 때 도움을 받는 대상이었고, 삶의 중심에는 여전히 '성공'이라는 가치가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변화의 계기 1: 공중보건의와 말씀 묵상
공중보건의사 3년 동안, 매일 4시간 통근길 지하철과 차 안에서 신앙 서적을 읽고 설교를 들으며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CS 루이스, 간증 서적 등을 통해 예수님의 사랑을 깊이 깨닫고 눈물로 회개하는 경험을 합니다. 3년간의 말씀 묵상은 그의 완악한 마음을transform하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채우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이 시기에 그는 비로소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그분의 사랑을 체험하기 시작합니다.
변화의 계기 2: 아내의 기도와 공동체 경험
당시 여자친구였던 아내의 헌신적인 기도와 사랑은 그의 신앙 성장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아내는 말씀 묵상과 공동체 모임으로 그를 이끌었고, 그의 신앙적인 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기도했습니다. 특히 아내의 기도를 통해 공동체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고, 월요 큐티, 화요 기도 모임, 토요 새벽 기도 등 다양한 교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됩니다. 아내의 사랑과 헌신은 그가 하나님 중심적인 삶으로 변화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변화의 계기 3: 유학 생활과 새벽 기도
미국 유학을 결심하고 1년간 새벽 기도에 매달리면서, 그는 또 한 번의 깊은 변화를 경험합니다. 처음에는 성공적인 유학 생활을 위한 '단식 투쟁'과 같은 기도였지만, 기도 중에 "네가 금식 기도를 하느냐, 단식 투쟁을 하느냐"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됩니다. 자신의 기도가 억지이며, 여전히 '결과 지향적인' 태도를 버리지 못했음을 깨닫고 회개합니다. 새벽 기도를 통해 그는 비로소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를 맺고, 그분의 뜻에 온전히 순종하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이후 그의 기도는 자신의 욕심을 채우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그분께 모든 것을 맡기는 성숙한 기도로 변화되었습니다.
폐암 말기 환자의 폐 이식 수술 성공: 기적과 하나님의 인도하심
알버트 큐리에 환자와의 만남: 절망 속에서 희망을 발견하다
노스웨스턴 대학병원에서 만난 알버트 큐리에 환자는 폐암 말기 진단을 받고 다른 병원에서 폐 이식 수술을 거절당한 절망적인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큐리에 환자는 "나을 거라는 믿음"을 굳게 가지고 있었고, 최 교수님에게 간절히 폐 이식 수술을 요청했습니다. 말기 암 환자의 폐 이식은 극히 드물고 위험도가 높아 일반적으로 시행되지 않지만, 큐리에 환자의 간절함과 믿음은 최 교수님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고민 끝에 최 교수님은 큐리에 환자의 수술 가능성을 신중하게 검토하기 시작합니다.
하나님의 사인: 흉부외과 팀과의 우연한 만남
양측 폐에 암이 가득 차 더 이상 숨쉴 공간조차 없었던 큐리에 환자의 상태는 점점 악화되었고, 중환자실에서 임종을 기다리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큐리에 환자는 마지막 순간까지 폐 이식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았고, 최 교수님께 간절히 부탁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중환자실을 나오던 최 교수님은 복도에서 우연히 흉부외과 폐 이식팀 교수들을 만나게 됩니다. 평소 복도에 앉아있는 것을 본 적 없던 흉부외과 팀 교수들과의 우연한 만남은, 최 교수님에게 하나님의 사인처럼 느껴졌습니다. 이 만남을 계기로 그는 큐리에 환자의 폐 이식 수술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게 됩니다.
3개월의 기적: 십자가 신앙과 검은 그림자의 간증
병원 이식위원회는 논의 끝에 큐리에 환자의 폐 이식 수술을 승인했고, 3개월의 기다림 끝에 기적적으로 폐 이식 수술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놀랍게도 큐리에 환자는 3개월 동안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실로 옮길 정도로 회복되었고, 이는 의료진조차 예상치 못한 기적이었습니다. 큐리에 환자는 중환자실에서 검은 그림자들이 자신을 끌고 가려 할 때 "예수, 예수, 예수"를 외치며 십자가 신앙으로 이겨냈다는 간증을 했습니다. 이 환자의 강한 믿음과 기적적인 회복은 최 교수님에게 깊은 감동과 도전을 주었습니다.
말기 폐암 환자 이식 프로그램의 시작: 전 세계적인 문의
큐리에 환자의 폐 이식 수술 성공은 병원 내부에 새로운 움직임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말기 폐암 환자를 위한 특별한 이식 프로그램이 시작되었고, 전 세계에서 문의가 쇄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모든 것은 환자 한 명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최 교수님의 작은 순종으로부터 시작된 놀라운 열매였습니다. 최 교수님은 이 모든 과정을 통해 하나님의 섭리가 인간의 계획보다 훨씬 크고 놀랍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슬픔 속에서 발견하는 사랑과 사명: 의사의 고뇌와 행복
환자의 죽음과 의사의 번아웃: 슬픔의 의미
종양내과 의사는 환자의 죽음을 자주 마주해야 하는 직업입니다. 최선을 다해 치료했지만 환자를 잃는 슬픔은 의사에게 큰 상처로 남고, 심한 경우 번아웃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최 교수님 역시 환자들의 죽음을 보며 슬픔과 좌절감을 느꼈고, 동료 의사, 간호사 중에는 힘든 현실을 견디지 못하고 직업을 떠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 교수님은 슬픔 속에서 새로운 의미를 발견합니다.
사랑의 증거: 슬픔 속에서 행복을 찾다
"슬프다는 것은 그만큼 환자를 사랑했다는 증거"라는 하나님의 깨달음을 통해, 최 교수님은 슬픔을 긍정적인 감정으로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환자를 향한 사랑이 있었기에 슬픔을 느끼는 것이고, 슬픔 속에서 오히려 사랑의 깊이를 확인하며 행복을 발견하게 된 것입니다. 슬픔은 단순히 부정적인 감정이 아닌, 사랑의 증거이자 사명감의 원천이 될 수 있음을 깨달은 그는, 슬픔 속에서도 의사로서의 사명을 굳건히 지켜나갈 수 있었습니다.
환자를 위한 기도: 사랑을 흘려보내는 통로
레지던트 시절의 경험: 감염 혈전 환자와의 만남
레지던트 시절, 감염 혈전으로 고통받는 흑인 환자를 담당하면서, 최 교수님은 환자를 위해 기도하는 경험을 처음 하게 됩니다. "너의 기도를 통해 내 사랑을 흘려보내고 싶다"는 하나님의 마음을 느끼고, 환자에게 다가가 기도해도 되겠냐고 조심스럽게 물었습니다. 환자의 침상 옆에 무릎 꿇고 손을 잡고 기도하는 동안,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이 흘러넘치는 것을 느꼈고, 환자 역시 눈물로 함께 감격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그는 기도가 환자와 의사 모두에게 큰 위로와 치유를 가져다주는 powerful한 행위임을 깨닫게 됩니다.
기도의 힘: 사랑과 위로를 전하다
기도는 단순히 종교적인 의례가 아닌, 하나님의 사랑을 흘려보내는 통로입니다. 최 교수님은 환자를 위해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부족함을 채우시고 사랑과 긍휼의 마음을 부어주시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기도를 통해 환자에게는 위로와 소망을, 의사에게는 사랑과 지혜를 공급받을 수 있습니다. 함께 기도하는 것은 개인적인 중보 기도와는 또 다른 차원의 은혜와 감동을 선사하며, 하나님의 치유와 회복의 역사를 경험하게 합니다.
백인 할머니 환자의 기도: 명의를 위한 축복
시카고에서 만난 말기암 백인 할머니 환자를 위해 기도했을 때, 오히려 환자로부터 뜨거운 기도를 받는 감동적인 경험을 합니다. 기력이 쇠약했던 할머니가 갑자기 힘찬 목소리로 "닥터 최가 환자를 더욱 사랑하고 진심으로 섬기는 명의가 되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해 준 것입니다. 환자의 진심 어린 축복은 최 교수님에게 큰 감동과 힘을 주었고, 환자를 향한 더욱 깊은 사랑과 헌신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기도는 서로에게 힘과 위로를 주는 쌍방향적인 소통임을 보여주는 감동적인 에피소드입니다.
하나님과의 친밀한 동행: 일대일 과외와 삶의 변화
하나님의 지적과 성장: 사랑의 마음을 부어주시다
하루에 두 환자로부터 기도 요청을 받은 후, 최 교수님은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하나님께 질문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환자들이 나의 귀한 자녀들이며, 그들을 더 사랑해주길 바란다"는 마음을 전해주셨습니다. 이 깨달음 이후, 그는 환자들을 더욱 사랑하고 긍휼히 여기는 마음으로 진료에 임하게 되었고, 진료실에서 눈물을 흘리는 횟수가 잦아졌습니다. 하나님의 직접적인 지적과 깨우침은 그의service 태도를 근본적으로 변화시켰고, 환자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의사로 성장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호스피스에서의 경험: 슬픔을 나누는 위로
호스피스 병동에서 임종을 앞둔 환자와 가족들을 위로하며 기도했을 때, 함께 간 의대생이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보며 깊은 감동을 받습니다. 자신의 기도가 환자뿐 아니라 함께하는 의대생에게까지 위로와 감동을 줄 수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환자의 슬픔에 공감하고 함께 눈물 흘리는 모습은, 슬픔을 나누는 것이 얼마나 큰 위로가 될 수 있는지, 그리고 그곳에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을 보여주는 감동적인 장면입니다. 슬픔을 함께 나누는 경험은, 단순한 위로를 넘어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powerful한 행위임을 깨닫게 합니다.
시청자에게 전하는 메시지: 사랑과 믿음, 삶과 신앙의 통합
사랑의 결핍 인정과 구함: 이웃 사랑의 시작
최 교수님은 "하나님을 깊이 만나고 자신을 알게 될수록, 자신에게 사랑이 부족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고 고백합니다. 인간 스스로는 타인을 온전히 사랑할 수 없음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구해야만 이웃을 진정으로 사랑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사랑은 인간의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성령님의 은혜로 부어지는 것이며, 사랑을 구할 때 비로소 이웃 사랑이 시작될 수 있음을 역설합니다.
살아계신 하나님 증거와 삶과 신앙 통합: 앞으로의 소망
최 교수님은 책 집필 계기에 대해 "살아계신 하나님을 증거하고 싶었다"고 밝힙니다. 삶과 신앙이 분리된 것이 아니라, 진료, 연구, 신앙이 통합될 수 있음을 강조하며, 자신의 경험을 통해 삶과 신앙이 하나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는 소망을 전합니다. 앞으로도 살아계신 하나님을 증거하고, 삶과 신앙이 통합된 삶을 살아가는 이야기를 계속해서 나누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