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콘텐츠로 건너뛰기

장애인 바리스타 성공스토리 히즈빈스 사회적기업 운영 비결

요약

히즈빈스, 장애인 바리스타와 함께 편견을 깬 향기로운 성공

향기를 내는 사람들: 히즈빈스 임정택 대표의 깊이 있는 이야기와 사회 혁신 노하우

이번 글에서는 유튜브 채널 '새롭게하소서'에 소개된 히즈빈스 임정택 대표의 간증 내용을 상세히 정리하고, 그 안에 담긴 사회 혁신 기업 운영 노하우를 깊이 있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단순히 내용을 요약하는 것이 아니라, 인터뷰 내용을 바탕으로 히즈빈스가 어떻게 사회적 편견을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성장하는 아름다운 기업을 만들어왔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얻은 구체적인 방법론과 핵심 노하우들을 자세히 풀어낼 것입니다. 이 글을 통해 히즈빈스의 성공 스토리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 운영에 대한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얻어 가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1. 꿈을 찾지 못했던 청년, 장애인과의 만남으로 삶의 방향을 찾다

20대 청년 임정택 대표는 대학 졸업을 앞두고 진로에 대한 명확한 목표를 찾지 못해 깊은 고민에 빠져 있었습니다. 그는 흔히 겪는 취업과 진로에 대한 막막함 속에서, 우연히 사회복지시설에서 한 정신 장애 청년을 만나게 됩니다. 이 만남은 그의 인생에 예상치 못한 전환점을 가져다주었는데요, 그 청년이 쓴 글을 통해 임정택 대표는 생각지도 못했던 깊은 격려를 받게 됩니다. 이 경험을 통해 그는 정신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깨닫게 되었고, 이들이 사회의 주인공으로 설 수 있는 터전을 만들고 싶다는 강렬한 열망을 품게 됩니다.

"이 분들이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일터는 없을까?" 라는 질문은 임정택 대표를 창업의 길로 이끌었습니다. 그는 커피 전문점을 설립하여 정신 장애인들이 바리스타로 전문성을 키우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향기 내는 사람들' 히즈빈스를 탄생시킵니다. 히즈빈스는 단순한 카페를 넘어, 한국의 대표적인 정신 장애인 자립 성공 사례로 소개되며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향기를 품고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히즈빈스의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2. 향기 내는 사람들, 사회 혁신 기업 히즈빈스를 소개합니다

"향기 내는 사람들"은 사회적 소외 계층을 전문가로 양성하여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회 혁신 기업을 목표로 시작되었습니다. 임정택 대표는 회사를 설립하면서 단순한 이윤 추구를 넘어, 사회적 가치 창출에 깊은 의미를 두었습니다. 히즈빈스는 여러 사업 분야를 운영하고 있는데, 그중 핵심 사업은 바로 '히즈빈스 커피'입니다. 히즈빈스 커피 사업에는 40여 명의 장애인들이 바리스타 전문가로 활동하며, 맛있는 커피와 전문적인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경험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단순한 직원이 아닌, 커피 전문가로서 사회 구성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자립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습니다.

히즈빈스는 '히즈빈스 컨설팅' 사업을 통해 장애인 의무고용 기업을 위한 컨설팅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는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이 장애인을 의무적으로 고용해야 하지만, 현실적으로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히즈빈스 컨설팅은 이러한 기업들에게 장애인 고용에 대한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하여, 장애인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히즈빈스는 통일을 준비하는 사업도 구상하고 있습니다. 새터민들과 함께 남북통일 시대에 북한으로 진출하여 일자리를 나누는 설레는 꿈을 꾸고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히즈빈스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사회 곳곳에 긍정적인 향기를 퍼뜨리고 있습니다.

3. 돈보다 사람, 사회적 가치를 우선하는 경영 철학

많은 사람들이 사업을 시작할 때 '대박'을 꿈꾸며 돈벌이를 최우선 목표로 삼지만, 임정택 대표는 처음부터 장애인과 함께하는 사업, 즉 사회적 가치 창출을 중심에 두었습니다. 그는 장애인 고용이라는 쉽지 않은 길을 선택하면서도 흔들림 없이 사회적 기업의 가치를 지켜왔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돈벌이를 등한시한 것은 아닙니다. 임정택 대표는 "돈을 벌어야 합니다. 벌어야 더 많은 장애인들을 고용할 수 있습니다." 라고 강조합니다. 그에게 커피 사업은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이자,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도구인 것입니다.

임정택 대표는 돈을 벌게 하시는 이유를 '지극히 작은 자들을 살리기 위해서' 라고 말합니다. 그는 사업을 통해 얻는 수익이 결국 장애인, 새터민 등 사회적 약자들을 돕고 그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데 사용되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이러한 굳건한 사회적 가치를 지켰을 때, 돈은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것이라는 경영 철학을 갖고 있습니다. 물론 사업 운영 과정이 항상 순탄했던 것은 아닙니다. 때로는 어려움과 고난에 직면하기도 했지만, 그는 그때마다 초심을 잃지 않고 사회적 가치를 우선하는 경영을 통해 위기를 극복해왔습니다.

4. 모태신앙에서 사회적 기업가로, 삶의 전환점을 맞이하다

임정택 대표는 모태신앙으로, 그의 부모님은 새벽기도를 거르지 않을 정도로 신앙심이 깊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자연스럽게 신앙생활을 접했지만, 그가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것은 중학교 시절이라고 합니다. 대학교는 한동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는데, 군 제대 후 20대 중반에 이르러 인생의 방향에 대한 깊은 고민을 시작하게 됩니다. 경영학을 전공했지만, 단순히 취업이나 성공을 위한 길이 아닌, 진정으로 '왜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에 답을 찾고 싶었습니다.

기도하던 중 목사님으로부터 "하나님은 실수하지 않으시니 도전하라"는 격려를 받은 임정택 대표는 창업에 도전하기로 결심합니다. 대학에서 창업학회 활동을 하며 창업을 공부했고, 홍콩에서 열린 아시아 대학생 창업 교류전에 참가하게 됩니다. 이 대회에서 그는 인생의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게 됩니다. 대회에 참가한 다른 대학생들은 대부분 돈을 벌기 위한 아이템을 고민했지만, 믿지 않는 학생들조차 사회적 소외 계층을 돕겠다는 꿈을 이야기하는 것을 보고 큰 충격을 받습니다. 그는 '나는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왜 세상과 똑같이 돈만 쫓고 있었을까?' 라는 부끄러움을 느끼며, 하나님이 자신을 만드신 진정한 이유를 찾고자 간절히 기도하게 됩니다.

인천공항에서 포항으로 가는 6시간 버스 안에서, 임정택 대표는 끊임없이 하나님께 질문을 던졌습니다. "하나님, 살아계시다면 저를 왜 만드셨는지,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알려주세요." 간절한 기도 끝에, 그는 한동대학교 셔틀버스 삼거리에서 인생을 바꿀 말씀을 마음에 새기게 됩니다. 그 말씀은 마태복음 25장 40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였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 그는 삶의 방향을 명확히 깨닫게 되었고, 이후 '지극히 작은 자'들을 위해 헌신하는 삶을 살기로 결심합니다. 직업이 결정된 것도 아니었지만, 마음에는 평안함이 찾아왔다고 합니다.

5. '지극히 작은 자'를 만나다, 정신 장애인과의 특별한 인연

말씀을 통해 삶의 방향을 찾은 임정택 대표는 곧바로 '지극히 작은 자'가 누구인지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포항 지역의 장애인, 수급자,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을 만나면서, 특히 정신 장애인들에게 깊은 관심을 갖게 됩니다. 정신장애 사회복귀시설을 꾸준히 방문하며 35명의 정신 장애인들과 교류하게 되었고, 함께 밥을 먹고 노래방에 가고 영화를 보는 등 친밀한 관계를 맺으면서 그들의 마음을 이해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도움을 주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오히려 정신 장애인들이 임정택 대표에게 위로와 힘을 주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사업 준비 과정에서 스트레스와 어려움에 지쳐있을 때, 한 정신 장애인 선생님은 그의 힘든 모습을 알아채고 따뜻하게 위로해주었습니다. 자신의 20년 정신 질환 경험을 이야기하며, 힘든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도록 격려해주었고, 하나님께 기도하며 어려움을 극복하라고 조언해주었습니다. 그의 진심 어린 위로에 임정택 대표는 큰 감동을 받았고, 오히려 그들에게서 힘과 용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임정택 대표는 '지극히 작은 자에게 한 것이 예수님께 한 것'이라는 말씀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됩니다. 정신 장애인들은 단순히 불쌍히 여겨 돕는 대상이 아니라, 오히려 자신보다 훨씬 귀한 존재이며, 그들을 통해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부터 그는 정신 장애인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위해 살아야겠다는 더욱 명확한 사명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특별한 인연은 히즈빈스가 단순한 사업을 넘어, 사람을 세우고 사회를 변화시키는 의미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6. 학생 신분으로 장애인과 함께 창업에 도전하다

대학 졸업도 하기 전, 학생 신분으로 장애인들과 함께 사업을 시작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매우 어려운 도전이었습니다. 자본도, 경험도 부족한 상황에서 임정택 대표는 어떻게 이 난관을 헤쳐나갔을까요? 그는 현실적인 방법을 찾기 위해 교수님을 찾아가 조언을 구하고, 뜻을 함께하는 선후배들과 함께 창업 준비를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4명의 멤버로 시작했지만, 사무실은 커녕 변변한 공간조차 없었습니다. 그들은 한동대학교 학생식당 구석에 버려진 테이블을 빌려 창업의 첫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자금이 부족한 상황에서 임정택 대표는 '포항에서 가장 돈 많은 곳'을 찾아가 투자 제안을 하라는 아이디어를 떠올립니다. 그곳은 바로 포스코였습니다. 무모하게도 그는 포스코 본사에 전화를 걸어 사업 제안 미팅을 요청했고, 우여곡절 끝에 미팅 기회를 얻게 됩니다. 사업 경험도 없는 학생이 600만원짜리 사업계획서를 들고 찾아갔으니, 처음에는 당연히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매달 포스코를 찾아가 문을 두드렸습니다.

포스코에 투자 제안을 하는 동안, 임정택 대표는 사업 역량을 키우기 위해 전국을 누비며 커피 전문가와 장애인 전문가들을 찾아다녔습니다. 30년 이상 경력의 바리스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전문가, 장애인 전문 교수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만나 멘토링을 받고 노하우를 배우면서 사업에 대한 전문성을 쌓아나갔습니다. 다섯 번, 여섯 번 거절당하는 과정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한 결과, 마침내 포스코로부터 5천만 원의 투자 지원을 확정받게 됩니다. 이는 인간적인 논리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기적과 같은 일이었습니다. 임정택 대표는 이 경험을 통해 '하나님께서 진정으로 기뻐하시는 일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확신을 얻게 되었고, 이후 어떤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사업을 추진해나갈 수 있었습니다.

7. 1호점 오픈, 편견을 넘어 맛과 향으로 승부하다

드디어 2009년 9월 7일, 히즈빈스 커피 1호점이 한동대학교 도서관 3층에 문을 열었습니다. 하지만 장애인들이 운영하는 카페에 대한 우려와 편견은 여전했습니다. '장애인들이 서비스업을 제대로 할 수 있을까?', '커피 맛은 괜찮을까?' 와 같은 의구심들이 팽배했습니다. 이러한 우려 속에서 히즈빈스는 어떻게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었을까요?

히즈빈스의 초기 전략은 '장애인 바리스타'라는 점을 전면에 내세우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장애인에 대한 편견 없이, 오직 커피 맛과 분위기로 승부하겠다는 전략이었습니다. 6개월 동안 전문적인 바리스타 교육을 받은 장애인 직원들은 뛰어난 실력으로 커피를 만들었고, 고객들을 친절하게 맞이했습니다. 장애인 직원들의 진정성과 노력은 고객들에게 감동을 주었고, 입소문을 타면서 히즈빈스는 곧 '줄 서서 먹는 카페'로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개업 첫날부터 고객들이 줄을 서기 시작했고, 7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그 인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습니다. 히즈빈스의 성공 비결은 단순히 '장애인 고용'이라는 사회적 의미에만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최고 품질의 커피 맛과 훌륭한 서비스, 그리고 장애인 바리스타들의 열정과 진심이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히즈빈스는 편견을 뛰어넘어, 실력과 진정성으로 인정받는 카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8. 사람의 변화, 기적을 만들다

히즈빈스 성공의 또 다른 핵심 요인은 바로 '사람의 변화'입니다. 임정택 대표는 사람의 변화는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다고 믿습니다. 히즈빈스에는 90여 가지 메뉴를 완벽하게 제조하는 뛰어난 바리스타들이 있지만, 놀랍게도 이들은 히즈빈스 입사 전에는 집에서 계란후라이조차 제대로 못 했던 정신 장애인들이었습니다. 히즈빈스에서 일하면서 이들은 놀라운 변화를 겪기 시작했습니다.

정신 장애인 직원들은 히즈빈스에서 바리스타로서 전문성을 키우면서 자신감을 회복하고 사회성을 향상시켰습니다. 고객들과 소통하고, 동료들과 협력하는 과정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한번은 고객이 특정 바리스타의 커피 맛을 칭찬하며 그에게만 커피를 주문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 일을 계기로 그 바리스타는 40년 인생 중 가장 행복한 날을 보냈다고 고백하며, 커피 전문가로서 인정받는 것에 큰 기쁨과 자부심을 느꼈다고 합니다. 이처럼 작은 칭찬과 인정은 정신 장애인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되었고, 끊임없이 성장하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직원들의 변화는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정신 질환 증상이 호전되고, 심지어 약물 복용량을 줄이거나 끊게 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한 정신과 의사는 히즈빈스 직원들의 변화에 대해 의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놀라운 현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주변 동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함께 성장하는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냈습니다. 히즈빈스는 단순한 일터를 넘어,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키고 기적을 만들어내는 특별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9. 전국으로 확장, 사회적 영향력을 넓혀가다

포항 1호점의 성공을 발판삼아, 히즈빈스는 전국으로 매장을 확장해나가고 있습니다. 현재 포항에 7개 지점, 부천, 안양 등 전국에 9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매장을 늘려갈 계획입니다. 매장 확장에 따라 더 많은 장애인들을 고용하고 있으며, 현재 100여 명의 장애인들이 히즈빈스에서 바리스타, 로스터, 제빵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세상에서는 정신 장애인으로 불리지만, 히즈빈스에서는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히즈빈스는 방송 출연 등을 통해 스토리가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히즈빈스의 사회적 가치를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장애인 운영 카페인지 모르고 방문했던 고객들도, 히즈빈스의 스토리를 알고 난 후에는 오히려 더 큰 애착을 갖게 되었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커피를 장애인들이 만들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면서,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깨는 경험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히즈빈스는 맛있는 커피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성장하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10. 가장 오래 함께한 직원들의 성장 스토리

임정택 대표는 히즈빈스와 오랜 시간을 함께해온 직원들의 성장 스토리를 소개하며 감동을 더했습니다. 히즈빈스 바리스타는 현재 15기까지 배출되었으며, 1기, 2기 바리스타들도 여전히 히즈빈스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중 한 직원은 40세가 넘어 히즈빈스에서 일을 시작하여 3년 만에 놀라운 변화를 겪었습니다. 그는 "일을 하면서 삶에 활력을 되찾고 증상도 호전되었으며, 새로운 꿈이 생겼다"고 고백했습니다. 그 꿈은 바로 '사회복지사가 되어 자신과 같은 정신 장애인들을 돕는 것'이었습니다.

그 직원은 늦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대학 진학을 결심했고, 히즈빈스의 지원과 격려 속에서 마침내 대학교 사회복지학과에 합격했습니다. 현재는 대학생이자 사회복지사, 그리고 히즈빈스 바리스타로서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직원은 43년 만에 여자친구가 생겼다는 기쁜 소식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히즈빈스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자신감을 얻고, 동료들과 끈끈한 관계를 맺으며 잃었던 꿈과 희망을 되찾았습니다. 이처럼 히즈빈스는 직원들에게 단순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삶의 희망과 행복을 선물하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11. 직원 결혼 프로젝트, 사랑으로 맺어진 결실

히즈빈스에는 감동적인 '직원 결혼 프로젝트' 스토리가 있습니다. 여자친구가 생긴 한 직원이 결혼을 하고 싶어 했지만, 소극적인 성격 탓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히즈빈스 직원들은 발 벗고 나서서 '결혼 프로젝트'를 기획했습니다. 40명의 직원들이 3개월 동안 매주 회의를 하고, JYP 박진영의 '청혼가' 노래와 춤을 연습했습니다. 드디어 프로포즈 당일, 직원들은 카페 손님으로 변장하고, 여자친구 몰래 깜짝 프로포즈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카페에 여자친구가 들어서자, 갑자기 음악이 바뀌고 직원들이 플래시몹 춤을 추기 시작했습니다. 노래가 끝나갈 무렵, 주인공 직원이 꽃다발을 들고 나타나 여자친구에게 진심을 담아 프로포즈했습니다. 카페는 순식간에 축제 분위기가 되었고, 지나가던 사람들까지 몰려와 함께 축하했습니다. 감동적인 프로포즈는 성공적으로 끝났고, 두 사람은 3개월 후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히즈빈스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끈끈한 동료애가 만들어낸 아름다운 결실이었습니다. 현재 부부는 딸을 낳고 행복하게 살고 있으며, 히즈빈스 직원들은 이들의 행복을 진심으로 축복하고 있습니다.

12. 고비와 위기, 그리고 새로운 기회

물론 히즈빈스 운영 과정이 항상 순탄했던 것만은 아닙니다. 2022년 초, 회사가 문을 닫을 위기에 처할 정도로 심각한 고비가 있었습니다. 포항 지역 정책 변화로 인해 매장 임대료가 상승하고 보증금까지 발생하면서, 월 고정비가 크게 증가했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코로나19 팬데믹까지 겹치면서 경영 상황이 악화되었고, 1억 원이 넘는 빚이 쌓이고 직원 월급을 제때 지급하지 못하는 상황까지 발생했습니다.

힘든 상황 속에서도 임정택 대표는 '장애인 직원 해고는 절대 없다'는 원칙을 지켰습니다. 외부에서는 인건비 부담 때문에 장애인 직원 감축을 권유했지만, 그는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고용 유지를 고수했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희망은 있었습니다. 2022년 여름, 중앙정신보건지원단에서 발표한 '정신 장애인 직업 유지율' 통계에서 히즈빈스는 놀라운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대한민국 정신 장애인 평균 직업 유지율은 18.3%에 불과했지만, 히즈빈스는 7년 이상 직업 유지율이 95%에 달했습니다. 이는 OECD 국가 평균인 50%를 훨씬 뛰어넘는 수치였습니다.

히즈빈스의 높은 직업 유지율 통계는 국내외적으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미국 전미정신질환연합(NAMI)에서 우수 사례로 발표되었고, 세계정신재활대회에서 히즈빈스 바리스타가 영어로 사례 발표를 하기도 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히즈빈스는 새로운 사업 기회를 얻게 됩니다. 바로 '장애인 의무고용 컨설팅' 사업입니다. 국내 많은 기업들이 장애인 의무고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의무고용률을 채우지 못할 경우 고용부담금을 납부해야 합니다. 히즈빈스는 이러한 기업들에게 장애인 고용 컨설팅 및 교육을 제공하여, 기업의 장애인 고용률을 높이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돕는 새로운 사업 모델을 구축했습니다.

카페 사업 포화 상태 속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은 히즈빈스는 컨설팅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마련하고, 서울, 경기 지역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임정택 대표는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놀라운 방법으로 길을 열어주셨다"며 감격스러워했습니다. 그는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고 생각하지 못했던 일들을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자들에게 예비해 놓으셨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고 합니다. 위기를 기회로 바꾼 히즈빈스의 스토리는 많은 사회적 기업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있습니다.

13. 임정택 대표에게 하나님이란?

인터뷰 말미에 임정택 대표에게 '하나님이란 어떤 존재인가'라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그는 "하나님은 저의 모든 것이고, 제가 너무나 사랑하는 분이며, 저를 더욱 사랑해주시는 분"이라고 고백했습니다. 그에게 하나님은 삶의 전부이자, 끊임없는 사랑과 은혜를 베푸시는 분이었습니다. 히즈빈스의 모든 성공은 하나님의 은혜이며, 앞으로도 하나님의 인도하심 따라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으로 성장해나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14. 낮은 연봉, 직원과의 동반 성장

임정택 대표는 대기업 신입사원 연봉에도 못 미치는 낮은 연봉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회사 이익을 독점하지 않고 직원들과 함께 나누는 경영 철학 때문입니다. 히즈빈스는 주식회사이지만, 임정택 대표는 자신을 '회사의 대표'가 아닌 '하나님의 회사를 경영하는 종업원'이라고 생각합니다. 회사의 이익은 모든 직원들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것이므로, 대표 혼자 독점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는 직원들과 비슷한 수준의 월급을 받고 있으며, 회사 이익을 직원 복지와 사회적 가치 창출에 재투자하고 있습니다. 직원들에게 많은 연봉을 주지는 못하지만, 커피 업계 평균 이상의 대우를 제공하고, 일반 직원들과 동등한 복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히즈빈스의 높은 직업 유지율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요인입니다.

15. 향후 계획과 기도 제목

마지막으로 임정택 대표는 히즈빈스의 향후 계획과 기도 제목을 밝혔습니다. 그는 방송 출연에 대해 부담감을 느끼면서도, 히즈빈스 스토리를 통해 '하나님은 지금도 기적을 행하시며, 지극히 작은 자들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신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더 많은 크리스천들이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일에 동참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히즈빈스 사업을 무리하게 확장하기보다는, 사회적 기업 모델을 널리 알리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집중하고 싶다고 합니다.

임정택 대표의 기도 제목은 히즈빈스 모델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노하우와 교육을 나누어, 더 많은 사회적 기업들이 설립되도록 돕는 것입니다. 그는 히즈빈스의 모든 노하우와 교육 시스템을 아낌없이 공유하여,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장애인들이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가고 싶다는 비전을 밝혔습니다. 이러한 비전을 통해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일들이 더욱 확장되고, 사회 곳곳에 하나님의 사랑과 정의가 실현되기를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임정택 대표는 히즈빈스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히즈빈스 바리스타들에게 커피가 정말 맛있다는 칭찬을 꼭 해달라"는 부탁을 잊지 않았습니다. 이는 히즈빈스가 사회적 의미뿐 아니라, 커피 맛으로도 인정받는 '진정한 전문가 집단'임을 강조하는 메시지였습니다. 히즈빈스는 앞으로도 맛과 향, 그리고 사회적 가치를 통해 세상을 향기롭게 만들어나갈 것입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이 히즈빈스의 아름다운 이야기에 공감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일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히즈빈스와 같이 사회적 약자들과 동행하며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기업들이 더욱 많아지도록, 그리고 이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도록 함께 응원하고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한 고대 문서 이야기

2. 너무나도 중요한 소식 (불편한 진실)

3. 당신이 복음을 믿지 못하는 이유

4. 신(하나님)은 과연 존재하는가? 신이 존재한다는 증거가 있는가?

5. 신의 증거(연역적 추론)

6. 신의 증거(귀납적 증거)

7. 신의 증거(현실적인 증거)

8. 비상식적이고 초자연적인 기적, 과연 가능한가

9. 성경의 사실성

10. 압도적으로 높은 성경의 고고학적 신뢰성

11. 예수 그리스도의 역사적, 고고학적 증거

12. 성경의 고고학적 증거들

13. 성경의 예언 성취

14. 성경에 기록된 현재와 미래의 예언

15. 성경에 기록된 인류의 종말

16. 우주의 기원이 증명하는 창조의 증거

17. 창조론 vs 진화론, 무엇이 진실인가?

18. 체험적인 증거들

19. 하나님의 속성에 대한 모순

20. 결정하셨습니까?

21. 구원의 길

ChatGPT, 유튜브 프리미엄, 넷플릭스 구독료 80% 할인 받는 법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