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 전도 30년, 이석우 목사의 감동 실화와 복음의 열매
휠체어 복음 전도 30년, 절망을 넘어선 희망 찬가: 이석우 목사의 감동 실화
휠체어에서 전하는 복음: 30년 헌신, 이석우 목사의 감동적인 이야기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여러분께 깊은 감동과 울림을 선사할 특별한 이야기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휠체어에 몸을 맡긴 채, 청량리역에서 복음을 전하고 장애인과 노숙인을 섬겨온 이석우 목사님의 이야기인데요, 과연 그는 어떻게 역경을 딛고 헌신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었을까요? 지금부터 이 놀라운 여정을 함께 따라가 보겠습니다.
불의의 사고, 그리고 삶의 전환점
이석우 목사님은 29살, 꽃다운 나이에 불의의 사고로 하반신 마비라는 엄청난 고통을 겪게 되었습니다. 인생의 꽃이 활짝 피어나기도 전에, 그는 절망의 늪에 빠졌습니다. "하루아침에 꽃이 다 꺾여 버린 것 같았다"고 회상할 만큼, 당시의 절망감은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였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 사고는 오히려 그에게 삶의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절망 속에서 그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6년간 방에서만 지내며 절망과 고통 속에 몸부림치던 그는, 폐병까지 겹쳐 죽음의 문턱까지 가게 됩니다. "인간은 왜 태어나서 이렇게 죽는가" 라는 깊은 절망감에 휩싸였을 때, 그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하나님께 매달렸습니다. 그 간절한 기도에 응답이라도 하듯,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병원에서도 포기했던 폐병이 기적적으로 치유된 것입니다. 엘리베이터 안에서 "내가 너를 고쳐주었다"라는 분명한 음성을 듣게 된 그는, 비로소 눈에 보이지 않고 손에 잡히지 않는 하나님을 진정으로 믿게 되었습니다.
"100% 불치병" 이라는 진단을 받았던 폐병이 단 며칠 만에 깨끗하게 나은 것은, 의학적으로 설명하기 힘든 기적과 같은 일이었습니다. 3년 동안 그토록 고치고 싶었던 병을, 그 어떤 의술로도 해결할 수 없었던 병을, 하나님께서는 단번에 치유해 주신 것입니다. 이 놀라운 경험을 통해 이석우 목사님은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분명한 계획이 있음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30년, 청량리역 노방 전도사의 길
하나님을 만난 후, 이석우 목사님의 삶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돈과 여자가 전부인 줄 알았던 과거의 삶에서 벗어나,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며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기로 결심한 것입니다. 그는 휠체어를 탄 불편한 몸으로 청량리역으로 향했습니다. 그곳은 노숙인, 장애인, 가난한 이들이 모여드는 곳이었고,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야말로 하나님의 뜻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너는 엎드려 빌면서 재산을 탕진했지만, 지금부터 얻으면 내 형제를 돕는 데 쓰라" 라는 음성을 듣고, 그는 주저 없이 노방 전도를 시작했습니다. 메가폰을 들고 십자가를 짊어진 채 청량리역 광장을 누비며 "예수 믿으세요!" 를 외치는 그의 모습은, 처음에는 사람들에게 낯설고 어색하게 다가갔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의 진심은 곧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3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그는 청량리역의 산 증인이 되었습니다. 노숙자, 노점상, 택시 기사, 심지어 깡패들까지, 청량리 일대 사람들은 휠체어 탄 전도사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건강이 좋지 않아 욕창이 심해져도, 그는 단 하루도 빠짐없이 청량리역을 지켰습니다. 그에게 노방 전도는 단순한 '일'이 아닌, 삶의 전부였기 때문입니다.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괴로워서 견딜 수 없다" 고 고백할 만큼, 복음 전도는 그의 삶의 원동력이자 존재 이유였습니다.
핍박과 고난 속에서 피어난 복음의 열매
노방 전도의 길은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술 취한 노숙자들의 욕설과 조롱, 정신병자 취급, 심지어 폭력까지 감수해야 했습니다. "정신병자", "미친놈", "불쌍한 놈" 과 같은 멸시와 천대는 일상이었고, 십자가를 뺏기거나 메가폰을 파손당하는 일도 비일비재했습니다. 심지어 스님이 지나갈 때 "예수 믿고 천국 가라" 고 외쳤다가 "너 뭐라 하는 놈이야!" 라며 험악한 분위기가 조성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석우 목사님은 핍박과 고난 속에서도 굴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저들이 예수를 몰라서 그런다. 예수님을 만나면 분명히 기뻐하고 즐거워할 것" 이라며, 그들을 향한 사랑과 긍휼의 마음을 잃지 않았습니다. "예수님도 만나 봐야지 함부로 말하지 않을 것" 이라는 그의 말처럼, 그는 복음의 씨앗이 언젠가는 싹을 틔울 것이라는 믿음을 굳게 지켰습니다.
놀랍게도, 그의 헌신은 수많은 열매로 이어졌습니다. "하나님 살아계십니까?" 라고 질문하며 시비를 걸던 사람이, 3개월 후 교회에 등록하는가 하면, "아저씨 덕분에 하나님을 알게 되어 감사하다" 며 눈물 흘리는 청년도 있었습니다. 술과 노름에 빠져 인생을 탕진하던 노숙자들이 예수님을 영접하고 새 삶을 찾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극적인 변화들을 통해, 이석우 목사님은 노방 전도의 엄청난 힘을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장애인 공동체와 무료 급식소, 사랑의 나눔터
청량리역 노방 전도뿐만 아니라, 이석우 목사님은 장애인과 노숙인을 위한 사역에도 헌신적으로 매진했습니다. "가난한 자, 병든 자, 소외된 자를 섬기는 것이 곧 주님을 섬기는 것" 이라는 말씀을 따라, 그는 장애인 공동체 '하늘소망' 과 무료 급식소 '하늘소망 쉼터' 를 설립했습니다. 1500만원 전세금이 전부였지만, 그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고 과감하게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300평 규모의 장애인 공동체는 기적적으로 확장되었습니다. 3년 만에 300평 땅을 싼 값에 매입하고, 25평 건물을 짓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난 것입니다. 건물주의 횡포, 자금 부족, 끊임없는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께서는 '디오' 방송 출연, 후원자 연결 등 다양한 방법으로 그를 도우셨습니다. 5천만원 후원금은 무료 급식소 '하늘소망 쉼터' 를 세우는 기적적인 마중물이 되었습니다.
'하늘소망 쉼터' 는 노숙인들에게 따뜻한 식사뿐만 아니라 예배와 쉼터를 제공하는 사랑의 공간입니다. 하루 평균 80여 명의 노숙인들이 이곳에서 육신의 양식과 영혼의 양식을 공급받고 있습니다. "밥만 주는 것은 의미가 없다. 예배를 통해 영혼을 구원해야 한다" 는 이석우 목사님의 확고한 신념에 따라, 쉼터에서는 매일 예배가 드려집니다. 압력밥솥에 끓인 따뜻한 미역국은 쉼터를 찾는 노숙인들에게 단순한 '끼니'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그것은 사랑과 관심, 그리고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희망을 전달하는 따뜻한 손길입니다.
"나는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장애와 질병, 경제적 어려움, 사회적 편견 속에서도, 이석우 목사님은 30년 넘게 묵묵히 자신의 사명을 감당해 왔습니다. 욕창이 끊임없이 재발하고, 몸에 개미가 집을 짓는 고통 속에서도, 그는 오히려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일꾼은 당신뿐만이 아니다. 당신이 아니면 다른 사람을 들어 쓰실 것이다" 라는 하나님의 음성은, 그에게 끊임없는 용기와 격려를 주었습니다. "하나님이 무주택자이고 나는 세입자인데, 세입자가 집 걱정할 필요가 뭐가 있느냐" 며, 그는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믿음을 보여주었습니다.
"마지막 사명은 노방 전도" 라고 힘주어 말하는 이석우 목사님. 그는 앞으로도 '하늘소망' 공동체와 쉼터를 통해 장애인과 노숙인을 섬기고, 휠체어를 탄 몸으로 복음을 전하는 일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두 다리가 부러지고 잘려져 나가도 휠체어 바퀴가 닳도록 복음을 전하겠다" 는 그의 굳은 의지는, 우리에게 깊은 감동과 도전을 선사합니다.
이석우 목사님의 이야기는 단순한 '성공 스토리' 가 아닙니다. 그것은 역경과 고난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한 인간의 위대한 여정입니다. 장애를 딛고 일어선 인간 승리 드라마 이전에,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그리고 헌신이 만들어낸 감동적인 복음의 이야기입니다. 우리 역시 이석우 목사님의 삶을 통해,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사랑과 헌신으로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용기를 얻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새롭게하소서 가족 여러분 모두, 이 귀한 이야기에 함께 감동받고, 이석우 목사님과 '하늘소망' 공동체를 위해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