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훈 선교사 부부의 그림 성경 복음 사역과 감동 이야기
그림으로 세계 복음을! 최정훈 선교사 부부의 감동 사역
"하나님 말씀을 그림으로" 국제일러스트선교회 최정훈 선교사: 복음의 메시지를 그림으로 전하는 사역 이야기
오늘, 우리는 특별한 분을 모시고, 그림을 통해 복음을 전하고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놀라운 사역에 대해 깊이 알아볼 예정입니다. 바로 국제일러스트선교회의 최정훈 선교사님이신데요, 그림 속에 담겨 있는 복음의 깊은 메시지는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초월하여 쉽고 흥미롭게 복음을 전하는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십니다. 남편은 그림을 그리고 아내는 글을 쓰며, 주님을 알지 못하는 어린 영혼들을 찾아 나서는 최정훈 선교사님의 감동적인 이야기는 우리에게 깊은 영감을 선사할 것입니다.
최정훈 선교사님은 "국제일러스트선교회"(US)를 통해 그림, 특히 어린이 그림과 바이블 일러스트를 활용하여 전 세계에 복음을 전파하고 전시하는 사역을 펼치고 계십니다. 바이블 일러스트라는 다소 생소하게 들릴 수 있는 분야에 대해, 최 선교사님은 그림에 어떻게 복음의 메시지를 담아낼 수 있는지에 대한 놀라운 통찰을 제시합니다. 그림 자체가 복음을 담을 수 있다는 생각을 미처 하지 못했던 우리에게, 하나님께서는 최 선교사님에게 특별한 은혜와 영감을 부어주셨다고 합니다.
최 선교사님은 성경 내용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을 넘어, 성경 속 이야기를 새로운 관점으로 재해석하고 창의적인 영감을 불어넣어 그림에 복음의 메시지를 담아내십니다. 말씀 묵상 중 떠오르는 영감을 그림으로 옮기고, 그 그림을 통해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것이죠. "백문이 불여일견" 이라는 말처럼, 최 선교사님의 그림은 복음의 메시지를 더욱 강력하고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힘을 지니고 있습니다.
국제일러스트선교회의 메인 이미지는 예수님께서 떡을 떼어 나누어 주시는 장면을 묘사하고 있는데,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선교회의 핵심 가치를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달하는 "중간 매개체" 역할을 국제일러스트선교회가 감당하고자 한다는 비전을 담고 있습니다. 떡을 전해주는 손길은 마치 신체의 일부처럼 보이는데, 이는 생명의 떡을 나누어 영생을 주시는 예수님의 사랑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합니다.
최 선교사님은 어릴 때부터 그림에 특별한 재능을 보이셨다고 합니다. 만화 그리기를 좋아했던 어린 시절은 그의 풍부한 상상력과 창의성의 원천이 되었고, 이는 훗날 복음 일러스트레이터로서 활동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주변 사람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그림 그리기를 포기하지 않았던 최 선교사님은 그림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고 복음을 전하는 특별한 은혜를 경험하게 됩니다.
디자인 전공은 최 선교사님의 그림 세계를 더욱 확장시켜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창의성과 상상력을 중시하는 디자인 분야의 특성은, 설명적인 그림을 넘어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그림을 추구하도록 이끌었습니다. 만화와 디자인이라는 두 분야의 만남은, 최 선교사님만의 독창적인 일러스트 스타일을 구축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졸업 후 CF 회사, 애니메이션 회사, 출판사, 연구소 등 다양한 분야에서 10년 이상 근무하며 폭넓은 경험을 쌓았습니다. CF, 애니메이션, 출판, 연구 등 다양한 분야를 섭렵하며 디자인 전문가로서 탄탄한 경력을 쌓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를 선교사의 길로 인도하셨습니다. 안정적인 직장과 높은 수입에도 불구하고, 최 선교사님은 복음을 위해 헌신하기로 결심하고, 그림이라는 달란트를 사용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일에 헌신하게 됩니다.
최 선교사님이 복음을 처음 접하게 된 계기는 아내분 덕분이라고 합니다. 아내를 따라 교회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예수님을 믿게 되었고, 점차 신앙이 깊어지면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아내를 얻기 위한 조건으로 시작된 신앙생활이었지만, 진정한 믿음을 경험하면서 삶의 방향이 완전히 바뀌게 된 것이죠.
보통 남자들은 아내를 따라 교회에 다니더라도 진정한 믿음을 갖기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최 선교님은 억지로 믿으려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되었다고 합니다. 성경 말씀이 믿어지고, 기도하게 되면서 마음의 흔들림 없이 신앙생활을 지속할 수 있었고, 결국 세례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최 선교사님의 신앙 여정은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하심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광고 회사를 다니던 중, UBF(대학생성경읽기회) 를 통해 말씀을 깊이 공부하면서 선교에 대한 열정이 불타오르게 되었습니다. 좋은 직장을 그만두고 UBF에 들어가 선교사의 삶을 시작했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았습니다. 월급은 턱없이 부족했고, 말씀 공부는 어려웠습니다. 힘든 훈련 과정에 지쳐 포기하려던 찰나,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 31장 20절 말씀을 통해 그에게 놀라운 위로와 격려를 보내주셨습니다.
"에브라임은 나의 사랑하는 아들, 기뻐하는 자식이 아니냐? 내가 그를 책망하여 말할 때마다, 늘 그를 생각한다. 그러므로 그를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간절하다. 나 야훼가 말한다." 이 말씀은 최 선교사님에게 개인적으로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처럼 들렸고, 다시 힘을 내어 선교사의 길을 걸어가도록 용기를 주었습니다.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만난 하나님의 말씀은, 그의 삶을 완전히 변화시키는 터닝포인트가 되었습니다.
UBF에서 1년간 훈련을 받은 후, 해외 선교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선교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없었지만,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순종하며 나아갔습니다. 예상치 못한 어려움과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께서는 그를 끊임없이 훈련시키시고 다양한 경험을 쌓게 하셨습니다. KBS 영상 선교를 통해 영상 제작 실력을 키우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도록 인도하신 것은, 훗날 일러스트 선교 사역을 위한 준비 과정이었던 셈입니다.
선교사가 되기 전, 신학 공부에 대한 갈망이 있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신학대학원 대신 "작은 천국과 같은 과정" 을 허락하셨습니다. 장로회신학대학교 광고선교학과 입학 원서를 접수하려던 중, "나는 너에게 작은 천국과 같은 과정을 허락하고, 그렇게 사는 것이 내 뜻이다." 라는 마음의 음성을 듣게 되었고, 신학 공부 대신 그림을 통해 복음을 전하는 길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지금부터 손을 들면 그림이 그려질 것이다." 라는 확신과 함께, 복음 일러스트 사역이 시작된 것입니다.
ABF(Artists for Bible Fellowship) 라는 아티스트 모임을 통해 일러스트 선교 사역을 시작했지만, 처음에는 자신이 무엇을 하는지, 제대로 가고 있는지 확신이 없었습니다. 막연한 불안감 속에서도,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일러스트 분야를 통해 문화 선교의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기독교 일러스트레이터들을 만나 강의를 하고, 사역을 돕는 과정에서, 일러스트 선교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생명의 샘, 신앙과 지성, 현대종교 등 기독교 잡지에 삽화를 그리며 꾸준히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거룩한 부담감 속에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영감으로 복음 메시지를 담은 그림을 그리도록 인도하셨습니다. 일러스트 선교사로서 정체성을 확립하고, 하나님의 일을 하고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되면서, 사역은 더욱 확장되었습니다.
일러스트는 단순히 그림만 잘 그려서는 되는 것이 아니라, 메시지를 담아 전달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림은 그려지는데 메시지가 떠오르지 않거나, 메시지와 그림이 연결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을 때도 많습니다. 경제적인 어려움 또한 피할 수 없는 문제였죠. 하지만 최 선교사님은 하나님을 의지하고 끊임없이 기도하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영감을 구했습니다. 하나님과의 깊은 교감 속에서, 복음 메시지를 담은 성경 일러스트를 창작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선교사로서 헌신하기로 결심한 후, 2013년 6월 갑작스러운 부르심을 받게 됩니다. 부르심을 받기 전, 2012년 1월부터 두 달 반 동안 하나님을 떠나 방황하는 시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사업에 몰두하며 세상적인 성공을 추구했지만, 마음 속 깊은 곳에는 공허함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천국과 지옥에 대한 강렬한 메시지를 통해 그를 다시 부르셨습니다. 2013년 1월 1일 새벽, 천국과 지옥의 환상을 경험한 후, 하나님께 굴복하고 돌아온 탕자처럼 회개했습니다.
회개 후 사업을 정리하고 모든 것을 내려놓고 교회로 돌아왔습니다. 2000방주교회에서 선교 훈련을 받으며 선교사의 삶을 준비하게 되었죠. 선교사는 단순히 직업이 아니라 삶 전체를 헌신하는 일입니다. 최 선교사님은 삶의 변화를 통해 진정한 선교사로 거듭나게 됩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며 선교사의 길을 걷기로 결심한 것입니다.
선교사 부르심을 확신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성령 운동을 하는 신부님과의 만남이었다고 합니다. 신부님으로부터 자신에 대한 예언을 듣고, 선교사로서의 비전을 더욱 구체화하게 되었습니다. 캄보디아 선교사님과의 만남 또한 하나님의 계획 속에 이루어진 것이었습니다. 캄보디아 선교사님은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주신 메시지를 최 선교사님에게 전달했고, 4시간 동안 이어진 대화는 하나님의 뜻을 분명히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선교사가 되기로 결심한 후, 임파선암이라는 예상치 못한 시련이 찾아왔습니다. 암 진단은 큰 충격이었지만, 최 선교사님은 오히려 이 시련을 통해 하나님의 깊으신 뜻을 깨닫게 됩니다. 죽음의 문턱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고, 선교사로서의 소명을 더욱 굳건히 다지게 된 것입니다. 암 투병 중에도 신학 공부를 놓지 않았습니다. 미국에 있는 신학교와 한국에 있는 신학교에서 공부하며 신학적 깊이를 더해갔습니다. 고난 속에서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고, 선교 사역을 위한 내적인 준비를 해나갔습니다.
암 발병 전부터 건강이 좋지 않았습니다. 왼쪽 시력을 잃고, 준 실명 상태로 10년 동안 고통받았습니다. 척추 측만증, 목 디스크 등 다양한 질병에 시달리면서 몸과 마음이 지쳐갔습니다. 건강 악화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멀어지게 하는 요인이 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질병이라는 고난을 통해,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최 선교사님의 삶은 마치 한 편의 드라마와 같습니다. 암 투병 중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건강해 보이는 모습은,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가 함께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암 진단 후, 오히려 마음에 평안이 찾아왔다고 합니다. 수술과 방사선 치료라는 힘든 과정 속에서도, 불평불만 없이 감사함으로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강 때문입니다. 암은 고난이었지만, 동시에 하나님의 선물이기도 했습니다.
방사선 치료 후 후유증으로 인해 2년 동안 일을 제대로 할 수 없었습니다. 경제적인 어려움과 육체적인 고통 속에서도,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그림 선교 사역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벽지, 오지에 있는 어린이들에게 그림 성경을 보내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헌신하고 있습니다. 몸은 불편하지만, 마음은 감사함으로 가득 차 있다고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박쥐가 날아올 정도로 힘든 상황이지만, 예술 활동을 통해 하루를 시작하고, 감사함으로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30회의 방사선 치료를 받는 동안, 신경 손상으로 인해 얼굴과 목에 마비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콘크리트를 덧댄 것처럼 감각이 없고, 움직임이 부자유스럽습니다. 무릎, 척추, 목 디스크 등 다양한 질병과 구강 건조증, 편도선 문제로 음식 섭취조차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믹서에 갈아서 음식을 섭취해야 할 정도로 힘든 상황이지만, 감사함을 잃지 않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라는 고백은, 그의 삶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 가치입니다.
현재 몸이 불편한 가운데에서도,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해 그림으로 복음을 전하는 선교 사역에 헌신하고 있습니다.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아내 김복순 선교사님과 함께 부부가 일심동체가 되어 사역하고 있다는 점이 더욱 감동적입니다. 아내 김복순 선교사님은 한국어 선교사로서, 어린이 그림 성경 글을 쓰고, 번역, 편집 작업을 돕고 있습니다. SNS를 통해 무료로 그림 성경을 배포하고, 전 세계 선교사님들과 협력하여 벽지 선교지에 그림 성경과 워크북을 보급하는 사역을 펼치고 있습니다.
아내 김복순 선교사님은 원래 외국인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선교를 생각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녀를 어린이 그림 성경 글쓰기 사역으로 인도하셨습니다. 어려운 성경 내용을 쉽게 풀어쓰고, 다양한 언어로 번역하여 전 세계 어린이들이 복음을 접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선교사님과의 만남을 통해, 어린이 선교의 중요성을 깨닫고, 어린이 그림 성경 사역에 더욱 헌신하게 되었습니다. 선교비의 64%가 어린이 선교에 사용된다는 사실은, 어린이 선교가 복음 전파에 얼마나 효과적인지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입니다.
김복순 선교사님은 어린이 그림 성경 워크북을 제작하여 벽지 선교지에 무료로 보급하는 비전을 품고 있습니다. 성경책은 가격이 비싸고 무겁기 때문에, 휴대하기 쉽고 저렴한 워크북이 선교에 더욱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물질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이 사역을 책임져 주실 것이라는 믿음으로 사역을 묵묵히 이어가고 있습니다. 필요한 때마다 사람들을 보내주시고, 물질을 공급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날마다 경험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정훈 선교사님은 아내분에게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시 태어나도 아내와 결혼하고 싶다는 진심 어린 고백은, 두 사람의 깊은 사랑과 신뢰를 보여줍니다. 김복순 선교사님 또한 남편분을 존경하고 사랑하며, 선교 사역에 헌신적으로 동참하고 있습니다. 33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함께 해온 부부는, 서로에게 가장 든든한 동역자이자 삶의 동반자입니다.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서 빚 때문에 밤잠을 설치기도 했지만, 지금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안 속에서 걱정 없이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오히려 어려운 상황 속에서 더 큰 평안을 누리는 역설적인 은혜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필요한 물건이나 음식이 예상치 못한 방법으로 채워지고, 물질적인 도움을 받는 놀라운 경험들을 통해, 하나님께서 살아계셔서 역사하신다는 것을 확실히 믿게 되었습니다.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특별한 선물입니다.
남편분의 질병과 치료 과정을 곁에서 지켜보면서 마음이 아팠지만, 동시에 남편분의 믿음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합니다. 고통 속에서도 불평불만 없이 감사하는 모습은, 아내분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되었습니다. 암 수술 후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도 찬송가를 부르는 남편분의 모습은, 그녀에게 깊은 감동과 하나님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었습니다. 고난 속에서 더욱 빛나는 믿음은, 주변 사람들에게 큰 감동과 도전을 줍니다.
두 분은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존재입니다. 힘든 시간을 함께 이겨내고, 기쁨을 함께 나누며, 선교 사역을 함께 이끌어가는 동역자입니다.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감사함과 사랑을, 방송을 통해 전달하는 시간은 감동적입니다. 천국에 가는 그날까지, 행복하게 동행하며 주님의 길을 걸어가겠다는 다짐은, 두 분의 굳건한 믿음을 보여줍니다. 아내분을 향한 미안함과 고마움을 표현하는 최 선교사님의 모습은, 진솔함과 따뜻함을 느끼게 합니다.
아내분 또한 남편분에게 천국에서 함께 만날 소망을 이야기하며, 영원한 사랑을 약속합니다. 두 분의 사랑은 단순한 부부애를 넘어, 하나님 안에서 하나된 사랑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며, 함께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아름다운 모습은,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됩니다. 두 분은 진정으로 천생연분입니다.
앞으로 국제일러스트선교회를 통해 어린이 그림 성경 워크북을 전 세계에 보급하는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어뿐만 아니라 다양한 언어로 번역된 워크북을 제작하여, 언어와 문화의 장벽 없이 복음을 전파하고자 합니다. 어린이들이 그림을 통해 성경을 쉽게 이해하고, 색칠하고 따라 그리면서 하나님을 만나는 경험을 하도록 돕는 것이 목표입니다.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감성적으로 풍요로워지도록 돕는 교육 자료를 개발하고, 보급하는 데 힘쓸 것입니다.
기도 제목은 어린이 그림 성경 워크북 사역을 통해 전 세계 벽지 선교지에 복음이 효과적으로 전파되도록, 사역을 위해 필요한 재정과 인력이 채워지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아내 김복순 선교사님과 함께 건강하게 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지치지 않는 열정과 헌신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두 분의 기도와 헌신을 통해, 어린이 그림 성경 워크북 사역이 놀라운 결실을 맺기를 기대하며,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오늘 방송을 통해 연합의 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가까운 가정 안에서부터 하나님의 일을 함께 연합하여 이루어가는 모습은,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보여줍니다. 재능과 상황이 조화를 이루어, 놀라운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두 분의 사역은, 하나님의 계획 속에 아름답게 이루어져가고 있습니다. 벽지 선교지에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하고 싶어하는 많은 선교사님들에게, 어린이 그림 성경 워크북이 귀한 도구가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데 크게 쓰임받는 사역이 되기를 축복하며, 두 분의 건강과 사역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보여지는 대로, 믿는 대로 두 분의 삶에 평안과 기쁨이 가득하기를 기도합니다. 질병과 고난을 잘 이겨내시고, 평안 가운데 천국에서 만날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마지막으로, 최정훈 선교사님의 일러스트 작품은 200여 종에 달하며, 수천 점의 작품을 창작하셨다고 합니다. 오늘 소개된 작품 외에도 다양한 일러스트 작품들이 국제일러스트선교회를 통해 전 세계에 전파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