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마치통닭 김재곤 장로 간증: 하나님의 기적과 인생 터닝포인트
하나님의 섭리, 기적의 드라마: 가마치통닭 김재곤 장로 인생 3막
[수어통역] 내 인생에 찾아온 오묘한 하나님의 간섭: 가마치통닭 대표 김재곤 장로 간증 상세 정리
오늘 우리는 특별한 분을 모시고 인생의 깊은 이야기를 나눠보려 합니다. 바로 가마치통닭이라는 유명 프랜차이즈를 성공적으로 이끄신 김재곤 장로님이신데요, 장로님의 인생은 마치 한 편의 드라마와 같습니다. 숱한 고난과 역경 속에서 세 번의 극적인 터닝포인트를 경험하며,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를 깨닫게 되었다고 고백하십니다. 지금부터 장로님의 파란만장했던 인생 이야기를 통해,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지혜를 함께 배우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1. 첫 번째 터닝포인트: 억울한 누명과 감옥에서의 깨달음
김재곤 장로님은 안타깝게도 예수님을 믿지 않는 가정에서 태어나 힘든 어린 시절을 보내셨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27살 되던 해, 인수동에서 새벽 배송 일을 하다가 억울한 뺑소니 누명을 쓰게 되는데요, 당시 상황은 이러했습니다. 새벽 배송을 위해 길을 가던 중, 언덕길에서 자전거를 타고 내려오던 아이들을 발견하고 피하려 했지만, 아이들이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자체는 장로님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었지만, 택시 기사가 보상을 제대로 받지 못할 것을 염려하여, 아이들에게 거짓 증언을 시킨 것입니다. 결국 장로님은 뺑소니 혐의로 구속되는 억울한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정말 황당하고 억울한 상황인데요, 잘못한 것도 없이 감옥에 갇히게 된 심정은 어떠했을까요?
구치소에 수감된 장로님은 극심한 고통과 절망에 빠졌다고 합니다. 잠도 제대로 이루지 못하고, 억울함과 분노에 휩싸여 복수심까지 불타올랐다고 회상합니다. 앞이 캄캄한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우연히 구치소 안에서 작은 책자, 즉 포켓 성경을 발견하게 됩니다. 바로 그 성경이 장로님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는 놀라운 계기가 될 줄은 상상도 못했을 것입니다.
성경을 펼쳐 읽던 중, 마태복음 6장 14절, 15절 말씀이 눈에 들어왔다고 합니다. "너희가 만일 사람들의 잘못을 용서하면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을 용서하시려니와 너희가 만일 사람들의 잘못을 용서하지 아니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을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 라는 말씀이었는데요, 이 말씀을 통해 장로님은 큰 충격을 받게 됩니다.
자신 역시 살면서 잘못한 일들이 많았음을 깨닫고, 먼저 타인을 용서해야 함을 절실히 느끼게 된 것입니다. 그 순간, 복수심 대신 용서를 결심하고, 하나님께 회개하며 기도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놀랍게도, 용서를 결심하는 순간부터 마음의 평안이 찾아오고, 잠도 편안하게 잘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정말 신기한 변화인데요, 마음의 변화가 육체적인 변화까지 가져온 것입니다.
결국 재판에서 장로님은 억울한 누명을 벗고 풀려나게 됩니다. 하지만 면허 취소와 보상 문제 등 여전히 미래에 대한 불안감은 남아있었는데요, 신기하게도 마음은 이미 평안과 감사로 가득 차 있었다고 합니다. 출소 후 집으로 돌아오는 길, 가로수가 너무나 새롭고 아름답게 보이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이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세상의 아름다움을 비로소 깨닫게 된 것입니다.
이 경험을 통해 장로님은 하나님의 존재를 확신하게 되었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로 결심합니다. 오랜 시간 택시 운전을 하며 돈을 모아 개인 택시를 구입하고, 가정을 이루는 소박한 꿈을 꾸었지만, 하나님께서는 더 큰 계획을 가지고 계셨던 것 같습니다. 인간의 계획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장로님의 인생을 이끌어 가시기 시작한 것입니다. 정말 놀라운 하나님의 인도하심인데요, 만약 그때 억울한 누명을 쓰지 않았다면, 하나님을 만나지 못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면 섬뜩하기까지 합니다.
2. 두 번째 터닝포인트: 딸의 뇌성마비와 기적적인 치유
신앙을 갖게 된 후, 87년부터 치킨 사업을 시작하신 장로님은 점점 사업을 확장해 나갔습니다. 사업은 번창했지만, 예상치 못한 시련이 찾아왔는데요, 사랑하는 딸이 6개월 무렵부터 경기를 일으키기 시작한 것입니다. 병원 검사 결과, 뇌성마비 1급 장애 판정을 받게 되었고, 악성 간질까지 겹쳐 치료가 불가능하다는 절망적인 진단을 받게 됩니다.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고통이었을 것입니다.
딸을 어떻게든 고쳐보려 백방으로 노력했지만, 차도는 없었고, 2년이라는 시간이 속절없이 흘러갔습니다. 교회를 옮겨 열심히 신앙생활을 했지만, 마음은 늘 답답하고 공허했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주일 성수를 해야 한다는 강렬한 마음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주일은 치킨집이 가장 바쁜 날이었기에, 주일 휴무는 쉽지 않은 결정이었는데요, 고민 끝에 장로님은 용기를 내어 주일 휴무를 결심합니다.
거래처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토요일에 이틀 치 물량을 준비해 배송하는 방식으로 변경했습니다. 주변에서는 주일 휴무로 인해 매출이 절반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걱정했지만, 놀랍게도 오히려 매출은 급증하기 시작했습니다. 5천 마리, 만 마리를 넘어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주문이 쏟아졌다고 합니다. 정말 놀라운 반전인데요, 주일 성수를 통해 하나님의 축복이 임한 것이라고 밖에는 설명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사업은 번창했지만, 여전히 술, 담배, 노름 등 끊지 못하는 죄들이 많았고, 가정 불화도 끊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교회 집사님의 권유로 기도원에 가게 됩니다. 지친 심신을 이끌고 간 기도원에서, 장로님은 생애 처음으로 뜨거운 성령 체험을 하게 됩니다. 기도 중 하염없이 눈물을 쏟게 되었는데, 슬픔이나 억울함의 눈물이 아닌,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평안과 기쁨이 샘솟는 시원한 눈물이었다고 합니다.
성령 체험 후, 성경 말씀이 꿀송이처럼 달게 느껴지고, 설교 말씀이 마음에 깊이 와 닿기 시작했습니다. 기도하는 것이 즐겁고, 딸을 위한 간절한 기도도 시작되었습니다. 기도원에서 며칠 후, 꿈에 선생님이 나타나 딸을 데리고 오라는 계시를 받았다고 합니다. 뇌성마비 진단 후 5년 동안 누워만 지내던 딸을 기도원으로 데려갔습니다.
기도를 시작한 지 일주일 쯤 되었을까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딸이 혼자 앉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것도 처음으로 말입니다. 눈동자에 초점이 생기고, 물건을 잡는 등 감각이 되살아나는 놀라운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기도원 원장님은 딸이 서서 걷게 될 것이라는 예언까지 해주셨습니다. 하지만 딸은 여전히 걷지 못했고, 불안한 마음에 딸을 데리고 기도원을 나왔습니다.
집에 돌아와 딸을 바닥에 내려놓는 순간, 기적이 다시 한번 일어났습니다. 딸이 혼자 일어서서 걷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것도 생애 처음으로 말입니다. 장로님 부부는 놀라움과 감격에 눈물을 쏟았습니다. 뇌성마비로 죽을 날만 기다리던 딸이 기적적으로 치유된 것입니다. 이 놀라운 경험을 통해 장로님은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더욱 굳건히 믿게 되었고, 하나님께 헌신하기로 결심합니다.
딸의 치유는 장로님의 삶을 180도 바꿔놓았습니다. 기도원에서 담배를 끊고, 술과 노름도 깨끗하게 끊었습니다. 나쁜 친구들과도 인연을 끊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오랜 시간 얽매여 있던 죄의 사슬에서 완전히 벗어나, 진정한 자유를 얻게 된 것입니다. 정말 놀라운 변화인데요, 성령의 능력이 아니고서는 설명할 수 없는 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3. 세 번째 터닝포인트: 사업 실패와 뜻밖의 재기
2012년, 세 번째 시련이 장로님을 찾아왔습니다. 잘나가던 사업이 갑자기 어려워지면서, 수입이 끊기고 빚만 늘어나는 상황에 처하게 된 것입니다. 은행 이자만 매달 1천만 원에 달했고, 총 빚은 29억 원까지 불어났습니다.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빚을 감당할 수 없어 절망에 빠졌습니다. 과거에도 힘든 시기를 겪었지만, 이번에는 정말 돌아올 수 없을 것 같은 깊은 절망감에 휩싸였다고 합니다.
빚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도원을 찾았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수입은 없고, 하루하루 만원으로 생활해야 하는 극심한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우울증까지 겪었다고 합니다. 분당에서 상계동까지 매일같이 기도를 다녔지만, 눈에 보이는 변화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기도를 통해 마음은 점점 평안해지고, 모든 것을 내려놓게 되었다고 합니다.
사업에 대한 미련도 버리고, 작은 집에서 소박하게 살아가는 것도 감수하겠다는 마음으로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겼습니다. 정말 힘든 결정이었을 텐데요, 모든 것을 포기하는 순간, 놀라운 반전이 일어났습니다. 2012년 12월 말, 뜻밖의 친구로부터 전화가 걸려온 것입니다. 자신의 공장을 맡아 운영해달라는 제안이었습니다. 정말 상상도 못했던 일인데요,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는 속담이 떠오르는 순간입니다.
친구의 제안으로 얼떨결에 공장 운영을 시작했지만, 놀랍게도 사업은 빠르게 번창했습니다. 새로운 거래처들이 끊임없이 찾아오고, 수출까지 성사되면서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사업 규모가 커진 것입니다. 정말 믿기 힘든 반전인데요, 하나님께서 장로님을 돕기 위해 기적을 베푸신 것이라고 밖에는 설명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사업이 안정화될 무렵, 친구는 국회의원 출마를 결심하고, 장로님에게 공장을 인수할 것을 제안합니다. 갑작스러운 제안에 당황했지만, 결국 공장을 인수하여 독립하게 됩니다. 자본도 넉넉지 않았지만,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채워주셨다고 고백합니다. 새롭게 시작한 사업은 승승장구했고, 과거의 빚도 모두 청산하고 재정적인 안정을 이루게 됩니다. 정말 극적인 반전인데요, 인생은 정말 알 수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이 모든 과정을 통해 장로님은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를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자신을 국회의원으로 만들어 사업을 넘겨준 친구, 빚을 탕감해주고 재기의 발판을 마련해준 모든 상황이 하나님의 계획 속에 있었다는 것을 깨달은 것입니다. 그래서 회사 이름도 하나님(TG)과 고객(You)에게 감사(Thanks)한다는 의미를 담아 "TG Y"로 짓게 되었다고 합니다. 정말 의미 있는 회사 이름인데요, 장로님의 신앙을 엿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인생의 교훈: 하나님 중심의 삶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아온 김재곤 장로님은 마지막으로 인생의 후배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전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은 하나님 중심의 삶이라는 것입니다. 세상의 가치관에 따라 돈, 명예, 성공을 쫓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는 것이 진정으로 가치 있는 삶이라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재물에 대한 올바른 관점도 제시했는데요, 우리가 소유한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맡기신 선물이며, 청지기의 자세로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사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을 자신만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직원들의 복지를 향상시키고,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사용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실제로 장로님은 직원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고, 선교 활동을 지원하는 등 신앙을 삶의 중심에 두고 살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어려움과 고난에 대한 의미도 새롭게 조명했는데요, 고난은 우리를 연단시키고 성장시키는 하나님의 도구라는 것입니다. 힘든 시간을 통해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게 되고, 믿음이 더욱 굳건해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장로님 역시 숱한 고난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더욱 깊이 깨닫게 되었고, 강한 믿음을 갖게 되었다고 고백했습니다. 고난은 축복의 또 다른 이름일지도 모릅니다.
김재곤 장로님의 간증은 우리에게 큰 감동과 교훈을 줍니다. 인생의 어려움 속에서 절망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의지하고 기도하며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 반드시 길을 열어주신다는 확신을 심어줍니다. 오늘 장로님의 이야기를 통해,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는 지혜를 배우는 귀한 시간이었기를 바랍니다. 가마치통닭 사업이 더욱 번창하고,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 받는 기업이 되기를 응원하며, 오늘 인터뷰를 마무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