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화상 이겨낸 최려나 자매의 희망과 감동 실화
전신화상 딛고 희망을 노래하다
"고통을 이기고 희망으로 우뚝 서다": 전신화상 아픔을 이겨낸 최려나 자매의 감동적인 이야기
오늘, 여러분에게 깊은 감동과 희망을 선사할 특별한 이야기를 들려드릴 텐데요. 바로 전신화상의 고통을 딛고 일어선 최려나 자매님의 간증입니다. 김학중 목사님과 김정아 님의 진행으로 진행된 새롭게하소서 방송에 출연하신 최려나 자매님은, 끔찍한 사고 이후 겪었던 고난과 역경, 그리고 그 속에서 발견한 놀라운 희망과 감사의 힘에 대해 진솔하게 털어놓으셨습니다. 그녀의 이야기는 단순한 고난 극복 스토리를 넘어, 우리 삶 속에서 감사가 얼마나 큰 의미와 가치를 지니는지 깨닫게 해 줍니다. 20000자 내외의 분량으로, 최려나 자매님의 감동적인 간증을 상세히 정리하고, 그 속에 담긴 삶의 지혜와 노하우를 깊이 있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1. 예기치 못한 불행, 11살 소녀를 덮치다
중국에서 밝고 명랑한 소녀로 자라던 최려나 자매님에게, 11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예기치 못한 불행이 닥쳐왔습니다. 바로 가스 폭발 사고였는데요. 새 집으로 이사 간 날, 밤새 새어 나온 가스가 집 안에 가득 찬지도 모른 채 잠이 들었고, 다음 날 아침 가스 냄새를 맡은 어머니가 환기를 위해 창문을 열고 가스 불을 켜는 순간, 굉음과 함께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최려나, 새롭게하소서).
"엄청 온몸이 뜨거워지는 걸 느꼈는데, 너무 무섭다 보니까 눈을 뜨지 못하겠더라고요." 당시의 끔찍했던 상황을 생생하게 묘사하는 려나 자매님의 목소리에는, 14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그때의 공포와 고통이 느껴지는 듯 했습니다. 사고 직후, 려나 자매님은 전신 95%에 달하는 심각한 3도 화상을 입었고, 생사의 기로에 놓였습니다 (새롭게하소서).
사고 당시, 려나 자매님은 택시를 타고 병원으로 이동하면서 택시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이 평소와 다를 바 없다고 느꼈다고 합니다. 하지만 병원에서의 치료가 시작되면서, 상처는 점점 심해졌고, 피부는 벗겨져 나갔습니다 (새롭게하소서). 전신 95% 화상이라는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려나 자매님은 생존을 위한 힘겨운 싸움을 시작해야 했습니다.
2. 끝나지 않는 고통, 어린 소녀를 짓누르다
화상 치료는 상상 이상으로 고통스러운 과정입니다. 특히 려나 자매님처럼 전신 95% 화상을 입은 경우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려나 자매님은 자신의 피부가 부족하여, 피부 이식 수술을 받아야 했습니다. 하지만 5%밖에 남지 않은 건강한 피부로는, 전신을 덮을 만큼 충분한 양의 피부를 얻을 수 없었습니다 (새롭게하소서).
어린 나이에 감당하기 힘든 고통은 육체적인 것에만 국한되지 않았습니다. 화상으로 인해 변형되는 피부는 려나 자매님에게 정신적인 고통 또한 안겨주었습니다. 뼈는 성장하는데 피부는 수축하는 현상 때문에, 려나 자매님의 몸은 점점 더 변형되어 갔습니다 (새롭게하소서).
"피부가 한번 치료받고 조금 시간이 가면은 금방 원래 모습대로 회복되는 건 줄 알았어요. 그런데 한번 치료받고 두 번 치료받았는데, 이 상처 부위가 좋아지는 게 아니라 점점 더 심해지더라고요." 려나 자매님은 당시 느꼈던 절망감을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어린 나이에 24시간 병원에서만 지내야 했던 답답함과, 치료를 받으면 나아질 것이라는 희망조차 점점 사라져 가는 상황은, 려나 자매님을 더욱 힘들게 했습니다 (새롭게하소서).
3. 절망의 끝에서 만난 희망, 한국에서의 새로운 시작
중국에서의 치료가 어려워지면서, 려나 자매님 가족은 절망에 빠졌습니다. 하지만 그때, 한국에서 한 줄기 희망의 빛이 찾아왔습니다. 한국의 성형외과 원장님이 려나 자매님의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치료를 돕고 싶다는 뜻을 전해온 것입니다 (새롭게하소서). 려나 자매님 가족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한국으로 건너와, 새로운 희망을 품고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한국에서의 치료는 쉽지 않았지만, 려나 자매님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낯선 땅에서, 할머니, 할아버지의 헌신적인 보살핌 속에서 려나 자매님은 힘든 치료 과정을 견뎌냈습니다. 물론, 예전과 달라진 자신의 모습을 받아들이는 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의 시선은 려나 자매님에게 큰 상처가 되었고, 한동안 밖에 나가지 못하기도 했습니다 (새롭게하소서).
"밖에 나갔는데 사람들이 쳐다보는 그런 시선이 너무 이상한 거예요. 정말 저를 이상한 사람 쳐다보듯이 쳐다보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거기에 많이 상처를 받았던 거 같아요." 려나 자매님은 당시 느꼈던 두려움과 상처를 회상했습니다. 가족들은 려나 자매님이 자신의 모습을 보고 상처받을까 봐 집 안의 거울을 모두 치워주었지만, 려나 자매님은 문득문득 비춰지는 자신의 모습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새롭게하소서).
4. 엄마의 사랑, 그리고 잊지 못할 만남
한국으로 와서 치료를 받는 동안, 려나 자매님은 어머니에 대한 소식을 들을 수 없었습니다. 사고가 어머니의 불찰로 일어났다는 사실 때문에, 려나 자매님은 어머니 이야기를 꺼내기가 조심스러웠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인터넷 기사를 통해 려나 자매님은 어머니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어머니는 려나 자매님을 구하고 4일 만에 세상을 떠나셨다는 것입니다 (새롭게하소서).
"엄마는 아이를 구하고 4일 만에 돌아가셨다고 나와 있었어요. 그때 처음으로 알게 된 거죠." 려나 자매님은 담담하게 어머니의 죽음에 대해 이야기했지만, 그녀의 목소리에는 슬픔이 가득했습니다. 어머니의 희생적인 사랑은 려나 자매님에게 큰 그리움과 아픔으로 남아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어머니의 사랑은 려나 자매님이 세상에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주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힘든 시간 속에서, 려나 자매님에게 잊지 못할 또 다른 만남이 찾아왔습니다. 바로 화상 환자로서 희망의 아이콘이 된 이지선 님과의 만남이었는데요. 려나 자매님은 이지선 님의 당당하고 밝은 모습에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화상 흉터에도 불구하고 자신감 넘치는 삶을 살아가는 이지선 님의 모습은, 려나 자매님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새롭게하소서).
"지선 언니도 저랑 똑같이 화상을 입은 모습이더라고요. 그런데 저는 밖에 나갈 때 모자 쓰고 마스크 끼고 꽁꽁 싸매고 다녔는데, 그분은 반팔 입고 다니고 모자도 안 쓰고 다니더라고요. 그리고 너무 밝고 너무 당당하게 살아가고 있더라고요." 려나 자매님은 이지선 님과의 만남을 통해, 화상 환자도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지선 님의 따뜻한 격려는 려나 자매님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었습니다.
5. 하나님의 사랑, 절망을 감사로 바꾸다
절망 속에서 려나 자매님은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한국으로 오기 전, 려나 자매님을 찾아온 한국인 장로님은 그녀에게 성경책을 건네주며 하나님의 사랑을 전했습니다. 처음에는 하나님을 믿지 않았고, 오히려 원망했지만, 려나 자매님은 점점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새롭게하소서).
교회 청년들의 따뜻한 위로와 격려, 그리고 끊임없는 기도를 통해 려나 자매님의 마음은 서서히 열렸습니다. 특히 "너는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는 찬양 가사는 려나 자매님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새롭게하소서). 려나 자매님은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비로소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지금 저의 이 모습을 사랑하신다는 거예요. 그래서 그러면은 나도 나를 사랑해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려나 자매님은 하나님의 사랑을 통해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더 이상 자신의 모습이 두렵거나 부끄럽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고 받아들이기로 결심했습니다. 방 안에 숨겨두었던 거울을 다시 꺼내, 자신의 모습을 마주하고, 사랑하기 시작했습니다 (새롭게하소서).
6. 세상 밖으로 나아가다, 꿈을 향해 도전하는 삶
하나님의 사랑과Self-acceptance을 통해 려나 자매님은 세상 밖으로 나아갈 용기를 얻었습니다. 치료를 위해 한국에 왔지만, 려나 자매님은 배움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습니다. 초등학교 졸업장조차 없었지만, 검정고시를 통해 중학교, 고등학교 졸업 자격을 취득하고, 이화여자대학교 영문학과에 당당히 합격했습니다 (새롭게하소서).
병상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공부에 매진한 려나 자매님의 놀라운 의지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려나 자매님은 인생의 중요한 교훈을 얻기도 했습니다. 대학교 축제에서 만난 한 학생의 놀란 반응에 상처받았지만, 오히려 그 경험을 통해 더욱 강인해지는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새롭게하소서).
"제가 만약에 다치지 않았더라면, 제가 만약에 옛날 그 평범했던 그 사람이었더라면, 똑같이 길을 지나갈 때 조금 다른 사람이 보이면 저도 아마 그렇게 놀랐을 거란 말이에요." 려나 자매님은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타인을 이해하고, 더 넓은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과거의 아픔을 통해, 오히려 성숙해지고 단단해진 것입니다.
7. 40번의 수술,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길
지금까지 40여 차례의 수술을 받았지만, 려나 자매님은 앞으로도 계속 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수술은 여전히 두렵고 고통스럽지만, 려나 자매님은 희망을 잃지 않습니다. 수술을 통해 더 나아질 미래를 기대하며, 힘든 시간을 견뎌내고 있습니다 (새롭게하소서).
수술대에 오를 때마다 려나 자매님은 기도합니다. 덜 아프게 해달라는 기도, 주사 한 번에 꽂을 수 있게 해달라는 소박한 기도와 함께, "하나님이 보시기에 예쁜 모습이 되게 해 주세요" 라는 특별한 기도를 드립니다 (새롭게하소서). 려나 자매님에게 진정한 아름다움은 외면적인 모습이 아닌, 하나님이 보시기에 합당한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엄마에 대한 그리움은 려나 자매님을 더욱 강하게 만듭니다. "엄마 딸 잘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는 려나 자매님의 말에는, 어머니를 향한 깊은 사랑과 존경이 담겨 있습니다 (새롭게하소서). 어머니에게 부끄럽지 않은 딸이 되기 위해, 려나 자매님은 오늘도 꿋꿋하게 자신의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8. 아픔을 넘어, 희망을 전하는 사람으로
자신의 아픔을 통해 려나 자매님은 소중한 교훈을 얻었습니다. 고통을 겪어본 사람만이 다른 사람의 아픔을 진정으로 공감하고 위로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려나 자매님은 자신이 받았던 위로를 이제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싶어 합니다 (새롭게하소서).
화상 경험자들과 함께 "위드어스(With Us)" 캠페인을 시작한 것도 바로 그런 이유 때문입니다. 려나 자매님은 캠페인을 통해 화상 환자들에게 "혼자가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세상 밖으로 나아갈 용기를 북돋아주고 있습니다 (새롭게하소서). 또한, 화상 환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개선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줄 것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만큼 견뎌 왔어요. 우리가 이거를 이겨냈어요. 우리는 세상 밖으로 지금 나가려고 해요. 그러니 너무 차갑게만은 바라봐 주지 마세요." 려나 자매님의 외침은 세상을 향한 용기 있는 선언입니다. 려나 자매님은 앞으로 사회복지 대학원에 진학하여,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삶을 살아가기를 꿈꿉니다 (새롭게하소서).
9. 련아 자매님의 이야기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
최려나 자매님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다음과 같은 삶의 지혜를 전달해 줍니다.
감사의 힘: 려나 자매님은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감사를 잃지 않았습니다. 감사는 고통을 이겨내고 희망을 발견하는 원동력이 됩니다.
자기 긍정: 려나 자매님은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고 받아들였습니다. Self-acceptance은 행복한 삶의 시작입니다.
역경을 통한 성장: 려나 자매님은 고난을 통해 더욱 강인해지고 성숙해졌습니다. 역경은 우리를 성장시키는 소중한 자산이 될 수 있습니다.
공감과 연대: 려나 자매님은 타인의 아픔에 공감하고 함께 연대하는 삶을 선택했습니다. 나눔과 봉사는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힘입니다.
희망의 메시지: 려나 자매님의 이야기는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포기하지 않으면, 반드시 길은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련아 자매님의 삶은 고통 속에서도 감사하며,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것의 중요성을 일깨워 줍니다. 그녀의 용기와 긍정적인 에너지는 우리 모두에게 깊은 영감을 줍니다. 오늘, 련아 자매님의 이야기가 여러분의 삶에 작은 울림과 변화를 가져다주기를 소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