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감옥 간증: 억울한 옥살이와 성령의 기적적인 역사
## 호주 감옥 간증: 억울한 옥살이와 성령의 놀라운 역사
놀라운 간증: 호주 감옥에서의 성령의 역사와 영혼의 회복
이번 시간에는 특별한 간증을 통해 여러분의 영혼을 Refresh 시켜 드릴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오늘 모실 분은 호주 시드니 언약인 킹 교회의 윤치영 목사님이신데요, 목사님께서는 호주에서 억울한 옥살이를 하셨다고 합니다. 그 사연이 얼마나 영화 같은 이야기인지 영화사에서 영화 제작 제의까지 받았다고 하는데요, 과연 목사님께서는 어떤 일을 겪으셨던 걸까요? 오늘 윤치영 목사님의 간증을 통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억울한 옥살이, 그리고 시작된 하나님의 계획
이야기는 16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학생 청소년 사역을 하셨던 윤 목사님은 결손 가정 아이들의 아픔을 깊이 공감하며 그들을 돕고 있었습니다. 목사님 역시 어린 시절 부모님의 이혼으로 인한 상처가 있었기에 아이들의 고통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었던 것인데요. 아이들은 윤 목사님에게 마음을 열고 속마음을 털어놓기 시작했고, 학생 사역은 빠르게 부흥했습니다.
하지만 학생 수가 늘어날수록 문제도 많아졌습니다. 그러던 중, 윤 목사님은 '이다'라는 여학생 사건에 연루되면서 큰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이 사건은 윤 목사님에게도 풀지 못할 숙제와 같은 시간이었다고 회고하시는데요. 코스타 집회에 참석하며 회개를 많이 했지만, 이 사건에 대한 간증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16년 만에 처음으로 입을 열게 된 억울한 옥살이 사건, 그 이야기는 이러했습니다.
문제 소녀 '이다'와의 만남, 그리고 예상치 못한 전개
고3이었던 이다는 남자친구와의 문제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남자친구에게 집착이 심했던 이다는 학업을 등한시하고 학교도 제대로 나가지 못했습니다. 출석률이 저조하여 고등학교 졸업도 어려운 상황이었고, 결국 집을 나가 남자친구 집에서 생활하게 됩니다. 하지만 남자친구 집에서도 공부를 하지 않자, 이다의 어머니는 딸을 데리고 뉴질랜드로 이민을 떠나기로 결심합니다.
뉴질랜드로 떠난 이다는 남자친구를 그리워하며 더욱 심각한 문제 행동을 일으켰습니다.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의 비행을 저지르기 시작했고, 심지어는 영화나 비디오에 나오는 비도덕적인 장면들을 모방하며 쾌락을 느끼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급기야 이다는 친구들과 함께 '보물찾기'라는 명목으로 절도 행각을 벌이기에 이릅니다. 300달러 정도의 돈을 훔쳤지만, 어머니는 더 많은 돈을 요구했고, 이다는 이에 반발하며 부모에게 폭언과 폭력을 행사하기 시작했습니다.
보다 못한 어머니는 윤 목사님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어머니는 직장 때문에 직접 나설 수 없는 상황이었고, 딸을 제지해 줄 사람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윤 목사님은 제자들과 함께 이다를 찾아 나섰고, 우여곡절 끝에 이다를 데려오게 됩니다. 하지만 이 과정이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면서 윤 목사님은 억울한 누명을 쓰게 됩니다.
납치, 무장 강도, 집단 폭행... 억울한 구속
이다를 데려오는 과정에서 이다의 격렬한 반항에 부딪혔습니다. "니가 뭔데 나를 데려가냐"며 욕설을 퍼붓고 폭력을 행사하려 하자, 윤 목사님은 순간적으로 화가 치밀어 올라 이다에게 호통을 쳤습니다. "니가 사람이냐 짐승이냐, 부모님이 널 어떻게 키웠는데" 하며 훈계했던 것이 화근이 되었던 것입니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이다는 윤 목사님에게 납치, 무장 강도, 집단 폭행 등의 혐의를 씌웠습니다. 윤 목사님의 선의가 왜곡되고 부풀려져 억울한 상황에 놓이게 된 것입니다. 결국 윤 목사님은 구속되었고, 구치소 지하 독방에 갇히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지하 30m 아래에 위치한 독방은 그야말로 지옥과 같은 공간이었다고 윤 목사님은 회상합니다. 캄캄한 어둠과 냉기, 그리고 억압적인 분위기는 윤 목사님을 절망과 고통 속으로 몰아넣었습니다.
지옥 같은 구치소 독방, 그리고 찾아온 하나님의 음성
구치소 독방에서의 생활은 윤 목사님에게 육체적, 정신적으로 큰 고통을 안겨주었습니다. 춥고 습한 환경, 제대로 먹지 못하는 식사, 그리고 무엇보다 억울함과 답답함은 윤 목사님을 짓눌렀습니다. 하지만 이 고통스러운 시간 속에서 윤 목사님은 하나님을 더욱 깊이 찾게 됩니다.
절망과 고독 속에서 윤 목사님은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제발 저를 이곳에서 나가게 해주세요" 밤낮으로 기도했지만, 응답은 쉽게 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윤 목사님은 극심한 절망감에 휩싸여 하나님을 부정하는 마음까지 품게 됩니다. "하나님은 없다, 나는 이제 하나님을 찾지 않겠다" 스스로 마음을 닫아버린 순간,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윤 목사님은 마치 우주 공간에 홀로 버려진 듯한 절대 고독감을 느끼게 된 것입니다.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했던 극심한 외로움과 두려움에 휩싸인 윤 목사님은 비로소 자신의 어리석음을 깨닫고 하나님께 회개했습니다. 바로 그때, 윤 목사님에게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아들아, 조금만 기다려라. 내가 네게 꼭 가르쳐 줄 것이 있다." 하나님께서는 윤 목사님에게 특별한 계획이 있음을 알려주신 것입니다.
감옥 안에서의 전도, 그리고 변화되는 영혼들
하나님의 음성을 들은 후, 윤 목사님은 감옥 생활 속에서 새로운 의미를 발견하게 됩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고난이 하나님의 특별한 계획의 일부임을 깨닫고, 감옥 안에서 복음을 전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놀랍게도, 윤 목사님이 머무는 감방은 매일같이 바뀌었습니다. 일반적인 경우와는 달리, 윤 목사님은 하루가 멀다 하고 다른 방으로 옮겨졌는데, 이는 마치 하나님께서 윤 목사님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는 듯했습니다.
옮겨지는 감방마다 윤 목사님은 다양한 재소자들을 만났습니다. 갱단 조직원, 마약 사범, 살인 미수범 등 흉악범들이 있는 감방에도 들어가 복음을 전했습니다. 처음에는 경계하고 적대적이던 재소자들도 윤 목사님의 진심 어린 태도와 복음에 마음을 열기 시작했습니다. 윤 목사님은 재소자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함께 기도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전했습니다.
놀라운 변화들이 감방 안에서 일어났습니다. 흉악범들이 눈물을 흘리며 회개하고, 예수님을 영접하는 역사가 일어난 것입니다. 담배를 끊고, 폭력을 멈추고, 서로를 돕는 공동체가 감방 안에서 형성되기 시작했습니다. 윤 목사님은 감옥 안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경험하게 된 것입니다.
매일 바뀌는 감방, 그리고 이어진 기적적인 만남
윤 목사님이 경험한 기적은 끊임없이 이어졌습니다. 매일 바뀌는 감방은 새로운 만남과 전도의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한번은 베트남 갱단 조직원들이 있는 감방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그곳에서 마약에 찌든 재소자들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처음에는 냉담하던 그들도 윤 목사님의 진실함에 감동하여 마음을 열었고, 결국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
또 다른 감방에서는 무슬림 재소자들을 만났습니다. 이슬람 문화권 출신 재소자들은 기독교에 적대적인 태도를 보였지만, 윤 목사님의 차분하고 논리적인 설명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했습니다. 윤 목사님은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과 복음의 진리를 설명했고, 결국 그들 중 일부도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특히, 무슬림 재소자들과의 만남은 쉽지 않았습니다. 한번은 무슬림 재소자들이 윤 목사님에게 "예수가 하나님이냐"며 격렬하게 항의했습니다. 윤 목사님은 차분하게 성경 말씀을 인용하며 예수님의 신성을 설명했고, 논쟁은 격렬해졌습니다. 하지만 윤 목사님의 담대함과 논리적인 설득에 무슬림 재소자들은 점점 마음을 열었고, 결국 그들 중 일부도 예수님을 믿게 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동물들의 왕국과 같았던 감옥, 그리고 시작된 변화
윤 목사님은 감옥을 '동물들의 왕국'과 같다고 표현했습니다. 힘이 센 자가 약한 자를 억압하고, 서로를 믿지 못하는 불신의 분위기가 팽배한 곳이 바로 감옥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윤 목사님이 복음을 전하고 사랑을 실천하면서 감옥 안에는 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이기적이고 폭력적이던 재소자들이 서로를 돕고 위로하는 공동체로 변화되기 시작했습니다. 감방 안에서는 찬양이 울려 퍼지고,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윤 목사님은 감옥 안에서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는 것을 목격한 것입니다.
특히, 윤 목사님이 주방 봉사를 하면서 감옥 공동체는 더욱 끈끈해졌습니다. 윤 목사님은 뛰어난 요리 솜씨와 리더십으로 주방을 효율적으로 운영했고, 재소자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제공했습니다. 음식을 나누고 함께 식사하면서 재소자들은 마음을 열고 서로에게 더욱 가까워졌습니다. 윤 목사님은 음식을 통해 사랑을 전하고, 감옥 공동체를 하나로 묶는 역할을 했던 것입니다.
기적적인 출소, 그리고 이어진 하나님의 인도하심
억울한 옥살이 10개월 만에 윤 목사님은 기적적으로 출소하게 됩니다. 집행유예로 풀려나게 된 것인데요, 이는 윤 목사님의 억울함을 하나님께서 풀어주신 결과였습니다. 출소 당일, 윤 목사님을 환영하는 재소자들의 뜨거운 환호와 눈물은 감동적이었습니다.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윤 목사님은 감옥 문을 나섰습니다.
출소 후에도 윤 목사님의 삶은 하나님의 인도하심 속에 이어졌습니다. 감옥에서 경험했던 하나님의 사랑을 잊지 않고, 더욱 헌신적으로 목회 활동에 전념했습니다. 중국 선교를 떠나 복음을 전했고, 많은 영혼들을 주님께로 인도했습니다. 현재는 시드니 언약인 킹 교회 담임 목사로 섬기며,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고난을 통해 배우는 하나님의 사랑, 그리고 미래를 향한 확신
윤 목사님의 간증은 고난 속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보여줍니다. 억울한 옥살이라는 고통스러운 시간을 통해 윤 목사님은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깨닫고, 복음의 능력을 체험했습니다. 감옥은 윤 목사님에게 절망과 고통의 공간이었지만, 동시에 하나님의 사랑을 배우고, 영혼을 변화시키는 훈련장이 되었습니다.
윤 목사님은 고난을 통해 얻은 깨달음을 바탕으로 미래를 향한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과거에 역사하셨던 하나님을 믿고, 현재의 고난을 극복하며, 미래에도 하나님께서 선한 길로 인도하실 것을 믿는 것입니다. 어떤 어려움과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나아갈 때, 우리는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과 은혜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을 윤 목사님의 간증은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윤 목사님은 고난 중에 있는 사람들에게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과거에 역사하셨던 하나님을 기억하고, 그 하나님을 믿음으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십시오. 지금은 고난 속에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여러분을 통해 선한 일을 이루실 것입니다."
오늘 윤치영 목사님의 간증을 통해 우리는 고난 속에서도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과 계획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믿음을 잃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할 때, 우리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승리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긴 시간 동안 귀한 간증 나눠주신 윤치영 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