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 속에서 꽃피운 30년 찬양, 이경미 간증

"내가 영으로 노래하리니" 찬양사역자 이경미 간증 상세 정리

찬양사역자 이경미 사모님의 간증은 깊은 감동과 은혜를 선사하는데요, 김학중 목사님과 김정은 님의 진행으로 시작된 새롭게하소서 프로그램에서 그녀는 30년 찬양 사역의 여정과 하나님과의 첫사랑을 잃지 않으려 애쓴 감동적인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습니다. 어린 시절 우상 숭배와 아버지의 음주가무, 어머니의 점술 행위 속에서 자랐지만, 15세 때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 변화된 삶을 살게 된 그녀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줍니다. 특히 성대 결절로 2년 7개월 동안 소리를 낼 수 없었던 고난과 절망 속에서 다시 찬양하게 되기까지의 과정은 인간적인 고통과 신앙의 힘을 동시에 보여주며 큰 감동을 자아냅니다.

이경미 사모님은 찬양 사역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2005년 대한민국 복음성가 경연대회 대상 수상이라고 밝혔는데요, 원래 찬양 사역자의 꿈은 없었지만, 남편이 봉성가 가수 출신으로 찬양 사역을 하던 중 우연히 경연대회에 참가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대상 수상과 함께 부상으로 받은 승용차는 사역의 전환점이 되었는데요, 쌍둥이 아들들이 "차를 팔아 앨범을 제작하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다"고 제안하면서 본격적인 찬양 사역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아이들의 순수한 믿음이 사역의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2년 7개월의 성대 결절 기간은 이경미 사모님에게 매우 힘든 시간이었는데요, 다섯 번의 앨범 발매 실패와 겹쳐 사역에 대한 두려움과 절망감에 휩싸였습니다. 하지만 소리를 잃는 고통 속에서 하나님께 더욱 간절히 기도하며 매 순간 찬양할 수 있음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2009년 2집 앨범을 준비하면서 방송과 사역을 통해 성대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큰 은혜인지 깨달았다고 고백하며, 오늘 이 시간에도 성대를 사용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습니다. 고난 속에서 발견한 감사의 마음은 그녀의 찬양을 더욱 깊고 풍성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경상북도 안동에서 1남 3녀 중 둘째 딸로 태어난 이경미 사모님은 술과 가무를 즐기는 아버지와 점술과 절에 의지하는 어머니 밑에서 성장했는데요, 어린 시절 꿈은 "술 먹지 않는 남편과 결혼하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예수님에 대한 지식이 부족했던 어린 시절, 술 취하지 않는 가정을 갈망했던 순수한 마음은 후에 목회자 남편을 만나 가정을 이루면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깨닫게 되는 단초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교만했던 마음 때문에 성대를 사용할 수 없는 고난을 겪기도 했는데요, 하나님보다 앞서 나갔던 삶을 돌아보며 예배와 찬양의 소중함을 깊이 깨닫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그녀의 교만을 꺾으시고 진정한 예배자로 빚어가시는 섭리를 보여주셨습니다.

힘든 시간 속에서 이경미 사모님은 방에 널브러져 엎드려 "평생 주님을 찬양하겠다는 서원을 지키기 어렵다"고 하나님께 토로하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이내 마음을 다잡고 "평생 오직 주님만 사랑하겠다"는 첫사랑의 고백을 되새기며 피아노 앞에 앉아 찬양했다고 합니다. "평생 주님만 사랑하리"라는 찬양을 즉석에서 불러 변치 않는 믿음을 고백하며 감동을 자아냈습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첫사랑을 굳건히 지키려는 노력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됩니다.

30년 찬양 사역을 훌쩍 넘긴 지금, 40대 후반의 나이가 된 이경미 사모님은 "매일 10시간 하나님께서 성대를 사용하시고 노래를 받아주시는 것"에 매 순간 감사하며 거듭나는 기분을 느낀다고 합니다. 작은 것에 충성하라는 마음으로 지금까지 사역해 왔다는 고백은 겸손함과 감사함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2004년 3월 20일, 아버지가 천국으로 떠나시기 전 언니와 함께 아버지께 복음을 전했고, 기독교식 장례를 치르게 된 간증은 가족 구원을 향한 끈질긴 기도와 노력의 결실을 보여줍니다. 어머니 역시 권사님이 되셨고, 방송과 사역을 위해 기도해주시는 든든한 믿음의 동역자가 되셨다고 합니다. 가족 구원의 역사는 그녀의 사역에 큰 힘이 되었습니다.

가족사에는 이혼과 급사 등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었지만, 목사의 아내로서 "이혼하지 않겠다"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며 가정의 파괴를 막아달라고 매달렸다고 합니다. "저와 아이들의 대에서 악한 고리를 끊어달라"는 간절한 기도에 하나님은 응답하셨고, 술 먹지 않는 남편을 만나게 해주셨습니다. 가정 문제에 대한 간절한 기도와 하나님의 응답은 삶 속에서 체험하는 기적임을 강조합니다. 쌍둥이 아들을 기적이라고 고백하며, 임신 중독증과 기형아 출산의 위험 속에서도 믿음으로 아이들을 지켜달라고 기도했던 간증은 절박한 상황 속에서 믿음의 힘을 발휘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인큐베이터 없이 건강하게 태어난 쌍둥이 아들들은 현재 대학교에 다니며 사역을 돕고 있다고 합니다. 가족 모두가 함께 찬양 사역을 하는 모습은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온전한 가정을 이루었음을 보여줍니다.

15살 때 처음 붙잡았던 로마서 10장 10절 말씀,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는 말씀을 삶의 지침으로 삼고 살아왔다고 합니다. 가장 짧고 외우기 쉬운 성경 구절이었지만, 입으로 시인하는 것의 중요성을 깨닫고 삶 속에서 실천하며 놀라운 변화를 경험했다고 합니다. 거칠고 다듬어지지 않은 목소리라도 최선을 다해 찬양할 때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고 응답하신다는 믿음을 강조합니다. "작은 것에 충성하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아가겠다고 다짐합니다. 아버지의 장례식에서 겪었던 슬픔과 혼란 속에서 어머니가 손자를 돌보기 위해 안산으로 이사 오시면서 어머니의 신앙이 변화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다고 합니다. 어려움 속에서 피어난 가족의 사랑과 믿음은 더욱 굳건해졌습니다.

"하나님은 실수 없으시다"는 고백과 함께 앨범 준비 중 꿨던 꿈 이야기를 들려주었는데요, 험한 물길과 버려진 차 문짝 옆에 예수님과 남편이 함께 차를 타고 운전하는 꿈을 통해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동행하신다는 확신을 얻었다고 합니다. "저 멀리 뵈는 나의 시온성" 찬양을 떠올리며 결단하는 마음으로 천국에 도달하는 날까지 힘든 길이라도 묵묵히 걸어가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 나라를 향해 나아가는 믿음을 강조하며, 마지막 찬양으로 "저 멀리 뵈는 나의 시온성"을 불러 깊은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꿈을 통해 받은 하나님의 메시지는 그녀의 사역에 확고한 방향을 제시해주었습니다.

김학중 목사님은 이경미 사모님의 찬양 사역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질문했는데요, 그녀는 원래 다른 사역자들의 반주를 담당했지만, 대한민국 복음성가 경연대회에 우연히 참가하여 대상을 수상하면서 찬양 사역자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다고 다시 한번 설명했습니다. 승용차를 부상으로 받았지만, 차를 팔아 앨범 제작에 투자하고 사역에 헌신하기로 결심한 이야기는 아이들의 믿음과 가족의 헌신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결단이었음을 강조합니다. 20년 넘는 찬양 사역 동안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던 힘든 시기를 겪었지만, 오히려 그 시간을 통해 하나님을 더 깊이 만나고 첫사랑을 회복하는 은혜를 경험했다고 고백했습니다. 고난은 축복의 통로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간증입니다.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을 때 절망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이경미 사모님은 처음에는 단순히 차를 받았으니 사역을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지만, 다음 날 갑자기 목소리가 나오지 않게 되면서 당황했다고 합니다. 마치 질병에 걸린 것처럼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 2년 7개월 동안 사역을 중단해야 했습니다. 금요일 예배 후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려던 계획과는 달리 갑작스럽게 닥친 고난은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마음만 앞서고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았던 태도를 돌아보며 하나님께 온전히 순종하는 삶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고난을 통해 배우는 귀한 교훈을 강조합니다.

남편은 늦깎이 신학생으로 목사 안수를 받고 교회 개척을 했지만, 교회가 어려움을 겪고 성도들이 이단에 빠지는 등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경제적인 어려움과 교회 문제로 극심한 고통을 겪었지만, 아이들의 격려와 믿음 덕분에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고 합니다. "교회가 힘들어도 다른 업종으로 넘어가면 예수님을 믿기 어려울 것 같다"는 아이들의 고백은 큰 위로와 힘이 되었습니다. 2012년 모든 것을 정리하고 다시 교회로 돌아와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된 이야기는 실패와 좌절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의 중요성을 보여줍니다. 어려움 속에서 더욱 단단해지는 가족의 믿음은 감동적입니다.

초등학교 4학년 때 "엄마, 차를 팔아 앨범을 제작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자"고 말했던 쌍둥이 아들들의 믿음은 정말 놀라운데요, 어릴 때부터 할아버지, 할머니의 기도와 사랑 속에서 자라면서 단단한 믿음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4대째 기독교 집안의 믿음의 유산은 아이들의 신앙 성장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어려운 시기에 아이들이 큰 의지가 되었고, 가족 예배를 통해 힘든 시간을 이겨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가족의 사랑과 믿음의 힘은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입니다.

김학중 목사님은 힘든 시간을 함께 이겨낸 남편과 아들들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달라고 요청했는데요, 이경미 사모님은 눈물을 글썽이며 가족들에게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습니다. 어렵고 힘든 시간에도 곁을 지켜주고 믿어준 가족들에게 고마움과 사랑을 표현하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살아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5톤 게릴라 콘서트를 통해 선교하고 복음을 전하는 가족이 되기를 소망하며, 요양원에서 봉사하는 남편의 모습에 감사와 존경을 표했습니다. 가족들에게 보내는 따뜻한 영상 편지는 진한 감동과 여운을 남겼습니다.

김학중 목사님은 "사람이 살면서 유형의 열매와 무형의 열매를 맺는데, 더 중요한 것은 보이지 않는 무형의 열매"라고 강조하며, 이경미 사모님은 이미 무형의 열매를 풍성하게 맺고 있는 사역자라고 칭찬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찬양 사역자로서 귀한 가치를 향해 나아가기를 축복하며, 유형의 열매 또한 아름답게 맺을 것이라고 격려했습니다. 건강하고 아름다운 목소리로 오래도록 찬양하는 사역자가 되기를 응원하며 마무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김학중 목사님은 인생의 아픔과 굴곡이 담겨 있는 이경미 사모님의 찬양이 더욱 아름답고 은혜로운 이유를 설명하며, 고난을 통해 자기를 돌아보고 멋진 노래를 부를 자격을 얻게 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힘든 문제와 아픔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멋진 인생을 만들어가라는 응원의 메시지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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