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혈관 명의 허승곤 교수의 삶과 뇌졸중 예방, 선교 이야기
[새롭게하소서] 뇌혈관 명의 허승곤 교수, 은혜로운 삶과 뇌졸중 예방
"뇌혈관 분야 명의" 허승곤 교수, 그의 삶과 신앙: 새롭게하소서 심층 정리
오늘 우리는 뇌혈관 분야에서 명의로 손꼽히는 허승곤 교수님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깊이 있게 살펴보려 합니다. 유튜브 채널 "새롭게하소서"에 출연하신 허 교수님의 인터뷰 내용을 바탕으로, 그의 삶과 신앙, 그리고 뇌혈관 질환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노하우를 상세히 정리하여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단순히 내용을 요약하는 것을 넘어, 인터뷰의 맥락과 의미를 최대한 살려 구체적이고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마치 옆에서 허 교수님의 이야기를 직접 듣는 듯한 생생함과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대화체와 문어체를 적절히 혼합하여 친근하면서도 전문적인 글쓰기를 시도했습니다. 특히, 뇌혈관 질환의 예방과 관리에 대한 핵심 노하우는 최대한 자세하고 명확하게 전달하고자 노력했으니, 끝까지 মনোযোগ 있게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1. 뇌혈관 질환의 심각성: 대한민국 사망 원인 4위, 뇌졸중
허승곤 교수님은 인터뷰 초반부터 뇌혈관 질환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교수님에 따르면, 2018년 대한민국 통계청 자료 기준으로 뇌혈관 질환은 사망 원인 4위를 차지할 정도로 심각한 질병입니다. 한 해에 약 2만 2천여 명이 뇌혈관 질환, 즉 뇌졸중이나 중풍으로 사망한다는 통계는 그 위험성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뇌졸중이 단순히 사망에 그치지 않고,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뇌졸중은 신체 마비, 언어 장애, 심지어 식물인간 상태까지 초래하여 환자 본인은 물론 가족들에게 엄청난 고통과 경제적 부담을 안겨줍니다.
뇌졸중은 발병 후 치료보다 예방이 훨씬 중요하다고 허 교수님은 강조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뇌졸중을 어떻게 예방해야 할까요? 허 교수님은 생활 습관 개선, 조기 검진, 그리고 예방 치료의 세 가지 핵심 예방 전략을 제시합니다. 이 세 가지 전략은 뇌혈관 건강을 지키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지금부터 각 전략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2. 뇌졸중 예방 3대 핵심 전략: 생활 습관, 조기 검진, 예방 치료
뇌졸중 예방의 첫 번째 핵심은 바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허 교수님은 "생활습관병"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며,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과 같은 질환과 흡연이 뇌혈관 건강을 해치는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합니다. 이러한 생활습관병들은 뇌동맥경화를 유발하여 혈관을 좁아지게 만들고, 혈관 벽을 약화시켜 뇌동맥류와 같은 위험한 질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대학교, 군대, 40대까지의 생활 습관이 50대 이후 뇌혈관 건강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경고합니다.
두 번째 예방 전략은 조기 검진입니다. 허 교수님은 남성은 45세, 여성은 폐경기 전후인 50세부터 뇌혈관 검진을 받을 것을 권장합니다. 뇌 MRI, MRA와 같은 정밀 검사를 통해 뇌혈관 상태를 조기에 파악하고, 뇌졸중 발생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특히, 뇌졸중은 50대 이후 발병률이 높아지므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위험 요인을 미리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조기 검진은 뇌졸중을 "미리 막는" 적극적인 예방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 세 번째 전략은 예방 치료입니다. 조기 검진 결과 뇌혈관에 이상이 발견되거나, 뇌졸중 발병 위험이 높은 경우, 내과적 약물 치료나 시술, 수술과 같은 적극적인 예방 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생활습관병을 철저히 관리하고, 혈관 변화에 따른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뇌졸중 예방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허 교수님은 뇌졸중 예방은 단순히 건강 관리 차원을 넘어, 가족의 행복과 사회 경제적 안정에도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임을 강조합니다.
3. 머리 때리면 정말 나빠질까? 뇌에 대한 오해와 진실
인터뷰 중 재미있는 질문이 등장합니다. "어렸을 때 머리 맞으면 머리가 나빠진다는 속설이 있는데, 정말인가요?"라는 질문에 허 교수님은 명쾌하게 답변합니다. "일상적인 주먹으로 머리를 맞는 정도로는 뇌 손상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인체는 뇌를 보호하기 위해 두개골, 뇌척수액 등 다양한 완충 장치를 갖추고 있으며, 외부 충격으로부터 뇌를 안전하게 보호합니다. 물론 심각한 외상은 뇌 손상을 유발할 수 있지만, 가벼운 충격은 뇌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어린 시절 머리 맞는 것에 대한 공포심을 가질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허 교수님은 뇌 건강을 위해 주의해야 할 점도 분명히 존재한다고 덧붙입니다. 지나친 음주, 흡연, 스트레스 등은 뇌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러한 요인들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균형 잡힌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은 뇌 건강뿐 아니라 신체 전반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뇌에 대한 오해를 풀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뇌 건강을 지키는 현명한 방법입니다.
4. 하용조 목사 뇌수술 집도 비하인드 스토리: 의사로서의 고뇌와 책임감
허 교수님은 故 하용조 목사의 뇌수술을 집도했던 경험을 회고하며, 당시 느꼈던 의사로서의 고뇌와 책임감을 진솔하게 털어놓습니다. 존경하는 목사님의 뇌수술을 직접 맡게 된 것은 큰 영광이었지만, 동시에 엄청난 부담감으로 다가왔다고 합니다. 밤늦게 응급실로 실려온 하 목사님의 상태는 매우 위중했으며, 수술은 쉽지 않았습니다. 허 교수님은 최선을 다해 수술에 임했지만, 결국 하 목사님은 안타깝게도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결과에 대한 아쉬움과 죄송함은 물론, 인간의 생명을 다루는 의사로서의 무력감을 느꼈다고 고백합니다. 하지만 허 교수님은 "생명은 하나님께 달려 있다"는 믿음으로 위안을 얻고, 의사로서의 소명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하용조 목사님의 뇌수술 집도 경험은 허 교수님에게 의사로서의 책임감과 겸손함을 일깨워준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5. "머리가 좋지 않다" 겸손 고백: 하나님의 은혜로 의사가 되다
수년간 뇌혈관 분야 명의로 선정될 만큼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는 허 교수님은, 의외로 자신이 머리가 좋지 않다고 겸손하게 고백합니다. "저는 객관적으로 봐도 의사가 될 만한 자질이나 IQ, 스펙이 부족했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의사가 될 수 있었습니다."라는 고백은 놀라움을 자아냅니다. 국민학교 4학년 때 겪었던 질병으로 인해 병원을 찾았을 때, 친절하게 진료해 주던 의사의 모습에 감명을 받아 의사의 꿈을 키우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노력하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에 합격하고, 뇌혈관 분야 최고 명의가 되기까지, 모든 과정이 하나님의 은혜였다고 간증합니다.
중학교 시절 IQ 검사에서 122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허 교수님은 여전히 자신을 평범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꿈과 비전을 향해 묵묵히 나아갈 때, 부족한 능력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결과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허 교수님의 겸손한 고백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울림을 주며, 자신의 능력보다 하나님의 은혜를 의지하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6. 시련 속에서 만난 하나님: 결핵 투병과 신앙 성숙
허 교수님은 의과대학 합격 후 신체검사에서 결핵 판정을 받고 1년간 투병 생활을 해야 했습니다. 인생의 중요한 시기에 닥친 시련 앞에서 허 교수님은 깊은 절망감과 좌절감을 느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시련은 오히려 하나님을 더욱 깊이 만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모태신앙이었지만, 스스로를 죄인이라고 생각해 본 적 없었던 허 교수님은, 결핵 투병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깊이 성찰하고, 하나님 앞에서 진정한 죄인임을 깨닫게 됩니다. 자신 중심적인 삶에서 벗어나, 타인과 이웃을 돌아보는 삶으로 변화되는 경험을 합니다.
결핵 완치 후 의과대학에 입학한 허 교수님은, 이전과는 완전히 달라진 삶을 살게 됩니다. 하나님과의 깊은 만남을 통해 얻은 믿음과 소망은 어떤 어려움과 역경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이 되었습니다. 시편 41편 3절 "여호와께서 병상에 누운 그를 붙드시고 그가 누워 있을 때마다 그의 병을 고쳐 주시나이다" 말씀을 통해, 병상에서 자신을 붙드시고 치료해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했다고 고백합니다. 시련은 고통스럽지만, 그 시련을 통해 더욱 성숙한 신앙인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허 교수님의 삶은 보여줍니다.
7. 어머니의 뇌종양 투병과 소명: 신경외과의 길을 걷다
허 교수님이 신경외과 의사의 길을 걷게 된 데에는 어머니의 영향이 컸습니다. 전공의 4년 차 때, 어머니가 뇌종양으로 투병하게 되면서 신경외과에 관심을 갖게 된 것입니다. 어머니는 세브란스 병원에서 세 번의 수술을 받았지만, 안타깝게도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어머니의 투병 과정과 죽음을 지켜보면서, 뇌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돕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규창 교수님의 권유 또한 신경외과, 특히 뇌혈관외과를 선택하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어머니의 아픔은 슬픔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허 교수님에게 새로운 소명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어머니는 구세군 사관으로, 평생 고아원 사역에 헌신하셨습니다. 응암동 선덕원 고아원에서 원장으로 봉사하며, 100여 명이 넘는 고아들을 돌보셨습니다. 어머니의 헌신적인 삶은 허 교수님에게 큰 귀감이 되었으며,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가르쳐주었습니다. 욥기 12장 10절 "모든 생물의 생명과 모든 사람의 육신의 목숨이 다 그의 손에 있느니라" 말씀을 통해, 생명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의사로서 생명을 존중하고 헌신하는 삶을 살 것을 다짐합니다.
8. 아내의 임신 중 난소 종양 발견: 생명 존중의 가치관 확립
결혼 후 3년 만에 어렵게 임신한 아내에게 난소 종양이 발견되는 또 다른 시련을 겪게 됩니다. 임신 22주 차에 발견된 난소 종양은 크기가 매우 컸고, 양쪽에 발생하여 심각한 상황이었습니다. 산부인과 의료진들은 난소 제거 수술과 함께, 태아의 기형 가능성을 우려하여 낙태까지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하지만 허 교수님은 "태아 역시 하나님께서 주신 소중한 생명"이라는 믿음으로 낙태를 반대하고, 난소만 제거하는 수술을 선택합니다. 로마서 1장 14-15절 "헬라인이나 야만인이나 지혜 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에게 다 내가 빚진 자라…나는 할 수 있는 대로 로마에 있는 너희에게도 복음 전하기를 원하노라" 말씀을 묵상하며, 생명 존중의 가치관을 더욱 확고히 하게 됩니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고, 아내는 건강하게 딸을 출산합니다. 딸은 건강하게 성장하여 현재 40대가 되었으며, 허 교수님에게 큰 기쁨과 감사를 안겨주고 있습니다. 생명의 존엄성을 지키고자 했던 허 교수님의 용기 있는 결정은, 한 생명을 살리는 놀라운 기적을 만들어냈습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생명을 선택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감동적인 이야기입니다.
9. 탄자니아 선교: 의료 선교사의 꿈을 이루다
오랜 세월 뇌혈관 분야 명의로 활동해 온 허 교수님은, 78세에 탄자니아로 의료 선교를 떠납니다. 대학 졸업 후 예수병원에서 선교사의 꿈을 키웠지만,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선교사의 길을 포기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선교사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교수로서 제3세계 의사들을 초청하여 교육하는 등 간접적인 방식으로 선교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정년퇴직을 앞두고, 하나님께서 주신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며 탄자니아 선교를 결심합니다. "복음에 빚진 자"라는 마음으로, 아프리카 의료 선교에 헌신하기로 한 것입니다.
아내는 오히려 허 교수님의 선교 결정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며 동역합니다. 장기 선교는 부부 동역 없이는 감당하기 어렵다는 것을 알기에, 아내의 지지는 큰 힘이 되었습니다. 탄자니아는 의료 환경이 매우 열악하며, 의료 기술과 장비가 부족하고, 의료 인력 또한 턱없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허 교수님은 탄자니아에서 뇌혈관외과 현미경 수술 기술을 전수하고, 현지 의료진을 양성하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선교 활동을 이어가는 허 교수님의 모습은, 진정한 의료 선교사의 숭고한 헌신을 보여줍니다.
10. 탄자니아 선교의 어려움과 보람: 모기와의 전쟁, 고아들을 위한 사랑
탄자니아 선교는 결코 쉽지 않은 여정입니다. 열악한 환경, 풍토병, 문화 차이 등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해야 합니다. 특히 말라리아를 옮기는 모기는 가장 큰 고통입니다. 방심하면 언제든 말라리아에 감염될 수 있는 위험 속에서,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생활해야 합니다. 아프리카 모기는 "소리 없이 다가와 잽싸게 피를 빨아먹는 사탕 같다"는 아내의 표현은, 모기로 인한 고통을 생생하게 전달해줍니다. 더위, 열악한 위생 환경, 치안 불안 등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든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탄자니아 선교는 어려움 속에서도 큰 보람을 안겨줍니다. 현지 의사들에게 의료 기술을 전수하고, 뇌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치료할 때,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기쁨과 감격을 느낍니다. 고아들을 위한 염소 은행 사업을 통해,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선물할 때, 선교의 참된 의미를 깨닫게 됩니다. 탄자니아의 작은 청각장애인 교회를 섬기며, 복음을 전하고,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것도 큰 보람입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선교의 기쁨을 누리는 허 교수님의 모습은, 진정한 행복은 헌신과 봉사에서 온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11. 탄자니아 고아들을 향한 특별한 사랑: 염소 은행 프로젝트
어머니의 고아원 사역을 통해 고아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갖게 된 허 교수님은, 탄자니아에서도 고아들을 위한 특별한 사랑을 실천합니다. 국제 NGO 단체와 협력하여 "염소 은행"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염소는 번식력이 뛰어나고, 고아들에게 단백질 공급원이 될 뿐 아니라, 새끼를 낳아 되팔아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100마리의 염소를 고아원에 기증하여 시작된 염소 은행 프로젝트는, 현재 탄자니아 고아들에게 큰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버려지는 헌 옷을 재활용하여 아프리카에 수출하는 사업과 연계하여, 겨울철 추위에 고통받는 탄자니아 사람들에게 파카를 지원하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작은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나눔과 섬김은, 아프리카 땅에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선한 꿈을 꾸고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이루어주신다"는 믿음을 갖고, 탄자니아 선교를 통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허 교수님의 삶은,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됩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긍정적인 마음과 섬김의 자세를 잃지 않는 허 교수님의 모습은,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삶이 무엇인지 보여줍니다.
12. 앞으로의 비전: 뇌신경센터 설립과 지속적인 선교 활동
78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허 교수님은 앞으로도 탄자니아 선교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입니다. 건강이 허락하는 한, 75세까지 탄자니아에서 의료 선교를 계속하고 싶다는 소망을 밝힙니다. 탄자니아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한 더 큰 비전도 갖고 있습니다. 현재 600병상 규모이지만 300병상만 운영 중인 병원을 활성화하여, 동아프리카 지역 뇌신경센터와 재활센터를 설립하는 것이 꿈입니다. 한국수출입은행 차관을 통해 부족한 재원을 마련하고, 탄자니아 의료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힙니다.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렘 지역 마사이족을 위한 교회 건축,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예배 공간 마련 또한 중요한 비전입니다. 한국 교회와 협력하여 마사이족과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싶다는 소망을 전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달란트를 활용하여, 마지막까지 선교 사명을 감당하고 싶다"는 허 교수님의 뜨거운 열정은, 듣는 이들에게 깊은 감동과 도전을 줍니다.
13. 허승곤 교수의 삶의 철학: 경천애인, 신득의, 신행일치, 재림소망
인터뷰 말미에 허 교수님은 자신의 삶의 철학을 간략하게 요약합니다. "경천애인(敬天愛人), 신득의(信得義), 신행일치(信行一致), 재림소망(再臨소망)" 네 가지 키워드는 허 교수님의 삶을 관통하는 핵심 가치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믿음으로 의를 얻고, 믿음과 행함이 일치하는 삶을 살며, 재림을 소망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는 성경 말씀처럼, 기쁨과 감사, 기도로 가득 찬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노후 대책이 아니라, 노후를 축복으로 만들어가는 삶"을 살고 싶다는 허 교수님의 마지막 말은,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일반적인 은퇴 후의 삶과는 전혀 다른, 헌신과 봉사로 가득 찬 허 교수님의 삶은, 진정한 성공과 행복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합니다. 육신의 노년은 시작되었지만, 영혼은 더욱 젊고 뜨겁게 타오르는 허 교수님의 삶은, 우리 모두에게 깊은 감동과 도전을 선사합니다.
오늘 우리는 "뇌혈관 분야 명의" 허승곤 교수님의 삶과 신앙에 대해 깊이 있게 알아보았습니다. 뇌혈관 질환 예방과 관리 노하우는 물론, 시련과 역경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는 허 교수님의 감동적인 이야기는 우리에게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겸손, 헌신, 사랑, 믿음으로 가득 찬 허 교수님의 삶은,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삶의 본보기이며, 우리 모두에게 삶의 방향과 가치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귀한 시간을 선물했습니다. 허 교수님의 삶과 사역을 통해, 우리 또한 더욱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