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미 권사 간증과 신앙 이야기: 미신에서 구원, 순종과 감사
현미 권사 간증: 미신에서 구원, 순종과 감사, 삶의 본보기
우리의 친근한 이모이자 사랑하는 하나님의 딸, 故 현미 권사님을 추모하며ㅣ새롭게하소서
스크립트 상세 내용 정리
故 현미 권사님의 간증을 통해 그녀의 신앙 여정과 삶의 지혜를 엿볼 수 있습니다. 그녀는 어린 시절부터 교회와 인연을 맺었지만, 어머니의 영향으로 미신을 믿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마음 한편에는 하나님을 향한 갈망이 있었고, 찬송가 소리만 들어도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동생의 권유와 주변 사람들의 전도를 통해 교회에 발을 들여놓게 되었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권사님은 교회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삶의 큰 변화를 경험했다고 고백합니다. 미신을 버리고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게 되었으며, 마음의 평안과 기쁨을 얻게 되었습니다. 또한, 연예인 교회와 예수사랑교회를 섬기면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쳤고,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전도에도 열정적으로 참여했습니다. 특히, 친언니를 전도하여 함께 신앙생활을 하게 된 간증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그녀의 간증에는 순종과 감사의 삶이 강조되어 있습니다. 목사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감사하는 마음을 잃지 않았습니다. 또한, 어려운 이웃과 개척교회를 돕는 일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사랑을 실천했습니다. 이러한 권사님의 삶은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었고, 신앙의 본보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이제부터 故 현미 권사님의 간증 내용을 상세히 정리하며, 그녀의 신앙 여정과 삶의 지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어린 시절과 신앙의 씨앗
故 현미 권사님은 어린 시절, 박구리 교회라는 예배당에 다니며 찬송가를 부르고 연보를 내는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어머니는 미국 선교사가 설립한 학교를 다니며 기독교적인 영향을 받았지만, 6.25 전쟁 당시 대구로 피난 가면서 미신을 믿게 되었습니다. 권사님 또한 어머니를 따라 고사, 산기도, 굿 등을 하며 미신을 접했지만, 마음속 깊은 곳에는 하나님을 찾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찬송가 소리를 들으면 눈물이 핑 돌았지만, 미신에 심취하여 교회에 발길을 돌리지 못했습니다.
그녀는 금도사라는 유명한 도사를 맹신하며 미신에 더욱 깊이 빠져들었습니다. 금도사의 말을 맹종하고, 굿을 하고 부적을 붙이는 등 미신적인 행위를 일삼았습니다. 금도사는 교회에 나가면 벼락 맞아 죽는다고 경고했고, 권사님은 그 말을 두려워하여 교회 근처에도 가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녀를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녀의 삶 속에서 끊임없이 역사하시며, 구원의 길로 인도하셨습니다.
2. 구원의 시작과 연예인 교회
故 현미 권사님의 막내 동생이 미국으로 유학을 가서 목사님 가정과 인연을 맺게 된 것이 구원의 시작이었습니다. 동생은 언니에게 편지를 보내 "이제는 우리가 구원을 받아야 한다"며 전도했습니다. 당시 미국에 가는 것은 하늘의 별 따기만큼 어려웠지만, 동생의 편지를 받고 눈물을 흘리며 교회에 대한 마음이 조금씩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미신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교회에 선뜻 발을 내딛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 곽규석 목사님과 구봉서 장로님 등이 개척한 연예인 교회와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당시 월드컵이라는 맥주홀에서 예배를 드렸는데, 곽규석 목사님, 구봉서 장로님, 배삼룡 선생님, 현미, 김세레나, 이미자, 문주란, 정운이, 김정구 장로님 등 유명 연예인들이 출연하여 예배를 드렸습니다. 연예인 교회 식구들은 권사님을 볼 때마다 전도했지만, 금도사의 경고 때문에 문을 굳게 닫고 마음을 열지 않았습니다. 고은아 권사님도 직접 찾아와 전도했지만, 문을 열어주지 않았습니다.
3. 미국 위문 공연과 시온성결교회
결정적인 계기는 미국 위문 공연이었습니다. 미국 공연을 가게 되면서 동생 집에 머물게 되었고, 동생의 강력한 권유로 시온성결교회에 가게 되었습니다. 주일 아침, 떨리는 마음으로 교회 문을 들어섰는데, 성가대에서 "내 주를 가까이 하려함은" 찬송가가 울려 퍼졌습니다. 그 찬송은 어머니와 할머니가 자주 불렀던 찬송이었고, 어린 시절부터 익숙하게 들어왔던 찬송이었습니다. 찬송가를 듣는 순간, 참았던 눈물이 터져 나왔고, 예배 시간 내내 엉엉 울었습니다.
예배 후, 사돈 목사님은 권사님을 안아주시며 "구원을 받았습니다"라고 선포했습니다. 권사님은 구원이 무엇인지도 몰랐지만, 왠지 모르게 마음이 평안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시온성결교회에서 두 주 동안 예배를 드리고,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집에 돌아와 가장 먼저 한 일은 집안 곳곳에 붙어 있던 부적을 떼어낸 것입니다. 부적은 무려 17장이나 되었고, 화장실, 서랍, 심지어 지갑 속에도 부적이 있었습니다. 부적을 정리하면서 미신과의 완전한 결별을 선언했습니다.
4. 예수사랑교회와의 만남과 헌신
연예인 교회로 가려고 했지만,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예수사랑교회(개척교회)에 가게 되었습니다. 주일 아침, 연예인 교회에 가려고 준비하던 중, 앞집에 살던 조승미 교수님이 찾아와 전도했습니다. 조 교수님은 석 달 동안 권사님을 위해 작정기도를 했다고 말하며, 영동 그리스도의 교회(예수사랑교회의 옛 이름)로 인도했습니다. 개척한 지 석 달 된 작은 교회였지만, 권사님은 그곳에서 하나님의 뜻을 발견했습니다.
예수사랑교회에서 권사님은 뜨거운 신앙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교회 증축을 위한 디너쇼를 열어 재정을 마련하고, 각종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목사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았고, 교인들을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녀의 헌신적인 모습은 목사님과 교인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고, 교회 부흥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목사님들은 권사님의 순종적인 태도를 칭찬하며, 그녀를 통해 은혜를 받았다고 간증했습니다.
5. 순종과 감사의 삶, 그리고 전도
故 현미 권사님은 순종을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여기며 살았습니다. 교회에서 어떤 일을 맡겨도 "네"라고 대답하고, 불평 없이 순종했습니다. 미국 공연 집회에 가서 굶으면서 찬양을 드려도, 비행기가 연착되어 버스를 타고 이동해도 불평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순종적인 태도는 많은 목사님들에게 귀감이 되었고, 하나님께서는 그녀의 순종을 기뻐하셨습니다.
그녀는 감사의 삶을 강조했습니다.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았고,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긍정적인 태도를 잃지 않았습니다. 비행기를 타도 무섭지 않다며 기도하고, 방송 중에도 감사 기도를 드렸습니다. 심지어 콘서트 무대에서 5m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를 당하고도, 하나님의 보호하심에 감사하며 다시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불렀습니다. 그녀의 삶은 감사와 기쁨이 넘치는 삶이었고, 주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권사님은 전도에도 열정적이었습니다. 언니를 전도하기 위해 20년 동안 기도했고, 결국 언니를 교회로 인도했습니다. 지하철에서 만나는 사람들에게도 복음을 전했고, 택시 기사에게도 전도를 시도했습니다. 그녀는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려고 노력했고, 전도를 통해 많은 사람들을 교회로 인도했습니다. 특히, 유명 연예인으로서 자신의 간증을 통해 복음을 전하는 데 힘썼습니다.
6. 찬양과 기도, 그리고 믿음의 유산
故 현미 권사님은 찬양과 기도를 삶의 중심에 두었습니다. 찬양을 통해 하나님과 교감하고,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구했습니다. 특히, "어메이징 그레이스" 찬양을 통해 큰 은혜를 받았다고 고백했습니다. 찬양 가사처럼 죄인이었지만 구원받았고,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광명을 보게 되었다는 간증을 했습니다. 그녀에게 찬양은 삶의 고백이자 간증이었고, 듣는 이들에게 깊은 감동과 은혜를 선사했습니다.
그녀의 기도는 구체적이고 간절했습니다. 부모님, 형제, 자녀, 친구, 아픈 이웃들을 위해 기도했고, 마지막에는 자신을 위한 기도를 했습니다. 자신의 건강, 물질, 사랑을 구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한 목소리였습니다. 찬양 사역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복음을 전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그녀는 물질적인 축복을 받으면 개척교회를 돕는 데 사용했고, 나눔과 섬김을 실천했습니다.
故 현미 권사님이 남긴 믿음의 유산은 우리에게 큰 도전을 줍니다. 그녀의 간증은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사랑, 순종과 감사의 삶, 전도의 열정을 보여줍니다. 그녀의 삶은 우리에게 신앙의 본보기가 되며,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삶을 살도록 격려합니다. 우리 또한 권사님의 삶을 본받아, 믿음 안에서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7. 마치며
故 현미 권사님의 삶은 한 편의 드라마와 같습니다. 미신에 빠져 방황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고, 헌신적인 신앙생활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도전을 주었습니다. 그녀의 간증은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의 능력을 생생하게 보여주며, 우리에게도 동일한 은혜가 임할 수 있음을 확신시켜 줍니다. 권사님의 믿음의 유산을 기억하며, 우리 또한 주님 안에서 평화와 기쁨을 누리며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