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갑수 목사 간증: 하나님의 은혜와 파란만장 인생 이야기
파란만장 인생 간증: 들풀도 입히시는 하나님의 은혜 (박갑수 목사)
깊이 있는 신앙 간증과 삶의 지혜: 박갑수 목사의 파란만장 인생 이야기 상세 정리
이번 글에서는 유튜브 채널 "새롭게하소서"에 출연한 박갑수 목사님의 간증 내용을 상세히 정리하고, 그 안에 담긴 깊이 있는 신앙적 메시지와 삶의 지혜를 심층적으로 풀어내어 보겠습니다. 본 영상은 [수어통역]☘️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ㅣ하늘영광순복음교회 박갑수 목사ㅣ고경희 수어통역사ㅣ새롭게하소서 라는 제목으로, 박갑수 목사님의 파란만장한 인생 여정과 그 가운데서 역사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감동적으로 담아내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글은 단순한 내용 요약을 넘어, 인터뷰 내용을 텍스트 형태로 재구성하여 독자분들이 더욱 깊이 있고 풍부하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박갑수 목사님은 특유의 편안하고 진솔한 어조로 자신의 삶을 이야기하며, 듣는 이로 하여금 마치 옆에서 직접 대화를 나누는 듯한 친근함과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그의 이야기는 마치 한 편의 드라마처럼 흥미진진하면서도, 곳곳에 녹아 있는 신앙적 통찰력은 우리 삶에 깊은 울림과 교훈을 전달해 줍니다. 과연 박 목사님의 인생 속에는 어떤 놀라운 이야기들이 숨겨져 있을까요? 지금부터 함께 그의 삶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 보겠습니다.
이야기는 박 목사님의 할머니, 장자 미자 옥자 권사님에 대한 회상으로 시작됩니다. 키는 작으셨지만 누구보다 담대한 믿음을 가지셨던 할머니는 6.25 전쟁 당시 가족들이 동굴로 피난했을 때 겪었던 특별한 경험을 통해 더욱 굳건한 믿음을 보여주셨다고 합니다. 당시 피난 갔던 동굴은 일제 시대 학살터였기에 밤마다 원혼들의 소리가 들려왔고, 어린 자녀들은 공포에 떨었지만, 할머니는 통성기도와 찬송으로 담대하게 맞서며 가족들을 지켜냈다고 합니다. 이러한 할머니의 강인한 믿음은 어린 박 목사님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훗날 그의 신앙생활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할머니는 특별한 세 가지 기도 제목을 가지고 꾸준히 기도하셨는데, 놀랍게도 그 기도들이 모두 응답되었다고 합니다.
첫 번째 기도 제목은 할아버지보다 먼저 세상을 떠나게 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다소 의아하게 느껴지는 기도였지만, 할머니는 당신보다 건강하셨던 할아버지가 홀로 남겨졌을 때 겪을 어려움과 가족들에게 짐이 될 것을 염려하여 이러한 기도를 하셨다고 합니다. 가족들은 할머니의 기도를 비웃었지만, 놀랍게도 할아버지께서 먼저 세상을 떠나시는 일이 실제로 벌어졌습니다. 두 번째 기도 제목은 막내 삼촌이 한국에 돌아왔을 때 당신의 생을 마감하게 해달라는 기도였습니다. 외항 선원이었던 막내아들을 끔찍이 아끼셨던 할머니는 아들이 한국에 왔을 때, 즉 다시 만났을 때 기쁨 가운데 세상을 떠나기를 원하셨던 것입니다. 이 또한 믿기 어렵게도 응답되어, 막내 삼촌이 한국에 왔을 때 할머니는 아들을 만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평안하게 세상을 떠나셨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할머니는 장손이었던 박 목사님을 위해 그가 주의 종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하셨습니다. 만화가를 꿈꿨던 어린 시절의 박 목사님은 할머니의 기도가 부담스러웠지만, 결국 할머니의 기도대로 목회자의 길을 걷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할머니의 기도는 박 목사님의 인생 전반에 걸쳐 놀라운 영향력을 행사했으며, 그의 신앙의 뿌리가 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만화가를 꿈꾸던 소년, 신학의 길을 걷다. 어린 시절부터 그림에 남다른 소질을 보였던 박 목사님은 만화가를 꿈꾸며 문화 선교를 해야겠다는 비전을 품었습니다. 화실에 다니며 그림 실력을 키워나가던 중, 신앙적인 문제로 화실 선생님과 갈등을 겪게 됩니다. 선생님은 "그림은 순수하게 아름다움을 위해 그려야 한다"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그림을 그리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겼고, 심지어 학생들 앞에서 박 목사님에게 모욕적인 언사를 하기도 했습니다. 선생님의 핍박에 가까운 행동에 큰 상처를 받은 박 목사님은 고민 끝에 그림을 포기하고 예상치 못하게 신학대학에 진학하게 됩니다. 미술 입시를 코앞에 둔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진로를 변경하는 것은 결코 쉬운 결정이 아니었지만, 박 목사님은 기도와 묵상 가운데 예레미야 29장 11절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확신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재앙이 아니라 곧 너희의 장래에 소망을 주려 하는 생각이라" 는 말씀을 통해 용기를 얻은 박 목사님은 연세대학교 신학과에 합격하게 되고, 만화가의 꿈 대신 목회자의 길을 걷게 됩니다. 이러한 극적인 진로 변경은 겉으로 보기에는plan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오히려 하나님의 섬세한 인도하심과 계획하심이 있었음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신학교 시절, 뜨거운 성령 체험을 하다. 신학대학에 입학했지만, 박 목사님의 신앙생활은 처음부터 순탄하지만은 않았습니다. 혼란스러운 시국 속에서 방황하던 그는 여름 방학 기간 동안 기도원에 들어가 2주간 금식하며 하나님께 매달렸습니다. "하나님, 저를 만나주세요. 저에게도 체험을 주세요." 간절한 기도 끝에 열흘 째 되던 날, 박 목사님은 강렬한 성령 체험을 하게 됩니다. 방언의 은사를 받고 뜨겁게 하나님을 만나는 경험을 통해 그의 신앙은 비로소 깊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박 목사님은 더욱 적극적으로 신앙생활에 매진하며 목회자의 꿈을 키워나가게 됩니다. 기도원에서 체험한 성령의 역사는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으며, 이후 목회 사역에 헌신하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방언 찬양을 시작하게 된 것도 이 시기라고 하는데, 이는 그의 음악적 재능과 신앙이 결합된 독특한 은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버지의 기도와 운명적인 만남, 아내와의 결혼. 36세가 되도록 결혼하지 못했던 박 목사님을 위해 아버지는 매일 새벽 기도를 드렸습니다. "아들에게 좋은 며느리를 만나게 해달라"는 아버지의 간절한 기도는 놀랍게도 응답되었습니다. 기자로 활동하던 한 집사님의 소개로 여자 전도사님을 만나게 되었고, 그녀의 기도회에 참석하게 되면서 운명적인 만남이 시작되었습니다. 기도회 자리에서 여자 전도사님의 딸, 지금의 아내를 처음 본 순간, 박 목사님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강렬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단순히 첫눈에 반하는 감정을 넘어, 그녀의 인품과 성격, 모든 것이 전 존재적으로 다가오는 듯한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회상합니다. 36세의 노총각이었던 박 목사님과 22세의 대학생이었던 아내의 만남은 나이 차이와 상황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 가운데 이루어졌습니다.
3주간의 특별한 만남과 어머니의 예언. 기도회 이후, 여자 전도사님(장모님)은 박 목사님을 집으로 초대하여 매일 밤 늦도록, 새벽 3시까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처음 만난 사람과 매일 밤 늦도록 이야기를 나눈다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었지만, 장모님은 3주 동안 박 목사님을 꼼꼼히 지켜보며 그의 진심과 인품을 확인했습니다. 3주째 되던 날, 장모님은 박 목사님에게 놀라운 이야기를 털어놓았습니다. 기도회에서 기도하던 중, 갑자기 "사위다"라는 음성을 들었다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당황스러웠지만, 하나님의 뜻임을 확신하고 3주 동안 박 목사님을 지켜보셨다고 합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장모님이 딸의 책상에서 발견한 두 장의 쪽지였습니다. 고등학교 시절과 대학교 시절, 교회에서 배우자를 위한 기도 제목을 적어 냈던 쪽지에는 놀랍게도 박 목사님의 조건과 정확히 일치하는 내용들이 적혀 있었습니다. "믿음이 3대 이상인 집안의 자손, 키 175cm 이상, 5살 이상 나이 차이, 악기 1개 이상 연주 가능, 아이들과 동물을 좋아함" 등, 거의 모든 조건이 박 목사님과 완벽하게 맞아떨어졌던 것입니다. 이러한 놀라운 우연과 하나님의 섭리는 박 목사님과 아내의 결혼이 단순히 인간적인 만남을 넘어, 하나님의 계획하심 속에서 이루어진 것임을 분명하게 보여줍니다.
예기치 못한 미국행, 그리고 새로운 사역의 시작. 결혼 후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가던 박 목사님에게 또 다른 시련이 찾아왔습니다. 2007년, 미국에서 10년 넘게 살던 여동생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것입니다. 전국 노래자랑 우승 경력에 아이돌 그룹 제의까지 받았을 정도로 뛰어난 재능을 가졌던 여동생은 아버지의 반대로 연예인의 꿈을 접고 미국으로 떠났고, 사업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지만, 안타깝게도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여동생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박 목사님에게 큰 충격과 슬픔을 안겨주었습니다. 더욱이 여동생이 세상을 떠나기 직전 박 목사님에게 전화하여 "여호와 하나님의 뜻이 무엇이냐"고 물었던 것은 그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했습니다. 장례를 치르기 위해 처음으로 미국 땅을 밟게 된 박 목사님은 슬픔에 잠겨 있던 중, 장모님과의 전화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놀라운 음성을 듣게 됩니다. "미국에 와서 교회를 세우라"는 예상치 못한 부르심에 박 목사님은 당황했지만, 6개월 전부터 꾸었던 세 번의 꿈을 떠올리며 하나님의 계획하심임을 깨닫게 됩니다. 이사 갈 집을 구경하는 꿈, 외국 스타일의 집으로 이사 가는 꿈은 미국으로 가게 될 것을 예시하는 예언적인 꿈이었던 것입니다. 꿈을 통해 미리 보여주시고, 예언의 말씀을 통해 확증해주시는 하나님의 섬밀한 인도하심에 순종하여 박 목사님은 가족들과 함께 미국으로 건너가 새로운 목회 사역을 시작하게 됩니다.
광야와 같은 미국 생활, 그리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찬양의 탄생. 미국에서의 삶은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언어도 문화도 낯선 땅에서 맨땅에 헤딩하는 심정으로 사역을 시작해야 했습니다. 월세를 내지 못해 아파트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하기도 하고, 경제적인 어려움과 외로움 속에서 힘겨운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하지만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은 늘 도우시는 손길을 보내주셨습니다. 함께 방송 사역을 하던 권사님의 도움으로 위기를 넘기기도 하고, 뜻밖의 후원을 통해 힘을 얻기도 했습니다. 힘든 시간 속에서 박 목사님은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를 더욱 깊이 경험하게 되었고, 마태복음 6장 말씀을 묵상하며 유명한 찬양 "하물며 너희일까보냐"를 작곡하게 됩니다. 공중에 나는 새도 먹이시고, 들의 백합화도 입히시는 하나님께서 하물며 너희를 돌보시지 않겠느냐는 말씀은 경제적인 어려움과 미래에 대한 불안감 속에서 힘겨워하던 박 목사님에게 큰 위로와 용기를 주었습니다. 이 찬양은 단순한 노래를 넘어, 그의 삶의 고백이자 신앙 간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년 만에 한국에서 천국 복음 주제 투어를 하게 된 것도 이 찬양의 힘이라고 박 목사님은 고백합니다.
찬양 사역 중 찾아온 안면 마비, 그리고 다시 시작된 찬양. 찬양 목사로 사역하던 중, 박 목사님에게 예기치 못한 건강 문제가 찾아왔습니다. 과로와 스트레스로 인해 안면 마비가 온 것입니다. 입이 돌아가고 얼굴 근육이 마비되는 증상은 대인 관계를 위축시키고 찬양 사역에도 큰 어려움을 가져왔습니다. 한 번도 자신의 외모나 찬양할 수 있음에 감사해 본 적 없었던 박 목사님은 안면 마비를 겪으면서 비로소 건강의 소중함과 찬양할 수 있는 은혜에 대해 깊이 깨닫게 되었다고 합니다. 3년 동안 찬양 사역을 중단하고 방송, 음향 등 다른 사역에 집중해야 했지만, 놀랍게도 2023년 9월부터 다시 찬양 사역의 길이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회복된 건강과 찬양의 은혜에 감사하며 박 목사님은 다시 찬양을 통해 하나님을 섬기는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안면 마비라는 시련은 오히려 그에게 더욱 깊은 감사를 깨닫게 하고, 찬양 사역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천국 소망을 전하다. 인터뷰 말미에 박 목사님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위로와 소망의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하나님은 우리 자신보다 우리를 더 잘 아시며,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좋은 것을 주시기를 원하신다"고 강조하며, 가장 좋은 것은 바로 천국이라고 역설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땅의 것에 매여 살아가지만,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고자 하셨던 메시지의 핵심은 바로 천국임을 강조하며, 천국 소망을 품고 살아가도록 권면합니다. 현재 한국에서 천국 복음 주제 투어를 진행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찬양과 간증을 통해 은혜를 나누고 있는 박 목사님은 앞으로도 천국 소망을 전하는 사역에 헌신할 것을 다짐합니다. 어려움과 시련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믿음으로 승리하며 살아온 박 목사님의 삶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며, 깊은 감동과 도전을 선사합니다.
방송을 마무리하며, 인터뷰 진행자들은 박 목사님의 간증에 대한 깊은 감동과 묵상을 나누었습니다. 특히, "미국에서의 하나님 아버지와 한국에서의 하나님 아버지의 무게가 다르다"는 박 목사님의 고백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고난과 어려움 속에서 비로소 하나님의 채우심을 경험하게 된다는 진리를 다시 한번 깨닫게 해주는 대목입니다. 또한,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찬양에 담긴 메시지는 믿음이 부족하여 염려와 걱정 속에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큰 위로와 도전을 선사합니다.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섭리를 신뢰하며 살아가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하나님이 우리보다 먼저 가시고 길을 예비하신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 줍니다. 마지막으로, 진행자들은 사역에 헌신하며 아픔을 감내하는 목회자들을 위한 기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방송을 마무리했습니다. 박갑수 목사님의 간증은 단순한 개인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 모두에게 깊은 신앙적 성찰과 삶의 지혜를 제공하는 귀한 선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믿음을 잃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그의 삶은 많은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불어넣어 줄 것입니다.
마지막 찬양 "이사갈 준비"를 들으며, 천국 소망을 다시 한번 가슴에 새겨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