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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진 박사, 한국 성경 번역의 길과 신앙적 삶 이야기

요약

영원한 성경 번역가, 민영진

“거기서도 말씀을 번역하고 싶습니다”: 민영진 박사, 영원한 성경 번역가의 길을 걷다

오늘 우리는 깊이 있는 신학적 통찰과 따뜻한 인간미를 겸비한, 한국 기독교계의 거목, 민영진 박사님의 삶과 신앙 여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민 박사님은 대한성서공회 총무를 역임하시고, 수십 년간 성경 번역에 헌신하신 분인데요. 그의 삶은 마치 황제에게 쫓기던 루터가 바르트부르크 성에서 독일어 성경을 번역했던 역사와 궤를 같이합니다. 루터의 번역이 종교 개혁의 불꽃을 일으켰듯, 민 박사님의 헌신 또한 한국 교회가 말씀 위에 굳건히 서도록 하는 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그렇다면, 민 박사님은 어떻게 성경 번역이라는 험난하고도 숭고한 길을 걷게 되셨을까요? 오늘 이 글을 통해 민 박사님의 파란만장한 삶과 뜨거운 열정을 함께 느껴보시죠.

1. 성경 번역, 운명처럼 다가온 길

민영진 박사님은 어릴 적부터 성경과 가까운 환경에서 자랐다고 회고합니다. 목회자였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그는 자연스럽게 성경을 접하게 되었는데요. 매일 새벽과 저녁으로 드려지는 가정 예배는 그의 삶 속에 깊숙이 자리 잡았습니다. 찬송가를 부르고, 성경을 읽고, 기도하는 일상은 어린 민영진에게 말씀의 씨앗을 심어주었습니다. 특히, 온 가족이 돌아가며 성경을 읽고 기도했던 경험은 그에게 성경을 더욱 친숙하게 느끼도록 만들었습니다.

초등학교 입학 후, 한글을 깨우치면서 민 박사님은 비로소 성경을 스스로 읽기 시작했습니다. 1938년 개혁 성경을 통해 그는 한글 해독 능력을 빠르게 키워나갔습니다. 중학생이 되자, 아버지께서는 국한문 성경을 주셨는데요. 이는 한자어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등학생 시절에는 선한문 성경을 접하며 더욱 깊이 있는 성경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형태의 성경을 섭렵하는 과정은 자연스럽게 성경 번역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습니다. 어쩌면, 민 박사님에게 성경 번역가의 길은 운명처럼 정해져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2. 대한성서공회, 20년 헌신의 발자취

민영진 박사님은 20년간 대한성서공회에서 봉사하며 한국어 성경 번역에 혁혁한 공헌을 했습니다. 그는 총무로 재직하기 전, 번역 책임자로서 15년간 헌신적으로 일했는데요. 행정 업무보다는 번역 실무에 더욱 깊이 관여하며, 우리말 성경의 질을 높이는 데 혼신의 힘을 쏟았습니다. 그렇다면, 민 박사님은 대한성서공회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일들을 했을까요? 이제부터 민 박사님의 주요 업적들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민 박사님은 우리말 성경 번역의 역사와 흐름을 상세히 설명하며, 자신이 참여했던 주요 번역 프로젝트들을 소개했습니다. 한문 성경에서 시작하여 국한문 성경, 선한문 성경으로 이어지는 초기 번역의 역사를 간략하게 짚어주었는데요. 개혁개정판 역시 국한문 성경의 전통을 잇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한글 전용 성경의 등장과 발전 과정 또한 빼놓지 않았습니다. 새번역 성경, 공동번역 성서, 표준새번역현대적 감각에 맞는 새로운 번역의 시도들을 상세히 설명했는데요. 특히, 민 박사님은 표준새번역 프로젝트에 깊이 관여하며, 1983년부터 10년간 번역 작업에 매진했습니다. 1993년 완역된 표준새번역 성경은 한국 교회에 새로운 번역의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민 박사님은 다양한 번역 프로젝트 중에서도 소수민족 언어 성경 번역에 특별한 애정을 느꼈다고 고백했습니다. 라오어, 라데이어 등 문자도 없는 소수민족 언어로 성경을 번역하는 작업상상 이상의 어려움을 수반했습니다. 현지 번역자들은 신학적 훈련이 부족했고, 참고 자료 또한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민 박사님은 이들에게 성경을 가르치고, 번역 원칙을 설명하며, 때로는 신학적인 논쟁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지난한 과정을 거쳐 완성된 소수민족 언어 성경은 그들에게 복음의 빛을 전하는 귀한 도구가 되었습니다.

3. 번역 윤리와 권력의 압력, 끝나지 않는 갈등

성경 번역은 단순한 언어 번역을 넘어, 신학적 깊이와 윤리적 책임감이 요구되는 작업입니다. 민영진 박사님은 번역자들이 직면하는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로 “권력의 압력”을 꼽았습니다. 예로부터 종교 권력은 성경 번역에 직간접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려 했는데요. 특정 구절을 특정한 방향으로 번역하도록 강요하거나, 자신들의 교리에 유리하게 해석하도록 압력을 가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했습니다. 민 박사님은 이러한 압력에 굴하지 않고, 성경 원문의 의미를 충실하게 전달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했습니다.

흥미로운 예시로, 민 박사님은 라데어 성경 번역 과정에서 겪었던 “포도주” 번역 논쟁을 소개했습니다. 성경에는 포도주가 약 200여 회 등장하는데, 라데어 번역자들은 이를 모두 “포도즙”으로 번역했습니다. 이유는 라데족 교회가 알코올 섭취를 엄격히 금지했기 때문입니다. 포도주를 포도즙으로 번역하면 교인들이 거부할 것이라는 우려 때문에 번역자들은 고심했던 것입니다. 민 박사님은 고심 끝에 그들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4년 후 라데족 교단은 포도즙을 포도주로 수정하기로 결정했고, 민 박사님은 그들의 변화를 진심으로 축하해주었습니다. 이 에피소드는 성경 번역에 있어서 문화적 맥락과 윤리적 고려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입니다.

또 다른 예시로, 민 박사님은 라오스어 성경 번역 과정에서 겪었던 “고위 공직자” 번역 논쟁을 언급했습니다. 에스겔서의 특정 구절에는 “고위 공직자들이 인민을 착취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는데요. 라오스는 공산주의 국가였기 때문에, 이 구절을 그대로 번역할 경우 정부의 검열에 걸릴 위험이 있었습니다. 번역자들은 집회 허가가 취소될 것을 우려하며 번역에 어려움을 느꼈습니다. 결국, 민 박사님은 “고위 공직자”를 “왕의 신하들”로 완곡하게 번역하는 절충안을 제시했습니다. 이 사례는 성경 번역이 때로는 정치적 상황과 긴밀하게 연결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4.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오역 논란과 진실

우리에게 익숙한 찬송가 “고요한 밤 거룩한 밤”에도 번역상의 아쉬움이 있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독일어 원곡과 영어 번역본은 “환한 밤(bright night)”으로 표현하고 있지만, 유독 한국어 번역만 “어둠에 묻힌 밤”으로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메시아 탄생의 기쁨을 노래하는 성탄 찬송에 “어둠”이라는 표현은 어색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민 박사님은 이러한 오역 가능성을 지적하며, 찬송가 공회의 수정 노력을 기대했습니다. 이 작은 에피소드에서도 민 박사님의 꼼꼼함과 성경적 진리에 대한 열정을 엿볼 수 있습니다.

5. 번역자의 기도, 겸손과 책임감의 고백

민영진 박사님은 성경 번역 작업이 끝난 후, 심각한 비난과 오해에 직면하며 큰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고백했습니다. “오역”, “왜곡”, “종북 번역” 등 근거 없는 비난은 그를 몹시 힘들게 했고, 건강까지 악화시켰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시련 속에서 민 박사님은 오히려 “번역자의 기도”를 통해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고, 번역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이제, 민 박사님이 직접 낭독한 “번역자의 기도” 전문을 함께 들어보시죠.

한 번역자의 기도

하나님, 우리가 최선을 다해 당신의 말씀을 번역하지만, 모르는 사이에 당신의 말씀을 훼손할 수도 있기에 무지와 무능의 죄를 고백합니다.

우리가 아무리 잘 번역해도 우리를 비난하는 이들은 우리 작업의 결함을 하나님보다도 앞서 잘도 지적합니다. 지적받은 것 그대로 다 반영하여 한 번역이 완벽해진다면 그런 경사가 또 어디 있겠습니까마는, 그렇게 할수록 당신의 몸은 만신창이가 됩니다.

우리가 당신의 말씀 번역하는 일에 당신의 용서와 이해가 있기에, 우리의 수고를 이쯤에서 그치고 잠정적 최종판 만들어 이 말씀 인쇄하고 제본하여 보급합니다.

주님께서 직접 말씀해 주시지 않는다면, 우리가 하는 번역이 다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번역자의 기도”는 번역자의 겸손함과 책임감을 고스란히 담고 있습니다. 자신의 무지와 무능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용서를 구하는 간절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비난 속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소명을 감당하려는 굳건한 의지 또한 엿볼 수 있습니다. 이 기도는 단순한 기도를 넘어, 민 박사님의 삶과 신앙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자화상과 같습니다.

6. 민영진 박사가 정의하는 성경, “하나님을 알 수 있는 유일한 자료”

평생을 성경과 씨름하며 살아온 민영진 박사님에게 성경은 어떤 의미일까요? 민 박사님은 성경을 “하나님이나 예수님, 성령님을 알 수 있는 유일한 자료”라고 정의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을 계시하는 최초이자 유일한 기록이며, 그렇기 때문에 권위를 갖는다고 강조했습니다. 물론, 다른 측면에서는 성경의 권위가 제한적일 수 있다고 덧붙였지만, 하나님을 알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자료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더불어, 민 박사님은 성경이 “가장 많은 언어로 번역된 책”이자 “가장 많은 연구와 저작물이 쏟아져 나온 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천 년이 넘는 시간 동안 성경은 끊임없이 연구되고 해석되어 왔으며, 수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었습니다. 이러한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고려할 때, 성경은 “한 번쯤 읽어볼 만한 가치가 있는 책”이라고 민 박사님은 단언했습니다.

7. 성경 통독, 교회력에 따른 성경 읽기를 추천

새해를 맞아 성경 통독을 결심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민영진 박사님은 “교회력에 따른 성경 읽기”를 추천했습니다. 교회력은 교회 절기에 따라 성경 본문을 체계적으로 배열한 것으로, 매주 주일 예배에 사용되는 “성경 일과”가 대표적입니다. 설교자들은 성서 일과에 따라 설교하고, 교인들은 이를 묵상하며 한 주를 보내는 방식입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3년 정도 꾸준히 성경을 읽으면, 성경 전체를 통독할 수 있다고 민 박사님은 설명했습니다.

교회력에 따른 성경 읽기의 장점은 “균형 잡힌 성경 읽기”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구약과 신약, 복음서와 서신서, 시편 등 다양한 장르의 성경 본문을 골고루 접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성서 일과는 교회력의 신학적 주제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깊이 있는 묵상과 영적 성장을 돕습니다. 민 박사님은 현대어 성경을 통해 성경의 의미를 쉽게 이해하면서, 교회력에 따른 성경 읽기를 병행할 것을 권면했습니다.

8. 시편 기자, 그리고 시인의 마음으로

민영진 박사님은 구약성경, 특히 시편 연구에 매진해온 학자이자, 등단한 시인이기도 합니다. 그의 시에는 성경 학자로서의 깊이 있는 통찰과 시인의 섬세한 감성이 녹아 있습니다. 특히, 민 박사님의 “번역자의 기도”는 마치 시편의 한 편을 읽는 듯한 깊은 감동을 선사합니다. 그렇다면, 민 박사님은 어떤 마음으로 시를 쓰고, 또 성경을 연구해왔을까요?

오래 전 습작처럼 써놓았다는 시 “거기서”를 통해 민 박사님의 마음을 엿볼 수 있습니다. 이 시는 성경 번역의 어려움과 재미, 그리고 천국에 대한 소망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하늘나라에서도 성경 번역을 계속하고 싶다는 그의 간절한 소망은, 성경 번역에 대한 그의 뜨거운 열정을 보여줍니다. 이제, 민 박사님의 시 “거기서”를 감상하며, 그의 깊은 신앙 세계를 느껴보시죠.

거기서

내가 올 때는 울면서 왔지만

가는 날은 그의 이름을 부르며 갈 것이다

그가 나를 부를 때 악해진 이 몸

그의 품에 안겨 푹 들리라

깊은 잠에서 깨어나 옆에 계신 그분 뵐 때

이 마음 기쁨으로 가득하리

당신이 내 옆에 계시는 거기

내가 다시 눈 뜨는 그 새벽은

새로운 시작입니다

새 하늘 새 땅 새 몸 새 생명 새 집 새 마을 새 사람 사귐 새 언어

그런데 아쉽습니다

신 그 새 날에 거기엔 성경 번역이 더는 필요 없겠지요

세계성서공회 연합회의 성경 번역자들

그들이 3년에 한 번씩 모이는 번역 워크숍도 없겠지요

그렇다면 나는 거기에서 무엇으로

내가 당신과 함께 있는 기쁨을 누립니까

이 세상에서 즐겨 할 수 있는 그 일 주셨는데

거기에서도 당신은 내가 할 일을 마련해 놓으셨을 터인데

그때에도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날더러 택하라고 하시면

당신 말씀 번역하고 싶다고 말씀드려도 되겠습니까

시는 천국에 대한 소망과 더불어, 이 세상에서 맡겨진 소명, 즉 성경 번역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냅니다. 천국에서도 성경 번역을 하고 싶다는 구절은, 민 박사님의 삶의 중심에 성경 번역이 얼마나 깊숙이 자리 잡고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이는 단순한 직업적 헌신을 넘어, 그의 삶 자체가 성경 번역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시사합니다.

9. 민영진 박사에게 하나님이란, “우리와 함께 계시려 고심하는 분”

마지막으로, 민영진 박사님에게 하나님은 어떤 분일까요? 민 박사님은 유대교 미드라시를 인용하며, 하나님을 “우리와 함께 계시려 고심하는 분”이라고 정의했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신 후, 인간과 함께 임마누엘을 체험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셨습니다. 지혜, 율법, 예언자, 아들 예수 그리스도, 보혜사 성령님을 보내신 것은 모두 인간과 함께 하시려는 하나님의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입니다.

특히, 민 박사님은 하나님께서 지혜를 보내시기 전에 “테스트”해보셨다는 미드라시 내용을 강조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인간을 얼마나 세심하게 배려하시는지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랍비들의 설교 준비에 대한 교훈을 언급하며, 하나님처럼 설교자 또한 신중하고 꼼꼼하게 말씀을 준비해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민 박사님에게 하나님은 인간을 깊이 이해하고 배려하며, 끊임없이 소통하려는 사랑의 하나님입니다.

결론: 영원한 번역가, 민영진 박사의 삶이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

오늘 우리는 민영진 박사님의 삶과 신앙 여정을 통해 깊은 감동과 도전을 받았습니다. 성경 번역에 대한 그의 헌신, 윤리적 딜레마 속에서의 고뇌, 시련 속에서도 잃지 않았던 믿음, 그리고 인간에 대한 깊은 사랑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민 박사님의 삶은 우리에게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던져줍니다.

  • 말씀의 가치: 민 박사님의 삶은 성경이 얼마나 귀하고 소중한 말씀인지 깨닫게 해줍니다. 성경은 하나님을 알 수 있는 유일한 자료이며, 우리의 삶을 인도하는 등불입니다. 우리는 성경을 더욱 가까이하고, 그 말씀을 삶 속에서 실천해야 합니다.

  • 소명의 중요성: 민 박사님은 성경 번역이라는 숭고한 소명을 묵묵히 감당했습니다. 우리 각자에게도 하나님께서 주신 고유한 소명이 있습니다. 자신의 소명을 발견하고, 헌신적으로 감당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 겸손과 책임감: 민 박사님의 “번역자의 기도”는 겸손과 책임감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우리는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해야 합니다. 또한, 맡겨진 일에 대해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민영진 박사님의 삶은 단순한 한 개인의 이야기가 아닌, 한국 기독교의 소중한 자산입니다. 그의 삶과 가르침은 앞으로도 오랫동안 우리에게 깊은 영감을 줄 것입니다. 오늘 이 글을 통해 민 박사님의 삶을 되새기며, 우리 또한 말씀 안에서 더욱 성장하고 성숙해지는 은혜를 누리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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