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흑 같은 어둠 속 일곱 개의 별, 행복을 찾다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발견한 일곱 개의 별, 이것이 진정한 행복이라오: 광천감리교회 정성일 목사의 감동적인 간증

[//]: # (유튜브 썸네일 삽입: 7개의 손가락을 펴고 환하게 웃는 정성일 목사의 모습, 따뜻하고 희망찬 분위기 연출)

여러분은 혹시 삶이 힘들고 불평스러울 때, 자신이 가진 것에 대한 감사보다는 부족한 것만 바라보며 괴로워한 적이 있으신가요? 오늘, 우리에게 놀라운 감동과 깨달음을 선사할 특별한 분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바로 사고로 손가락 세 개를 잃었지만, 남은 일곱 개의 손가락으로 더 큰 행복과 감사를 느끼며 살아가는 광천감리교회의 정성일 목사님입니다. 정 목사님은 손가락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넘치는 행복과 감사가 가득한 삶을 살고 계신데요, 그 비결은 무엇일까요? 바로 하나님 안에서 발견한 긍정적인 마음과 감사하는 태도라고 합니다. 지금부터 정성일 목사님의 파란만장한 인생 이야기와, 그 속에서 발견한 진정한 행복의 의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정성일 목사님은 밝고 긍정적인 모습으로 스튜디오에 등장하셨습니다. 김현숙 수어통역사와 함께 자리한 정 목사님은, 특유의 따뜻한 미소와 유쾌한 입담으로 이야기를 시작했는데요, MC의 첫 질문은 바로 "늘 행복하신가요?" 였습니다. 정 목사님은 망설임 없이 "네, 저는 너무 행복합니다!" 라고 외치며, 자신의 행복이 결코 외부적인 조건에 좌우되지 않는 내면의 평안에서 비롯됨을 강조했습니다.

정 목사님의 행복론은 지하철 에피소드에서 더욱 빛을 발합니다. 과거 지하철에서 자리에 앉아 있던 중, 한 할머니가 자신의 손을 보고 친구에게 화를 내셨다는 이야기를 해주셨는데요, 손가락이 불편한 자신 때문에 멀쩡한 친구가 자리를 양보해야 한다고 생각하셨던 겁니다. 하지만 정 목사님은 오히려 "저는 할머니 덕분에 자리에 앉게 되어 감사했습니다." 라고 유머러스하게Response: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발견한 일곱 개의 별, 이것이 진정한 행복이라오: 광천감리교회 정성일 목사의 감동적인 간증

[//]: # (유튜브 썸네일 삽입: 7개의 손가락을 펴고 환하게 웃는 정성일 목사의 모습, 따뜻하고 희망찬 분위기 연출)

받아치며,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그의 따뜻한 심성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작은 일에도 감사하는 마음, 이것이 바로 정 목사님 행복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정 목사님은 언제, 어떻게 손가락을 잃게 된 걸까요? 정 목사님은 아홉 살 때 겪었던 끔찍한 사고에 대해 담담하게 털어놓았습니다. 15층 아파트 옥상에서 형과 눈싸움을 하다가, 열려 있던 엘리베이터 기계실에 들어가게 된 것이었습니다. 호기심 많던 어린 시절, 멈춰있는 도르래를 만지다 갑자기 작동되는 바람에 손이 끼어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손목 동맥이 끊어지면 죽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필사적으로 다른 손으로 잡고 멈추려 했지만, 결국 손가락은 심하게 갈려 절단되고 말았습니다. 9살 어린 나이에 감당하기 힘든 고통과 충격이었을 텐데요, 정 목사님은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묘사하며 듣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사고 직후, 피가 쏟아지는 손을 붙잡고 15층에서 계단을 뛰어 내려왔다는 이야기는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수술 후, 달라진 자신의 모습을 마주했을 때 정 목사님은 어떤 기분이었을까요? 보통 사람이라면 절망하고 좌절할 상황이지만, 정 목사님은 의외로 담담한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손가락이 없어졌네, 그냥 없나 보다" 라고 생각하며, 오히려 무덤덤하고 덤덤하게 현실을 받아들였다는 것입니다.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놀라울 정도로 긍정적이고 밝은 성격이었음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병원에서도 병실을 활보하며 다른 환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엉뚱하고 발랄한 모습을 보였다고 하니, 정말 대단한 긍정 에너지를 가진 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머니의 눈물 어린 5년 기도, 기적을 만들다. 정 목사님의 긍정적인 성격 뒤에는 어머니의 헌신적인 사랑과 기도가 숨겨져 있었습니다. 사고 당시, 아버지마저 과로로 쓰러져 어머니는 병원에서 간호해야 하는 상황, 홀로 남겨진 어린 아들을 위해 어머니는 매일 밤 눈물로 기도했습니다. 새벽 3시까지 아무도 모르게 교회에 가서 5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아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어머니의 뜨거운 기도 덕분이었을까요? 정 목사님은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긍정적인 마음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정 목사님은 어머니의 기도가 지금의 자신을 만들었다고 고백하며, 어머니의 헌신적인 사랑에 깊은 감사를 표했습니다. 특히 용 태몽 이야기는 감동적입니다. 어머니의 태몽에 용이 날개가 찢어진 채 나타났는데, 어머니는 용의 날개를 정성껏 치료해 주었다고 합니다. 정 목사님은 어머니의 태몽 이야기가 마치 자신의 상처 입은 손과, 어머니의 헌신적인 사랑을 상징하는 것 같다고 이야기하며, 어머니의 사랑이 곧 자신의 "왼손"과 같은 존재라고 비유했습니다.

왕따와 놀림, 아픔을 딛고 일어서다. 9살 어린 나이에 장애를 갖게 된 정 목사님은 학교에서 심한 놀림과 왕따를 겪어야 했습니다. "병신", "손가락 없는 XX" 와 같은 차마 입에 담기 힘든 놀림과 멸시 속에서 어린 정 목사님은 깊은 상처를 받았습니다. 쉬는 시간마다 교실 밖으로 도망치고, 아무도 없는 곳에서 숨어 지내는 날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집에 돌아와 밤마다 울면서 "왜 나에게 이런 시련을 주셨냐"고 하나님을 원망하기도 했습니다. 심지어 "나를 놀리는 아이들의 손가락도 없어지게 해달라" 고 저주하기도 했다니, 당시 정 목사님이 겪었던 고통이 얼마나 컸을지 짐작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정 목사님은 절망과 분노 속에서도 굴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왕따와 놀림을 통해 더욱 강인해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중학교,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또 다시 왕따를 당하면 어떡하나" 하는 두려움도 있었지만, 정 목사님은 긍정적인 마음으로 이겨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절망 속에서 만난 하나님, 용서와 사랑을 배우다. 정 목사님의 인생을 바꾼 결정적인 사건은 바로 수련회였습니다. 중학교 2학년 때 참석한 수련회에서, 정 목사님은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됩니다. 수련회에서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용서와 사랑의 의미를 깨닫게 된 것입니다. 이전까지 하나님을 원망하고 불평했던 정 목사님은, 수련회 기도 시간에 "용서의 하나님" 을 경험하게 됩니다. 자신을 괴롭혔던 친구들을 용서해야 한다는 마음의 울림을 받은 것입니다. 오히려 자신이 피해자라고 생각했지만, 수련회를 통해 자신의 잘못과 허물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친구들을 미워하고 저주했던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회개하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정 목사님에게 "내가 너를 사랑하는 것처럼, 너도 다른 사람들을 사랑해야 한다" 는 메시지를 주셨습니다. 이 때, 정 목사님은 비로소 진정한 용서의 의미를 깨닫고, 마음의 평안을 얻게 되었습니다. 수련회 이후, 정 목사님의 학교생활은 180도 달라졌습니다. 더 이상 손 때문에 위축되지 않고, 오히려 적극적이고 활발한 학교생활을 즐기게 되었습니다.

농구 코트를 누비는 7개의 손가락, 불가능은 없다. 장애를 딛고, 정 목사님은 놀라운 일들을 해내기 시작했습니다. 손가락이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농구, 기타 연주 등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여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어낸 것입니다. 특히 농구에 대한 열정은 대단했습니다. 처음에는 손가락 때문에 공을 제대로 잡지 못했지만, 피나는 노력 끝에 농구대회에 출전할 정도로 실력이 향상되었습니다. 가드 포지션으로 활약하며 팀을 승리로 이끄는 주역이 되기도 했습니다. 기타 연주 또한 마찬가지였습니다. 처음에는 코드를 제대로 잡지 못했지만, 독학으로 연주법을 터득하고 찬양 인도를 할 정도로 수준급 기타 실력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정 목사님의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은, 장애는 결코 극복할 수 없는 한계가 아니라는 것을 몸소 증명해 보였습니다.

찬양 인도에서 목회자의 길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르다. 중학교 2학년 수련회에서 목회자의 꿈을 꾸게 된 정 목사님은, 이후 망설임 없이 목회자의 길을 걸어갔습니다. 신학대학교에 진학하여 목회자로서의 훈련을 받았고, 현재는 광천감리교회 부목사로 섬기고 있습니다. 수련회 강단에서 느꼈던 뜨거운 감동과, 상처받은 영혼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고 싶다는 열망은, 지금까지도 정 목사님의 목회 활동의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청소년 사역에 대한 비전을 품고, 다음 세대를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데 헌신하고 있습니다. 정 목사님의 진솔한 간증과 따뜻한 메시지는,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과 도전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그러나 내면은 텅 비어 있었다. 신학대학교 시절, 정 목사님은 화려한 겉모습과는 달리 내면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중학교 때부터 찬양 인도를 해왔고, 교회 오빠로 인기가 많았던 정 목사님은, 신학교에서도 주목받는 존재였습니다. 뛰어난 기타 연주 실력과 찬양 인도 실력으로 주변의 칭찬과 관심을 받았지만, 정작 자신은 내면적으로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을 느꼈습니다. "나는 왜 이렇게 가식적일까?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고민에 휩싸였습니다. 동기 목사님의 쓴소리는, 정 목사님에게 큰 깨달음을 주었습니다. "가식적으로 행동하지 말라" 는 동기 목사님의 지적은, 정 목사님 스스로를 돌아보고 진정한 신앙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후 정 목사님은 겉모습보다는 내면의 성숙을 위해 더욱 힘쓰게 되었고, 진정으로 하나님 앞에 바로 서기 위해 노력하게 되었습니다.

7개의 손가락으로 연주하는 아름다운 찬양, 감동을 선사하다. 정 목사님은 스튜디오에서 직접 기타 연주와 찬양을 선보였습니다. 7개의 손가락으로 기타를 연주하는 모습은 정말 놀라웠습니다. 장애를 딛고, 아름다운 찬양을 연주하는 정 목사님의 모습은, 듣는 이들에게 깊은 감동과 은혜를 선사했습니다. 특히 김광석을 연상시키는 정 목사님의 따뜻하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는, 찬양의 감동을 더욱 깊게 만들었습니다. "가진 것이 적어도 감사하며 살리라, 이것이 나의 삶의 행복이라오" 라는 찬양 가사처럼, 정 목사님의 삶 자체가 바로 찬양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결혼, 또 다른 행복을 만나다. 어머니는 정 목사님이 어렸을 때부터 "아들이 결혼할 수 있을까" 걱정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정 목사님은 아름다운 아내를 만나 행복한 결혼을 했습니다. 아내와의 만남은 소개로 이루어졌는데, 장인어른, 장모님은 정 목사님의 장애에도 불구하고 따뜻하게 맞아주셨습니다. 특히 장인어른은 정 목사님의 구원과 신앙에 대해 먼저 질문하며, 내면의 성숙함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이셨습니다. 상견례 자리에서 장인어른은 "하나님이 우리 가정에 아들을 보내주셨다" 고 말씀하시며, 정 목사님을 따뜻하게 맞아주셨습니다. 장애보다 사람됨을 먼저 봐주신 장인어른의 따뜻한 마음에 정 목사님은 큰 감동을 받았다고 합니다. 결혼 후, 정 목사님은 또 다른 행복을 경험하며 더욱 성숙한 목회자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7개의 손가락, 7개의 행복, 감사의 삶을 살아가다. "7개의 손가락 덕분에 7개의 행복을 누린다" 는 정 목사님의 고백은, 우리에게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되새기게 합니다. 보통 사람들은 부족한 것을 보며 불평하지만, 정 목사님은 남은 7개의 손가락에 감사하며 행복을 찾아갑니다. 상대적 박탈감에 괴로워하기보다는, 자신이 가진 것에 감사하며 만족하는 삶이야말로 진정한 행복의 비결임을 정 목사님은 삶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정 목사님의 이야기는,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해줍니다. 장애를 극복하고, 목회자의 길을 걷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까지, 정 목사님의 삶은 기적 그 자체입니다. 정 목사님의 감동적인 간증을 통해, 우리 모두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감사하는 마음을 회복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 정성일 목사님의 이야기는,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도 희망의 별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을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바로 우리 안에 있는 긍정적인 마음과 감사의 씨앗을 통해서 말입니다. 정 목사님과 같이, 우리 모두 "7개의 행복"을 발견하고 감사하며 살아가는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